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ooSeOaq/U. )
2021-06-12 (파란날) 16:13:46
뉴비야 미안해.. 더위에 약한 캡틴이라 미안해..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543
춘심주
(71SHOnkpKw )
Mask
2021-06-12 (파란날) 22:34:12
성하성하
544
에미리주
(QogaAm8OTE )
Mask
2021-06-12 (파란날) 22:34:13
>>540
545
다림주
(JXCJW/a7HA )
Mask
2021-06-12 (파란날) 22:34:36
다들 어서오세요~
546
에미리주
(QogaAm8OTE )
Mask
2021-06-12 (파란날) 22:34:45
>>542 성-하 인 거에요 👋👋👋👋👋
547
진화주
(wLhosjjzIk )
Mask
2021-06-12 (파란날) 22:34:52
성하 성하~~~ 그런데 흑흑 다들 있는데 유진화씨만 못찾겠군
548
에릭주
(Rgd52r8G8o )
Mask
2021-06-12 (파란날) 22:34:53
이제 정말 안녕이다 이슬아 오늘도 너 없었으면 큰일 났을거야. 다신 안봤으면 좋겠어. ...한...나중에 청망을 가상 레이드로 돌릴 수 있게 된다면 그 땐 다시 보겠지
549
진짜돌주
(Q.eZeb3FE. )
Mask
2021-06-12 (파란날) 22:35:20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550
정훈주
(hMDqUP61ZY )
Mask
2021-06-12 (파란날) 22:35:41
성현주 어서오세요!
551
청천주
(ZIvyBAX5Io )
Mask
2021-06-12 (파란날) 22:35:44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에릭주도요...ㅠㅠㅠㅠ 에릭은 얼른 가서 치료를 받읍시다...
552
진화주
(wLhosjjzIk )
Mask
2021-06-12 (파란날) 22:35:46
>>544 기쁘지? 어서 그렇다고 말해말해말해말(이하 반복
553
에미리주
(QogaAm8OTE )
Mask
2021-06-12 (파란날) 22:36:26
>>552 (대충 뭔가 잘못됐다 여기를 벗어나겟어 짤)
554
청천주
(ZIvyBAX5Io )
Mask
2021-06-12 (파란날) 22:36:29
청천 특)붉은 피바다의 여왕님이 에릭한테 침발라놓은 거 아직 모름... 근데 에릭이 그 시점에서 혈해의 여왕을 부르려고 했다면 뭔가 이상하다는 건 알아챘을 것 같네요 그럼 청천이가 갑자기 개입한 것도 말이 되겠어요...ㅇ0ㅇ 모하모하입니다!
555
에릭주
(Rgd52r8G8o )
Mask
2021-06-12 (파란날) 22:37:17
이로서 에릭은 무력에서 졌고 (레이드) 사상에서 졌고 (결국 수가 틀리자 초대형 게이트의 주인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함, 모순) 인연에서 졌다 (스스로 다 부숨)
556
비아주
(XTxXbtXQ1s )
Mask
2021-06-12 (파란날) 22:37:24
진화가 에릭 뺨에 주먹 꽂지 않았나요
557
성현주
(2kY4UpruI6 )
Mask
2021-06-12 (파란날) 22:38:17
모하모하
558
진화주
(wLhosjjzIk )
Mask
2021-06-12 (파란날) 22:38:37
>>556 찾았다!! 땡큐!
559
정훈주
(hMDqUP61ZY )
Mask
2021-06-12 (파란날) 22:39:52
백화해서 다시 일어서라 에릭! 굳세어라 에릭!
560
청천주
(ZIvyBAX5Io )
Mask
2021-06-12 (파란날) 22:41:05
>>555 청천 : ......(절레절레) 누구 이 사람 보건실까지 후송하는 거 도와주실 분 계세요?
561
화현주
(C1b6EuDfaE )
Mask
2021-06-12 (파란날) 22:41:15
에릭... 나는.. 분명 말했어... 사람을 좀 만나라고... 하지만... 무시한 건 너야.. 만석이 만나겠다고 말해놓고!!!!! 화현이 만나고 싶으면 사과의 말이라도 준비하라는 건 진심이야..
