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41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8 :: 1001

◆c9lNRrMzaQ

2021-06-17 01:47:28 - 2021-06-17 13:20:50

0 ◆c9lNRrMzaQ (/NV1.npUe2)

2021-06-17 (거의 끝나감) 01:47:28

여름이었다.
근데 학원도는 아직 봄이지롱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339 화현 (H4afPhDti.)

2021-06-17 (거의 끝나감) 03:55:40

"끄응... 망념 찼다..."

오늘도.. 상쾌한.. 하루였어. 하루에 망념 50 정도는 쌓지 않으면 더는 상쾌함을 느낄 수 없게 되어버렸달까.. 킥킥...
그럼 이제 수련장에 가서 망념을 더 쌓아볼까.. 키키키... 망념... 망념... 이렇게 망령이 되는구나.. 무서워.
기지개를 켜고 수련장으로 가기 위해 손유 선배에게 꾸벅 인사를 한다.

"으아!!!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선배! 마음 같아서는 더 있고 싶지만, 배우고 싶은 기술이 있어서... 이것저것 실험해보려고 수련장 가야 해요... 그럼, 다음에 봐요!!"

#손유 선배에게 인사를 하고는 수련장으로 갑니다!!!
/알겠습니다!!!! 진행 끝나고 바로 정산어장에 정산할게요~

340 신 은후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03:55:52

[우정 사탕 이런것도요? (`ロ´)]
[앗, 커다란 빵을 들고 뛰어가는 너구리라니!]
[무척 귀여웠겠다… ( ˘ ³˘)♡]
[확실히, 특이하긴 하네요!]
[민하씨, 혹시 나중에 시간 되시면 그 앞치마 저에게 보여주실 수 있으신가요?]

#계속해서 민하와 대화합니다!

341 은후주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03:57:18

대화... 대화...? 문자...

342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3:57:39

은후 이모티콘 활용도 왜케 높음 ㅋㅋㅋㅋㅋㅋ 짱 귀여움 ㅠ...

343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3:59:44

에미리주는 또 레스깎는 노인이 되었나보다....

344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0:32

(오늘도 망했따 일찍 나가야되는뎅ㅋㅋ)
(진행 마치면 바로 잠들어야만해)

345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0:37

저런..

346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0:59

그리고 거짓말처럼 캡틴은 7시까지 진행했다고 한다.

347 은후주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1:04

>>342 그것은 은후가 하와와 여고생 컨셉이기 때문입니다(농담일수도 있고 진담일수도 있는...)

348 화현주 (H4afPhDti.)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1:10

키키... 저도 사실 오늘 약속 있어서 일찍 자야 했었지만
지금 자면 오후 4시에 일어날 것 같아서 밤샘...

349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1:21

(그럼 밤새고 내일 죽지 모...)

350 은후주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1:54

후후 저도 오늘 운동하러 나가야하죠(빠지고 싶다...)

351 지훈주 (Gyc9jcrsaY)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2:30

내일 온클때 하루종일 자는거 아닐까
두렵다

352 비아주 (T3Vy0Kqrs.)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3:10

실시간인데 도중에 쓰러지면 하루 결과... (오싹)

353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3:16

ㅋㅋㅋ... 망함...

354 지훈주 (Gyc9jcrsaY)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3:38

이럴 땐 차라리 학교를 가는게 나은...

355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3:51

온라인이 더 편하지 않아?

356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4:03

아....1~4교시 내리풀잠이 안되서?

357 지훈주 (Gyc9jcrsaY)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4:24

학교에서 잠 -> 깨워도 결과 처리는 아님
온라임일때 잠 -> 못 일어나서 출첵 못 하면 결과처리

358 화현주 (H4afPhDti.)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4:46

아 맞아... 그럴 땐 차라리 대면이 낫지...
온라인은 무조건 화면에 있어야 해...

359 은후주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4:46

오프라인은 어쨌든 앉아있기만 하면 자도 출석처리는 받으니...?

360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4:52

헐 방금 잠오는느낌들었음 약때문이야

361 ◆c9lNRrMzaQ (/NV1.npUe2)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5:04

>>321
" ? 그렇군. "

강윤은 고갤 끄덕입니다.
아무튼 데려오라고 한 것은 자신이니까요.

