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43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9 :: 1001

◆c9lNRrMzaQ

2021-06-17 16:11:07 - 2021-06-18 00:45:10

0 ◆c9lNRrMzaQ (PpxpL02OAI)

2021-06-17 (거의 끝나감) 16:11:07

쿨쿨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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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339 지훈주 (T0CcEFHNbk)

2021-06-17 (거의 끝나감) 18:39:41

일해라 얀데레데브
에하~

340 춘심-하루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0:09

하루는 춘심이가 소중한 친구이기 때문이라고 답해주었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순수하고 솔직했으며 목소리는 차분하고 담담했어요. 살며시 몸을 일으켜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는 하루를, 춘심이는 피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와 얼굴이 가까워지자 낯을 가리는 강아지처럼 어깨가 움츠러드는 것은, 어린 남자애가 예쁜 여자애 앞에서 흔히 그러하듯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것이었어요. 하루가 춘심이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을 때에는 고개를 흠칫, 가느다란 어깨를 바르르 떠는 것이었습니다. 춘심이가 느끼는 감정은,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히 잘못을 저지른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이어서, 하루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고아원에서 자랐고, 친구를 제대로 사귀기 시작한 건 학원도에 들어오고 나서부터였대요. 그래서, 그녀에게는 친구들이 정말로 소중한 존재이더래요. 그리고, 하루는 지금까지 춘심이와 친해지고 싶어서,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매번 고민하고 있었대요.
새근새근 작은 숨소리만 내면서 얌전히 하루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춘심이의 눈망울이 그렁그렁해요. 여전히 무심해 보이는 얼굴이지만, 울음을 참는 것처럼 입을 꾹 다물고 아랫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어요. 코에서 나오는 가느다란 숨결이 촉촉하게 젖어있어요.

"...!"

언니라는 말에 하루를 바라보는 춘심이의 눈이 동그래져요. 한동안 숨을 쉬는 방법도 잊고서 눈을 깜빡거리기만 해요. 춘심이의 가슴이 크게 뛰기 시작했을 때쯤, 조용히 숨을 내쉬면서 눈꺼풀을 나른하게 내리감아요. 그리고 제 뺨에 얹힌 하루의 손등을 두 손으로 덮고, 조심스럽게 고개를 까닥여 그녀의 손바닥에 제 뺨을 문질렀습니다. 춘심이는 이것으로 "마음이 전해졌을까" 하는 물음에 대한 대답을 대신하고 싶었답니다.
춘심이는 하루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내려 제 허벅지 위에 얹어놓고서, 두 손으로 그녀의 손등을 살며시 덮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의 눈을 피해서 시선을 내렸습니다. 춘심이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조금 떨리지만 차분하려고 애쓰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나는 오빠만 셋이고, 어릴 때부터 남자애들이랑만 친하게 지내다 보니까 지금까지 동성 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없었어. 그 애들도 진짜 친구는 아니었고. 나도 너랑 비슷하게, 제대로 된 친구를 사귀게 된 건 학원도에 들어오고 나서부터가 처음이야. 그래서 아직까지도 동성 친구를 많이 어려워해. 여자애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어. 지금도 이렇게 너랑 가까이 있으면, 부끄러워서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단 말이야."

"그럼에도 너를 피하지 않는 건, 너를 동경하기 때문이야. 나도 너처럼 되고 싶어서. 너처럼 예뻐지고 싶고, 여성스러워지고 싶어서. 그러니까, 너랑 닮고 싶어서야. 그런 이유랑 별개로, 다정하고 상냥한 네가 좋아서이기도 해."

"사실, 복도에 걸려 있던 그림을 봤어. 그 아이는, 하루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지? 나에게는 내 남자친구처럼. 나도 하루가 정말 소중해. 좋아해.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 근데, 너랑 어디까지 가까워져도 되는지를 잘 모르겠어. 그러니까, 그 애들에게 떳떳할 수 있을 정도가 어디까지인지를 나는 몰라서, 항상 고민하고 걱정했어. 그래서 너를 대하는 게 더 조심스러웠던 거야."

"... 바보 같은 고민이었을까?"

