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글 기준으로 한국에 위치한 마법학교 입니다. 입학 대상자로는 국경을 가리지 않습니다. 마법사 사회의 큰 암흑기인 전쟁을 일으킨 매구가 이 학교의 출신입니다. 원래는 총 4개의 기숙사가 존재했으며, 기숙사의 사감들은 모두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통칭으로 불리우게 됩니다. 어째서인지, 인간일 터인데도 그들은 늙지도 죽지도 않는데다, 기숙사의 상징인 신수들의 말을 알아듣습니다.
다시 개교한 후, 4개의 기숙사에서 하나의 기숙사가 추가 되었습니다. MA라는 신이 창조한 곳에서 온, 기린과 사감인 [무기]입니다.
거대한 한국식 궁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기숙사들은 사방위로 나뉜 다른 궁입니다. 예외적으로, 기린궁은 입구가 인간의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연령 미상. 성별 미상. 모든 게 미상입니다. 마법사 사회의 모든 마법사를 머글과 혼혈이 아닌, 순혈 가문으로만 가득 채우겠다는, 순혈주의자다운 야망이 있었습니다. 매번 모습이 바뀌는 매타포마구스이며, 자신을 따르는 순혈 가문원의 왼쪽 어깨 윗죽지에 여우 얼굴을 본딴 문양을 새겼습니다.
매구가 부르면, 문양이 칼로 쑤시듯 아프게 됩니다. 또, 추종자들에게 자신이 아니더라도, 문양을 새길 수 있게 주문을 알려주기도 했지요. 매구가 임명하지 않아도 우후죽순으로 추종자가 늘어났고 그만큼, 죽어가는 마법사와 머글들이 많았습니다.
매구가 맨 처음 전쟁을 일으켰을 당시의 모습은 노인이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자꾸 모습을 바꿨기 때문에 수 많은 마법사, 요괴들을 죽였고 수 많은 사상자를 냈습니다. 마법사 사회의 오러들은 사망한 머글, 혼혈, 일반 마법사의 사체를 수습하고 사망원인을 머글들이 이해할 수 있게 수습해야 했지요. 그들은, 머글 사회에서도 죽이는 걸 서슴치 않았으니까요.
시간이 흐르고 많은 인물들은 매구가 죽었다고 알고 있으나, 그의 추종자들과 그의 부하들은 여전히 그가 살아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외형: 단발로 잘린 진저 머리와 자신감이 가득한 벽안이 번쩍인다. 코가 오똑하고 얼굴 선도 각이 졌기 때문에 샤프하다는 말이 잘 어울린다. 피부가 새하얀 편으로, 보통은 새하얀 한복 허리춤에 새하얀 노리개를 달고 다니지만, 정장 차림일 때도 존재는 한다. 한 쪽 눈의 시력이 좋은 편은 아닌 건지, 외안경을 늘 끼고 다닌다. 현궁에 친구가 있어서 가끔 한복을 바꿔 입기도 한다.
성격: 친절, 평등.
혼혈, 머글, 순혈 모두 가리지 않고 친절하고 교수들의 신임을 얻었는데, 유일하게 그를 신임하지 않는 것은 백호와 그의 기숙사 사감 '리' 뿐이다. 그럼에도 반장으로서의 능력은 꽤 출중한 편이라고. 실제로 발이 꽤 넓기 때문인지, 그를 아는 타 기숙사 학생이 많다. 성격으로 따지면, 현궁으로 가도 이상하지 않았을 법 하지만, 어째서인지 백호 외에는 그 누구도 그를 받지 않았다는 모양이다.
기타:
-제갈 家의 적자.
제갈 家
극 순혈주의 가문. 혼혈과 머글을 대놓고 무시하며, 그 가문에서 제갈 우와 같은 성격은 극히 드물다. 그래서인지, 그는 자신의 가문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현재, 우의 어머니인 제갈 한은 마법부 장관과 굉장힌 친말한 친분을 갖고 있다.
-패밀리어는 늘 어깨에 데리고 다니는 흰 담비. 이름은 백설. 분리불안이 꽤 심해, 늘 데리고 다닌다고.
