>159625969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52 :: 1001

◆c9lNRrMzaQ

2021-06-24 02:50:46 - 2021-06-24 15:30:14

0 ◆c9lNRrMzaQ (0.SMhTn00M)

2021-06-24 (거의 끝나감) 02:50:46

" 결국 진리라는 것은 그래. 무와 유의 반복일 뿐이지. 그래서 우리들은 이미 없다는 것에서 있다가 생길 수 있단 것을 알 수 있게 됐지만, 그걸 모르는 애들은 여전히 있어야만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뿐이지. "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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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에미리주 (0Rjo96Kb7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08:54

아무튼 본인 계획) 당분간 의뢰는 치료의뢰 받으면서 경험 쌓을 생각임

544 하루주 (v7FAL9k/B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09:11

>>539 범인 눈 앞에 두고 못 잡은 멍청이

>>540 릴 바!

545 은후주 (mIWOeQEkPk)

2021-06-24 (거의 끝나감) 09:09:41

아무리 생각해봐도 액티브 유저 중에 서포터가 너무 많아!
역시 랜스로 전향해야…(

546 하루주 (v7FAL9k/B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09:48

>>543 에미리랑 2인 치료사 파티 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그 의료파견 같은거

547 지훈주 (NQdUSPR5Xo)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0:03

>>540 릴-바

>>543 상담쌤이 맛있고 상담이 멋있어요

548 진화주 (NwmdgiqN9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0:04

사실 폿은 지금 같이 가고 싶어도 인원이 넘 많아서...이거 다음엔 은후랑 다녀올 것이기 때문에...

549 진화주 (NwmdgiqN9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0:26

>>545 팩트임이거...

550 하루주 (v7FAL9k/B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0:51

누가 서포터가 귀족이랬나.
워리어 랜서가 귀족이다!

551 지훈주 (W7H1NgzxWo)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1:15

랜스 특) 딜노예임

552 에미리주 (0Rjo96Kb7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1:17

>>546 의료파견....2인팟 같은거 있으면 진짜 좋을 거 같네요 진석이때도 2인의뢰 있었던데 😎✨✨

553 은후주 (mIWOeQEkPk)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1:32

9ㅇㅅㅇ)9 문시현씨 덤벼
내가 사격 꼭 배우고 만다(캡틴 : ㅋㅋ

554 시현주 (Xis1jlWs5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1:35

이것이 바로
랜서역전세계다
크킄.. 딜러는 귀족이라구..? (아님

555 하루주 (v7FAL9k/B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1:57

>>552 같이 해볼만 한 것 같아요! 하루도 치료B의 벽 뚫어야 하긴 해서...!

556 진화주 (NwmdgiqN9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2:10

누님이 사격술 배워서 랜스 전향으로 마음 굳힘?

557 진짜돌주 (AMzovgaNT.)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2:41

물론 당시 2인 의뢰때는 노아랑 같이 자는 것이 땡이었던 내용

558 은후주 (mIWOeQEkPk)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2:50

사격은 배울건데 사격 배울 각이 안 나와서 민고민고중인것

559 진화주 (NwmdgiqN9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3:09

솔직히 말하면 방패 교체 정도는 하고 싶긴 한데, 춘심이 제작 일정에 따라 다른거라...기본 방패 끼고 갈 수도 있고.

560 지훈주 (0RHtNIyq1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3:16

>>554 ??: 형님 이녀석 웃는데요

랜스가 귀족일리 없잖아요
딜노예라굿

561 은후주 (mIWOeQEkPk)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3:34

아버지한테 문자를 보내는데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혹시 어릴 적에 왜 제가 사격을 배우지 않겠다고 말했는지 기억나시나요? 저는 기억난답니다. '아빠보다 누나가 더 멋지니까 사격은 안 배워!' 하고… 누나에 대한 걸 저에게 알려주지 않으신 건, 새로운 곳에서 생활하기 시작한 절 걱정하셔서겠죠? 배려에 감사드려요. 앞으로는 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하는 아들이 될게요. -사랑하는 은후가.]
로 끝나면 어쩌니 은후야 사격 배우고 싶다는 내용은 어디간거야

562 하루주 (v7FAL9k/B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3:46

>>557 의뢰 보상도 받고 노아랑 꽁냥거리고... 일석이조..

