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탄생이 세계의 계획적인 방향이라면, 준 영웅의 탄생은 가능성의 극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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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KEfFtsXqiM)
2021-06-22 (FIRE!) 17:57:17
493 진화주 (oODuNNMxKA)
2021-06-22 (FIRE!) 21:30:02
>>492
ㅋㅋㅋㅋㅋ 상황은 자유롭게! 유진화씨는 진지충이라 시리어스한 얘기도 잘 받아줌(?)
ㅋㅋㅋㅋㅋ 상황은 자유롭게! 유진화씨는 진지충이라 시리어스한 얘기도 잘 받아줌(?)
494 은후주 (ybJY3m29Lw)
2021-06-22 (FIRE!) 21:30:51
>>493 꼭 마치 내가 선레를 써오라는듯한 말투구나 아우야...
어림도 없지 .dice 1 2. = 2
1. 저
2. 진화주
어림도 없지 .dice 1 2. = 2
1. 저
2. 진화주
496 정훈주 (cE/vslf9Ww)
2021-06-22 (FIRE!) 21:32:15
>>487
(쓰담)
저는 이제 또 다른 지방으로 이동해야해서.. 자기전엔 답레 올려둘게요 O<-<
(쓰담)
저는 이제 또 다른 지방으로 이동해야해서.. 자기전엔 답레 올려둘게요 O<-<
501 정훈주 (cE/vslf9Ww)
2021-06-22 (FIRE!) 21:38:53
>>498-499
(옆자리 차지)
>>500
다이스값 높으면 다이스 핑계대고 쓰고싶은대로 쓰려고 했는데.. 아까비...
(옆자리 차지)
>>500
다이스값 높으면 다이스 핑계대고 쓰고싶은대로 쓰려고 했는데.. 아까비...
508 진화 - 은후 (oODuNNMxKA)
2021-06-22 (FIRE!) 21:45:30
"하아암....다들 어디 간거람."
카페에서 카운터를 보고 있던 나는 길게 하품했다.
아르바이트...아니 정직원(급료 차이는 그다지 없다만)이 된 나지만.
현재 여기엔 에릭도 다림씨도 없다. 맥스도 춘덕이도 나갔으니 나 혼자다.
아까전 카페 회의가 마치고 나선 에릭이 뭔가 보물 어쩌구 하면서 다림씨랑 나가버렸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 홀로 가게를 보는 처지가 된 것이다. 뭔가 문제가 없으면 좋으련만.
어차피 혼자선 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고, 애들이 걱정되기도 하니 곧 마감하고 나가는게 나을지도.
어쨌거나 혼자 일하면 좋은 점은 말 그대로 점장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심심함도 달랠겸, 연습으로 내가 먹을 디저트를 이것저것 만들기로 했다.
딸랑~
그러다가 입구의 벨이 울리는 소리에 고개를 빼꼼하고 내밀어보니, 손님이 왔다.
"어서오세요~.....어라, 은후? 오랫만이야."
인사하려고 보니, 아는 얼굴이다. 검귀를 쓰러트린 긴급 레이드에서 분명 같이 협력 했었지.
요 최근 정훈이도 만났었는데, 역시 그 때 사람들을 보면 반갑다.
카페에서 카운터를 보고 있던 나는 길게 하품했다.
아르바이트...아니 정직원(급료 차이는 그다지 없다만)이 된 나지만.
현재 여기엔 에릭도 다림씨도 없다. 맥스도 춘덕이도 나갔으니 나 혼자다.
아까전 카페 회의가 마치고 나선 에릭이 뭔가 보물 어쩌구 하면서 다림씨랑 나가버렸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 홀로 가게를 보는 처지가 된 것이다. 뭔가 문제가 없으면 좋으련만.
어차피 혼자선 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고, 애들이 걱정되기도 하니 곧 마감하고 나가는게 나을지도.
어쨌거나 혼자 일하면 좋은 점은 말 그대로 점장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심심함도 달랠겸, 연습으로 내가 먹을 디저트를 이것저것 만들기로 했다.
딸랑~
그러다가 입구의 벨이 울리는 소리에 고개를 빼꼼하고 내밀어보니, 손님이 왔다.
"어서오세요~.....어라, 은후? 오랫만이야."
인사하려고 보니, 아는 얼굴이다. 검귀를 쓰러트린 긴급 레이드에서 분명 같이 협력 했었지.
요 최근 정훈이도 만났었는데, 역시 그 때 사람들을 보면 반갑다.
512 다림주 (wLCp3oS/lw)
2021-06-22 (FIRE!) 21:46:40
(망상보따리 안을 보면 안됨)
좋아... 내일 다림주는 계란빵 사고, 빙수 먹고... 들어가고...
