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33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3 :: 1001

◆c9lNRrMzaQ

2021-06-14 18:46:09 - 2021-06-15 04:12:16

0 ◆c9lNRrMzaQ (k3kAT/OvbI)

2021-06-14 (모두 수고..) 18:46:09

압빠다녀올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186 비아주 (xqyMm7cZ2w)

2021-06-14 (모두 수고..) 20:40:55

그...
2의 제곱이 부딪치는 짤이라면... 저도 봤지만...

187 시현주 (TZnwNtMCvI)

2021-06-14 (모두 수고..) 20:41:13

>>186 그...그거 맞... ..............
.........

188 성현주 (tCB/DjhrOM)

2021-06-14 (모두 수고..) 20:41:48

언급 멈춰!

189 경호주 (qUZLKodPJE)

2021-06-14 (모두 수고..) 20:41:56

안 본 눈 안사도 되서 다행이다..

190 시현주 (TZnwNtMCvI)

2021-06-14 (모두 수고..) 20:42:10

귀여운걸보자

191 지훈주 (ijSJKN4vOU)

2021-06-14 (모두 수고..) 20:42:37

좋아요 이제 그만 말해주십셔(사색)

192 ◆c9lNRrMzaQ (pdW0zD.MbY)

2021-06-14 (모두 수고..) 20:43:34

>>103
세 사람은 게이트 안으로 들어갑니다.
의념의 흐름이 흐르며, 세 사람의 기억 속에 스며듭니다.

그 곳에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불타버린 성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오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푸른 색으로 물들었던 하늘은, 불길과 연기에 의해 붉고 어두운 색으로 변하였습니다.
말이 내달리는 모습, 수 명의 기마병이 검과 둔기를 휘두르며 아이와 어른, 노인 할 것 없이 죽여 쓰러트리고, 그 시체 위에서 수를 세며 자신들의 공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너지고 있는 레베논 왕국의 모습입니다.

하루는 손을 뻗어 사람들을 치료하려 하지만 닿지 않습니다.
마치 이것이 흘러가야만 하는, 바꿀 수 없는 흐름이라는 듯. 오직 여러분에게 기억의 형태로, 재현의 형태로 보여주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개중에는 성을 지키기 위해 무기를 든 자도 있었습니다.

아르키우시스 스피어. 레베논의 국왕 호위 기사단의 말석이었던 사내. 엘로앙은 홀연히 창을 들었습니다. 피와 전쟁, 전란으로 혼란스런 순간에 분연히 일어나 병사들을 몰아내었으나. 수없이 침공이 이어졌고, 자신이 지키던 이들에게 배신당해 독이 든 술을 마시고 쓰러졌음에도 엘로앙은 일어났습니다.
성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이제는 멸망해버린 레베논의 성.
그 자리에는 여전히 백성을 지키는 한 자루의 창이 있습니다.
비록 지킬 것은 잃어버렸지만, 이제 지킬 것조차 남지 않았지만.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하나만으로 죽음에서 돌아온 그를 이제 해방시켜야만 할 순간이 온 것입니다.

자, 그대들에게 말하겠습니다.
그가 눈을 감고 쉴 수 있도록. 이제 그에게 안식을 줄 차례입니다.
무기를 들어올리십시오.

엘로앙은 뼈만 남은 팔을 들어올리고 창대를 회전시킨 뒤, 바닥에 긴 선을 그어내리고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인사와 동시에 이 선을 넘어온다면, 바로 싸우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193 백춘심 (IgWilZ5DPI)

2021-06-14 (모두 수고..) 20:43:51

제작물은 썩 만족스럽지 못했으나 기분만은 좋았더랬다. 어설픈 졸작이라 할지라도 내게서 모자란 부분을 하나하나 되짚어볼 수 있는... 뭐 그런 거지. 나름대로 소중한 결과물이라 이거다. 도검은 관상용이 아니지만, 이 아이는 나를 위해서라도 내가 보관해야지 싶다. 나는, 검 두 자루를 나란히 겹쳐 품에 안고서 공방을 빠져나왔다.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194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20:44:03

오, 좀 신사적인데? 멋있다 저 녀석

195 하루주 (7JwElPyukU)

2021-06-14 (모두 수고..) 20:44:30

엘로앙씨 멋있어!!

