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가 없다고 하여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다. 또한 깊이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가치있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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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MeEwrZgVos)
2021-06-10 (거의 끝나감) 05:16:39
565 비아주 (I8W46W5EAw)
2021-06-10 (거의 끝나감) 16:58:58
다음에 하루네 집에 놀러왔다가 장난꾸러기 사용인들에 의해 메이드복이 입혀졌는데 하루가 다른 사용인들이랑 구분을 못해서 삐친 릴리를 일상소재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번쩍 !
567 하루주 (92v87kXRmU)
2021-06-10 (거의 끝나감) 16:59:53
>>5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릴리 귀엽겠어요 ㅠㅠㅠ
573 경호-다림 (AmUble7krI)
2021-06-10 (거의 끝나감) 17:05:02
정말로 좋은 식사를 했다.
"뱀은 가락국수 같이 삼키면서 씹어먹는 톡 쏘는 맛이 일품이고 전갈은 매우 달콤한 블루베리 비스킷 같았어요!"
나에게 먹혀준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찬사를 들은 다림이 누나는 웃으면서 들어줬지만.
동시에 남아 있는 전갈을 보며 살짝 몸서리를 치는 거 같았다.
혹시 곤충을 싫어하는 건가?
어쨌든 드디어 우승을 한 후 사회자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우리에게 상품을 주었다.
상품을 받은 다림이 누나는 선뜻 우승상품을 나에게 주려고 했지만.
나는 그것을 거절했다.
"아니에요. 애초에 누나가 아니었다면 전 첫번째 게임을 넘지 못했을거에요."
실제로 다림이 누나의 운과 실력이 아니었다면.
그 누구랑 참여 했어도 나는 분명 졌을 것이다.
"저는 다림이 누나와 함께한 것 만으로도 큰 보상인걸요."
특히 마지막의 그 게임이 그러했다.
"뱀은 가락국수 같이 삼키면서 씹어먹는 톡 쏘는 맛이 일품이고 전갈은 매우 달콤한 블루베리 비스킷 같았어요!"
나에게 먹혀준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찬사를 들은 다림이 누나는 웃으면서 들어줬지만.
동시에 남아 있는 전갈을 보며 살짝 몸서리를 치는 거 같았다.
혹시 곤충을 싫어하는 건가?
어쨌든 드디어 우승을 한 후 사회자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우리에게 상품을 주었다.
상품을 받은 다림이 누나는 선뜻 우승상품을 나에게 주려고 했지만.
나는 그것을 거절했다.
"아니에요. 애초에 누나가 아니었다면 전 첫번째 게임을 넘지 못했을거에요."
실제로 다림이 누나의 운과 실력이 아니었다면.
그 누구랑 참여 했어도 나는 분명 졌을 것이다.
"저는 다림이 누나와 함께한 것 만으로도 큰 보상인걸요."
특히 마지막의 그 게임이 그러했다.
575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17:05:17
>>483 유진화씨는 글쎄 ㅋㅋ 사실 난 비아폴레옹도 의외였기 때문에 함부로 추측하긴 어렵네. 다만 전에 캡틴이 말해준 미래 루트중 하나가 종교계 기사였던걸 생각하면, 어쩌면 성인이나 기사일지도 몰라. 그리고 대련이 아니더라도 가디언들의 실제 전투자료 등을 열람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곳 <- 이게 중요하게 걸린 것 같다.
>>493 음~ 다른 사람을 동행시키는건 아마 아니지 싶은데. 사실 다림이가 도전하면서 관찰할 때에도 무언가 힌트는 꾸준히 주어지고 있었어. 마냥 까이거나 거부당한 것은 아니었음. 다만 공격용과 방어용에 비해 어려운건 맞는 것 같아. 아니 뭐랄까 난이도의 문제라기보단,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헤메야 되니 훨씬 더 막막하게 느껴지는 느낌.
>>508 막레 이어와. (철썩)
워리어가 오더를 내리는건 MNORPG에 빗대서 생각해보면 결국 제일 먼저 행동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음. 우리 행동순서 적인 이야기라기보단(아니 사실 그것도 맞긴한데), 결국 전선을 유지하면서 상대와 가장 먼저 부딫히는건 탱커니까. 따라서 대체로의 전투 양상은 탱이 버틸 수 있는지 없는지, 탱이 어그로를 끌 수 있는지 없는지에서부터 갈리기 시작한다고 생각함. 그걸 제일 빠르게 판단하고 이후의 양상을 지휘하려면, 역시 대체로는 워리어 본인이 오더가 되는게 아닐까.