나서 저녁을 먹고 집에 와야지..(매우 건전함)
좋아... 내일 다림주는 계란빵 사고, 빙수 먹고... 들어가고...
나서 저녁을 먹고 집에 와야지..(매우 건전함)
519 정훈주 (cE/vslf9Ww)
2021-06-22 (FIRE!) 21:48:47
>>5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릭 이카나 연플성사씬 보셨구나..!!
>>515
어떻게 이런 잔인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릭 이카나 연플성사씬 보셨구나..!!
>>515
어떻게 이런 잔인한!
521 에미리주 (7Bu9K59cbU)
2021-06-22 (FIRE!) 21:50:50
아무튼간에 아직 9시니까 10시 되면 키워드받기나 할것이란 앩옹
신입분을 위한 선관은...언제든 열려있단 겁니다....😎✨
신입분을 위한 선관은...언제든 열려있단 겁니다....😎✨
531 다림주 (wLCp3oS/lw)
2021-06-22 (FIRE!) 21:55:40
다들 어서오세요! 선관 자체는 받긴 하는데...
하쿠야랑 선관짤 건덕지가 저로써는 생각나지 않는군요..(고개끄덕)
하쿠야랑 선관짤 건덕지가 저로써는 생각나지 않는군요..(고개끄덕)
532 청천주 (h31NTkLgug)
2021-06-22 (FIRE!) 21:56:11
^0^
(대충 "You made my day."라는 관용어구가 어떤 어감인지 알 것 같은 하루였단 애옹)
(대충 "You made my day."라는 관용어구가 어떤 어감인지 알 것 같은 하루였단 애옹)
535 정훈주 (cE/vslf9Ww)
2021-06-22 (FIRE!) 21:56:54
하쿠야주 저도 선관 환영이에요!!
선관 짤 건덕지.. 동갑에 동학년이니 가디언 육성 훈련기간에 만났다는것도 있으니 OK다!!
선관 짤 건덕지.. 동갑에 동학년이니 가디언 육성 훈련기간에 만났다는것도 있으니 OK다!!
537 청천주 (h31NTkLgug)
2021-06-22 (FIRE!) 21:57:17
모하모하입니다!!
그리고 어디보자...허억 신입이네?!
반갑습니다!! 게이트 털어먹는 괴도를 꿈꾸는 청천이 오너입니다!!
그리고 어디보자...허억 신입이네?!
반갑습니다!! 게이트 털어먹는 괴도를 꿈꾸는 청천이 오너입니다!!
540 신 은후 - 유 진화 (ybJY3m29Lw)
2021-06-22 (FIRE!) 21:57:41
다림과 춘덕이 챙겨준 실험적인, 다양한 맛의 마카롱을 먹어본 청년은, 그 맛 평가와 간단한 답례로 자그마한 수첩과 카페의 빈 꽃병에 장식해두기 적당해 보이는 꽃다발 한 다발을 가지고 몽블랑으로 향했다.
"아, 진화군이다. 안녕하세요~"
뜻밖의 아는 얼굴을 마주한 게 된 건 그조차도 마찬가지였다. 입고 있는 옷이, 지난번에 본 소녀의 옷과 같은 것을 보아 `다른 직원` 중 하나가 마침 진화였나 보다.
"저번에 다림이한테 제품 테스트를 부탁받아서요. 가디언 칩으로 결과를 보내기보단 직접 오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왔는데, 지금은 자리를 비웠나 봐요?"
고개를 살짝 기울여, 조용해 보이는 주방 내부를 살펴보려다가, 들고 있는 꽃다발을 상대에게 건넨다.
"이건 카페 내부가 좀 허전해 보여서요, 뭐라도 꽂아두면, 화사하고 좋을 것 같아서."
//2
"아, 진화군이다. 안녕하세요~"
뜻밖의 아는 얼굴을 마주한 게 된 건 그조차도 마찬가지였다. 입고 있는 옷이, 지난번에 본 소녀의 옷과 같은 것을 보아 `다른 직원` 중 하나가 마침 진화였나 보다.
"저번에 다림이한테 제품 테스트를 부탁받아서요. 가디언 칩으로 결과를 보내기보단 직접 오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왔는데, 지금은 자리를 비웠나 봐요?"
고개를 살짝 기울여, 조용해 보이는 주방 내부를 살펴보려다가, 들고 있는 꽃다발을 상대에게 건넨다.
"이건 카페 내부가 좀 허전해 보여서요, 뭐라도 꽂아두면, 화사하고 좋을 것 같아서."
//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