563 진화주 (NwmdgiqN9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4:10

>>561 그냥 효자 문자인데? ㅋㅋㅋㅋ

564 에미리주 (0Rjo96Kb7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4:14

>>561 (대충 저런 문자를 대놓고 보낼수 있는 환경을 부러워하는 에미리짤)

565 진화주 (NwmdgiqN9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4:39

아, 야식(?) 먹고 자야지

566 은후주 (mIWOeQEkPk)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4:46

아 안 돼 은후 효자하면 안 되는데

567 시현주 (Xis1jlWs5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4:47

>>560 안이야!! 안이야!!
딜러도 귀족이란마리야!!!! (땡깡)

???: 어이 랜씨 딜이나 넣어
랜서: 넹...

568 진짜돌주 (AMzovgaNT.)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4:53

야...식...?

569 하루주 (v7FAL9k/B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5:10

야식이요? 진화주는 미국에 사시는 해외러...(아님

570 은후주 (mIWOeQEkPk)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5:11

>>564 (묵념)

571 시현주 (Xis1jlWs5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5:31

야식...?

572 하루주 (v7FAL9k/B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5:32

문자 보낼 가족이 있어...!

573 진화주 (NwmdgiqN9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5:37

자기전에 먹는 음식이니 야식이잖아????

574 지훈주 (pvkVWm5Xl.)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6:38

>>567 (대충 시현주 본진): 어이 딜러씨 딜이나 넣어

575 하루주 (v7FAL9k/B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6:46

>>573

576 지훈주 (pvkVWm5Xl.)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7:19

가족이 살아있는지도 모르겠는 지훈이
연락해볼까

577 은후주 (mIWOeQEkPk)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7:29

>>574 힐러님 저 끝까지 몰게요~
네~
(딜러 : )

578 시현주 (Xis1jlWs5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7:39

>>574
시현주: 우에에에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충 딜넣으면서 기믹처리하러 뛰어가는 딜러)

>>573 일리있다

579 지훈주 (nxpLgmn5/A)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8:47

>>577-578 딜러는 노예...(진실)

어느 게임이든 딜러가 가장 많아서 공통인 사항인 것

580 성현주 (Ry57JorC3k)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9:29

탱커 딜러 힐러 그중 제일은 돈 제일 많이쓰는 사람이다.

581 하루주 (v7FAL9k/B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9:31

영웅서가는 서포터가 가장 많습니다.

맞나?

582 은후주 (mIWOeQEkPk)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9:34

그런 의미에서 영서는 진정한 딜러 역전세계...!

583 에미리주 (0Rjo96Kb7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9:43

아ㅋㅋㅋㅋ어머니라면 모를까 아버지한텐 저렇게 살갑게 굴면 '허허 에미리야 게이트 좀 돌다보니 제대로 머리가 이상해진 모양이로구나' 이 생각 하실거라구요!!!! 😱😱

584 시현주 (Xis1jlWs5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19:44

(이미 시체가 된 시현주입니다)
(범인은 은..ㅎ...)

585 지훈주 (wNwPRKqjI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20:26

딜러가 귀족이라니 그곳은 이세계인가??

586 ◆c9lNRrMzaQ (0.SMhTn00M)

2021-06-24 (거의 끝나감) 09:20:56

모든 소리들은 그 곳에서 사라집니다.
거대한 무대 위로 수 명의 사람들이 걸어나옵니다. 각자가 모두 미남, 미녀라 하기에 모자람 없는 사람들이지만 고개를 돌린 채 먼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여성의 모습에 모두들 말 없이 그 모습을 바라봅니다.
천천히 주위의 풍경들이 물들어가고, 거대한 고성이 만들어집니다. 고성의 망루 위, 난간에 기대어 하늘을 바라보던 여인은, 천천히 아래를 내려봅니다.

기억하나요 우리의 성
밤과 나들이 잃어버린
단지 무서운 밤에 나타난
어스럼 성의 이야기

천천히 고갤 돌려, 레베카는 무대를 바라봅니다.

은색과 적색. 두 개의 색은 각기 모여 두 개의 세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흠뻑 젖은 은하수를 지나, 옅게 흩어지는 유성우를 늘여트린 채. 붉게 물든 태양과 달을 두 눈동자에 심은 것 같은 눈빛이 가장 먼저 우리의 눈에 들어옵니다. 키는 170에 가까운 듯 했고, 살짝 끌어올려진 입꼬리에선 행복함과 기쁨의 여러 감정이 뒤섞여 보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입술은 연붉은 색으로 물들어 있었는데 그 색과 눈동자, 얼굴의 모든 것들이 뒤섞여 가벼운 숨이 오가 입술이 움직일 때마다 생각을 잊은 채 빤히 움직임을 바라보게 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누구에게라도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외모입니다. 눈을 뜨더라도, 감더라도, 하물며 귀를 막고, 눈을 막는다 하더라도 느껴지는 아우라와 광휘는 사람을 끌어당겼고 아련하게 부르기 시작한 구절은, 추억을 노래하는 사랑스런 소녀의 이미지로 변하다가도 성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 순간 어린 소녀와, 성숙한 여인과, 매혹적인 중년의 부인의 느낌을 모두 뒤섞었다가 마침내. 자기 자신의 목소리로 섞여들어와 단 한 순간도 목소리의 긴장을 놓칠 수 없게 합니다.
피부는 백색으로 하얀 편이었는데, 흔히 우리들이 말하는 창백한 백색과는 거리가 먼 살아있는 혈색이 도는 백색의 피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얀 손과 어울리지 않는 붉은 손톱이 천천히 움직일 때면 사람들의 시선을 움직였고 손을 움직여 무언가를 끌어당기듯 우리들을 바라보았을 때. 우리들은 몸을 기울인 채 그녀를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

