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43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9 :: 1001

◆c9lNRrMzaQ

2021-06-17 16:11:07 - 2021-06-18 00:45:10

0 ◆c9lNRrMzaQ (PpxpL02OAI)

2021-06-17 (거의 끝나감) 16:11:07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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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17:03

>>509 >>510 방어도 방어지만 의념기를 응용해서 과감하게 적에게도 공격할 수 있는 걸 구상하고 있거든요.

제 의념기는 오히려 좀 더 아프게 맞아요 효과가 좋은 능력이니.

513 하루주(잉잉이) (zDKCbNQbk6)

2021-06-17 (거의 끝나감) 21:17:07

하하하, 수바기는 다 머거버려따!!

514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17:44

방어력이 낮아진다는 걸 응용해서 자신의 공격력은 늘리되 데미지를 더 크게 받고, 의념기에 의한 회복량을 더 늘린다는 느낌?

515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19:19

싸움방식을 캡틴 아메리카와 세바스찬 쇼와 비슷하게 할 생각이랄까요. 실제로 능력도 후자의 캐릭터보고 참고한거고

516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1:19:38

>>512 >>514 ㅇㅇ 그런 택틱이 의도된 것은 알겠지만(왜냐면 공격력이 높고 방어력이 낮단건 랜스처럼 때렸을 때 적 입장에서 리턴이 크단건고,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위협 순위가 올라갈테니.) 당장으론 그 전략은 결국 의념기를 전제하고 있으니까. 의념기가 1전투 1회인걸 생각하면 역시 그걸 보충할 다른 수단은 있는게 좋지 않을까.

517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0:05

>>513 못된 잉잉이! 수바기의 원수를 받아라!!! (옆구리 콕콕 찌르기)

518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1:25

>>516 그쵸ㅠㅠ 지금 당장은 의념기가 1회용이나 마찬가지라..아직은 무리가 있는 방식...

그러니 거기에 도달학시 위해서도 관련 스킬을 늘려야겠죠!

519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2:30

특히 특성을 응용해서 독가스나 청산가리 같은 독을 준비하고 적들 사이에서 뿌리거나

독을 머금은채 적의 목구멍이나 눈에 쏘아내는 방식도 생각중이에요!

520 하루주(잉잉이) (2puiXoR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2:32

잉잉이는 콕콕에 지지 아나여!!!

521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2:40

경호주의 생각은 되게.. 앞을 보는 느낌... 고인물인 저보다 더 깊은 것 같아여...(와아)

수박..!

522 하루주(잉잉이) (2puiXoR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3:04

>>521 수박 먹으면 시원해요!!! 츄라이 츄라이

523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3:13

맨 브 와가 대부분의 디버프가 무효화라면 아군이 말려드는 것만 주의하면 그 모든 디버프를 리스크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거니까

524 진화 - 정훈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3:37

"안녕, 정훈아. 오랫만이야."

역시 아는 사람이 맞았다. 그 때 같이 활동했던 랜스인 정훈은 나를 보곤 반갑게 인사하며, 차에서 내리고 다가오는 것이다. 그나저나 레이드 때도 신기하게 여겼지만 나보다 어린 친구가 커다란 캠핑카를 타고 있는건 참 묘한 기분이다. 얌전하고 단정해보이는 인상인데도 이 듬직한 캠핑카 운전석에 앉아있는걸 보면, 어쩐지 인상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크."

나를 보며 걸어오던 그가 몸을 돌리다가 발이 걸려 넘어지려는 것 같길래, 나는 순간적으로 손을 뻗어 그를 받쳐주기 위해 시도했다. 자주 말하는 것이지만, 나는 이래보여도 신체 S 다. 그의 무게 정도라면 2배에서 3배 정도를 받쳐도 지장이 없을 것이다. 요컨데, 그를 받아주는 충격 정도로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는 소리다.

"괜찮아?"

그를 받쳐주는데 성공했던, 혹은 그렇지 못했던, 나는 걱정되는 얼굴로 내려보며 물었다. 집중력이 뛰어난 친구 같았는데 의외로 이런 덤벙거리는 면이 있구나.

525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3:47

제가 제일 좋아하게 수박입니다! 수박!