-메타포마구스. 현재 그의 얼굴은 제갈 가문의 그 누구와도 닮지 않았다. 그것이 실제 얼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자신을 그들과 분리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외형: 189cm / 78kg 썬텐이라도 한 듯한 피부가 티없이 깨끗하다. 세갈래로 길게 내린 앞머리 아래로 남성적인 짙은 눈썹과 파란 눈이 나있다. 눈매가 날카로운 편이지만 험상궂다는 묘사가 붙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주작 기숙사에 몸 담은 사람 답게 온몸을 근육으로 감싼 듯 다부진 동시에, 어깨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라인이 얇아 두툼하고도 날렵한 몸을 가지고 있다. 어깨와 흉통이 넓고 팔다리가 알맞게 긴 잘빠진 체격. 쇄골에 이어진 두 개의 점이 특징이다. 주로 입는 것은 널널한 티셔츠.
성격: #든든한 #침착한 #다정한 #용기 있는 침착하고 다정한 사람이라고 켄을 만만하게 보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다. 그는 무척이나 용기 있는 사람이고, 또한 아베노 세이메이의 자손답게 재능이 넘치는 마법사이기 때문이다. 그는 다정한 사람이지만 자신의 영역을 건드는 적을 두고보는 사람이 아니다.
기숙사: 주작(6학년 반장)
함께 할 패밀리아: 단모종 검은 고양이 륜. 눈이 노래 전형적으로 떠올리는 검은 고양이처럼 생겼다. 성격이 차분하고 사람 말을 잘 알아듣는 똑똑한 고양이. 사람을 가리기 때문에 륜을 쓰다듬도록 허락받는 것은 무척 어렵다.
기타: - 전설적인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의 차남, 음양두 아베노 요시마사의 직계 후손이라고 알려진 아베 家의 가주 아베 메이코의 적장자. 정확히는 외동 아들.
- 아베 家는 머글 사회에선 대가 끊긴 것으로 처리해 잠적해버렸으며, 현재도 아베노 세이메이와는 관련이 없는 대지주 집안으로 등록되어 있다.
- 켄은 순수혈통이지만, 조상으로 올라가면 아베노 세이메이에게 머글의 피가 섞여있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어쩌며 당연하게도) 아베 가는 그 폐쇄성에 비해 머글에게 유한 가문이며, 이 사실로 인하여 메구의 추종자들에게 공격을 받기도 했었다.
- 켄은 이론에서도 성적이 좋은 편이지만, 실전에 더 능하다. 특히 대련에선 같은 학년의 우등생이라도 그를 이기기 쉽지 않을 정도.
- 이름은 아베 켄타지만, 그의 정말 친한 친구들은 그를 켄이라고 부른다.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조금 낯간지러워 해서 어지간하면 아베라고 불린다.
사용 지팡이: 용의 심근, 자두나무, 25cm, 튼튼함, 보존 마법이 걸린 부적을 손잡이에 둘둘 말아 주문의 강력함과 마법 성공률을 높였다.
타고난 곱슬머리를 허리까지 길게 늘어뜨려 평소에는 자연스러운 컬을 연출한다. 색은 깨끗한 은색. 윤기 덕분에 약간 광택이 돌아 빛을 받으면 자잘한 반짝임이 생긴다. 습한 날에도 스타일이 크게 흐트러지지 않는데 이유는 집에서 보내주는 특제 에센스 덕분이다. 동성동년배 사이에서도 큰 키(177)에 타고난 몸매와 꾸준한 관리가 겹쳐져 건강면으로 매우 양호하면서 성숙도는 나이를 살짝 웃도는 상태다. 전신이 잔근육으로 탄탄하지만 근육도가 선명한 건 복근 정도이며 우락부락함은 전혀 없다. 손발톱과 각질 케어도 철저해서 항상 깔끔하다는 인상이 있다. 피부는 전신에 걸쳐 희고 깨끗한 편으로 얼굴 역시 매끈하다. 트러블이 거의 없고 한여름에도 잘 타지 않는데 집안 내력이라고 한다. 완연한 이국적인 인상의 얼굴은 아직 앳된 티가 남아있다. 선명한 금색의 눈에 둥근 눈매나 길고 짙은 속눈썹, 연한 체리빛 입술 등등으로 곱게 생겼지만 기본 무뚝뚝+냉랭한 표정이라 오해받기 쉽상이다. 평상시는 은근히 낮고 허스키함이 살짝 있는 목소리지만 마음 먹고 소리를 내면 깔끔한 고음도 가능하니 일부러 목소리를 깔고 다니는거 아니냐는 소리도 가끔 듣는다.