밤이 온다. 저 새벽 너머
잊혀진 귀신이 온다.
홀로 외로이 죽은 소녀가
이번에는 너를 찾는다.

이번에는 덤덤하게,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곧 성의 망루에서 내려와, 긴 계단을 타고 천천히 내려와 무대 위를 천천히 걸어나옵니다. 마이크도, 무엇도 없지만 선명하게 느껴지는 목소리는 그녀가 어째서 사람들의 열광을 끌어모으는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무대의 끝. 실수로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관중들의 틈에 휩쓸려 다칠지도 모르는 곳에서 레베카는 누구의 호위도, 보호도 받지 않고 관중들을 천천히 바라봅니다. 꽤 긴 시간이 흐르고 있음에도, 여전히 노래를 하고 있음에도, 그 눈은 모든 사람들을 흩어 지나가다가 곧 성현의 눈에 닿습니다.
눈을 맞춘 채 방긋 웃고 가볍게 몸을 움직였을 때. 그녀가 입고 있던 화려한 드레스는 고딕 풍의 드레스로 변화했고 그녀의 등에는 작은 박쥐 날개가 솟아났습니다. 입에는 작은 송곳니가 드러난 채. 레베카는 다시금 공연을 이어갑니다.

노래는 이야기를 넘어, 이제는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밤의 너머, 당신이 나에게 들려주었던 사랑의 이야기에 빠져버린 소녀가 헤롱거리듯 그대에게 안겨 낮이 오는 것마저 잊은 채 사랑을 속삭이고 있습니다.

내가 만약 인간이었더라면,
그대의 사랑을 해가 진 순간이 아니라, 해가 지고, 달이 뜨고, 해가 뜨고, 달이 지는. 하루 온전한 사랑을 모두 가질 수 있었더라면.

레베카의 얼굴에 눈물이 한 방울 떨어집니다. 그 눈물은 천천히 뺨을 타고 흘러 바닥에 떨어집니다.
곧 드레스는 불길에 휩쓸리고, 레베카는 하늘을 바라본 채. 천천히 불타오르는 자신의 몸을 두고, 두 팔을 크게 벌립니다.
이 낮에도, 비록 자신이 불타 사라진다 하더라도. 나의 사랑은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려는 듯. 밤의 소녀는 낮의 그대에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대의 불이 꺼집니다.

587 은후주 (mIWOeQEkPk)

2021-06-24 (거의 끝나감) 09:21:04

아니 은후 저 문자 최대한 딱딱하게 쓰려고 한 건데 살거워보여요? 큰일이네…
>>584 괜찮아요 글섭은 말도 안 하고 막 몰아
근데 전 탱커여서 완전 신나요(시현주 : 범인은…

588 시현주 (Xis1jlWs5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21:10

그러고보니 시현주 지금은 본진인 게임
예전에 처음해서 늅늅뉴비일때 지인이랑 던전을 같이갔는데

지인: 야
시현주: 어
지인: 너 힐러하고 탱보다 딜 낮음
시현주: ????????????
지인: 사람 맞냐 너
시현주: 뉴비 까방궈ㄴ...
지인: 그런거 없다 일해라 (딜싸이클 링크)

589 하루주 (v7FAL9k/B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21:46

매력 ss 레베카...

590 진화주 (NwmdgiqN9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21:53

이 것이 최고봉의 아이돌인가...

591 지훈주 (AjC7gEGcWU)

2021-06-24 (거의 끝나감) 09:22:11

와;

592 하루주 (v7FAL9k/Bg)

2021-06-24 (거의 끝나감) 09:22:35

하루가 같은 것은 170이란 키 밖에 없었다

593 시현주(시체) (Xis1jlWs5Y)

2021-06-24 (거의 끝나감) 09:23:07

저것이.. 매력 ss...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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