562
진화주
(wLhosjjzIk )
Mask
2021-06-12 (파란날) 22:41:44
>>560 아마 진화가 돕지 않을까? 체력적 여유도 있고
563
에릭주
(Rgd52r8G8o )
Mask
2021-06-12 (파란날) 22:41:56
>>560 흑흑 역시 청천이 밖에 없어 >>561 그거야 당연하죠! 보는 사람마다 사과할겁니다
564
다림주
(JXCJW/a7HA )
Mask
2021-06-12 (파란날) 22:42:10
>>560 다림: 휴우...(보건실까지 후송을 도우려 한다)
565
지훈주
(UTBEw2oyHc )
Mask
2021-06-12 (파란날) 22:42:35
모하모하모하!!! >>555 지훈: 하지만 아직 인연이 전부 부숴지진 않았을지도 모르지. 지훈: 아직 널 친근하게유용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남아있으니까.
566
에릭주
(Rgd52r8G8o )
Mask
2021-06-12 (파란날) 22:42:36
기다림 그녀는 신이야! 기다림 그녀는 신이야! 기다림 그녀는 신이야! 기다림 그녀는 신이야! 기다림 그녀는 신이야! 기다림 그녀는 신이야! 기다림 그녀는 신이야! 기다림 그녀는 신이야!
567
신 은후 - 이 화현
(e3X5q0Ge26 )
Mask
2021-06-12 (파란날) 22:42:43
"아하하…."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특유의 곤란하다는 듯한 웃음을 지어 보인 청년은, 곧 자신의 표정이 상대에게 오해를 살라 황급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아주 많다고 생각해요. 특히 그런 기초적인 자료와 지식은, 오히려 기초적이기 때문에 상대가 무조건 알고 있을 거로 생각하고 그냥 넘어간다거나, 잘 잊어버리거나 하니까요." 응용도 기초가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므로 일단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그건 충분한 자료라고! 고마워요 화현주! 의념으로 스탯을 강화했을 줄 상상도 못 한 채, 평범하게 좋아한다는 상대의 말에 평소에도 음식을 빨리 먹는 쪽인가 보다 하고 이해를 하고선 자기 몫의 캔을 딴다. "감자 끄트머리 부분! 얇고 잘 튀겨져서 바삭 그 자체란 느낌이죠!" 다른 취향. 하지만 그 사이에서도 일치하는 부분. 이런 부분이 사람과의 만남에 있어서 묘미가 아닐까. 성장기 청소년 둘이 같이 있으니(거기다 한 사람은 의념까지 사용하고 있으니),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양이 절대로 적지 않던 감자튀김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자, 그럼 연락처 교환에 동의하신 걸로 봐도 괜찮죠?" 청년은 무슨 보험약관 말하는 사람처럼, 이상한 말투로 화현에게 이야기했다.그야, 은후의 영성은 오너의 컨디션을 따라 오락가락한다고!!! 용서해줘 ㅇ<-< //19....... 제가 내일 지방에 내려가야해서 ㅇ<-< 슬슬 막레각 잡아도 됨까... 늦어서 죄송합니다 ㅇ<-<
568
화현주
(C1b6EuDfaE )
Mask
2021-06-12 (파란날) 22:43:10
>>567 허얼~~ 그러면 저거 이후에 연락처 교환하고 빠이~~ 했다고 합시다
569
정훈주
(hMDqUP61ZY )
Mask
2021-06-12 (파란날) 22:43:14
정훈 : 끝났네요! (자리에서 도망감
570
하루주
(e78eVZpYgA )
Mask
2021-06-12 (파란날) 22:43:25
이제 에릭이랑 지훈이랑 하루는 레이드로 어색함을 해소할 예정입니다
571
춘심주
(71SHOnkpKw )
Mask
2021-06-12 (파란날) 22:43:32
은후주 어서오세요
572
에미리주
(QogaAm8OTE )
Mask
2021-06-12 (파란날) 22:43:56
오늘 진행 한줄요약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이화현 그는 신이야!