자, 어떻게 시도해볼까요??

196 화현주 (lDBk/yPUzU)

2021-06-14 (모두 수고..) 20:45:08

짭벌백계 아쉽다...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고 만들었기에 전체적으로 조화롭지 못한 상태가 된 건가...
담금질을 하면서 소재의 밀도를 한계까지 단련해서 내구도가 크게 저하된 것 같아서 아쉽네요... 으음.. 춘심주! 동아리나 혹은 창조와 의념의 관계 주가명 선생님을 찾아가서 한 번... 검을 만들 땐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같은 걸 여쭤보는 건 어떨까요? 화현이도 찬후(미술부 부장)에게 그림을 어떻게 하면 잘 그리는지 그리고 높은 등급이 나오는지 여쭤 본 경험이 있고, 해당 질문의 답변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역작을 만든 적이 있으니 한 번 해서 나쁠 건 없을 거예요!

197 지훈주 (ijSJKN4vOU)

2021-06-14 (모두 수고..) 20:45:54

정석적으로 갈까요?
에릭이 지휘하고 하루와 지훈이가 그에 따르는 식으로

198 비아주 (xqyMm7cZ2w)

2021-06-14 (모두 수고..) 20:46:20

제노시아에 야금술 선생님 있으니까 그쪽에 여쭤보는 게 더 나을 거에요!!

199 하루주 (7JwElPyukU)

2021-06-14 (모두 수고..) 20:46:25

>>197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200 화현주 (lDBk/yPUzU)

2021-06-14 (모두 수고..) 20:46:53

참 야금술 선생님 계셨지.. 성함은....... 대장장이 쪽이 아니라서 기억이 안 난ㄴ다...

201 에릭 하르트만 (a1Ox5rdMPs)

2021-06-14 (모두 수고..) 20:46:54

" .... "

프룬이 부러졌기에...급하게 수리했지만, 이전과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다.
프룬을 손에 쥐고 엘로앙을 향해 다가간다.
그래, 영웅이란...저런 모습이지.

" 맥스, 의념충격상을 계산해줘, 그리고...지금부터 엘로앙의 행동패턴 역시 "

하루에게 맥스를 맡기며 천천히 준비를 시작한다.

#심호흡.
망념을 5들여, 의념사를 만든 뒤, 프룬의 검자루와 검자루를 쥔 손을 묶는다.

202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20:47:00

사실 일벌백계가 워낙 특이한 성질을 가진 검이라서 그런 것도 있는듯....

203 춘심주 (IgWilZ5DPI)

2021-06-14 (모두 수고..) 20:47:10

>>196 조언 감사합니다! 이제 시험도 끝났으니까 선생님을 뵐 수 있겠네요! 첫 제작 시도이니만큼 해보고싶은대로 해보자 했는데, 오히려 그냥 멀쩡한 템 나온것보다는 춘심이에게도 저에게도 의미있는 졸작이 나온 것 같아 기뻐요!

204 ◆c9lNRrMzaQ (pdW0zD.MbY)

2021-06-14 (모두 수고..) 20:47:22

>>108
▶ 소쩍새가 우는 밤
▶ 일반 의뢰
▷ 게이트 '한월십야'를 클로징하시오.
▶ 제한 인원 : 3인. 레벨 15 이상.
▶ 보상 : (개인당)4000GP

>>109
재미있는 소식! 하나 있죠!
시험이 끝났습니다! 와! 꿀잼!!!

그 외에는 여전히 노잼입니다.

>>117
교무실로 이동합니다.

누군가 특별히 찾아가고자 하는 선생님이 있나요?

205 화현주 (lDBk/yPUzU)

2021-06-14 (모두 수고..) 20:48:11

일벌백계가 코스트라... 그런 것도 한 몫하죠... 천천히 기술을 단련해 나갑시다!!