비스듬히 고개를 들어서 하루의 금빛 눈동자를 힐긋하던 춘심이는, 다시금 아래를 바라보았어요. 그리고 한쪽 손을 들며 입술을 작게 벌리고, 검지 옆부분을 앞니로 잘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341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0:45

에하에하~

>>335 후후후.. 그래도 다이스님 덕분에 나름 원만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342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1:29

사랑하는 남자를 손에 넣기 위해서 들키지 않고 연쇄살인을 할 수 있는 순애 중의 순애, 순애 끝판왕의 주인공 아이시 아야노! 흑발 포니테일에 세일러복 를! 입어요

343 지훈주 (qFh.lg8JGI)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2:57

>>341 안심....

>>342 얀데레는 순애죠(납득)

344 은후주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3:06

순...애... 순애...? 순애...

345 하루주(잉잉이) (A7TNakZ/Bc)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3:20

춘심이가 무지 귀엽습니다 잉잉

346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3:36

모하모하모하이~!!

347 지훈주 (Ilnnfls5YA)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4:30

귀여운 춘햐

348 정훈주 (JcRbZK04AI)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6:50

>>338 >>342
(충-격)

349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7:50

밥을 다 먹고 노트북을 켰다
그것은 더 이상 날 막을 수 있는 장애물이 없다는 뜻..!

일상을 구한다!!!

350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7:54

愛死 a yan o
이름부터가 비범한 아가씨...

모하모하

351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8:50

(잉잉이 하루주가 귀여워서 뇌 2분 멈췄었음ㅎ)

352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18:49:16

다들 어서오세요~

으아아악 또 일상을 구하기엔 너무나도 최근(흐릿)

353 지아주 (yIa4XHa0Dw)

2021-06-17 (거의 끝나감) 18:51:01

지아주가 아는 아야노는...타테야마 아야노뿐입니다...

354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18:52:13

모하모하!!! 인것이다!!

>>352
(흐릿..)

355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18:53:29

지~~~~~~~~~~~하~~~~~~~~~~~~!!!!!!!!

356 은후주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18:54:19

귀여운 정훈이와 일상을 할 기회인데............... (일상하고 싶은데 치워야할게 너무 많음......)

357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18:55:23

>>356
흔히 오는 기회이니 청소부터 하시란!
일상이 구해질때까지 게임을 하면 되는 것!

358 지훈주 (QR2tODWSGc)

2021-06-17 (거의 끝나감) 18:56:42

정훈이랑 일상...하고싶은데...

359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18:57:25

아아니 여러분 현생이 바쁘면 현생부터 처리하십셔
전 다음주 수목금 휴가니까 그때 실컷 하면 된다구? ...여행가야해서 못하려나?

360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18:58:53

(약먹었는데 안자서 어질어질함)
헐 정훈주 여행가시는구나~~~~!!

361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18:59:48

>>360
ZARA (목뒤쵸쁘

yes yes yes 친구들이랑 여수로 놀러감미-다!

362 하루 - 춘심 (qFEuIB5hMQ)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0:16

하루가 춘심에게 다가가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주었을 때, 하루는 춘심이 가느다란 어깨를 파르르 떠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그건 자신과의 거리감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무언가 때문이었을까요.
하지만 춘심이 완전히 손길을 피한 것은 아니었기에, 하루는 살며시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며 이야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별 것 아닌 이야기지만,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지게 되었기에 차분히 말을 마친 하루는 상냥한 눈길로 춘심을 바라보았습니다.

새근새근 작은 숨소리를 내는 춘심의 눈망울은 금방이라도 무언가를 내보낼 듯 그렁그렁 해진 상태였습니다.
고아원 출신이라는 것에, 연민이라도 품게 된 걸까요.
사실 자신의 출신에 대해 말하면 언제나 돌아오는 반응 중 하나였지만, 왠지 춘심에게 그런 반응을 보게 되니 묘한 기분이 들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자신의 처지에 동감하고, 이해해주는 것은 좋지만 춘심이 그저 안타까움과 연민으로 자신을 대하는 건 피하고 싶었으니까요.
그래서 조금은 용기를 내서 춘심을 언니라고 불러봅니다. 생각해보면 그녀의 인생에서 언니라고 부른 사람은, 특히 학원섬에서는 춘심과 비아가 전부가 아닐까요.