그렇게 세 사람은 게이트에 입장합니다.

우르릉, 쾅쾅!
거센 번갯 소리가 시끄러울 만큼 울리는 곳입니다. 하늘에는 한 줄기 번개가 갈라져, 천 개의 뇌전이 되었고 그 소리만큼이나 위협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번개들은 불안하다 못해 떨리게 합니다.
진화는 방패를 부여 잡고 한 걸음 내딛습니다. 저릿한 전기가 바닥을 통해서 느껴지고, 풍기는 살기는 온 몸을 떨리게 할 만큼 두렵습니다. 그러나 진화는 방패를 굳게 잡으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 뿐입니다.
곧, 큰 울림이 따르고.

GoRRRRRRRRRRRRRRRRRRRRR !!!!!!!!!

언어로 규정할 수 없는 울음소리가 산맥 전체에 울려 퍼집니다.
족히 사 미터는 되어 보이는 거인들은, 진화와 춘심. 그리고 강윤을 바라보고 지축을 흔들며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쯧, 하고 가볍게 혀를 찬 걍윤은 진화와 춘심을 둔 채 앞으로 나아갑니다.

곧 검을 뽑아들고, 강윤은 의념을 세웁니다.
별.
고고하게 높은 곳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의지는 땅을 내려봅니다.
곧, 검은 그의 의지를 읽어냅니다.

유성우(Sciame meteorico)
하나(Uno)

곧, 그의 검이 하늘을 향하고. 그는 검을 쥔 채로 위에서 아래로 내긋습니다.
별을 닮은 검기가 피어나고 수 명의 거인들이 다가오다가. 반으로 갈라져 죽은 모습은, 참으로 기괴하면서도 기구하기까지 합니다.
30레벨의 격차. 그 숫자는 이렇게 확실한 결과를 부르기도 합니다. 춘심과, 진화 둘이서 싸워야 했다면 죽었을지도 모를 상황이었습니다.

" 계획을 변경하지. "

강윤은 두 사람을 바라보고 말합니다.

" 두 눈을 꾹 감고 전력으로 뛰어라. "

Gooooooooooooooo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 !!!!!!!!!!!!!!!!!!!!

하나.
둘.
수십.
그 수십의 숫자의 거인들이, 자신의 동료들의 죽음을 울부짖으며 셋을 향해 달려들고 있습니다.
강윤은 여전히 검을 붙잡고 있습니다.

" 어서! "

362 지훈주 (Gyc9jcrsaY)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5:09

물론 쌤마다 달라서 중간에 들어오거나 하면 인정해주시거나 그냥 대체과제를 내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363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5:13

학창생활 때 1~4 교시 풀잠자고 밥먹고 5~7 교시 풀잠자고 하교 했던 기억이 떠오르는구마이

364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5:25

? ? ?

365 지훈주 (Gyc9jcrsaY)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5:51

강윤 개멋있다...

366 지훈주 (Gyc9jcrsaY)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6:04

>>363 (가끔 그럼)

367 화현주 (H4afPhDti.)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6:06

너희 거인들...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368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6:53

헐... 어디로? 어디로 뛰어

369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7:20

바, 반대 방향으로 뛰란 걸까???

370 화현주 (H4afPhDti.)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7:28

일단... 거인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신속 무조건 강화해서..

371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7:39

우리보고 싸우라고 지시한건 아니겠지, 휩쓸리거나 저기에 당해 죽지 말고 최대한 런 하라는게 아닐까

372 ◆c9lNRrMzaQ (/NV1.npUe2)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7:59

드디어 어장 처음 나오는 무공사용자가 아닌 비전사용자..

373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8:27

강윤이 의념은 별 이구나.

374 화현주 (H4afPhDti.)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8:32

비전의 힘을 보아라!

375 지훈주 (Gyc9jcrsaY)

2021-06-17 (거의 끝나감) 04:09:55

부럽다(부럽다)

376 ◆c9lNRrMzaQ (/NV1.npUe2)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0:17

오케 여기까지!

377 은후주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0:34

수고하셨슴다

378 은후주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0:44

드디어.. 잘 수 잇터...

379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0:49

수고하셨습니다!!!!!

380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0:52

헐...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오늘 엄청난걸 봤어...........

