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25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8 ::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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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2 16:13:46 - 2021-06-13 01:20:15

486 에릭 레이드!! (Rgd52r8G8o)

2021-06-12 (파란날) 20:57:27

연단의 속성을 머금은 의념이 소용돌이 치듯 그의 검에 끌려져 올 때 마다. 붉은색의 오러가 넘실거리듯 방출되기 시작합니다!
먹구름은 참지 못하고 비를 뱉어내며, 곧 대지를 적시듯 한바탕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저게 날아오면 위험합니다.
진석은 본능적으로 그렇게 느끼며, 서둘러 그를 향해 사격을 합니다.
허벅지에 박힌 탄으로 인해 생긴 구멍에 피가 흘러내리고,

화현의 조언으로 보조를 받은 에미리의 해석을 들은 지훈이 심호흡을 하며 천천히 검을 뽑습니다.
한 순간 하늘에서 쏟아지는 빗방울 마저 절단해버리는 듯, 지훈의 참격이 세상을 가르고.
곧 우자의 뒤틀린 사상을 가려주는 갑옷을 가르며, 갑옷 안에 숨겨진 두려움을 가릅니다.

핏 -

붉은색의 핏방울이 튀어오릅니다.
투구를 시작으로 선명하게 내려 긋어진 흑색의 갑옷에서 용린이 튀어오르면서, 핏방울과 함께 바닥에 떨어집니다.

진화는 저 모습을 살핍니다.
..질색합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까지....
진화의 목소리는 그에게 닿지 않습니다.
이젠 정말 쓰러트리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물론... 저것을 막아내고 난 다음의 이야기지만요.

" 버텼다... "

투구의 왼쪽 눈 부분에서 붉은색 안광 아래쪽에 피가 왈칵 하고 흘러내립니다.
그리고 곧 오러를 가득 머금은 프룬을 ..그가 한발자국 내밀며 그대로 내려 긋습니다.

" 이제.. 사라져!! "

붉은색의 참격이 광범위하게 흩뿌려집니다!
경호와 진화는 방패 너머로 느껴지는 충격에 당황하지만.
곧 역시 한발자국 내밀며 버팁니다.

충격을 먹어치우고, 버티고... 곧 붉은색의 섬광이 잠잠해질 때 까지 버팁니다!
..비가 다시 쏟아져 내리는 소리가 들릴 때 쯔음.
그들이 방패를 내리며 승리를 확신한 순간 보인 것은..

어느새 춘덕이를 한손에 들고, 우산을 쓰고 찾아온 다림이의 모습이었습니다.

" .... 빚으로 달아둬라... "
" 그리고 너, 청월로 전학와라 기다림 "

왼쪽눈에서 흐르는 피는 그대로지만, 곧 체력을 회복한 듯. 에릭이 일어납니다.

" .... 이제..보일 수 있는 수는 다 쓴거냐? "

그럼 이쪽이 간다.

레인 메이커 (전체 범위) - .dice 80 150. = 100
기다림의 의념기 덕분에 체력 회복/ 공격력 상승/ 방어력 상승

//
에릭 하르트만
HP - 500
공격 다이스 - 60 -70

[패시브]
ㄴ아이언스킨 - 방어력 25증가 (진석의 패시브로 저하)
ㄴ시선(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 - 공격 다이스증가
ㄴ과격한 사상 - 망념저항 증가
ㄴ피와 철 - 적이 전투불능에 빠질 때 마다 방어력 2증가(최대 10)
ㄴ맥스 - 한턴에 단일공격과 스킬 두번 행동이 가능하다
ㄴ춘덕이 - 매턴 체력이 20씩 회복된다.
ㄴ2페이즈 - 추가 스킬 사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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