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657> [육성/영웅/아포칼립스 오페라/AA?] HELPERS - 3 :: 1001

당신◆Z0IqyTQLtA

2021-06-23 08:20:51 - 2021-07-13 16:26:50

0 당신◆Z0IqyTQLtA (GPbygOMqRw)

2021-06-23 (水) 08:20:51


서쪽으로 가는 기차를 타러갈거예요.

시트스레 : situplay>1596248871>
Notion : http://bit.ly/HELPERS_NOTION
설문지 : http://bit.ly/HELPERS_MAIL

441 태양주 (qjbXu4ahdg)

2021-07-09 (불탄다..!) 22:15:09

가하! 어서오세요!

442 알렉시스주 (vOrQOwPWAs)

2021-07-09 (불탄다..!) 22:17:12

             __,,,.....,,,,__
       ,l⌒'r、,r'´       ゛゛''- .,_
        | ゙i,r' i!、___   ___       ゛`、
        <.,__ト__(,_、ゝr-─-..ニ__r、-l'1/ン
          .く<_,.,r'´'/ / i i l iヽハ ̄゛'<.,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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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レ!小●    ● 从 |、i|
          ヽ|l⊃ 、_,、_, ⊂⊃ |ノ│
       /⌒ヽ___|ヘ   ゝ._)   j /⌒i !
      \ /:::::::| l>,、 __, イ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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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_{><] .`| : |:::/ヾ:::彡' |

코레가 겐지츠다!

>>440 어서 오세요 가루다주!

443 폴라주 (Ds53YM.c1Q)

2021-07-09 (불탄다..!) 22:17:17

어서오세요, 가루다주.

444 당신◆Z0IqyTQLtA (aQEV3g/kDY)

2021-07-09 (불탄다..!) 22:23:15

가루다주 웰컴!
괜찮으신건가요?

445 당신◆Z0IqyTQLtA (aQEV3g/kDY)

2021-07-09 (불탄다..!) 22:29:16

>>433 @서태양
"정말 환자복만 입고 나간애도 있어. 그걸 선임 테크도 그냥 놔두기도 했지만."

대체 누굽니까. 환자복 입고 나돌아다니는 사람은. 환자복 말고 정상적인 옷을 입어야 되는데 말이죠.

>>438 @폴라리스
키사마와 요와이. 물론 그렇다 해도 이곳은, 아니 적어도 미첼 가까이에서는 전혀 위험하거나 두려워 할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물론 협상이나 거래 같은 뭔가 거래적인 상황이 일어나게 하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좋은 의미 에서 말입니다!


@서태양 @폴라리스
당신들을 미첼을 따라 방에 도착합니다.
각각의 개인방인가 봅니다.

"들어가서 한번 둘러봐. 마음에 들걸?"

들어가 보니 안은 굉장히 깔끔하고 좋게 되어 있습니다.
12평은 되는 크기에 놀랍도록 푹신한 침대, 고급스런 책상과 의자, 냉난방 가능한 장치, 전화기, 편지지, 냉장고, 조리대 등등 사람 사는데 불편함 없는 고급의 방이었습니다.
심지어 라디오도 있습니다.

턴테이블은 없습니다. 지금 시대에 레코드는 파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가지고 있던 물건들이 방에 보입니다.

446 가루다주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2:33:59

아아아마 괜찮아요...네...

447 가루다주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2:34:13

그럼 진행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하나...

448 당신◆Z0IqyTQLtA (aQEV3g/kDY)

2021-07-09 (불탄다..!) 22:35:42

>>447
맨 마지막으로 쓴 레스를 가져오면 됩니다!

449 서태양 (qjbXu4ahdg)

2021-07-09 (불탄다..!) 22:36:37

>>445

"와아...엄청난 방이네요!"

태양은 커다랗고 깔끔한 방안의 모습에 경악을 했다.

단순한 개인실이 지하에서 살던 집보다 크고 깔끔했으니.

방안에 있는 물건에 비하면 자신의 물건은 그저 겉저리에 불과해보일 정도로 훌륭했다.

"그럼 바로 옷을 갈아있고 준비할게요."

그대로 방안에 들어가 문을 닫은 채 환자복을 벗어 가지런히 접어둔다음.

원래 입고 있었던 옷을 입고, 자신의 물건을 챙긴다.