>>521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쑥스럽습니당..

526 진짜돌주 (6EeeH9sKC2)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5:16

결국에는 식사가 도착.

처음 시켜보는 가게인데
돈가스에 소스가 없는 대신
주먹밥이 거의 고봉밥 1.5그릇 수준의 양입니다

뭐지 이 울지도 웃지도 못할 상황은...

527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5:49

주먹밥 크기가;;;; 소스는 집에 있는 거로 찍어먹으라는 건가..

528 하루주(잉잉이) (2puiXoR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5:52

대체.....

529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5:58

음식 재료를 사는건 생각보다 그런 방향으로 이어질....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솔직히 말해서 드문 케이스라 잘은 모르겠음 ㅋㅋㅋ. 디버프 음식을 활용할 생각이었으면 요리나 미식부도 괜찮았을텐데 말이지. 뭐 근데 곧 의뢰 갈 예정이 있다면 딱 심플한 계획만 세워두는게 현실성이 있을지도 몰라.....경호랑도 의뢰 가고 싶긴한데 포지션이 겹쳐서 드문 케이스가 아니면 아마 진화랑은 어려울듯.

>>520 그럼 이건 어때 (옆구리 간질간질)

530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6:30

>>526

항의전화 때려야 되는거 아닙니까.....소스가 없는 돈가쓰집이 대체 어디에.....

531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7:48

대체...소스가 없다니..(충격)
소금 찍어먹는 고급 돈카츠집이라면 백번 양보해서 혹시이긴 한데... 그런 곳도 소스를 준다구!

532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8:14

>>529 그건 쩔 수 없지요- 탐색이 아닌 이상은요. 그래서 미식부도 생각해봤는데.

딱 제 의념속성을 강화시킬 만한 동아리가 보였기에..

533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8:52

일반적인 통짜 돈가쓰인데 소스가 없단건 거의 뭐 진석이 의념기 대재앙 급인데....

534 하루주(잉잉이) (2puiXoR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9:10

잉잉....!!

535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9:18

>>521 마자마자 나같은 응애는 매번 감탄하는 고시야....응애 아무고또 몰라

536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1:29:44

진화 신체 S에요?

537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0: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화는 건강이 s! 저랑 스탯이 같아요!

538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1:04

건강 S 였는데 잘못 적었다 ㅋㅋ

539 진짜돌주 (6EeeH9sKC2)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4:29

집에 있던 돈가스 소스를 뿌려서 먹었답니다

없었으면 차가운 증오를 타오르는 태양 아래에서 납덩이에 담아 때려박아줬을겁니다

540 정훈 - 진화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4:55

진화가 받쳐준 덕분에 보도블럭에 얼굴맞춤을 하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었던 정훈은 괜찮냐고 물어보는 진화의 말에 덕분에요! 감사합니다! 라고 하더니 곧장 브루터메니스로 달려가 역소환을 하고 돌아옵니다.

" 오랜만이에요!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드릴 뻔 했는데 진화씨가 받쳐주신 덕분에 안넘어졌네요! "

넘어진다던가 전봇대에 박는다던가 하는 일은 흔해서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오랜만에 만난 아는사람 앞에서 만나자마자 그러는건 아무래도 좀 꼴사나운 모습이지 않을까.. 진화씨가 잘 받쳐주셔서 정말 다행이다.

"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

그때 긴급 게이트를 클리어한 뒤, 뒷풀이 회식을 하고난 뒤엔 처음 뵙는거네요! 그렇다고 아주 오래된 일까지는 아니어서 겉으로 보이는 인상이 변했다던가 하진 않고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중성적인 외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회식할 때 자기소개를 듣기 전까지는 여성분일거라 생각했었죠.

541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5:03

그 외에도 바닥의 돌을 움켜쥐어서 산탄으로 적에게 쏘아내는 거라던가.

적이 긴장하고 있을 때 순간적으로 손바닥을 탁 쳐서 놀라게 하는 거라던가...

542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5:37

참고로 저는 돈까스를 불닭 소스로 먹는게 좋더라고요! 실제로 불닭 소스만 파는 곳도 있고요!

