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게드세요 그리고 저도 한입만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2160
" 흡혈귀치곤 낮에 게임기 사러 밖에도 나가고, 오락실도 가고, 편의점도 가고. 너무 안일한 설정인 거 아냐? ...마늘도 먹고 십자가도 볼 수 있고 햇볕 아래도 괜찮다고? 귀찮아서 마늘까지 넣을 만큼 정성들인 밥도 안 만들어 먹고 밖에도 안 나가는 것뿐이라고? 뭐야 그게. 내가 지금까지 매체에서 봐왔던 흡혈귀라는 건... " " ...뭐, 괜찮잖아. 집 밖에 나가기 싫다며? 나도 굳이 밖에 희생자가 생기는 건 싫으니까. 내가 한 집에서 같이 살아줄 테니까 다른 사람의 피는 빨지 마. 내 피는 얼마든지 먹어도 죽지 않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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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가 미아고 진석이가 히키코모리 마법사인 썰로 진석이가 가문이 반란에 휘말려서 통째로 증발해버리고 노아만 겨우겨우 도망가서 진석이가 사는 숲에 들어오다가 추적자들에게 잡혀 죽을 것 같은 위험한 상황에허 경보울려서 나온 진석이에게 구해지고.
괜찮냐.. 에서 저.. 저.. 받아주세요.. 라면서 훌쩍훌쩍 우는 걸 다정하게 달래주면서 받아들여졌는데 현재는 진석씨 일어나십셔!! 라면서 팡팡 이불을 치며 데구르르 굴러나오는 진석을 보면서 너무하신 거 아님까! 마법연구한다고 밤을 새시고! 건강도 중요함다! 매일 산책! 이러면서 잔소리하는 게 되었다...
그치만 진석도 나름 노아 말 잘 들어주고 고분고분한 거 노아도 알아서 너무 심하게 하지 않고..
반란에 휘말린 가문이 복권되었는데. 그걸 찾으러 온 이들이 노아를 정략결혼같은 거에 쓸 걸 말하자 진석이가 찐으로 화내면서 이 애를 데려가려면 먼저 나부터 쓰러뜨리고 가라.라면서 본인이 은혜를 입혀서 얻은 드래곤하트의 조각이 결합된 심장으로 숨쉴 때마다 움직이는 강대한 마법에 혼비백산해서 도망쳐버리게하고..
노아가 울먹이면서 강대한 왕국에 도발한 거면 어쩌냐고 할 때. 결심한 어조로 마법을 가르쳐준다고 하며 열심히 가르쳐주고..
>>104 왜 그런 걸 기억을...? 맞긴 맞지만요. 넌 네가 나한테 무슨 의미라도 될 줄 알고 있었구나. 유감이네. 하지만 불쌍하지도 동정하지도 않아. 왜냐하면 넌 그럴 만큼의 가치는 없으니까. 아, 그래도 나한테 배신당하는 순간에야 네가 아무 가치 없는 존재란 걸 깨닫게 됐다니. 그건 좀 불쌍하다. 너무 멍청해서. ...같은 경멸의 감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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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개를 희게 바꾼다 한들, 마음까지 밝아지지는 않는데 무슨 소용일까. 에미리, 난 거기로 돌아갈 수 없어. 나를 찢어발기려는 질서의 톱니바퀴 사이로 끼어들어가기엔 난 너무 지쳤고, 나 자신을 지키고 싶으니까. 그러니 제발... 되돌리는 그 능력은 멈춰줘. 함부로 쓸 수 있는 힘이 아니잖아. 제발. " (마지막 말을 내뱉으며 눈을 감았다. 검게 물든 날개에서 흰 깃털이 몇 개씩 떨어져내리면서 작은 영역이 흰 날개로 돌아가고 있다.)
어째서일까, 하나도 미덥지 못한 너를 보면 내 가슴이 요동치는건. 너는 그저 단순한 집사에 불과할 뿐일텐데. 조금도 웃지 않는 네가, 어쩐지 마음에 들지 않아.
"네, 아가씨."