@서태양



450 가루다주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2:37:35

>>448 숙소 드가서 노래 듣는게 마지막 레스인데...

451 당신◆Z0IqyTQLtA (aQEV3g/kDY)

2021-07-09 (불탄다..!) 22:38:15

>>450
고 레스만 앵커만 딱 해주십쇼!
그러면 여기 다른 분들과 같이 진행 해 봅시다!

452 태양 (qjbXu4ahdg)

2021-07-09 (불탄다..!) 22:39:41

근데 가루다는 의외네여, 종족 설정을 보면 그런 감상적인 걸 즐기지 않는 것 같은데...

453 알렉시스 소피아 (vOrQOwPWAs)

2021-07-09 (불탄다..!) 22:41:08

>>434

                 __,,,,...,,,___ /´:.:.:.:.:r'
             _>-‐-く ,,___  ..ン:.:.:.:.:ン'
         / ̄/i:.:.:.:.:.:.:.`く     ̄` '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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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 ,i.:;'.:.:.;'.:.:!.:./!  |   i  ';. i
       !  .;' !/ !;ゝ、!.::/!_/ |  !   ハ  ! |
       \_! / ! イ !ノ`!'´  、!,_」,」ィ' !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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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ト、"""   '    `ー'’_ノ,!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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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_   レV\!/i`''ァー-‐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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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イ:::| ̄ ̄ ̄「|::;
        ヽ_:::::ヽヘ-、,../V:/|  _,,.>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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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く  ヽ.     _,...,,_,ゝ、_,ノ
         /::::`>ァヽ、_,,..イ____|」
        ァ':::::::/  i::::::::::::::::::::/ i:::::::`、

"그렇게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거야 날개로 만드는 것보다 방어구로 만드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은 안다고요! 알아요!
하지만 퍼덕이는 날개로 이만큼 적절한 것이 있을까요? 아니요, 그런 게 있을 리가. 이 정도 로망은 나름 현실적이에요!

"저는 이 소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해요."
"방어구는 다른 소재로도 만들 수 있죠."

저는 고드 할아버지를 설득하려고 했어요.
아아... 날개도 책도 충분히 도구나 무기로 쓰일 수 있는데, 어째서 다들 납득해주지 않는 걸까요.

"게다가 저 말고도 별종인 테크는 많을 거 아니에요!"

@알렉시스

454 알렉시스주 (vOrQOwPWAs)

2021-07-09 (불탄다..!) 22:43:11

             __,,,.....,,,,__
       ,l⌒'r、,r'´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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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환자복만 입고 나가는 캐릭터 굴리는 오너)

455 가루다주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2:44:11

>>452 전 상사랑 같이 즐기던 취미가 있었습니다.
고 생각합니다. (?)

456 태양주 (qjbXu4ahdg)

2021-07-09 (불탄다..!) 22:45:18

어떤 얘일지 기대가 되네요-

457 가루다주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2:46:33

situplay>1596258286>636

여기있습니다.

458 서태양 (qjbXu4ahdg)

2021-07-09 (불탄다..!) 22:46:51

'그나저나 진짜 환자복을 입고 나갔다고...??'

테크에도 특이한 사람이 있는 것에 놀라야 할지. 아니면 테크에는 특이한 사람만 있을 수 있다는 거에 놀라야 할지.

태양은 아직 알 수 없었다.

@서태양

459 태양주 (qjbXu4ahdg)

2021-07-09 (불탄다..!) 22:47:08

환자복에 대한 감상 추가 완료!

460 폴라리스 (Ds53YM.c1Q)

2021-07-09 (불탄다..!) 22:47:10

>>445

그것은 폴라리스에겐 난생 한 번도 본 적 없는 호화로운 호사였다. 썩어들어가는 나뭇바닥과 부스러지는 시멘트벽이 아니라, 멀끔한 방, 그것도 지금껏 폴라리스가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외부 활동을 다니면서 폐허의 모습을 토대로 상상밖에 해본 적 없던 그런 것들이 마련돼있는 방.

