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36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5 :: 1001

◆c9lNRrMzaQ

2021-06-15 17:54:52 - 2021-06-16 04:09:02

0 ◆c9lNRrMzaQ (3GV9HDuC4s)

2021-06-15 (FIRE!) 17:54:52

우산 챙기기를 생활화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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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257 정훈주 (fnVrByPH5I)

2021-06-15 (FIRE!) 21:59:55

청천주 어서오세요1!!!

258 M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22:00:00

>>253

259 하루주 (nyAaGve87o)

2021-06-15 (FIRE!) 22:00:05

청하청하~!

>>247 모두 다 순애죠~

260 M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22:00:21

청-하!

261 하루주 (nyAaGve87o)

2021-06-15 (FIRE!) 22:00:23

>>253

262 춘심-다림 (4zyBBAsqJ6)

2021-06-15 (FIRE!) 22:00:38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네."

학원도가 그렇게 넓은 곳이 아닐뿐더러 아카데미 3교만 놓고 본다면 서로의 인맥이 겹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 아닐까. 오히려 서로가 아는 사이라면 조금 더 편하게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외려 당연한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다. 그와의 관계가 건전하고 떳떳하다 자부할 수 있는 것과는 별개로, 남들이 우리의 연애를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스스로가 연애중이라는 사실이 단지 생경하고 부끄러울 뿐이다.

"참. 전부터 궁금한 게 있었는데, 활 없이 화살만 사용하는 이유가 뭔지 물어봐도 될까?"

아까보다는 조금 진지한 투로 물었다. 다림이는 마도 계열의 서포터인데, 그녀가 전투에서 화살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 항상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263 춘심주 (4zyBBAsqJ6)

2021-06-15 (FIRE!) 22:00:57

모하모하 리하리하 좋은 밤밤밤이에요

264 에미리주 (cuy9oI4cb6)

2021-06-15 (FIRE!) 22:01:30

>>253

265 지훈주 (NPEXMObdjc)

2021-06-15 (FIRE!) 22:01:31

경하춘하!!

266 다림주 (yqMNg/El0c)

2021-06-15 (FIRE!) 22:01:32

>>253 와아아(?)

267 M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22:02:07

모하하모하-!

268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03:45

경하 춘하!!

269 에미리주 (cuy9oI4cb6)

2021-06-15 (FIRE!) 22:03:47

대충 아무튼 오늘은 M미리 이름 달일 없으니 현생 끝나고 일상을 구할것이란 애옹

270 에미리주 (cuy9oI4cb6)

2021-06-15 (FIRE!) 22:04:10

경호주 춘심주 어서오시는 거에요~~~~~🥐😎🥐🎵🎵

271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04:31

그러고보니 저도 간만에 일상을 구해볼까요...
요즘 화력 쫓아가느라 일상을 못 돌린 느낌!

272 경호주 (B6VyhFHU9c)

2021-06-15 (FIRE!) 22:04:37

네네넹

273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05:18

어 맞다.
에-하!!

274 다림-춘심 (yqMNg/El0c)

2021-06-15 (FIRE!) 22:05:24

"그렇다면 누구인지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가볍게 묻지만 대답을 원한다기보다는.. 그냥 찔러보는 것에 가깝습니다. 진지하지가 않아요. 춘심의 약간 진지한 질문에.

"그...사실 뭘 써야 할 지 전혀 모르겠어서요.."
놀랍게도 다림이는 그 흔한 태권도장은 물론이며 검이며 다른 무기는 전혀 접해보지 못한 쌩 민간인이었다(?) 사실 신체보다는 신속 A가 좀 더 어울렸을 것 같은 기분이긴 하지만 뭐 어때..

"그..그래서 어디지. 마도일본식 이름을 가진 분들이 가끔 부적으로 갖고 다니는 화살이 떠올라서 그거라도 적었는데요.."
그렇게 화살 하나가 나왔고 지금까지 일상에서만 두 사람을 찔렀다.(의뢰에선 한번도 못 씀) 그렇게 말하면서 본인도 좀 부끄러운 건 아는지 얼굴이 살짝 붉어집니다.

"...."
할말을 잃고 고개를 숙입니다.

275 춘심주 (4zyBBAsqJ6)

2021-06-15 (FIRE!) 22:05:38

>>253 저두 슬쩍 ㅇ0ㅇ/

276 M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22:05:38

경호주 나메를 한참 동안이나 찾고 있었다..