우리의 관계는 이걸로 충분할 것이다. 나는 평생, 집사로써 널 지킨다. 영웅도, 연인도, 이제는 바라지 않는 꿈이다. 네가 웃을 수만 있다면, 그걸로 나는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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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으로써 수 많은 관계를 쌓아올리고 애정을 확고히하던 둘. 어느날 합동 의뢰로 도전한 게이트에서, 춘심은 이형의 습격에 의해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다. 가장 소중한 사람 조차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진화는 크게 절망하고. 결국, 가디언(영웅)으로써의 꿈조차 포기하고 그녀를 지키기로 결정한다. 진화는 스스로에겐 연인이라고 자칭할 자격 조차고 없다고 생각하고, 그 결과 기억을 잃은 춘심을 몰락한 가문의 영애로, 자신을 그녀를 섬기는 집사로 소개한다. 춘심은 그 정보를 받아들여 집사인 그에게 차갑게 대하면서도, 그럴 때 마다 어딘가의 위화감에 고통스러워하고 진화는 자신이 포기한 꿈과 그녀와 행복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그녀를 섬긴다. 그러나 그렇게 거짓속에서 거리를 두는 생활 속에서도 과거의 편린은 지워지지 않았다. 이윽고 춘심은 결국 지금의 설정에 납득하지 못하고, 자신의 과거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고 진화는 그런 그녀가 진상을 깨닫고 충격을 받기를 우려하며, 막는 입장이 되어가는데.....
>>110 ...나는 너한테 그만큼의 존재도 안되었던 거구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진 않아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만큼은, 내 절친이라고 인정한 사람들만큼은... 나를 사랑해주길 바랐는데. 아니, 모든 사람들이 그랬지. 너 말고는. ...아파. 배, 가 뚫렸는데... 왜 심장이 아프지. 아파... 아파...
그러고 나서 지훈이가 심장 뚫어주면 꿀맛임😋 근데 써놓고 보니까 절친 정도면 이렇게 강렬한 정도 안나오고 메가베프까진 가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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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지만 되돌려서 인간성을 유지하는 에미리와 안드로이드 다림이... 누군가가 죽은 다림을 그리워해서 안드로이드로 만든 걸까요? 그렇게 다림은 좀비들을 보며 좀비의 사체에서 바이러스같은 걸 연구하고 있고... 언젠가 의념조차 쓰지 못하게 된다면 저는 다른 이들과 동일하게 저렇게.. 되어버리는 걸까요? 라면서 눈물같은 세세한 기능까지 되돌리기에는 불안한 그런 것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도 못하게 된 에미리를 만나게 되고. 좀비에게 물려도 깡 하는 소리와함께 좀비 치아가 박살나면 박살나는 걸 보고는 자신이 혹시 이상해져도.. 같은 걸로 따라오고..
그리고 사오토메 가에서 누군가가 악바리로 감염시켜서 오라버니들이나 좀비가 될 지도 모르는 자신을 구하느라 엉망진창이 되었다는 것을 좀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고. 야마모토 씨를 자기 손으로 끝내주었다고.. 하는 것도 알게 되고..
좀비 바이러스를 해독하는 약제를 안드로이드 다림이가 좀비를 생포해서 만들어내고 좀비 바이러스를 구원했지만. 에미리는 너무 많이 되돌리고 그래서 좀비 바이러스가 부동 상태와 끊임없는 발악으로 해독제가 일시적으로밖에 돌지 않게 되는데.
에미리는 차라리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면서도 자신이 죽으면 좀비 바이러스가 또 퍼질지도 모른다는 딜레마에 괴로워하면서도 좀비화를 더 이상 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확신.. 이 들었을 때. 다림의 차가운 손을 붙잡고. 저를 죽여주시와요.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 주시와요. 같은 말을 환하게 웃으면서.. 한다거나..
>>114 " 바보같아. 세상 사람들이 모두 네가 바라는대로 움직여 줄 거라고 생각한 거야? 내가 속삭인 사랑, 내가 속삭인 친애, 그 모든 것은... 단순히 네가 쓸모있기 때문에 속삭였던 거라는 걸, 몰랐던 걸까? 어쩌면 알았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넌 아니라고 부정했을 거야. 그 사람이 그럴리가 없다고... 순진하네. "
이대로 심장 뚫고선
" 걱정 마. 넌 아무 가치가 없지만, 네 영혼은 아직 쓸모가 있으니까. 쥐어짜낼 수 있을 만큼 쥐어짜낸 뒤에 버려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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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사라지면 어둠이 오고 태양이 지면 달이 모습을 드러낸다. 우리의 관계는 언제나 한 발짝 뒤처져 있는 것이다. 네가 사라지고 난 뒤에야 내가 그 곳에 오르고, 네가 있던 그 자리에 내가 발을 내린다. 푸르른 하늘이 사라지고 어둠이 지천을 뒤엎을 때, 그제서야 나와 나는 너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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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이 날아다니며 원더랜드에서 지내는 피터팬 다림과 탑 위에 존재하며 탑과 함께하며 부동일태세 만렙 찍은 라푼젤진화(?)