적어도 세 명은 여기서 더 살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것들 외에도 폴라의 물건도 있다. 세탁되고 수선된 듯한, 그때 정신을 잃을 때 입고 있던 파카와 셔츠와 바지. 안전장치가 채워진 채로 보관함에 보관되어 있는 산탄총도, 액정에 금이 간 구형 뮤직 플레이어와 낡은 이어폰도-작년 생일 선물로 받은 폴라리스의 보물이다- 있었다.

전화기가 눈에 띄자, 하얀 소녀는 미첼을 올려다보며 질문했다.

"... 전화, 해봐도 되나요?"

끈질기다.

@폴라리스

461 폴라주 (Ds53YM.c1Q)

2021-07-09 (불탄다..!) 22:51:28

폴라가 고아원 사람들의 안부에 과하게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만, 다시 한번 첫 진행을 읽어보고 폴라가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한 결과가 저것이네요...

462 태양주 (qjbXu4ahdg)

2021-07-09 (불탄다..!) 22:53:14

ㄴㄴ 과하긴요. 지금까지 고아원 사람들을 가족처럼 생각했는데 저런 반응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463 알렉시스주 (vOrQOwPWAs)

2021-07-09 (불탄다..!) 22:54:32

헛소리를 논리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야 하는 현실에 대략 난감이에요...

464 당신◆Z0IqyTQLtA (aQEV3g/kDY)

2021-07-09 (불탄다..!) 22:58:03

>>453 @알렉시스
"그래 안다..."
고드는 채념한 표정입니다.
그렇습니다. 테크는 다 그런 자들.
고드는 그런 자들을 수도 없이 만나 봤습니다.

"너 같은 녀석들은 수도 없이 많았지. 들고 다닐 수 있는 파일 벙커를 만들어 달라는 녀석도 있었고, 휘둘러 패기도 좋고 출력도 강하고 안 부숴지는 산탄총을 만들어달라는 녀석도 있었고..."

"그래. 만들어 주마..."

"네놈 클래스는 인핸스드인거겠지? 제발 그렇다고 해줘라."
왜 인핸스드 일까요?


아하. 타임러너나 키네시스는 날개 없어도 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타임러너나 키네시스인데 이걸 만들어 달라고 하는거면... 쓸모 없는 장식 좀 만들어 달라는 뜻이 되니까요.

465 가루다주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3:00:27

아 잠깐만 막레스가 저게 아니구나 훈련도 받았었지 나

466 가루다주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3:00:51

당캡잠깐만요 다시 찾아서 가져올게요 머리가 안돌아가네

467 가루다주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3:04:12

situplay>1596258286>818 여기있네요.
근데 뭐, 이거 끝내고 또 다시 들어가서 쉬고 있었겠네요 아마...

468 당신◆Z0IqyTQLtA (aQEV3g/kDY)

2021-07-09 (불탄다..!) 23:11:20

>>449 @서태양
옷장의 옷을 입고 보니 거기 안에는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하얀색의 판 같은것이 있습니다.
모서리가 뭉툭한 팔각형... 그리고 어딘가 매우 잘 고정 시켜 둘 수 있는 장치가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귀에 얹는 형태의 어떤 장식도 있습니다.

옷을 갈아 입었으니 물론 문을 닫았겠죠.
닫은 문 너머로 미첼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거기 안에 작은 판 같은게 있을거야. 신분증이니까 항상 왼쪽어깨에 달아."

"그게 네가 테크라는 인증이니까. 거기에 귀걸이 같은거 있지? 통신기니까 절대 때놓지 말고 착용하고 다녀."

>>460 @폴라리스
물론 이 말들은 폴라리스 옆에서도 한 말이기에 폴라리스에게도 들립니다.

"전화가 올거야. 일단 옷장안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어봐."

옷을 갈아 입고 있으니 정말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으면 그 너머에는...

"언니야?"

리타의 목소리가 넘어옵니다.

469 당신◆Z0IqyTQLtA (aQEV3g/kDY)

2021-07-09 (불탄다..!) 23:13:49

그렇죠?? 가루다 뭔가 훈련 받았던것 같았는데 뭔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일단 가루다주는 기다려 주세요.

470 당신◆Z0IqyTQLtA (aQEV3g/kDY)

2021-07-09 (불탄다..!) 23:16:28

>>467 @가루다
당신은 통신기를 통해 오늘 일과를 듣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그리고 원하는 전투 스타일의 발전을 위해 다시 심상세계로 돌아가봐야 한다고요.