성격: 매사에 진지한 듯 하면서도 나름의 융통성도 있고 일정 수준 이상의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는 엄청 잘해주기도 한다. 반면 친분이 없거나 먼저 적대시, 무례하게 굴어오는 상대에게는 가차없으며 정도가 심하면 호전적인 면모도 드러낸다. 호전적일 뿐이지 절대 다혈질은 아니다. 말로써 맞대응을 하지 결코 먼저 손을 올리는 일은 없다. 자신에게 오는 이에 대한 선은 흐릿하지만 타인의 선을 존중해 거리 조절을 하는 편이다. 이런 부분을 비롯한 신중함도 어느 정도는 있는 듯. 숨기거나 감추는 걸 번거로워하여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낸다. 가끔 당황할 때 빼고.
기타: 스피델리 가문은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대대로 이탈리아에 본가를 두고 있는 순혈 가문이다. 순혈지상주의는 아니지만 신기하게 순혈을 이어오고 있다. 가문이 성립된 초창기부터 이렇다 할 가풍이 없었다보니 각자 개성적인 삶을 살게 되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열에 아홉은 모르는게 당연한 순혈 가문이 되어버렸다. 가문 자체는 유명세가 없지만 나름의 업적으로 명성을 높인 이는 종종 있었다고 한다. 주로 약학이나 도구 제작 쪽이었다. 펠리체가 쓰는 특제 에센스도 이들의 작품 중 하나로 선선대의 자식이 만들고 특허를 내 지금까지 팔리고 있다.
가문의 상징은 사각으로 컷팅한 블루 토파즈에 꽃을 연상케 하는 금속 장식을 두른 것. 장식의 모양은 가문원 개인에 따라 다르다. 펠리체는 꽃무릇의 모양을 한다.
현재 가주는 필립 W. 스피델리이며 아내 클로에와 슬하에 3남2녀를 두고 있다. 3남은 첫째 둘째 넷째, 2녀는 셋째와 다섯째다. 펠리체는 이 중 막내인 다섯째로 부모와 남매들에게 과할 정도로 애정을 받으며 자랐다. 애정을 받음과 동시에 제각각이던 남매들의 특기를 가르침 받은 덕에 몇몇 현악기를 다룰 줄 알고 기본적인 트레이닝과 간단한 체술 정도는 할 줄 알게 되었다.
신체적으로 봤을 땐 주궁이 어울렸겠지만 더위를 싫어하고 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연중 여름인 주궁만은 피하고 싶었다. 또한 개인적인 학구열과 지식욕으로 백궁의 역사서를 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 백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때 처음 순혈 태생을 장점으로 느끼게 된다.
패밀리어는 은색 털에 금안을 가진 단모 고양이. 수컷. 이름은 리치. 같은 성체 고양이에 비하면 몸집이 작고 애교가 많다. 주인 일심으로 주인인 펠리체 외에는 쌀쌀맞다.
♡ -1. 가능합니다. >>0-4 에서 설명했듯 주인공 무리는 일절 등장하지 않으며, 기숙사도 판이하게 다릅니다(위키와 임시스레를 보면 더욱 잘 아실 수 있습니다) 주문의 경우에는 제가 직접 진행 레스에 지문으로 넣어드립니다. 이런 주문이나 이런 주문이 먹힐지도 모른다고 하거나, 뭘 하고 싶다면 이런 주문을 쓰는 게 좋습니다.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