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PpxpL02OAI )
2021-06-17 (거의 끝나감) 16:11:07
쿨쿨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594
정훈주
(hZG/ogTk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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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00:29
>>589 (바닥 기어다니기)
595
하루주(잉잉이)
(0QRS2ecqSg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0:55
에릭의 앞으로의 계획은?
596
정훈주
(hZG/ogTk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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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01:01
>>588 에미리주.. 어떻게 동족상잔을....
597
경호주
(YPCtEUWn.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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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01:27
두유맛!
598
이슬페어리
(LlTtcL2C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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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01:49
>>590 무덤가에서 만났잖아. 특별한 인연은 아닐거라고 착각한거야 >>592 4학년 >>593 압도적인 강함
599
이슬페어리
(LlTtcL2C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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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02:10
>>595 데이트
600
춘심-하루
(R.Mqj9Atd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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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02:56
푹신하고 새하얀 이불 위에 누우니까, 몽실몽실 구름 위에 누워있는 것처럼 몸이 두둥실 떠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맨살에 스치는 이불의 감촉은 너무나 곱고 부드러웠어요. 고개를 돌려 하루를 바라보던 춘심이는, 그녀가 건네오는 짓궂은 물음에, 부끄러워 두 손으로 제 얼굴을 덮어서 가렸어요. 그렇게 하면 얼굴이 안 보이나요, 춘심아? "... 몰라." 손바닥에 얼굴을 묻고서 새침데기처럼 퉁명스럽게 대꾸하던 춘심이는, 이어지는 하루의 포옹에, 이번에는 아! 하고 놀란 소리를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루는 장난이었지만, 춘심이는 많이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얼굴을 가리고 있던 손을 황급히 내려서, 제 어깨를 가렸답니다. "우우... 부끄럽다고 했잖아..." 춘심이는 하루가 살짝살짝 간지럽히는 코를 홀짝이며 우는소리를 내어요. 당황스러운 목소리에 부끄러운 콧소리가 섞여 응석이라도 부리는 것처럼 들렸을까요? 짓궂게 끌어안겨진 춘심이는, 머리가 새하얘져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답니다. 꼼짝없이 하루에게 붙잡혀버린 거예요. "꼭 말해야대...?" 하루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춘심이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춘심이는 부끄러워 일렁이는 눈으로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말해주지 않으면 등을 돌리고 잘 거라니, 이건 하루가 너무했어요. 결국, 춘심이는 눈을 질끈 감고서 이야기를 시작했답니다. "응... 응. 그냥 잘 돼가고 있는 것 같은데...?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지난번에는 뽀뽀도 했구... ??" 어라. 이런 것까지 다 말해줘야 하는 거 맞죠? 아니야? 춘심이의 심장이 콩닥콩닥 시끄러워요.
601
정훈주
(hZG/ogTk56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3:28
에릭의 압도적인 강함..! 뭔가 청지일검류로 상대의 공격을 다 가볍게 흘려보내면서 진짜 그게 최선이냐고 말하는 에릭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602
비아주
(T3Vy0Kq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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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04:02
>>587 근데 왜 내가 당신에게 질문해야 하지? (돌변) 당신은 사랑스런 에릭주가 아닌걸! (헛소리) 당신이 나한테 질문해-!! (폭론)
603
에미리주
(4tSkqzKFFQ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4:06
>>596 크로와상 특) 아무튼 먹는 빵임
604
춘심주
(R.Mqj9AtdQ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4:30
모하모하~ 좋은 밤이에요!
605
에미리주
(4tSkqzKFFQ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4:53
굳이브닝이에요 춘심주~~~~~~~😎😎✨
606
경호주
(YPCtEUWn.w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5:03
4학년! 그리고 춘하!
607
이슬페어리
(LlTtcL2CKg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5:10
>>601 이미 비슷한건 레이드에서 해봤지 지면서도 강해보인다. 좋아해 >>602 비아는.. 키가 커? 제로투..출 수 있어?
608
진화주
(x7JtAI7byM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5:40
춘심이가 귀여워서 숨쉴 수가 없다.
609
에미리주
(4tSkqzKFFQ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5:51
제로투가 뭐에용??? 🥐🤔🥐
610
진화주
(x7JtAI7byM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6:03
>>607 이봐 누가 이 요정 끌어내 (기겁)
611
이슬페어리
(LlTtcL2CKg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6:15
동생이 보는 틱톡에서 유행하는 춤
612
다림주
(Z39BLNoNGE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6:24
질문도 받고.. 에릭에게 질문이라면... 머하지..(고민)
613
이슬페어리
(LlTtcL2CKg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6:56
>>610 으에엥? 이 정도는 무문제라고..