206 하루주 (7JwElPyukU)

2021-06-14 (모두 수고..) 20:49:11

에릭이 일단 준비를 시작했으니까 지훈이가 한번 떠보는 건 어떨까요?

하루가 뒤에서 커버에 들어가고..

207 춘심주 (IgWilZ5DPI)

2021-06-14 (모두 수고..) 20:49:13

>>202 그쵸. 그건 인지하고 있었어요! 날이 무딘 검에 오러를 입히는 방식이니 아무래도 같은 모양으로 날만 예리하게 만드는 것은 제작자의 의도와 무기의 밸런스 모두 정 반대가 되어버리는 거니까요!

208 에릭주 (a1Ox5rdMPs)

2021-06-14 (모두 수고..) 20:50:05

일단 한 턴은 쉬고 생각해보자!
준비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말이야!
지훈이는 연격 준비해도 되고!

209 기다림 (9ip.F1Pz3M)

2021-06-14 (모두 수고..) 20:50:26

솔직히 위키갱신하는 거 해보고싶어서 의뢰 다 보고 싶지라는 말을 하고 싶긴 한데 그러지 않으면 어떤 느낌일까... 아니 이건 다림주 잘못이고(?)

"친구에게 돈이라도 줘야죠.."
의뢰해서 돈 벌어서.. 같은 걸 생각해보다가. 돈으로 뭘 하지. 같은 생각을 하며(매우 허황된 생각입니다) 띠딕. 확인을 시도합니다.

#[ 일월적고우영야 ]를 확인해보려 합니다.

210 하루주 (7JwElPyukU)

2021-06-14 (모두 수고..) 20:50:44

그럼 하루는 해석에 들어가겠습니다!

" ... 저도 저분을 살펴봐야겠어요. "

# 망념 10을 사용해 엘리앙 해석!

211 ◆c9lNRrMzaQ (pdW0zD.MbY)

2021-06-14 (모두 수고..) 20:50:44

>>121
수면을 취합니다!

......

>>124
" 그렇다면 나는 미식부나 봉사부, 재난지원부 쪽을 추천해. 미식부의 경우에는 몬스터의 식용화나 가디언의 식량화를 위해 움직이는 녀석들이니. 아마 너랑 맞을 수 있을 거야. 봉사부는 원래의 목적이 있다니까. 재난지원부는 타인과의 접촉이 많기도 하고, 게이트 사태 이후의 위험 지역에 파견되기도 하는 만큼. 너에게 잘 맞는다고 판단했는데. 어때? "

즉, 선생님은 세개의 부를 추천하는군요.

>>132
교무실로 이동합니다.

커다란 찹쌀떡 인형을 끌어안고 꾸벅꾸벅 졸고 있는, 칼리아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음냐.. 초거대모찌.. 체고야.. 음.. "

어.. 꿀잠?

212 사오토메 에미리 (69G71n5F7A)

2021-06-14 (모두 수고..) 20:50:58

꿈이란 게 마냥 좋은 꿈만 꾸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을 때 나는 안좋은 꿈을 꾸곤 합니다. 학원도에 와서는 일본에 있을 적처럼 크게 안 좋은 일이 없었기에 그동안 꾸지 않은 것이지, 언제쯤이면 이 지독한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만 꿀 수 있을까 하고 나는 생각합니다.
또, 또 익숙한 풍경입니다. 천장에서부터 하나 둘씩 무너져 내리고, 먼지와 비명 소리가 주위에 자욱한, 그 날은 이미 오래 전에 지났는데도 나는 그날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보고 있습니다.