543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5:53

돈가스를 시켰는데 소스가 없다니.. 그나마 집에 소스가 있으셔서 다행이네요 정말

544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6:14

그래도 집에 돈가쓰 소스가 있었어서 다행입니다..(불행 중 다행)

545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6:43

>>542
경호주는 매운걸 잘 드시는군요 :Q
저는 매운건 쥐약인데...

546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6:59

>>541 그으....런건. 아무래도 스킬이 없으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547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8:14

물론 처음에는 어설프겠지만 시도 여러번 하는 걸로 스킬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영

>>545 저도 소스만 찍어서 그런거지 진짜 불닭볶음면은 계란 섞어야 해요 ㅋㅋ

548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8:18

전자 같이 돌을 던지는건 투척이 없어도 큰 돌 같은걸 냅다 던지면 기본적인 효과는 나올 것 같지만
후자는 완전히 기술의 영역이 아닐까. 고양이속이다 말하는거지?

549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8:30

의념속성의 활용.. 활용....
예전에 비아주가 말씀해주신 경로의 점들을 지워나간다 < 요것밖에 생각이 안나요!
으흐흑 정훈주 능지 이대로 괜찮은가

550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8:44

>>549 어째서 그것을 기억을

551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9:18

부끄러워 하는 뱌뱌주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 뱌뱌주 앉혀놓고 온갖 칭찬만 3시간 정도 하고 싶다.

552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9:28

>>547
저는 불닭볶음면은 뭘 섞어도 무리라는 느낌..

553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21:39:30

괜찮습니다.. 다림주 능지는 그것보다 더 처참하거든요 ㅎㅎ...

554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1:41:37

>>550
그야.. 진짜로 감탄했는걸요!
정훈주가 생각한거래봐야 그, 서포터처럼 약점같은걸 찾아보나? 이런것밖에 없닥우요
>>551
(하이 미토메마수우 콘)
>>553
능지처참 동지...

555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43:14

>>548 ㅇㅇ 고양이 속이기입니다 그리고 전자는 눈 가림 용도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요

556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43:47

뱌뱌주 귀엽당

557 진화 - 정훈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21:46:15

"꼴사납기는. 그렇게 생각 안하니까 걱정하지 마."

나는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그의 걱정에 고개를 저었다. 그나저나 저 자동차, 소환이랑 역소환 하는거 볼 때 마다 신기하네. 도대체 어떤 원리로 되는 걸까....있으면 이래저래 편할 것 같아보이긴 하다. 어쨌거나 다치지 않았다면 다행이다. 나에게 인사하러 오다가 일어난 일이었으니, 어느 의미론 나 때문이고 말이지.

"응, 그런대로?"

잘 지냈냐는 말에 조금 고민하다가 베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잘 지냈다. 그러고 보면 그와 만난 긴급 게이트에서도, 꽤나 착실하게 진보했던 것 같기도 하고. 조금 유치할지만 어쩐지 자랑하고 싶어져서, 혀를 살짝 내밀며 한 손으로 V 사인을 내보였다.

"적어도 같이 게이트 갔을 때 보단 더 강해졌어!"

558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21:46:18

>1596258191>195 이런 것도 일단은 있었지만요.
>1596248001>766 점 지우기는 아마 이거?

559 경호주 (YPCtEUWn.w)

2021-06-17 (거의 끝나감) 21:47:45

>>558 와 엄청 좋은 응용이네요!

560 화현주 (H4afPhDti.)

2021-06-17 (거의 끝나감) 21:48:18

오히려, 약점을 하나 발견 하거나 대상의 어떤한 점에 주목해서 그것을 집중 공격 하는 식으로 부위 파괴나 혹은 약점을 계속 노리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할 것 같고... 점을 찍다. 라는 것은 문장의 마침표나 무언가의 마무리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혹은, 한 점에 집중한다 라는 것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보거나 들을 때 중요한 포인트에 집중하여 기술 활용을 한다거나?

561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1:48:43

>>558
오오오오오 네 이거 맞아요!
링크 저장해둬야지

562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21:50:17

화현주 어서오세요!!

>>560
(pdf로 캡쳐했습니다 콘)
점에 집중한다를 공격 말고 보거나 듣는쪽의 다른곳에 응용한다는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화현주 그는 신인가! 화현주 그는 신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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