614
비아주
(T3Vy0Kqrs.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7:02
>>607 180이니까 아마도 출 수야 있자
615
춘심주
(R.Mqj9AtdQ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7:12
크로와상(인절미) (고소하고 달달한 콩고물이 일품이다)
616
진화주
(x7JtAI7byM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7:49
크로와상을 갈게 찣어서 콩가루(집안)에 찍어먹어봐요~~~~
617
비아주
(T3Vy0Kqrs.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7:51
에릭주 당장 정산스레 달려가서 5000GP를 정산하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618
비아주
(T3Vy0Kq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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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08:08
>>616 ㅋㅋ(실성!)
619
정훈주
(hZG/ogTk56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8:17
(유튜브에 검색해서 보고옴) 이거 비아가 춘다고요? 티켓은 얼마에요?
620
에미리주
(4tSkqzKFFQ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8:27
>>615>>616 크로와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621
진화 - 정훈
(x7JtAI7by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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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09:22
"그래? 정훈이도 충분히 발전한 것 같은데?" 가라 앉은 기색이길래 나는 조금 의아하게 고개를 기울이곤, 등 뒤에 매여있는 활을 봤다. 얼마전에 같이 싸울 때만해도 지급 장비였던 것 같은데. 지금의 것은 비교도 안된다. '장비를 샀을 뿐이다' 라고 말할지도 모르는 그를 위해, 나는 '장비 또한 본인의 강함의 일부다' 라고 미리 덧붙여 두었다. "음~....." 마침 좋은 기회다, 나는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 방패술 숙련 C로 상승. ● 어그로 기술 발구르기 획득. E로 상승. ● 발구르기와 부동일태세의 연계법 ● 방어구 성벽 구입 "이 정도? 생각해보니 그렇게 많진 않네." 부장과 화해 했다던가 그런 이야기는 지금 화제랑은 좀 다르니까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 "아 - ...... 대신, 시험 공부는 하나도 안해가지고....담임 선생님에게 상담하러 가니까 혼났어..."
622
춘심주
(R.Mqj9AtdQ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9:24
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티켓 얼마냐고 묻는 정훈주
623
진화주
(x7JtAI7byM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09:57
그럼....춘심이 한테 춰달라고 해도 문제 없는건가?????
624
하루주 - 춘심
(QPilp9mC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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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09:59
부끄러움에 두손으로 얼굴을 덮어가리는 춘심이 마냥 귀엽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이는 춘심을 누가 하루의 언니라고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 아이, 그러지 말구~ " 하루는 새침데기처럼 퉁명스레 대꾸하는 춘심에게 장난스럽게 재촉하듯 말을 하며 포옹을 해버립니다. 포옹을 하자 아! 하고 놀라는 소리를 내는 것을 들은 하루는, 아까는 그렇게 대담하게 안겨오더니 이정도로 놀라는 언니는 얼마나 귀여운걸까 하는 생각을 더합니다. " 그치만 지난번에도 제대로 이야기 안 해줬으니까 궁금하단 말이야. " 코를 간지럽히자 우는 소리를 내며 말하는 춘심에게, 맑은 웃음소리를 들려준 하루가 자기도 할말은 있다는 듯 장난스럽게 입술을 삐죽댑니다. 춘심이가 혹여 도망이라도 가버릴까, 꼭 안고 있던 하루는 이어서 들려오는 말에 힘껏 고개를 끄덕입니다. " ...뽀뽀도? 언니... 서툰척 하면서 할 건 다하는구나? 지금 내가 안아주는 것도 사실 안 부끄러운거 아니야? " 하루는 눈을 질끈 감고선 이야기를 하는 춘심의 모습에, 눈을 깜빡이다 씨익 웃어보이며 장난스럽게 말합니다. 이건 벌이라는 듯 춘심을 다시금 꼬옥 끌어안아주는 것이, 지금의 하루는 장난꾸러기로 변한 듯 했습니다. " 그래도 대견하네~ 잘 하고 있구나. 고민 같은 건 없어? 막 생각처럼 잘 안된다거나? 하루한테도 말해줄거지? " 슬금슬금 몸을 움직여 조금 더 올라간 하루가 춘심의 볼을 손가락으로 콕콕 건드리며 말을 건냅니다. 물론 눈은 이미 귀여워, 라고 말하고 있는 듯 했지만 말이에요.