-괜찮아…., 에미리.
아니야,아니야,아니야,그말하지마,그말하지마요,그 말 하지 마시어요. 제발. 네?
그 가녀린 팔로 저를 감싸고,

-네, 잘못이, 아니야.
잘못했어,잘못했어요,잘못했어요,잘못했어요.내가,내가 다 잘못했으니까,전부 다 내 잘못이에요,
떨어지는 것들을 막으려 하며,

-네가, 무사하면……그걸로, 다행이니까. 괜찮으니까.
뭐가 괜찮다는 거에요, 내가 안 괜찮아요! 내가, 내가 안 괜찮단 말이야. 그러니까....
붉어지고 있음에도 애써 괜찮다는 듯 웃으며 저를 바라보던,

-그런, 얼굴로…….보지 마, 응…….?
돌아와. 돌아오라구요. 바보 요이치. 에미리가 잘못했어요.......
지겹도록 익숙했던, 절대로 잊을 수 없던 그 풍경.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그’의 모습을, 나는 여전히 꿈 속에서 보고 있습니다. 왜 이 악몽이 그 날의 모습만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


“….. . .. . . .. . . .. .. ……..”

이번에는 확실히 숨이 쉬어지지 않았습니다.
막혔다가 간신히 풀려난 사람처럼 숨을 쉬며 나는 잠에서 깨었습니다. 비명을 질렀을까요, 애원을 했었을까요. 아니면 누군가에게 잘못했다고 빌었을까요. 뭔가를 굉장히 열심히 소리내어 외쳤던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기억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외치다가 중간에 씹었는지 피가 나는 혀가 아려올 따름이었습니다. 가쁘게 숨을 고르며 제 목을 쓸으려 했습니다. 가느다란 그것은 제 한 손으로도 거의 다 감쌀 수 있었습니다. 타인의 눈으로 보았다면 확실히 붉은 자국이 역력했을 것입니다.
꿈을 꿨습니다. 지독한 악몽을 꿨습니다. 학원도에서는 한번도 꾸지 않았던 꿈이었습니다. 다시 그 꿈을 꾸기 시작한 이유는 어째서일까요. 어쩌면 그 웃음 때문일 수도 있고, 어쩌면 그 창살 때문일수도 있고, 어쩌면……

# 꿈에서 깨어납니다!

213 지훈주 (yy71zDvW2A)

2021-06-14 (모두 수고..) 20:51:00

일단 지훈이는 연격이 없습니다...
의념 발화 준비할게요

214 화현주 (lDBk/yPUzU)

2021-06-14 (모두 수고..) 20:51:05

선을 넘으면 전투 시작 이라고 받아들여도 OK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창으로 바닥에 긴 선을 그어내며 바라봤으니까... 그렇다면, 오히려 이걸 기회로 하루가 아군에게 버프 걸고 지훈이도 의념을 검에 깃들게 하여 절삭력 높이고 하는 식으로 버프 타임 가지는 것도...

215 경호주 (qUZLKodPJE)

2021-06-14 (모두 수고..) 20:51:05

어...정주행이라고 해야할까 컨트롤 f 로 수업 내용 찾고 있는데 60어장인가 70 어장이후에 진행 전 수업을 잘 하질 않네욬ㅋㅋㅋ

이제 이걸로 찾는 건 무리려나요..?

216 에미리주 (69G71n5F7A)

2021-06-14 (모두 수고..) 20:51:25

스포가 보인다면 그건 에미리 잠꼬대입니다 (도주!)

217 춘심주 (IgWilZ5DPI)

2021-06-14 (모두 수고..) 20:51:27

예전에, 존경심에 좋아하는 작가님 그림 모작했다가 자기 결과물 보고 현타왔다는 썰을 들었어서.. 왠지 춘심이가 딱 저런 기분이지 않을까... 측은... ㅋㅋㅋ

218 하루주 (7JwElPyukU)

2021-06-14 (모두 수고..) 20:51:51

... 이사람들 하루 빼고 다 의념발화 있어.......

219 화현주 (lDBk/yPUzU)

2021-06-14 (모두 수고..) 20:52:50

>>215
사이트로 수업 내용이 갱신되기 시작한 시점이라... 그럴 거예요.
위키 아카데미란에 있으니까 보셔도 될텐데..

저희가 풀어야 하는 시험 문제가 출제된 이후에는 위키의 아카데미란을 보는 걸 자제해달라고 캡틴께서 그러셨는데, 아직은 출제가 안 됐으니까 위키 보세요!