그리고 저녁 식사 추천해준 사람들 모두 고마워. 오늘 저녁은 매운 라멘에 카라아게야.
>>493 음~ 다른 사람을 동행시키는건 아마 아니지 싶은데. 사실 다림이가 도전하면서 관찰할 때에도 무언가 힌트는 꾸준히 주어지고 있었어. 마냥 까이거나 거부당한 것은 아니었음. 다만 공격용과 방어용에 비해 어려운건 맞는 것 같아. 아니 뭐랄까 난이도의 문제라기보단,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헤메야 되니 훨씬 더 막막하게 느껴지는 느낌.
>>508 막레 이어와. (철썩)
워리어가 오더를 내리는건 MNORPG에 빗대서 생각해보면 결국 제일 먼저 행동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음. 우리 행동순서 적인 이야기라기보단(아니 사실 그것도 맞긴한데), 결국 전선을 유지하면서 상대와 가장 먼저 부딫히는건 탱커니까. 따라서 대체로의 전투 양상은 탱이 버틸 수 있는지 없는지, 탱이 어그로를 끌 수 있는지 없는지에서부터 갈리기 시작한다고 생각함. 그걸 제일 빠르게 판단하고 이후의 양상을 지휘하려면, 역시 대체로는 워리어 본인이 오더가 되는게 아닐까.
그리고 저녁 식사 추천해준 사람들 모두 고마워. 오늘 저녁은 매운 라멘에 카라아게야.
598 다림-경호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7:13:54
그런 방면으로 느끼는구나.. 싶은 기분입니다. 꺼려지지 않는 거랑 놀라는 건 다른 것이므로. 놀라긴 했습니다.
"흥미롭네요.."
고개를 갸웃하면서 덜덜 떠는 사회자를 흘깃 봅니다. 주기 싫은 거라기보다는 대체 어떻게 통과한거야. 같은 느낌 아니었을까.. 물론 가디언 후보생이라서 가능은 했겠지만 질색팔색의 문제다. 다림도 고개를 흔들었을 거야. 자신에게 주려 하는 경호에게 난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는 세번째는 통과 못했을 텐데요..."
"그래도.. 만일 제게 주신다고 해도 무한리필 초대에는 응해줄 거죠?"
라고 물어보는 다림입니다. 어떤 식당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루 온전히 통으로 빌린다면 그 날을 위해 준비된 식재가 떨어질 때까지는 먹을 수 있을 것이러 생각합니다.
"흥미롭네요.."
고개를 갸웃하면서 덜덜 떠는 사회자를 흘깃 봅니다. 주기 싫은 거라기보다는 대체 어떻게 통과한거야. 같은 느낌 아니었을까.. 물론 가디언 후보생이라서 가능은 했겠지만 질색팔색의 문제다. 다림도 고개를 흔들었을 거야. 자신에게 주려 하는 경호에게 난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는 세번째는 통과 못했을 텐데요..."
"그래도.. 만일 제게 주신다고 해도 무한리필 초대에는 응해줄 거죠?"
라고 물어보는 다림입니다. 어떤 식당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루 온전히 통으로 빌린다면 그 날을 위해 준비된 식재가 떨어질 때까지는 먹을 수 있을 것이러 생각합니다.
602 비아주 (I8W46W5EAw)
2021-06-10 (거의 끝나감) 17:14:42
과연 영웅서가 어장에 육아 시스템은 추가될 것인가...?
아니면 엔딩 이후가 되는 것인가...?
아니면 엔딩 이후가 되는 것인가...?
603 춘심주 (06xHEnAm4E)
2021-06-10 (거의 끝나감) 17:15:07
딸 둘 아들 하나 좋네요!
맘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 아들이던 딸이던 똑같이 소중하지만요!
맘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 아들이던 딸이던 똑같이 소중하지만요!
607 진화주 (G6d2f/luGI)
2021-06-10 (거의 끝나감) 17:16:40
그렇게 말하던 아부지도 요근래 "아...딸 갖고 싶다...." 라고 말씀하시는거 보면, 예쁜 딸이 역시 좋긴 좋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