명상하여 심상세계로 가봅시다.

471 가루다 7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3:21:15

                          --‐''⌒`ヽ
                         / -─-‐'⌒`⌒丶、
                       // /⌒          \
                      /   /      `丶、
                    /     |  ノ | 、      \
                   '       |/|  |〉 \   、_> |
               \、_//ノ      \|    \  \   |、
                \,乂   |  --ミ     --ミ \     ーァ
                  ア⌒i  |V  _| ト、  V人、 | \}  ─'゙
                      |  |    |ノ \i {⌒\| iI  ト、 ヽ
                     八   ミzz彡   Yミzz彡i}  | \|
 rz                   '  、 人     v'    ア/ i |                  rz
〕三〔               /   ノ\トー〕h、 _─ _ ィi〔/_ 人               〕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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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ー====─'''゙                `''</////|  |

"...아...예...네..."

후아암. 하품을 크게 한 뒤 기지개를 편다. 부스스한 머리인 채 비틀비틀 걷는다.
그녀는 사실 아침에 약한 편이었다. 거기에, 새로운 환경도 잘 적응되지 않는 편이었고.
찬 물을 받은 세면대에 얼굴을 담궈 씻고, 다시 침대에 털썩 앉았다.

"또 거기 가봐야 하는구나..."

심호흡하고 눈을 감는다.
천천히 마음을 평온하게 만든다.

@가루다

472 서태양 (qjbXu4ahdg)

2021-07-09 (불탄다..!) 23:21:26

>>468

"왼쪽어깨에 말이죠?"

태양은 미첼의 말대로 하얀판을 왼쪽 어깨에 고정시켜 놓는다.

신가하게도 그것은 고정을 시킨 순간 마치 옷에 융합이 된듯 완전히 달라붙었다.

마찬가지로 통신기를 귀에 낀 다음 방에서 나와 미첼을 맞이한다.

"이제야 좀 안심이 되네요. 환자복을 입는 건 사실상 처음이라서 좀 어색했거든요."

지하에 있을 때 운이 좋았고 자잘한 상처는 집안에서 치료가 가능했기에.

한 번도 병원 같은 곳을 제대로 가본적이 없는 태양으로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었다.

'그나저나 언제한 번 부모님한테도 제대로 연락을 해야할텐데.'

테크로서 일하게 된 것이 확정된 이상 이 기쁜 소식을 조금이라도 빨리 부모님에게 알려드리고 싶었던 태양이었다.

@서태양

473 태양주 (qjbXu4ahdg)

2021-07-09 (불탄다..!) 23:22:03

그러고보니 가족 중 한 명이 테크가 되면 나머지 가족들한테도 뭔가 헤택이 주어지나요?

474 당신◆Z0IqyTQLtA (aQEV3g/kDY)

2021-07-09 (불탄다..!) 23:25:45

>>473
가족에게 혜택을 원한다면 그쪽으로 계약도 하고 월급 까입니다.

폴라리스는 좀... 다른 경우 입니다.

475 태양주 (qjbXu4ahdg)

2021-07-09 (불탄다..!) 23:28:16

오 그럼 태양이라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라도 분명 계약을 했을 것 같네요 그럼.

앰플을 맞기 전에 그렇게 계약했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476 당신◆Z0IqyTQLtA (aQEV3g/kDY)

2021-07-09 (불탄다..!) 23:31:02

>>471 @가루다
정신 집중. 조용히 내면을 들여다 봅니다.
당신이 있던곳 당신이 갈 곳 당신이 본곳 당신이 본 적 없는 곳.

당신이...



당신은 일어나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발목 까지 잠기는 잔잔한 물. 발바닥을 부드럽게 간질이는 검은 이끼까지.

그곳이 맞습니다.

본능적인지 아니면 메세지 같은건지 당신은 기차역. 음반가게에서 레코드를 찾는 일을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반가게에 들어가면 기기가 있습니다.
원하는 경험의 레코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를 입력해 그 레코드를 찾아 봅시다.



https://www.notion.so/ade7fda0abf64c2b9e99d3d8d058b312

레코드와 그 코스트 참고. 없는 것은 문의 해보고

477 당신◆Z0IqyTQLtA (aQEV3g/kDY)

2021-07-09 (불탄다..!) 23:35:02

>>475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478 태양주 (qjbXu4ahdg)

2021-07-09 (불탄다..!) 23:35:25

ㅇㅋㅇㅋ!