277 다림주 (yqMNg/El0c)

2021-06-15 (FIRE!) 22:05:48

다들 어서오세요~

278 경호주 (B6VyhFHU9c)

2021-06-15 (FIRE!) 22:06: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9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07:20

>>272 무엇이져?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져?

280 M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22:08:54

' 네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
라는 문장이 최후반에 나오는 뭔가를 쓰고 싶다...

281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12:22

>>280 망부석 엔딩 아니져?

282 M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22:12:38

>>281 어떻게 알았지?

283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14:09

음음./...답변이 없으시니 일상 콜은 아니셨다...라는 것으로...(끄덕
갱신이 띄엄띄엄이신 걸 보면 바쁘신 걸까요.

284 다림주 (yqMNg/El0c)

2021-06-15 (FIRE!) 22:15:13

아. 얀데레. 조금 진한 키스... 야악간 위험해보이는 나른한 구도...
쓰고 싶은데 누구로 해도 죄짓는 기분이므로 넘기자!(?)

285 경호주 (B6VyhFHU9c)

2021-06-15 (FIRE!) 22:15:35

잉? 아 혹시 저 말씀하시는 건가요?

286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15:59

>>282
연인 기다리는 거 하면 망부석이져....!!
혹은 백일홍이라든가!!

287 정훈주 (fnVrByPH5I)

2021-06-15 (FIRE!) 22:16:29

서늘한 별이 신정훈에게 속삭였다.

"모르는 척 하지마. 네 마음을 스스로 속이고 있잖아."

신정훈, 그 말을 듣고 입술을 깨물었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pic/f9a2fd5e38b6c9cdbf89328c254d70eaa64957a3_wct
#shindanmaker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말하지 말아 주실래요, 별님? "

서늘한 별의 말에 정훈은 순간 입술을 짓씹었다가 금세 평소의 웃는 얼굴로 돌아와 말합니다.
다시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보면 밝게 빛나던 별은 어느새 하나의 반짝이는 점처럼 보일 뿐입니다.

" 언제까지나 그 위에서 저를 내려다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
" 그게 지금은 아닐지라도, 반드시 떨어트려 드릴 테니까. "


//1일 1진단을 생활화합시다(???)

288 경호주 (B6VyhFHU9c)

2021-06-15 (FIRE!) 22:17:05

혹시 저 말씀하시는 거라면 어서오세요 라고 할떄 네라고 한거라섴ㅋㅋㅋ

물론 일상은 환영입니다!

289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17:52

>>285 넹...일상 구해볼까요에 네네넹 하신 줄 알고 밈 섞어서 되물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오해했었나 보네요!

290 지훈주 (NPEXMObdjc)

2021-06-15 (FIRE!) 22:18:42

망부석...문학 시험...
큭 머리가

291 경호주 (B6VyhFHU9c)

2021-06-15 (FIRE!) 22:18:50

그래도 바로 답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 만약 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라도 할게요!

292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19:49

>>288 앋. 근데 제 접속시간상 지금 시작하시면 끝내는데 며칠 걸릴 수 있습미당...
그래도 괜찮으시면...!

293 경호주 (B6VyhFHU9c)

2021-06-15 (FIRE!) 22:20:27

ㅎㅎ 알겠습니다! 그럼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제가 생각해둘까여?

294 정훈주 (fnVrByPH5I)

2021-06-15 (FIRE!) 22:20:47

망부석 (추억)

295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20:49

>>291 어 아녀 꼭 하고 싶은 것까진 아닙니다!!

296 춘심-다림 (4zyBBAsqJ6)

2021-06-15 (FIRE!) 22:21:50

"누구인지는... 조금 천천히 알려줘도 괜찮을까? 숨기고 싶은 건 아닌데, 내가 아직 조금 부끄러워서..."

답잖게 말꼬리를 흐리며 고개를 숙였다. 그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나서, 남들 앞에서도 그라는 사람에 대해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때, 그때는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지금은, 이런 마음을 이해해 주고, 넘어가 주었으면 했다.

"아. 그래서였구나."

성심껏 대답해 주는 다림이를 바라보며 납득한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가디언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마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춘심이는, 마법사 하면 스태프나 마도서, 오브 같은 보조 도구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의념을 활용하는 가디언이라면, 무기 같은 것은 당연하게도 보조적인 도구에 불과할 뿐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혹시라도, 무언가 장비가 필요하다면, 내가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물어봤어."

