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설프게 만들어진 모조 검(이름 지정 가능) ◀ [ 어설픈 실력으로 미묘하게 만들어진 작품. 원본이 되는 어느 물건의 반대가 되게 만들었으나 그 기술을 이해하지도, 확실히 모조하지도 못해 어정쩡한 물건이 탄생해버렸다. 어쩔 수 없는 가치가 돋보이긴 하나. 딱 그 뿐이다. ] ▶ 숙련(졸작)아이템 ▶ 졸작 아이템 - 타인의 기술을,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설프게 재현하고자 시도하여 만들어진 모조품입니다. 검의 전체적인 효과가 감소합니다. ▶ 날카로우나 튼튼하지 못한 - 담금 과정에서의 문제인지 검신은 날카롭지만 내구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 기술 부족 - 기술이 부족하여 무기의 본성질을 모두 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절삭력이 감소합니다. ▶ 어설픈 - 어느 작품을 보고 모조하려 함의 문제인지 원본에 비해 큰 차이가 발생하였습니다. 낮은 확률로 검 사용 도중 검신과 손잡이가 분리됩니다.
이쯤에서 다시 보는 짭벌백계 ㅋㅋ! 감소합니다. 떨어집니다. 감소합니다. 분리됩니다. 여러모로 대단한 아이템이 탄생했음 ㅋㅋㅋㅋㅋ 영웅서가가 게임이었다면 이거 장난감으로 쓰는 고인물도 있었을듯한느낌...ㅋㅋ!!
"보는 건 괜찮아요" 다림은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장부를 계산합니다. 세금 쪽도 계산하고, 비품목록이나. 도매와 소매가 같은 것도 계산해서 원가계산 및 수익같은 것을 적어넣습니다. 그리고 군데군데 의념 관련 공부 쪽도 적어넣네요.
"기타 연주.. 쓸데없는 고양이귀 머리띠.." 흠. 역시 에릭 씨는 은근히 글러먹었다니까요? 같은 농담을 생각하면서 옷에 대해서 고개를 끄덕이는 진화를 바라봅니다.
"제가 에릭 씨 기준으로 옷을 구매했어서요." 그나마 에릭 씨가 점원복을 안 입는 편이라 다행이었네요. 에릭씨가 입고 있었다면 진화씨에게는 180 이상의 남성용이어야 했을 걸요.. 라고 말하면서 사이즈 말해주시면 구매해서 리폼을 부탁한 뒤 드릴게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다림의 옷으로 가져온 것은 한 벌 더 있으니(바지 사양) 입으면.. 조금은 맞겠지만 다림의 것을 입으면 이상하게 체형이 안 맞을 거라서..(+허리가 들어갈까?)
허락을 맡은 나는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시작하곤, 종종 질문하기도 했다. 음~....역시 본격적인 가게는 관리 해야 할 요소가 많구나. 세금이라던가, 수익율이라던가, 솔직히 조금은 머리 아프다. 뒤에서 하와이안 셔츠 입고 딩기딩 기타를 치는 에릭을 힐끔 돌아봤다. 원래 이런건 점장이 하는거 아닌가??
"고양이귀 머리띠는 도대체 왜 산거야...."
의미불명의 기록에 아연해하면서도, 솔직히 조금 흥미가 동했다. 고양이귀 머리띠.....귀여울 것 같네. 그런 굿즈는 좋아한다.
"아하하...."
에릭의 체격은 결코 그리 큰 편은 아니다.....내가 남자치곤 지나치게 작을 뿐. 나는 조금 부끄러워 하면서도 더듬 더듬 사이즈를 전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여기에 있는 여성복을 입으면 얼추 딱 맞을거다.
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마지막_순간엔_널_만나고_싶었어 말이 없이.. 희미하게 웃으며 장갑없이 손을 꼭 잡으려 시도하는 것이 가장 가깝지 않을까요..?
네가_뭐라도_되는줄_알았나봐_라는_말을_들은_자캐 뭐라도 되는 줄 알았다는 말을 들은 것에 충격을 받는데 알았나봐 보다 뭐라도 되는줄이라고 취급받은 것에 충격을 받고 자신은 별로 쓸모있지 않은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하지 않으려나.. 아무튼 뭐라도 되는 줄 알았나봐 같은 말을 하면 맞아요. 전 뭐라도 되지 못해요. 같은 느낌..
한국인_자캐가_외국인한테_마늘냄새난다고_비웃음당한다면 다림: (?)(나나보네요. 하고 신경끔) 다림주: 아 너네 본진에 홍왕이랑 마왕 드랍 며칠 버티기 가능?(?)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가장 간단하게는 원가율 계산이나.. 도매와 소매의 차이점이라던가.. 로스율이라던가. 같은 게 전제되겠지요.. 청월인들에게는 사실 카페인을 만땅넣은 커피가 인기이므로 핫브루로 오래오래 우려서 카페인 만땅도 인기겠지요. 그야말로 스팀팩..!
"고양이귀를 쓰고 손님을 맞이하는 이벤트라도 할 생각인 걸까요?" 그런 게 아니라면.. 이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쪽은.. 모던한 현재도 나쁘지 않지만 철마다 교체하는 것도 있겠지.. 예를 들자면 큰 행사같은 거(영웅절이라던가. 할로윈이라던가. 여름 테마라던가)에는 약간은 바꿔두는 게 좋다. 시즌 음료 포스터라던가...
"신제품 개발을 위해서 로스되는 것과 현재 수익률 같은 것을 잘 계산해야지 흑자가 나니까요." 춘덕이도 요리실력이 매우 급상승하는 기분이고. 저녁 늦게는 중식도 일부분 팔 수 있는.. 일반 음식점으로 인가를 받는다면.. 같은 말을 합니다. 그리고는 옷의 사이즈를 듣고는 여성용과 남성용을 저울질하지만. 남성용 중 작은 사이즈를 리폼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합니다.
"리폼은 시간이 좀 걸리니까요.. 며칠 동안만 입어주세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도 앞치마까지 리폼할 필요는 없어서 다행입니다. 앞치마는 남녀공용이고, 작은 사이즈를 주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