573
진화주
(wLhosjjzIk )
Mask
2021-06-12 (파란날) 22:44:02
친해지길 바래~ 시리즈
574
에미리주
(QogaAm8OTE )
Mask
2021-06-12 (파란날) 22:44:12
>>572 자동완성죽어라 레이드 입니다 😑😑😑
575
진화주
(wLhosjjzIk )
Mask
2021-06-12 (파란날) 22:44:35
그래도 청천이가 봤다는 설정이면 그의 앞에서 폼잡을 수 있었다(?) 나는 만족해
576
청천주
(ZIvyBAX5Io )
Mask
2021-06-12 (파란날) 22:45:10
>>562-564 이렇게 셋이 에릭 데리고 청월 보건실로 우르르 몰려가는 건가요...ㅋㅋㅋㅋ 이런 에필로그로도 좋을지도...ㅋㅋㅋㅋ 은후주 어서오세요!
577
은후주
(e3X5q0Ge26 )
Mask
2021-06-12 (파란날) 22:45:45
>>5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쿨하셔서 순간 당황했 감사합니다.......
578
시현주
(ykmL./GmeQ )
Mask
2021-06-12 (파란날) 22:46:10
마무리된거 같으니.. 저녁먹으러 뿅
579
지훈주
(SVBNAHCdyI )
Mask
2021-06-12 (파란날) 22:46:17
은하~ 에릭 하루 지훈 친해지길 바래..
580
춘심주
(71SHOnkpKw )
Mask
2021-06-12 (파란날) 22:46:42
시현주 늦은 식사 맛있게 하세요
581
진화주
(wLhosjjzIk )
Mask
2021-06-12 (파란날) 22:46:48
캡 : 근데 검이 없는데 게이트는 어떻게 깨게? 에리꾸 : 넹? 프룬 있잖아요? 캡 : 부러졌잖아요? 에리꾸 : 어....(동공지진)
582
청천주
(ZIvyBAX5Io )
Mask
2021-06-12 (파란날) 22:46:49
>>575 대략 중간쯤부터 보고 있다가 튀어나왔다는 느낌이니까요!ㅋㅋㅋㅋㅋ(끄덕끄덕
583
다림주
(JXCJW/a7HA )
Mask
2021-06-12 (파란날) 22:46:55
다림: 보건실에 데려다주고.. 하나미치야를 아는 분에게 연락 좀 해달라는 그런 것도 하겠죠. 다림: 간호는.. 간호까지 하면 그건..
584
화현주
(C1b6EuDfaE )
Mask
2021-06-12 (파란날) 22:47:34
>>577 일상은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 하기 힘들다! 하면 끊고 다음에 합쉬댜~ 하는 게 ..... ㅇ버릇이라...
585
하루주
(eLpRSiGuas )
Mask
2021-06-12 (파란날) 22:47:55
어...어....어...
586
청천주
(ZIvyBAX5Io )
Mask
2021-06-12 (파란날) 22:48:14
시현주 맛저하세요!! >>581 앋.....ㅇㅁㅇ.....
587
온사비아 - [레이드 후]
(XTxXbtXQ1s )
Mask
2021-06-12 (파란날) 22:48:33
https://picrew.me/image_maker/58190/complete?cd=TlMgfZsju1 ...내 신조를 어기고 말았다. 사비아는 그렇게 생각했다. 언젠가는 앞에서 카페의 추천 메뉴 따위를 보여주던 드론이 빔을 발사해 그를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며, 떨어지는 빗방울 사이로 가느다란 숨이 빠져나간다. 일상이 비일상으로 돌변하는 사상의 잔혹함이란. 팔의 옷소매를 타고 내려오는 빗물이 손에서 붉은색과 섞여 흐르기 시작했다. 삼 년, 아득히 노력하고 노력했던 세월의 상처가 보건실의 치료에 닦여 사라져 버리곤 했던 하얗고 매끄러운 손에 내리치는 칼날을 붙잡은 모습 그대로 붉고 굵은 선이 남아 있었다. 칼날 파편들이 튀면서 손바닥과 손목, 뺨에 난 자잘한 자상은 덤이었다. " ...보건실에 가야겠네. " 너도, 같이. 상처입은 흰 토끼의 붉은 몸 위로 붉은 손을 겹쳤다.