479 알렉시스 소피아 (vOrQOwPWAs)

2021-07-09 (불탄다..!) 23:39:28

>>464

                   _,ノL___
                ,r'´::::::::::::::::`フ
        ,,.. -‐'''"  ̄ `"'''ー<:;;_r::_ン´
      ,. '´             ___`く
  r‐‐ァ'   ./   ,-、      ヾ.ノ ' ,
   〉'   ./  , /:::::::',  ',  ',   ',.  ',
  .,'  .  ,' -/‐-i:::::::::::| -‐i- i  i   i
  i.   :  i  /|  ,ハ:::::::::|ヽ ハ ノ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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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ヘ レヘ.| !. ==== `ヽ! ====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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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테크는 별종이 많았어요. '이번까지' 이상한 걸 만들어 달라고 할 리가라는 말에서 눈치챘었죠.
그나저나 들고 다닐 수 있는 파일 벙커는 그렇다 쳐도 기도 무기 놔두고 산탄총을 양손 둔기로 사용하는 테크는 대체 누구예요.
대부분의 테크는 기도 무기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없는 걸까요?

"인핸스드예요. 그럼 무슨 클래스라고 생각하셨나요?"

테크는 타임러너나 키네시스라고 해도 이걸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일까요.
테크가 되어 진짜 인간을 그만두면서 다른 의미의 인간도 그만두기라도 한 건지...

"저는 쓸모없는 건 만들어 달라고 하지 않아요."

@알렉시스

480 폴라리스 (Ds53YM.c1Q)

2021-07-09 (불탄다..!) 23:45:18

>>468

"항상 달아야만 하나요?"

폴라는 반문했지만, 그러면서도 옷장으로 향했다. 이게 테크의 제복인가... 아니면 적당한 옷을 구해둔 걸까. 전화가 온다는 말에 "네, 알겠어요." 하고 대답하고는 미첼의 지시대로 차곡차곡 옷을 갈아입고 있으면서도,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실감은 들지 않는다. 웃도리의 단추를 다 잠궈갈 때쯤에 전화벨이 울렸다.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 전화벨 소리에 흠칫하는 것도 잠시, 폴라는 손을 뻗어 조심스레 전화기를 들었다.

그리고 눈물이 터져나오는 것을 막지 못했다.

뭐라고, 괜찮냐고, 아픈 데는 없냐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고 있는데, 그게 목구멍에서 말이 되어나가는 과정에서 자꾸 흠뻑 물에 잠긴 목소리가 되어버리고 만다.

폴라리스가 간신히 리타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말을 가다듬기까지는 2분 정도가 걸렸다.

@폴라리스

#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481 가루다 7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3:45:34

코스트는 지금 얼마 갖고 있어요?

482 알렉시스주 (vOrQOwPWAs)

2021-07-09 (불탄다..!) 23:47:42

>>481 스프레드 시트를 확인하니 54네요.

483 당신◆Z0IqyTQLtA (aQEV3g/kDY)

2021-07-09 (불탄다..!) 23:53:10

>>479 @알렉시스
"그나마 합리적이구나..."

고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얼마나 시달렸길래.

"다들 쓸모없다고 하진 않아. '해줘' 지."
필요하고 원한다고 할 뿐...

고드는 꿍얼거리면서 다시 재료를 쳐다봅니다.
"아까 말들을 꺼내다 보니 생각난건데 박쥐맨 같은건 어떠냐. 필요할때 펼쳐지고 공기를 타며 날 수도 있는 날개 말이다."

"인핸스드이니 중력을 없애서 나는것에도 힘이 크게 안 들거고."

"그거라면 만드는데 얼마 안 걸릴거다. 가장 가볍고 신뢰도 있는 방식이지."
"그 외라면 여러가지 제어 장치가 동력 장치를 많이 달아야 할꺼다."