머리카락을 내려주지 않아도 탑에 계단을 만드는 능력으로 누군가를 몰래 들여보내기 글렀다고 생각하며 부동일태세를또 시전해서 우주방어를 시전하는 진화의 눈에 창틀에 턱을 괴고 보고 있는 다림을 발견하고 매달려있다고 생각해서 부동일태세깨고 달려갔지만 다림은 허공에 둥둥 뜬 채로 깔깔 웃으면서 탑에서 엄청난 걸 하고 계시네요 공주님. 같은 말을 장난스럽게 하며(공주님 아닌 거 안다) 탑 말고 다른 데에 가고 싶진 않으신가요.라며 허공에서 인사하곤 망설이는 진화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며 반짝이는 것들을 보여주고는 살살 꼬드겨서 같이 나오게 하고는 둥둥 뜨게 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야. 라면서 훅 불어준 가루를 뒤집어쓰고 둥둥 뜨는 거 한동안 조절 못해서 좌충우돌 하지만
즐거운 한때를 보내지만 이런. 하며 돌아갈 시간이라면서 돌아가버린 다림을 손꼽아 기다리고. 주기적으로 오는 것에 기뻐하는 진화... 근데 마녀가 주적인 것 같은데 피터팬이면 별 무리 없이 해치우고 어디든 같이 가자고 손 내밀 득...
>>125 그러나, 낮에도 달은 뜨더란가... 언제나 네 앞을 앞서 걸어가던 내가 갑자기, 멈춰섰다. 한 발짝 차이 나는 거리, 앞사람이 멈춰서면 부딪쳐서 등에 안겨올 만한 거리. 나는 돌아보지 않은 채로 너에게 속삭인다. 그러나 낮에도 달은 뜨더란다. 아직은 나의 시간이지만, 잠깐만 함께 있어도 괜찮아. 나는 너에게 빛을 주는 큰 빛이니까. 너의 빛이 이 하늘에 하얗게 번져서 보이지 않을 만큼 내가 강하게 이 세상을 비출게. 아무도 너와 내가 함께 있는 걸 알지 못하도록 비출게. 그러니 조금만, 같이 있자. 너의 별이, 나의 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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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제물을 원해서 제물을 바치기로 해서 다림이 자진해서 제물로 바쳐지게 되었는데. 동굴 안에 들어가니. 거대한 현무가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에 달달 떨고 있을 때. 현무의 꼬리 중 하나가 분리되고 쑥쑥 작아지더니 시현의 모습이 되어 안녕? 이라고 말하는 걸 보고는 신님..? 이라고 다림이 말하는데.
"아아. 내 악신적 한의 면모는 제물을 먹음으로써 한을 잃지 않게 해야 하는데." 나는 제물을 그리 좋아하진 않거든. 그래도. 지내는 동안에는 나쁘지 않을거야? 라고 말하면서 잘 대해주는데. 사실은 그냥 다림을 집어삼키면 흐르고 있는 운명에 엮이는 이들의 한까지도 모두 엮어서 먹어치울 수 없기 때문에 분신체를 만들어서 안도시키고, 한을 더 엮어내기 위한 것...
그리고 현무를 모시는 곳에서 슬쩍 벗어나 도시로 올라가서 다림과 엮인 이 중에서는 시현 빼고 머든 이들이 파멸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시현이 다림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되어버리고. 다림 또한 이런 파멸이 그냥 있는 게 아닐 거라는 것을 깨닫고 결국 몸을 던지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챌인 걸까. 라고 생각하면서 시현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여행을 떠났다가 난파 혹은 비행기 추락사고 같은 걸로 자기만 살아남았고. 그 순간 한의 끝을 알았기에 다시 돌아와서 내게 오렴. 같은 목소리가 시현과 다림의 머리속에 동시에 울리고 시현은 그때까지도 갈팡질팡하며 결정하지 못했는데. 다림은 아무런 말 없이 가요. 라기에 아. 그렇구나 싶어서 시골로 다시 가는데. 마을은 융성했지만 어딘지 불안정해보이는 그런 거였고. 다림을 보고 소금세례... 다림은 천천히 산을 올라 동굴로 들어갔고. 시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동굴 안에서..
해피엔딩이라면 시현이 존재하고 목도한 이상 한은 끊임없다...로 다림이를 제물로 쓸 필요가 없다. 그저 동반한다고.. 배드엔딩은 그렇게 수많은 한이 엮인 다림이를 집어삼킨 현무는 시현을 다시 꼬리로 되돌린 다음 다시 깊은 잠에 빠지며 마을은 진정으로 융성하게 되엇다...고. 노멀엔딩은 시현이 한만을 삼킬 수 있다고 연구를했다.. 그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