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16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4 :: 1001

◆c9lNRrMzaQ

2021-06-10 05:16:39 - 2021-06-10 22:07:12

0 ◆c9lNRrMzaQ (MeEwrZgVos)

2021-06-10 (거의 끝나감) 05:16:39

깊이가 없다고 하여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다. 또한 깊이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가치있는 것도 아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368 시현주 (ARopoWt0uk)

2021-06-10 (거의 끝나감) 14:57:05

음....
위키에 칸을 하나 추가해서 초보자 가이드라고 쓴 다음 >>353을 복붙해놓고 그 링크를 >>0 에다가 추가로 기입하는건 어떨까요..?

369 릴리주 (SWNe69MSP2)

2021-06-10 (거의 끝나감) 14:57:10

와 아 아 아 앓 신입!!!!!!!!!!!!!!!!!!!!!!!!!!!!!!!!!!! (뽀담 뽀)

370 아름주 (kp1rhg37KU)

2021-06-10 (거의 끝나감) 14:57:59

다들 안녕하세요 저도 잘 부탁드려요😘

>>359 아름이도 몰랐던 사촌이...?

>>362 사실 골드 "한" 아름인 것;

371 지훈주 (vTWd4lfL6.)

2021-06-10 (거의 끝나감) 14:59:17

>>370 지훈이는 그럼 몽키 '한' 지훈으로 할래요(?)

- 중산층 집안
- 한 성씨
- 흑발벽안

(진짜 사촌으로 선관짜도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함)

372 릴리주 (SWNe69MSP2)

2021-06-10 (거의 끝나감) 14:59:20

위키에 표류참치 문서를 리메이크하거나 해서 좀 더 체계적인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동의……

생각해 보면 인물 같은 것도 /인물 항목이랑 /세계관 항목에 분산되어 있는 등 조금 비직관적인 부분이 많지
그거 손대려고 했지만 독서의 늪에 빠진 릴리주는 손을 못 대고 있당…….

373 아름주 (kp1rhg37KU)

2021-06-10 (거의 끝나감) 14:59:24

>>367 헉 올려주시면 별 건 없고 제 사랑을 드릴게요

>>366 감사합니다!

>>369 와아 릴리주!!!!!!!!!!!(뽑! 뽀!)

374 진화주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4:59:38

ㄱㄷ.

375 지훈주 (vTWd4lfL6.)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0:22

릴하~

위키 손대긴 해야겠는데...
지훈주도 저번에 손대려고 했다가 포기...

376 아름주 (kp1rhg37KU)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1:40

>>371 각...? 이제부터 지훈이랑 아름이는 사촌임을 선포합니다(지훈주:?)

377 하루 - 릴리 (B9ZwkubJOc)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2:57

" 릴리양은 당연히 복을 잔뜩 받을만한 분이시니까요. 그리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잖아요? 분명 릴리양은 곧 어마어마한 성공을 하실거에요. "

릴리의 말에, 하루는 어머나 하는 중얼거림을 흘리지만, 금방 다시 미소를 되돌리며 상냥하게 말해줍니다.
하루 역시도 꽤나 많은 실패를 겪곤 했으니까요, 분명 릴리의 노력이라면 충분히 보답 받을만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다는 듯한 말이었습니다.

" 릴리양이 손수 만들어주신 선물인걸요? 그 자체로도 대단한 선물이죠. 불로불사의 약... 기대하고 있을게요. 만들고 나면 꼭 알려주셔야 해요? "

하루는 기분좋은 듯 들뜬 목소리로 가볍게 고개를 저어보이며 말합니다.
하루에게 있어 가장 값진 것은 상대방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었으니, 분명 릴리의 선물은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는 물건이나 다를바 없었습니다.

"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도 적응이 안 될 정도로.. "

쇼파에 앉은 릴리가 조금은 뜰뜬 듯 말해오는 것을 들은 하루가 응접실을 둘러보며 살포시 미소를 지은 체 말을 이어갑니다.
릴리와 마찬가지로, 하루 역시 이 공간이 아직 익숙지 않고, 매번 감탄이 나온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 ...글쎄요, 아직까진 아무런 계획이 없어요. 저도 너무나도, 분수에 맞지 않는 복을 받아서 생겨난 집이라서 아직은 좀처럼 계획을 짜거나 할 틈도 없었어요. 일단은 좀 더 적응을 한 후에 생각해볼 생각이에요. "

하루는 쏟아지는 질문에, 눈이 동그랗게 되어선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는 듯 하더니 어색하고 부끄러운 듯한 미소를 지으며 상냥하게 대답을 돌려준다.

" 그러게요...저같이 고아원 출신의 별볼일 없는 사람이 이런 보금자리를 얻게 되다니.. 저도 꿈 같아서 믿기지 않아요. 꿈이 깨고 나면 모조리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

그렇게 이야기를 이어가던 하루가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바라본다.