484 가루다 7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3:54:35

             __> l .|\
          ,  ´    ヽ // ̄` 、
        ./     ./ ̄ ̄\   \
       ./     , ' ´      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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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  .l  ∧    \ .l .ノ ハ    l \
    .l .l    l   .l ./ ヽ、   二=- ハ    ト- ´
    .∧l    l   l/  .ヽ T  |    |     |
     l!   .l --< l l  ハ .| .lヽ   .l    l
     .〉  .、xzzzx、\!ヽ ヽl /__>'./    /
     .| lヽ ヽ乂゚ ノヽ  \/ テ。.チ刋    ∧=-
     .l l \  `¨¨  ´   ,.//ゝ-==彳   /! l ヽ
     .l l  ヽ- <    -=イ   >__. イ .l l⌒ヽ!
     .l l     ゝ  -===-    イヽ\| .l l
      l l      |≧s。 __ ,。s≦|      l.l
        l.l     .∧i:i:i:i:i| |i:i:i:i:i:i∧     l.l
      .ヽ 斗匕i:i:i:i:i:≧i| |i:i:≦i:i:i:i:≧s。
      /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i心

"...변함없이 뭔-가. 뭔-가 께름칙해."

본능적으로 드는 생각도, 풍경도, 또 하나의 나도.
역시나 전처럼. 뭔가 께름칙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치만 필요한 일이지. 그래 맞아. 사회를 위해서."

전처럼, 레코드 가게를 찾아가
전처럼, 레코드 몇개를 찾아서
전처럼, 이것저것 학습해보려 한다.

#빼온건 격투기, 타격기, 유술기, 킥복싱, 레슬링, 화기로 하겠습니다.

485 가루다 7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3:55:02

>>482 아리가또!!!

486 가루다 7 (88Svz.J2fs)

2021-07-09 (불탄다..!) 23:55:14

그리고 @ 가루다 빼먹었다

487 태양주 (qjbXu4ahdg)

2021-07-09 (불탄다..!) 23:58:00

슬슬 한계가...저 내일 토요일에 일해야 해서 이만 자보겠습니다!

참고로 토요일에는 늦게까지 할 수 있지요! 그럼 이만!

488 알렉시스주 (tMe1hmkkJw)

2021-07-10 (파란날) 00:00:54

안녕히 주무세요 태양주!

489 폴라리스 (8pojpX9cIk)

2021-07-10 (파란날) 00:05:53

편안한 숙면 되세요 태양주.

490 당신◆Z0IqyTQLtA (cvnXTA0c5M)

2021-07-10 (파란날) 00:07:55

>>472 @서태양
"굉장히 횡해서 놀랐지?"
정말 몸위에 환자복 하나라 굉장히 시원했을겁니다.
그러니 좀... 묘했겠죠. 그야 오래 입을것도 아니고 잠깐 입을 것 이었으니까요.

@서태양 @폴라리스

"오늘은 낯선곳에 오기도 했고 적응도 해봐야 하니 내일 훈련 전까지는 자유야."

"통신기는 항상 착용하고 여기 건물 내부는 어디든 가봐도 돼. 대부분 잠긴 문이지만 네 어깨의 그 신분증이 가까이 가면 열려."

"그러니까 절대 잃어버리면 안된다? 물론 테크가 되어서야 그게 떨어지거나 사라지면 바로 알아채겠지."
못 알아채는건 테크가 아닙니다. 그렇게 약하게 키우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왜 달아야 하는지는 알겠죠?


>>480 @폴라리스
당신이 전화를 통화하게 되자 미첼은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갑니다.

"미안... 언니 나 ...나 때문에..."

리타도 당신이 울음을 터트리자 똑같이 울음을 흘리고 맙니다.

울음을 터트리고 난뒤 계속 해서 전화가 이리 저리 다른 사람들로 바뀝니다. 고아원의 그 아이들로요.

"와! 누나 진짜 오랜만이다! 우리는 지금 수리온에 있어! 여기 진짜 좋아!"
마크. 수현의 목소리도 옆에서 찡얼찡얼 들립니다.
그 사고뭉치들도 건강해 보입니다.

그렇게 고아원 사람들과 이야기가 계속 됩니다...


마르타만 빼고요.

491 당신◆Z0IqyTQLtA (cvnXTA0c5M)

2021-07-10 (파란날) 00:09:43

>>484
레코드는 4개까지 가능합니다!
4개로 간추려 옵시다.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 휴우 항상 두명 한명 하다가 인원이 많으니 바쁘네요!

즐겁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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