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 허수아비에게 의념기를 3번 쓰면 기술을 얻는 이스터에그에 도전하는 행위. 다만 그냥 3번을 꼬라박는것이 아닌, 합격 판정을 3회 받아야 함에 주의
장점! 신입도 빠르게 자신만의 특화를 찾을 수 있다 훈련이기 때문에 캡틴이 전투 요령이나 팁을 후하게 준다 본인이 미숙하다고 남한테 폐 끼칠 일이 없다 짜릿하다!
단점! 망념이 토나오게 많이든다! 의념기는 비전투 상황, 요컨데 허선생 챌린지에선 한발당 60~70 가량이 든다. 한번 쓰면 중화제를 빨던 상쾌한 하루 이스터 에그를 쓰던 망념인형을 갈아넣던 그 날 하루를 쉬고 일상을 돌리던 해야한다.
어렵다!! 경고하는데 절대 개꿀 이벤트가 아니다. 응애인 나도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었지만 그냥 의념기 때린다고 날로먹을 순 없다. 응애들 내 약팔이 따라서 도전하는건 흐뭇한데 난이도에 좌절하면 본말전도니 신중하자...
방법
1.수련장으로 간다 2.허수아비를 공격용/방어용/보조용 중 하나로 맞춘다. 공격용이면 허수아비에게 제대로된 유효타를 방어용이면 허수아비의 공격을 견뎌내고 보조용이면 허수아비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함 3.의념기를 쓴다 이 때 단순히 #의념기 씁니다! 로는 높은 확률로 패턴이나 틈을 상대에게 찔려 처참히 실패할 것이다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의념기에 더해 그걸 어떤식으로 유효하게 쓸지 전략과 행동을 가능한 묘사하길 바람 4. 통과한다 5. 이상의 과정을 3번 반복한다. 본인은 2번째 도전부턴 행동과 공략법을 곧바로 연속으로 적으면서 도전하는 선언을 올렸다.
※ 캡피셜 의념기를 박으면서 챌린지 하다보면 허수아비가 '돌발행동'을 한다고 한다. 이 때 대응해낼 수 있어야 함.
그렇다고 가볍게 구해야 할만한 건 아니지만요... 저도 일단 선생님 추천 받아서 전투연구부 오긴 했지만 가입할지는 좀 더 봐둬야겠어요. 대련보다는 이론연구 중심이면 천재 특성도 아니고 영성도 B인 캐릭터로서는 안맞을거 같기도 하고, 동아리 활동으로 전투기술 획득보단 분석 관련 기술 획득이면 본말전도이기도 한...
공격용이 공격 후 허수아비의 반격을 견디는 거고, 방어용이 공격해오는 허수아비의 공격을 견디는 거였던가요...? (띵킹중) 보조용 허수아비... 일단 다림이가 해본 행동은 버프, 디버프, 관찰이 있었어요. 서포터가 맡는 역할 중 안해본 행동은 치료 정돈데(다른 포지션의 역할을 임시적으로 대체하는 것 등은 허수아비를 직접 공격해본 걸로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그게 답은 아니었습니다.), 모든 서포터가 치유 방향으로 가는 건 아니라... 어쩌면 서포터가 버프 해제, 디버프 해제의 역할도 겸해서 허수아비에게 직접 버프를 걸고 해제하기 / 디버프를 걸고 해제하기를 시도해봐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다림이가 어떠한 상태가 되길 바라서 허수아비한테 버프나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었다면, 그게 원래대로 돌아가길 바래서 버프나 디버프를 해제하는 운용이 가능하다던가...
과연 그랬던 거군. 경매 참가자가 학생에 한하는 것이었다면 일종의 복권 행사 같은 느낌으로, 이렇게 으리으리한 집을 거저 주는 경매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릴리는 이런 결론을 지었다. 물론 자금력이 두둑한 투기꾼이 경매에 난입하지 말라는 법도 없었겠지만, 투기꾼이 의념에 눈떠서 가디언 같은 것을 하고 있을 리도 없으니까.
멋들어진 말이라는 소리를 듣고, 릴리는 이곳에 오기 전 어머니랑 나누었던 대화를 퍼뜩 기억해 낸다.
『릴리, 어느새 말투가 그렇게 됐니.』 『응? 뭐가?』 『행간마다 사이비 점성술사 같은 느낌이 드는데. 가끔 보면 책을 그대로 읽는 것 같고. 전에는 책을 읽다가 쓰러지더니, 책벌레가 돼서 그러니? 정말.』 『그…… 그게 딸한테 할 말이야? 사이비 점성술사라니…….』
“…… 연금술에 너무 심취해도…… 부작용이…… 없지는…… 아니하니…… 진리의 길을 걷는 이는…… 주의를 기울임이 마땅할 것이다…….”
얼굴을 푹 숙이고 쩔쩔매며 대답한다. 가만히 있기도 뻘쭘해서 빈 잔에다 홍차를 따른다.
“말도 안 되게 멋진 집이라 자주 신세지기가 미안하지만…… 하루 씨가 그렇게 말한다면 나는 기뻐. 다음번에 또 침대 커버가 폭발하면 그때는 여기서 신세를 질게.”
이 얼마나 착한 사람인가. 릴리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선량함의 에너지를 만끽하고 있다. 일광욕을 하는 해바라기가 된 기분이다. 그렇지. 이 따뜻따뜻한 기분을 다과 삼아 홍차를 마시는 거다.
“그래서, 거주는 혼자 할 생각? 보아하니 정령들이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겠는데, 이 넓은 집에 사람은 혼자인 건가 싶어서…….”
함께할 가족이 없었다는 것은 『고아원 출신』이라는 정보를 통해 알고 있기에, 조금 조심스러운 표정으로 물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