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출출하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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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8l81AsVehI)
2021-06-16 (水) 03:52:57
670 시현주 (KKEefInhBY)
2021-06-16 (水) 15:55:29
>>663 'ㅁ'
;ㅁ;
8ㅁ8
ㅠㅁㅠ...... (꼬옥)
>>664 다녀오세요 지훈주!
>>665 눈물...나요.........
;ㅁ;
8ㅁ8
ㅠㅁㅠ...... (꼬옥)
>>664 다녀오세요 지훈주!
>>665 눈물...나요.........
672 시현 - 다림 (KKEefInhBY)
2021-06-16 (水) 15:57:11
[보상이 높은거보니]
[채비 단단히 해야겠네..]
[난 좋아 ~3~]
[너희 부에 잠깐?]
[뭔 일인지 몰라도 그러지 머]
[채비 단단히 해야겠네..]
[난 좋아 ~3~]
[너희 부에 잠깐?]
[뭔 일인지 몰라도 그러지 머]
673 춘심-하루 (gNnmnAP1YI)
2021-06-16 (水) 15:58:06
"아니, 그런 게 아니라."
너를 보니까 너무 긴장돼서 이불 위에 앉기가 무섭다고 어떻게 말해. 투명하고 새하얀 슬립, 길게 늘어뜨린 젖은 머리카락. 무방비하게 앉아있는 너를 보면, 내가 같은 여자라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로 머릿속이 하얘져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무것도 모르게 되어버린단 말이야.
너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졌고, 나는 입을 꾹 닫고서 고개를 가로저었어. 이건, 파자마 파티야. 친구끼리 잠옷을 입고 밤새 노는 거. 사전적 의미에 부합되지 않는 건 아무것도 없어. 잘못한 것도 없고 잘못될 일도 없어. 내 말이 맞지?
"... 나도 잠옷으로 갈아입을까?"
나는 어정쩡한 자세로 너의 손가락만 꼭 쥐고서, 한쪽에 내려놓은 옷가방을 가리켰어. 복장을 갖춰 입으면 조금은 긴장이 풀어질까, 너와 이 방의 달큰한 분위기에 어우러질 수 있을까. 잠옷이라고 해도 하얀 반팔에 짧은 반바지뿐이지만. ... 선물 받은 커다란 곰인형이라도 들고 올 걸 그랬나.
너를 보니까 너무 긴장돼서 이불 위에 앉기가 무섭다고 어떻게 말해. 투명하고 새하얀 슬립, 길게 늘어뜨린 젖은 머리카락. 무방비하게 앉아있는 너를 보면, 내가 같은 여자라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로 머릿속이 하얘져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무것도 모르게 되어버린단 말이야.
너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졌고, 나는 입을 꾹 닫고서 고개를 가로저었어. 이건, 파자마 파티야. 친구끼리 잠옷을 입고 밤새 노는 거. 사전적 의미에 부합되지 않는 건 아무것도 없어. 잘못한 것도 없고 잘못될 일도 없어. 내 말이 맞지?
"... 나도 잠옷으로 갈아입을까?"
나는 어정쩡한 자세로 너의 손가락만 꼭 쥐고서, 한쪽에 내려놓은 옷가방을 가리켰어. 복장을 갖춰 입으면 조금은 긴장이 풀어질까, 너와 이 방의 달큰한 분위기에 어우러질 수 있을까. 잠옷이라고 해도 하얀 반팔에 짧은 반바지뿐이지만. ... 선물 받은 커다란 곰인형이라도 들고 올 걸 그랬나.
678 다림-시현 (ANqpjeEcgY)
2021-06-16 (水) 16:01:07
[사실.. 친구랑 의뢰하는 거였거든요.. 데려오라고 하셔서요]
[근데 워리어 분이.. 연락이 잘 안 닿아서 새로 구해야 할 수도 있어요]
[그동안 기술이라도 조금 수련해야겠네요]
[채비는 단단히 해야겠어요]
[근데 워리어 분이.. 연락이 잘 안 닿아서 새로 구해야 할 수도 있어요]
[그동안 기술이라도 조금 수련해야겠네요]
[채비는 단단히 해야겠어요]
682 비아주 (xCXhpWbVvI)
2021-06-16 (水) 16:04:01
>>677 머리색깔 외엔 진화라고 알아볼 수단이 없지만 진화를 그려보려고 노력까지...도 안 했던 짭쭐-외전! (15분 作)
683 하루 - 춘심 (QFc6fx8zcM)
2021-06-16 (水) 16:04:55
"... 그런게 아니라면 다행이지만요. 후후 "
춘심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루는 들려온 대답에 춘심이 잡고 있지 않은 손으로 살며시 입을 가린 체 웃으며 대답합니다.
친구가 불편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그저 기쁜 모양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친구와 제대로 시간을 보내고 싶어 불렀던 것인만큼 주객전도가 일어나서 불편해 하는 것은 곤란했으니까요.
" 아, 아무래도 편하게 시간을 보내려면 그게 좋겠죠? 씻으려면 욕실에서 씻고, 갈아입으시면 될거에요. 문도 있고 하니까 개인공간이나 다름없어요. "
하루는 자신의 손가락을 꼭 잡은체 물어오는 춘심을 보며 상냥하게 말을 이어간다.