625
진짜돌주
(6EeeH9sKC2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0:10
크로와상에 김치를 싸먹어 보세요 정말 맛있겠군요
626
진화주
(x7JtAI7byM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0:22
하루가 아니라 하루주가 춘심이에게 말을 거네 잉잉이 지금 취했지
627
에미리주
(4tSkqzKFFQ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0:46
>>625 이게 K-괴식이다! ~김치편~
628
비아주
(T3Vy0Kqrs.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0:58
>>619 비매
629
정훈주
(hZG/ogTk56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1:18
>>619 취소합니다 1시간 반복재생 영상 말고 스트리머가 추는 춤으로 보니까 그.. 좀 엄하네요
630
비아주
(T3Vy0Kqrs.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1:48
@이슬페어리 >>617
631
진짜돌주
(6EeeH9sKC2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2:18
제로투 댄스는 좀 수위가 높죠
632
진화주
(x7JtAI7byM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2:28
왜케 5000 GP 강매하고 싶어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633
하루주(잉잉이)
(CODAB2gh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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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12:37
참취하지 안스빈다!
634
춘심주
(R.Mqj9AtdQ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3:16
하루주 견찰서 가고시퍼요? 오늘 저 몇번 주기려는거애요 시거 살임미수야
635
이슬페어리
(LlTtcL2C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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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14:21
차라리 제로투는 못봐도 5천gp는 받지 않겠어 이건 에릭주의 신념이다.....비아주!!!
636
하루주(잉잉이)
(ezRq5nepog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4:47
살임민수요!??! 갠 또 누구얏!!(??
637
진화주
(x7JtAI7byM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4:53
하루가 요망하다는건 이제 잘 알겠다
638
다림주
(Z39BLNoNGE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5:50
하루의 요망함.. 주의하십시오....(피해자1)
639
비아주
(T3Vy0Kqrs.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6:54
>>632 에릭주는 지금보다 더 GP가 많았을 때도 뉴비들한테 GP를 나눠준다거나 했으니까. 개인적으로는 여러모로 침울해 있을 때 의뢰에 끌고 간다던가 하는 식으로 격려받은 적도 있고... 이렇게 이슬페어리 되기 전에는 정말 믿음직하고 멋진 어른이었는데. 좀 덜렁거려도. 지금은 왜 이렇게 글러먹은 이미지가 된 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마지막으로 참가하려고 했던 의뢰는 에릭과 지훈이를 끌어들였던 거였지만 정작 내가 버티지 못하고 탈주하는 바람에 깨졌기도 했고. 그래서... 그래서... 난 마음상으론 빚을 지고 있어. 갚아질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서 어떻게든 갚는 것에 가까운 일을 하고 싶나 봐. 뭐... 어차피 GP도 내가 쓰는 것만 아니면 누구한테 가든 의미 있게 쓸 수 있을 테니깐... 누가 써도 나보단 잘 쓸 테니까. 음. 그러면 그냥 에릭주가 받는 게 낫고... 그런 거야.
640
진화주
(x7JtAI7byM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6:55
춘심주와 하루주가 너무 귀여워서 더 이상 살아갈 자신이 없다
641
하루주(잉잉이)
(CODAB2ghqA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6:55
잉잉??
642
정훈 - 진화
(hZG/ogTk56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7:36
" 이것도 발전이라고 하면 발전이지만, 그래도 아쉬워요! " 아무래도 좀 더 무기술을 갈고닦고 싶었다고 해야하나.. 만족하지 못하는 욕심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정훈은 숏 팽을 들어보이며 그렇게 말하곤, 이어지는 진화의 성장 정리에 그저 감탄만을 흘립니다. " 와.. 많지 않은게 아닌데요! 특히 방패술쪽의 성장이 부럽네요! 저도 빨리 무기술 숙련도를 올리고 싶어요! " 그렇다면 역시 수련이겠지! 준명이랑 난파선에 다녀오고 나면 더 열심히 수련해야겠다! 진화의 말을 들으며 열의를 불태우던 정훈은 이어지는 시험공부란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 과연, 시험공부를 하는 시간마저 무기술을 갈고닦는 데 투자하신거군요! " 그 열정은 감탄스럽지만.. 아무래도 정훈이 따라하기엔 힘든 일입니다. 선생님들에게 눈치도 보이지만 성적이 떨어져서 가디언넷의 청월고 학생들처럼 퇴학을 걱정하게 될 처지가 되면 부모님들을 볼 낯이 없어요!
643
춘심주
(R.Mqj9AtdQ )
Mask
2021-06-17 (거의 끝나감) 22:17:44
(망상회로 스위치 내려버림) ㅋㅋㅋㅋㅋㅋ
644
하루주(잉잉이)
(mfdT0GRu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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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거의 끝나감) 22:18:17
>>643 망상회로라니..방금전까지 활발하셨다는건가 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