381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1:09

와 나 오늘 울 것 같애....
이 어장 오고 나서 작성한 해야할 것 리스트를, 오늘 다 지워씀....

382 화현주 (H4afPhDti.)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1:26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어카지 지금 자기엔 너무 애맿나데

383 진화주 (x7JtAI7byM)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1:28

새로 적어넣을게 늘긴 했지만 뿌듯하당....

384 다림주 (Z39BLNoNGE)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1:49

수고하셨어요캡틴...

저는.. 이지.. 쓰러집니아..

385 은후주 (6j9Yk6.AQU)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1:59

다림주 안녕히 주무세요 ㅇ0ㅇ)/

386 사오토메 에미리 (giCqcvjoDU)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2:05

역시나, 유우토 오라버니의 말씀이 먼저 닿으셨군요. 더 설명할 것이야 없겠습니다. 오라버니의 말씀을 이미 들으신 뒤이기에, 저로썬 제 변호를 해 보일수밖에 없겠습니다.
도쿄대로 가라. 제가 만약에 어머니와 같은 길을 걷고자 하였다면 납득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아니기에 납득할 수 없습니다. 에미리는 사람을 지키고, 사람을 구하는 가디언이 되기 위해 아카데미에 온 것이 아닌지요? 어째서 이제와서 그 꿈을 버리고 일반인으로써 살아가라고 하시는지, 저로써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속죄도, 어떠한 것도 할 수가 없는 걸요. 그저 한 가문의 영애로써 남은 삶을 살아갈 뿐, 그 밖에 어떠한 일을 할 수가 있겠는지요? 에미리는 인형으로 살지 않을 거랍니다. 결코, 그러지 않을 거랍니다.

“감히, 한 말씀 올려도 되겠는지요. 아버지. “

평온하게 묻는 두 눈에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한 치의 떨림 없이, 올곳이 아버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소녀는 이제 막 후보생이 되었기 때문에 아직 모든 면에서 부족합니다. 하오나 아직 막 후보생이 된 1학년이기에, 저는 아직 배울 것도 많고,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말씀드릴 수 있답니다. 이 소녀는 이곳 학원도에서 훌륭한 가디언이 되기 위해 바른 몸가짐으로 열심히 학업과 수련을 병행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직 한 학기가 끝나지도 않은 3월이지요. 고작 시험 하나가 끝난 이 시점에서 저를 도쿄대로 보내기에는 시기가 지나치게 빠르지 않은지요? “

그래요, 도쿄대는…..아직은 이릅니다. 언제 가던간에 적어도 지금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갈 마음이 없습니다. 무엇이 외도라는 것인지, 각성한 이래로 에미리는 오직 이 길만을 바래오고 걷고 있답니다. 정말로!

“부디 소녀를 좀 더 지켜보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이 소녀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해드릴 것이기 때문이어요. “

빙그레 웃으며 말하다가, 불현듯 무언가가 생각났다는 듯 갑자기 화제를 바꾸려 하였습니다.

“그래요, 무엇을 하였느냐라, 증거, 증거라면……괜찮으시다면 책이어도 괜찮으시련지 싶답니다. “

말이 끝나기 무섭게 비서를 한 권 꺼내 테이블에 올려놓으려 하였답니다. 혼천이일도세에서부터 줄곧 가지고 있던, 한 단검술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혼천이일도세에서 저희가 상대한 검귀 금도영이란 자는 혈기공이란 심법을 사용하였으며, 피를 이용해 공격하는 혈검팔초라는 검술을 사용하였으며, 상대의 피를 모아 보관하는 혈낭검이란 검을 휘둘렀습니다. 이것은 그 무사와 싸우고 나서 얻은, 무림계의 암살자들이 쓰는 단검술이 담긴 비급입니다. “

책을 조용히 아버지께로 건네보이려 하며, 조용히 말을 잇고자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그 자가 쓰는 기술이 적힌 비서는 아니오나, 어떻게 마음에 드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

# 은잠류 책을 꺼내 아버지께 보여드리려 합니다!

387 화현주 (H4afPhDti.)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2:21

다림주 바이바이!

388 에미리주 (giCqcvjoDU)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2:23

늦...었....다......😇

389 춘심주 (R.Mqj9AtdQ)

2021-06-17 (거의 끝나감) 04:12:36

강윤이...... 진짜 짱멋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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