어차피 하룻밤 묵고 가기로 한 춘심이었기에, 잠옷도 갈아입을 겸, 겸사겸사 씻는 것도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 조금 신경이 쓰일 것 같으면 잠시 밖에 있을게요, 그러면 좀 편하려나요? "
하루는 필요하다면 자신이 잠시 밖에 나갔다 오겠다는 듯, 춘심을 배려하는 말을 덧붙입니다.
원래 남의 집에 와서 하는 행동들이, 신경이 쓰일 것이라는 걸 이해하는 듯 조심스런 눈빛과 행동에선 춘심을 배려하는 것이 물씬 느껴집니다.
마지막엔 상냥하게 춘심의 손을 감싸쥐어주는 것까지도.
//6
춘심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루는 들려온 대답에 춘심이 잡고 있지 않은 손으로 살며시 입을 가린 체 웃으며 대답합니다.
친구가 불편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그저 기쁜 모양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친구와 제대로 시간을 보내고 싶어 불렀던 것인만큼 주객전도가 일어나서 불편해 하는 것은 곤란했으니까요.
" 아, 아무래도 편하게 시간을 보내려면 그게 좋겠죠? 씻으려면 욕실에서 씻고, 갈아입으시면 될거에요. 문도 있고 하니까 개인공간이나 다름없어요. "
하루는 자신의 손가락을 꼭 잡은체 물어오는 춘심을 보며 상냥하게 말을 이어간다.
어차피 하룻밤 묵고 가기로 한 춘심이었기에, 잠옷도 갈아입을 겸, 겸사겸사 씻는 것도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 조금 신경이 쓰일 것 같으면 잠시 밖에 있을게요, 그러면 좀 편하려나요? "
하루는 필요하다면 자신이 잠시 밖에 나갔다 오겠다는 듯, 춘심을 배려하는 말을 덧붙입니다.
원래 남의 집에 와서 하는 행동들이, 신경이 쓰일 것이라는 걸 이해하는 듯 조심스런 눈빛과 행동에선 춘심을 배려하는 것이 물씬 느껴집니다.
마지막엔 상냥하게 춘심의 손을 감싸쥐어주는 것까지도.
//6
685 시현 - 다림 (KKEefInhBY)
2021-06-16 (水) 16:08:41
[의뢰 같이 한 친구를]
[데려오라고 했다고?]
[(까만 시바견이 갸웃? 하는 이모티콘)]
[모 상관은 없지만]
[워리어는 뭐어.. 알겠으]
[연락 닿았으면 좋겠넹]
[나...워리어 친구..업써....]
[데려오라고 했다고?]
[(까만 시바견이 갸웃? 하는 이모티콘)]
[모 상관은 없지만]
[워리어는 뭐어.. 알겠으]
[연락 닿았으면 좋겠넹]
[나...워리어 친구..업써....]
688 다림-시현 (ANqpjeEcgY)
2021-06-16 (水) 16:10:40
[네에..친구랑 의뢰를 하고 데려오라고 하셔서요]
[아는 워리어 분은 좀 있긴 하지요..]
[S양.. K양.. K군.. J군.. E군..]
[갈 수 있음과 친구의 교집합이 문제일 뿐이니까요]
[그러면 워리어분이 결정되면 연락드릴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는 워리어 분은 좀 있긴 하지요..]
[S양.. K양.. K군.. J군.. E군..]
[갈 수 있음과 친구의 교집합이 문제일 뿐이니까요]
[그러면 워리어분이 결정되면 연락드릴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690 다림주 (ANqpjeEcgY)
2021-06-16 (水) 16:13:52
(사실 2랜1폿으로 마도팟을 해보고 싶은 건 있다)
(셋이 합동마도로 쏟아붓는 거 보고싶어서 그런 거 ㅇ...맞다)
(셋이 합동마도로 쏟아붓는 거 보고싶어서 그런 거 ㅇ...맞다)
692 다림주 (ANqpjeEcgY)
2021-06-16 (水) 16:18:32
(진석+시현으로 투랜에 서폿도 볼만하지 않을까(물론 이건 마도팟은 아님))
(얼리고 폭발하고 아주 난리겠군. 대재앙과 한이 각자 얼리고! 폭파!하면..)(아무말)
(얼리고 폭발하고 아주 난리겠군. 대재앙과 한이 각자 얼리고! 폭파!하면..)(아무말)
699 시현 - 다림 (KKEefInhBY)
2021-06-16 (水) 16:24:43
[아.. 그러네]
[무조건 다 갈수 있는건 아니니까..]
[암튼 알았엉~]
[너두 좋은하루보내~~]
[무조건 다 갈수 있는건 아니니까..]
[암튼 알았엉~]
[너두 좋은하루보내~~]
710 진화주 (wWKKXF2AFk)
2021-06-16 (水) 16:30:22
난파선 이벤트는 오래 걸릴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나는 쭌심이가 방패 만들어주는거랑 발구르기 E 정도만 찍으면 의뢰 가고 싶은데
713 비아주 (xCXhpWbVvI)
2021-06-16 (水) 16:32:41
의뢰 같은 것도 어느 정도 공부량에 들어간다고도 했고... 최소 21번의 진행 동안 공부만 하고 있으면 내가 못 견딜 것(+다른 사람보다 뒤쳐질 것)같기도 한데. 그거 이상으로 내가 아직 시험공부에 매어 있다는 게 싫다. 정말 싫다. 이제 하루 1진행도 아니니깐 21번 공부할 때쯤이면 2달은 지나 있으려나 생각하면 또 질리는데. 그래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