" 후후, 언니의 대답은 꽤나 간질거리네. "

자신의 물음에 대한 답을 돌려주듯, 자신의 손등을 자그마한 손으로 덮은 춘심이 뺨을 문지르는 것을 바라보며 하루는 상냥하게 말을 흘립니다.
그 대답이면 충분하다는 듯 상냥하기 그지 없는 목소리였습니다. 때때로 여러마디의 말보다도 한번의 행동이 더욱 크게 와닿는 법이니까요.
자신의 손이 춘심의 뺨에서 내려와, 그녀의 허벅지에 내려앉는 것을 조용히 바라봅니다.
자신의 시선을 피한 체 손등을 덮은 춘심이 무언가 이야기를 할 것 같았기에, 별다른 말은 하지 않은 체 조용히 기다리는 하루였습니다.

" 있잖아, 언니. 고민에 있어서 쓸데없는 고민이란건, 바보 같은 고민이라는건 없어. 물론 남의 고민에 그렇게 평가를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 중에 그런 고민은 없다고 생각해. "

하루는 비스듬히 고개를 들어선 자신의 눈동자를 흘깃거리는 춘심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천천히 비어있는 손을 뻗습니다.
그리곤 아래로 숙여진 춘심의 고개를 살며시 들어올려 눈을 맞추곤, 춘심이 물고 있는 검지를 조심스럽게 빼내며 천천히 입술을 엽니다.
춘심의 걱정을 부정하지 않는 이야기의 첫마디는 분명 춘심에게 온전히 향하는 하루의 호의였을 겁니다.

" 나도 그렇지만, 언니도 연애를 하는 것은 처음이니까 모든 것이 서툴고, 어떤 것이 정답인지 알 수 없고, 헤매게 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
" 하지만 언니는 누구인지 모를 그 사람과, 내가 아끼는 아이를 걱정해주고 있는거잖아? 그렇다면 언니는 충분히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거면 충분해. "
" 떳떳할 수 있는 정도... 그건, 그 사람에게 우리 둘이 오늘 시간을 보내면서 즐겁게 웃으며 무엇을 했는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그래서 얼마나 즐거웠고, 또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해줄 수 있는 정도면 되는게 아닐까? "

하루는 다림이 잘근거리던 검지를 부드럽게 매만져주며 상냥하게 말을 이어갑니다.
춘심이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기에, 그 걱정을 조금이라도 달래주고 싶은 듯 상냥하기 그지 없는 목소리였습니다.

" 나는 언니랑 보내는 시간을 내가 아끼는 그 아이에게 얼마든지 말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그정도라면 언니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적어도 나한테는 말이야. "

기왕이면 언니랑은 더 가까워지고 싶기도 하고 말이야, 하루는 성숙했던 미소를 잠시 내려두곤 어린 아이같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 자, 그러니까 그런 표정은 이제 던져버리고 편하게 즐기자. 기분좋게 웃으면서 보내는거야. 그게 파티잖아? "

하루는 검지를 매만져주던 손을 떼어내곤 장난스럽게 양팔을 벌려보이며 아름다운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그리고 언니는 나만큼 예쁘고, 여성스럽고, 언니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나같은걸 닮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구. 내가 저번에도 말했잖아. 언니 참 예쁘다구. "

그치? 하고 덧붙여 말한 하루는 맑은 웃음을 흘렸습니다.

363 하루주(잉잉이) (mfdT0GRu76)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1:14

여행 좋겠어요...부럽다!!

364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2:46

>>363
하루주는 여름 휴가계획 없으신가요!

365 지훈주 (QR2tODWSGc)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3:23

여행인가요!!!!
나도 여행...!

366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3:36

(춘심이 그렁그렁했던건 고아원에 대한 연민보다는 자기랑 친해지려고 생각해준게 넘 고마워서였습니다!)

367 하루주(잉잉이) (xFI0cKLp7U)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3:51

>>364 이번 여름은 없네요... 집콕 여름이에오..