220 한지훈 (ntuO7ctCEY)

2021-06-14 (모두 수고..) 20:53:06

" 에릭, 네가 지휘해라. 거기에 따르겠어. "

지훈은 AN - 0023을 손에 쥐고선 상대를 바라보았다. 이제는 뼈만 남아버린 한 왕국의 창. 어쩐지 자신이 과거에 쓰러트렸던 검귀와 겹쳐보여 마음이 별로 좋지는 않았다.

무슨 원한이 있어 죽음에서 돌아왔나. 그는 속으로 중얼거리고는 한숨을 쉬며 검에 의념 발화를 흘려넣는다.

그리고 에릭의 지시를 기다렸다.

#망념 5를 쌓아 의념 발화 - 검을 사용합니다.

221 에릭주 (a1Ox5rdMPs)

2021-06-14 (모두 수고..) 20:53:15

느긋하게 최대 컨디션으로 준비하고 가자고

222 릴리 샤르티에 (fCD4cIA6js)

2021-06-14 (모두 수고..) 20:53:33

 사람을 찾아가 만날 때는 먼저 그 목적과 해야 할 이야기를 머릿속으로 미리 생각해 둔다. 릴리의 머리가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이다. 릴리는 단지 그다지 대화가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1. 시험의 피드백을 듣는다.』 이 묘사는 여러 이유로 뛰어넘는다고 치고……
 『2. 들어갈 만한 동아리에 관해 묻는다.』 가평이에게 들은 것만으로는 의아하니까.
 『3. 그까짓 동아리 제가 만들면 안 되나요.』 성에 안 차는 동아리만 한가득일 때.

 좋아. 플랜은 완벽하다. 이제 이걸 조지지만 않으면 되는 것뿐이다.

 담임쌤. 어디 있느뇨?

# 담임 선생님을 찾아간다.

223 ◆c9lNRrMzaQ (pdW0zD.MbY)

2021-06-14 (모두 수고..) 20:54:00

>>133
수련하였습니다!

발구르기의 숙련도가 증가합니다!

>>137
시험 공부는 일정한 턴 동안 - 일정한 공부량을 마친 경우에만 - 완료한 것으로 처리합니다. 이에 대해선 완료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저번에 언급한 것 같은데 혹시 못 보셨나요?

>>147
" 가입이야 뭐. 자 여기 신청서가 있으니까. "

그렇게.. 끄적끄적.. 이름.. 나이.. 성별.. 뭐 그런 것을 쓰고!
사비아는 전투연구부에 가입합니다!
그 뒤에 뭐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내용은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224 서진석 (O6qi9lYpSo)

2021-06-14 (모두 수고..) 20:54:01

"..."

선생님께서 이렇게까지 곤히, 행복하게 주무시는 걸 보니 뭔가 마음이 아파왔다.
불철주야 학생들을 위하여 제 몸 피로함을 모르시고 이렇게 불태우다 겨우 잠깐 짬을 내어 주무시는 것을 깨운다는건, 학생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다!

"...다음에 만나뵙도록 해야겠군."

잠든 스승에게는 보이지 않겠지만, 경의를 담아 꾸벅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뒤로 돈다.

#차마 깨우지 못하겠으니 이만 돌아가자...

225 유 진화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20:54:47

.......자. 그럼 이제 어쩔까. 어쩐지 요 근래 막막한 기분이다.
부장과 선배들이 어디에 갔는지도 궁금하고, 이 기술에 대해서도 궁금하고....
그러나 나에게 그런걸 물어볼 인맥 같은건......고민하다가 앗, 하고 떠올린다.
애초에 이 동아리 추천을 누구한테 받았는데! 그래, 시험도 끝났고 담임 선생님을 다시 만나러 가보자.