588
청천주
(ZIvyBAX5Io )
Mask
2021-06-12 (파란날) 22:49:11
>>583 간호...는 보건부원들이랑 에릭의 절친들에게 맡깁시다...(끄덕
589
◆c9lNRrMzaQ
(ooSeOaq/U. )
Mask
2021-06-12 (파란날) 22:49:21
비가 내립니다. 수없이 살을 두드리는, 학원도의 긴 빗발은 닮은 빗줄기를 동반하여 하념없이 내려옵니다. 에릭은 상처 투성이의 상태로 자리에 쓰러진 채. 웃음을 짓습니다. 맥스는 하늘로 날아버렸으며, 사람들은 자신을 두고 떠났습니다. 적어도 지금은 혼자 있고 싶었기에 길에 누워 빗발에 이른 망념을 씻어내며 에릭은 마음을 다잡습니다. 흘러내리는 비 속에 마음은 많이도 담겼을까요. 아니면 아픈 마음과 여러가지들로 혼란스러운 마음에 무엇이 남았을까요. 그 빗소리에 가려져 웃음을 터트리고, 하늘을 바라보며 웃고, 자신의 처지에 눈물을 흘립니다. 봄입니다. 학원도의 두 번째 봄. 바뀐 것은 너무나도 많았고, 아픈 것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에릭은 한숨을 토해냅니다. 식어버린 온기에, 차가운 입김이 불어나옵니다. 뚜벅 뚜벅. 긴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곧 긴 비가 우산의 그림자에 가려져, 우산을 씌워줍니다. 백발의 머리카락과 눈. 여우를 닮은 그녀. 하나미치야가 에릭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 화현이한테 들었어. " 하나미치야는 손을 들어올려 에릭의 뺨을 내칩니다. 뜨거운 통증이 뺨을 타고 흐르지만, 에릭은 말 없이 그 손길을 받아냅니다. 사실, 조금의 건강만 강화한다면 있지도 않을 통증이지만 고통을 피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말 대신. 하나미치야는 우산을 씌우고 그 자리에 천천히 앉습니다. 빗물로 발이 더러워지건, 아니면 빗방울에 옷이 젖어버리건, 그런 것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이전처럼 약을 꺼내고, 에릭의 몸에 약을 발라주고, 입에 약을 흘려넣고, 부적을 꺼내어 온기를 더해줍니다. 에릭은 그 행동에 가만히, 몸을 움직이지 않고 받아냅니다. 봄입니다. 겨울에 마른 대지에 생명이 불어넣는 봄입니다. 무가치했고, 손을 뻗었고, 불어넣었고, 만들고자 했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비뚤어지고 있었고, 망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미치야는 에릭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그냥. " 내 영웅이 되어주면 안돼? 하나미치야는 방긋 웃습니다. " 맞아. 사실 나 너 좋아해. 그런데 네가 좋아한다고 해도 받아줄 수 없니, 혼란스럽니. 그런 말 해서 미안해. 그래도 난 바보같이 올곧았던, 영웅을 꿈꾸었던 순수한 네가 좋았지 영웅을 만들겠니, 영웅이 되어 동료들을 이용하니. 그런 영웅이 되길 바라지 않아. 그런데 네가 그런 영웅이 되고자 한다면. 난 너를 더 이상 좋아하기 힘들지도 몰라. " 용기. 누군가를 바꾸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용기를 내야만 할 것입니다. 하나미치야는 용기를 내어 에릭을 붙잡고자 했고, 에릭은 이제 선택해야만 할 것입니다. 홀로 온전한, 영웅이 될 것인지. 아니면 단 한 사람만의 영웅이라도 되는 길을 선택할 것인지. " 말해줘. " 묻습니다.
590
◆c9lNRrMzaQ
(ooSeOaq/U. )
Mask
2021-06-12 (파란날) 22:49:48
이야기의 완성은 캡틴이 맺어줘야. 이벤트를 한 사람들도 만족하고 했던 사람도 만족할 수 있는 것이지.
591
진화주
(wLhosjjzIk )
Mask
2021-06-12 (파란날) 22:50:08
역시 캡뿌!!!! 믿고 있었다구!!@
592
춘심주
(71SHOnkpKw )
Mask
2021-06-12 (파란날) 22:50:24
캡틴 안녕하세요 마무리 멋지네요
593
비아주
(XTxXbtXQ1s )
Mask
2021-06-12 (파란날) 22:50:26
우왓 뭔가 써왔는데 선제 합의된 이송 인원과 캡틴의 레스에 완전 위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