마도를 보조해 줄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도 없고, 그저 그녀에게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만 앞선 말일뿐이었지만, 진심은 진심이더랬다.

297 경호주 (B6VyhFHU9c)

2021-06-15 (FIRE!) 22:22:15

저도 글실력 늘리고 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과 즐겁게 하거나 망념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환영이죠 ㅋㅋ

298 지훈주 (WnZptiGWJs)

2021-06-15 (FIRE!) 22:23:24

경호주의 마인드가 너무 긍정적이고 상냥한지라 지훈주같은 사악한 인간은 정화되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299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23:36

>>293 현생 바쁜데 무리해서 하시는 거 아니시죠??
특별히 원하는 상황은 없...아. 방금 생각났는데 에릭 레이드 이후는 괜찮으실까요?
사실상 그 때가 서로 첫 대면이니까 거기서 바로 말 트면 좋을 것 같아서요!

300 M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22:23:41

>>286 완벽하게 들켜버렸군!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 겉은 전혀 변하지도 않은 그이가 돌아오고 이런 교환이 있다던가 하는 걸 보고 싶어요.

" 비아는 어떻게 됐어? "
" 죽었지. "
" ...그랬구나. "
" 뭐, 가디언한텐 있을 만한 일이잖아? "
" 영웅은, 되었어? "
" ...그랬다고 볼 수 있을까? 아니, 그 애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걸 영웅이라고 할 순 없었겠지. "
" 그래... "

" 그러면 행복하게는, 살았어? "
" 응, 행복하게 살다가 죽었지. "
- 네가 돌아올 거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쭉 품은 채 기다릴 수 있었던 게, 죽는 순간까지도 믿을 수 있었던 삶이, 그녀의 행복이었다고.
- 떨리는 손을 꽈악 쥐면서 애써 다행이라고 읊조리는 너에게 어떻게 말해줄 수 있을까.

그리고 한 자에 그리움과 사랑을 꾹꾹 눌러쓴 편지를 뜯어 보지도 못한 채로 망망대해에 띄워 보내며 수십 년은 지났는데 같이 봤을 때와 변함이 없는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는 그 사람이라던가...

301 M비아주 (g7C7j2mOQc)

2021-06-15 (FIRE!) 22:24:23

피곤해서 이상한 생각만 드는 건가.
오늘은... 왜 기운이...?

302 경호주 (B6VyhFHU9c)

2021-06-15 (FIRE!) 22:24:24

>>298 에엣!?

303 경호주 (B6VyhFHU9c)

2021-06-15 (FIRE!) 22:25:03

>>299 그럼 그렇게 하죠! 현생이라고 해도 일 하는 도중에 쉴 수 있는 때가 많으니까요 ㅋㅋ

304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25:42

>>297 아직 한 게 없어서 망념 제로이긴 한데 꼭 망념 때문에 일상을 돌리지만도 않는 것입미다...

305 지훈주 (WnZptiGWJs)

2021-06-15 (FIRE!) 22:26:39

비아야아아아아아8ㅁ8

>>301 일찍 주무십셔...
>>302 (파스스)

306 청천주 (/UefZBjoGA)

2021-06-15 (FIRE!) 22:28:54

>>303 그건 다행이지만 한손으로 핸드폰 쓰면 손목 나가는 수가 있다애오...(진짜로 손목인대 늘어나서 치료받앗던 사람...
대충 레이드 끝나고...이런 상황이라면...성학교 남기숙사에서 마주치려나요. 선레 드릴까요?

307 다림-춘심 (yqMNg/El0c)

2021-06-15 (FIRE!) 22:29:04

"바로 알려주셔도. 나중에 알려주셔도 괜찮아요."
어쩌면 서희 양의 연인 분께서 먼저 밝히게 되면 어쩌나. 싶어지긴 하지만요? 같은 말을 합니다.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네..."
다림주가 사실 생각을 덜 하고 적은 게 이렇게 나와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장비.. 언젠간 힐 계열이 가능한 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네요"
"뭔가.. 힐 계열 아이템을 쓸 때 좀 효과가 올라간다거나요?"
힐킷은 있지만요. 다만 진지한 요청같은 건 아닙니다. 생각해본 적 있다는 막연함에 가까우려나.

"마도를 좀 더.. 연습해서, 할 수 있는 걸 늘려볼 생각이에요."
그것도 있고.. 으음.. 새로 얻은 기술들을 다 E로 올려놓으려면 얼마나 연습해야 하려나.. 같은 생각이 듭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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