# 담임 선생님 만나뵈러 교무실로 가요!

226 진짜돌주 (O6qi9lYpSo)

2021-06-14 (모두 수고..) 20:55:15

저렇게 행복하게 자면 깨우지 말아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크흡

227 지훈주 (yy71zDvW2A)

2021-06-14 (모두 수고..) 20:55:49

>>218 (커여우심

228 화현주 (lDBk/yPUzU)

2021-06-14 (모두 수고..) 20:56:36

지.. 진석주... 메모.. 라도 남기고 가시지 ㅠ

229 최경호 (qUZLKodPJE)

2021-06-14 (모두 수고..) 20:56:40

>>211

"위험지역으로의 파견...인가요."

설마하니 그런 부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봉사부에 대한 것만큼은 원래부터 봉사가 취미였으니 그 존재에 대해서 알았지만.

본격적으로 사람들과의 접촉을 꾀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 대신 위험지역으로 이동해서 다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면...

사실상 내가 가디언으로서 바라는 이상을 직접 맞을 수 있는 게 아닌가.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가 가야할 곳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언젠가 꼭 답레를 위해 다시 뵙도록 할게요!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경호는 선생님에게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하고 바로 재난지원부로 이동합니다

230 경호주 (qUZLKodPJE)

2021-06-14 (모두 수고..) 20:57:41

>>219 혹시 위키에 다 적지 못한 수업 내용이 있을 것 같아서요 ㅎㅎ;;;

그러면 스레주 나메를 기준으로 정주행 다시 해봐야겠네요

231 ◆c9lNRrMzaQ (pdW0zD.MbY)

2021-06-14 (모두 수고..) 20:57:59

>>157
성현은 바둑부에 가입합니다!
망념을 쌓아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 뒤에 올 내용은 성현주도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찡긋)

>>158
[ 그럼 준비해서. 내일 보자고. ]

뚝. 전화가 끊깁니다!

>>159
화현은 조심스럽게 탄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미간을 꾹 누른 채로, 서류 더미를 마주하고 있던 탄은 화현이 오지 가볍게 고갤 주억입니다.

" 무슨 일로 왔지? "

단도직입적으로 물어옵니다.

232 온사비아 - [전투연구부실] (xqyMm7cZ2w)

2021-06-14 (모두 수고..) 20:59:09

>>223
" ...아... 못봤... "

살짝 붉어지는 얼굴을 문지르며 아무튼 가입...
좀 둘러보고 가입하려고 한 거 아니었냐고 어디서 요상시런 성좌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지만 기분탓이다. 어차피 당신 귀찮잖아... 빨리 가입하고 넘어가자.

#아무튼 이제 우리 동아리입니다.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부활동을 하고 있는지 잠깐 둘러봐요!

233 이성현 (tCB/DjhrOM)

2021-06-14 (모두 수고..) 21:01:25

"잘 부탁합니다. 4학년 이성현입니다."

부원들에게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의 소리로 말을 한다.

"일단 맞던지 지던지 책을 보던지 하면서 배우는거지"

#망념 99 쌓아서 동아리 활동

234 경호주 (qUZLKodPJE)

2021-06-14 (모두 수고..) 21:02:50

허허 초반 어장 보면 망념 쌓는 거 망설이던 분들도 계신거 같은데 지금은 적극적으로 쓰시는 모습이..

역시 일상이야!

235 진화주 (dPnX.Fpqk2)

2021-06-14 (모두 수고..) 21:04:55

망념을 알차게 써놓고 일상으로 채우면 된다

236 화현 (lDBk/yPUzU)

2021-06-14 (모두 수고..) 21:05:03

워... 서류가 엄청나구나... 상당히 피로하신 것 같고.. 괜히 말 질질 끄는 것보단...~!~!~! 딱! 할 말만 하는 게 낫겠다.
하지만 조오금... 위압되는 건 어쩔 수 없네... 으윽.... 이런 거 생각하니까 사람 싫어져...

"안녕하세요, 탄 선생님."

정중하게 목례를 하고

"바쁘신 와중에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서포터의 역할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몇가지 질문을 드려도 괜찮겠습니까?"

#탄 선생님께 정중히 인사를 하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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