368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4:36

>>365
지훈주도 여행! 어디로 가시나요!
>>367
사실.. 집에 있는게 더 행복할지도 몰라요... (먼산)

369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4:43

다들 어서오세요~ 여름 휴가.. 머.. 버스만 타면 계곡이며 바다며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아무말)

370 하루주(잉잉이) (xFI0cKLp7U)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4:55

>>366 ㅋㅋ 하루나 춘심이나 은근히 서툴러서.. 하루가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다고 춘심이가 그렁그렁 해질 줄은 하루도 몰랐을거에요 ㅋㅋ

371 지훈주 (QR2tODWSGc)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6:57

지훈주는 여행...아마 계곡으로...?
시험이 끝난다면의 이야기지만요!

372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7:03

>>370 그렇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하루 넘 귀엽고 예쁘다... 동생이 아니라 언니같애

373 하루주(잉잉이) (RdlJafCKXM)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8:31

>>371 계곡에서 시언한 수바기 먹으면 잉잉 해버릴거에요잉..

>>372 ㅋㅋㅋ 왠지 포지션이 바뀐 느낌이지만...뭐 어때요, 좋으면 된거지~

374 지훈주 (QR2tODWSGc)

2021-06-17 (거의 끝나감) 19:09:41

>>373 (꾸와아아아아압)(귀여우셔!!!)

375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19:10:18

근데 하루의 말에서 춘심이도 그렇지만 저도 같은 고민을 해결한 것 같아요ㅎㅎㅎ 하루랑 하루주는 최고야....

376 하루주(잉잉이) (biTQBHaNrA)

2021-06-17 (거의 끝나감) 19:10:26

하하하~

377 하루주(잉잉이) (biTQBHaNrA)

2021-06-17 (거의 끝나감) 19:11:05

>>375 그거 다행입니다 힝힝~

378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19:15:00

>>369
(계곡은 있지만 계곡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없는 촌구석)
>>371
계곡 좋죠! 수박도 깨먹고!!
최근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요즘엔 계곡에 불법 머시기저시기 업소들도 없앤다면서요

하루주 넘 귀여워

379 지훈주 (QR2tODWSGc)

2021-06-17 (거의 끝나감) 19:16:21

저도 그건 잘 모르겠...네요! 근처에 뭔가 있다기보단 그냥 계곡에 평상들만 주우욱 늘어서있는 곳으로 가는지라...

하지만 가서 수박 담갔다가 꺼내먹고 발 담근채로 상판할 생각을 하니 행복합니다(?)

380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19:17:51

>>379
그거시 바로 인생의 행복,..

381 지훈주 (QR2tODWSGc)

2021-06-17 (거의 끝나감) 19:19:52

>>380 (입꼬리 올라가서 안 내려오는 중)
상상만 해도 행복한...

382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19:21:12

>>381
사실 여수 여행가는것보다 집에 박혀서 상판하는게 더 좋은데 (?)
친구들이랑 매년 여름마다 정기적으로 가는거라 뺄 수가 없네요.. 크흡

383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19:22:12

저는 계곡 같은 데 가면 모기랑 파리가 싫어여...(으악으아악)

요즘은 피빠는 독한 파리도 있다면서여..?(영상보고 으악응약거림)

384 정훈주 (hZG/ogTk56)

2021-06-17 (거의 끝나감) 19:23:16

파리가 모기한테 나쁜것만 배웠네요..
빌게이츠의 모기박멸 운동을 응원합니다

385 지훈주 (QR2tODWSGc)

2021-06-17 (거의 끝나감) 19:24:21

>>382 팩트)임
하지만 여행가서 상판을 하면 말 그대로 극락인 것!(정훈주 뽀다담)

>>383 지훈주도요...벌레 으으

386 지훈주 (QR2tODWSGc)

2021-06-17 (거의 끝나감) 19:24:48

모기박멸과 탈모치료는 인류 전체의 소원

387 경호주 (YSFOVSXJuw)

2021-06-17 (거의 끝나감) 19:25:06

저도 모기랑 파리가 싫습니다 ㄷㄷ

388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19:26:36

그 파리는 충격적이게도 모기보다 더 심하게 가렵게 만들고 흉까지 지게 만들고 크기도 모기보다 작아서 눈에 안 띄고 심지어는 모기는 방역해도 저 파리는 방역을 잘 안한대요...(덜그럭)

389 경호주 (YSFOVSXJuw)

2021-06-17 (거의 끝나감) 19:28:53

저도 그 유튜브 영상 봤습니다ㅠㅠ 진짜 끔찍하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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