" 왜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 릴리도 들어오려구요? 저랑 하루종일 있으려구? "

//6

378 지훈주 (vTWd4lfL6.)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3:01

>>376 WA!!! 사촌 선관!!!!

가족 선관을 짜보는 건 처음이네요 잘 부탁드림다!!!(빵긋)

379 릴리주 (SWNe69MSP2)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4:11

작은 천재 동지가 생겨서 너무 행복해 어흐흑……

우 오 옷 가족 선관 성사인가!!!!!!!!!!!!!

380 하루주 (ToJ.cRipEY)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4:17

장단점 이벤트는 늘 진행중일거에요??? 아마???

하루주는..위키는..간신히 내용추가만..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것에 할 수 있는 수준이라서...그저 뭐든 찬성을..

381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4:27

(그냥 말한 것에서 이어질 줄이야...?)

382 아름주 (kp1rhg37KU)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4:43

>>378 저도 가족 선관은 처음이라 떨리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383 정훈주 (gZC6TC5cNQ)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4:47

아름주 어서오세요!!!!!
저는 제노시아에서 캠핑카 운전수를 맡고있는 신정훈 캐주입니다!

384 경호-다림 (FDitVxtZsU)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4:51

"정말로 다행이에요."

다행히 그녀는 거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표시를 내주었다.

즉 둘이 참가하기로 확정을 받자.

우리는 소정의 gp를 내고 게임을 시작하였다.

첫번째 종목은 주사위를 이용한 게임.

말하자면 운빨이 모든 걸 정하는 것이었다.

하필이면 운이라니...

버티기 대회나 많이 먹기 대회에서 우승한적은 있어도. 이러한 육체적 요소가 베제된 게임은 약한 편이었다.

나 혼자 실패한다면 아쉽다고 하하 웃는 걸로 끝났겠지만
이번에는 2인용 게임 즉 내가 잘못하면 다림이 누나까지, 내 친구까지 지는 걸로 끝나는거다

그것만은 반드시 피하기 어떻게든 이길 방법을 생각하던 도중.

"?"

다림이 누나가 버튼을 눌러 주사위를 굴리자 모두 좋은 눈만 나오고 시간이 조금지나자 우리는 첫번째 게임을 무난히 클리어 할 수 있었다.

...다림이 누나는 정말로 행운의 여신인가?

385 지훈주 (vTWd4lfL6.)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4:55

>>381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다림주께 감사드림다!

386 하루주 (XgpB4zVyFs)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5:19

하루는..천재도 아니고..고아원 출신이지만..내세울건...자가주택..뿐...

387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5:48

다들 어서오세요~

다림이는... 내세울 게 하나도 없다!(팩트)

388 정훈주 (gZC6TC5cNQ)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6:05

정훈이는 천재도 아니고 미소년도 아니지만 내세울건 자가용뿐...

389 아름주 (kp1rhg37KU)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6:14

>>379 어흐흑 작은 천재 설정은 사랑인 것... 동지를 만나서 기쁩니다

>>380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81 (대충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손짓)

390 하루주 (ZkopdlHPWo)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6:58

다림이는 미모와 실력...!

391 경호주 (FDitVxtZsU)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7:34

다림주 답레 썼습니다! 모하!

그리고 새로 오신 아름주!어서오세요!

같은 신입으로서 잘 부탁드립니다!

392 지훈주 (vTWd4lfL6.)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7:40

>>382 (뽀담뽀담)
사촌이긴 해도 과거사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거에요! 혹시라도 부담갖지는 않으셔도 됩니다..!(뽀다담)

393 경호주 (FDitVxtZsU)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8:14

경호는 내세울게 잘 먹는것뿐!

394 은후주 (xLO63oWqAs)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8:25

아름주 안녕하세오 은후주에오
이 어장에서 ㅇㅅㅇ의 요정을 담당하고 있어오
잘 부탁드려오

395 다림-경호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9:20

"그치만 여기에서 같이 참여할 만한 아는 분이 없기도 했으니까요"
소정의 gp를 낸 이상 꼭 받아주마... 같은 생각이 듭니다.

"주사위. 이렇게.."
이렇게저렇게 운이 좋아서 첫번째 게임을 통과했습니다. 사실 여기에서 많이 걸러지는 만큼 어쩔 수 없나요. 3등상은 가능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1등상이다!(경호가 원할 것 같은 기분이라 그렇다)

"다음은... 조금 몸을 쓰는 거네요.."
둘이서 같이 던지고 받는 그런 거였다. 잘 할 수 있을까.. 너무 심각하게 멀리 날려서 신속 B로는 무리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정도만 아니면 무난하게 통과 가능할 것입니다!

"같이 잘 해봐요"
고개를 끄덕이며 공을 받아듭니다. 생각보다 묵직하네요. 경호를 향해 던집니다. 장대를 잘 넘어가네요. 상대방이 어디에서 받고 어디에서 던질지 예측해야 하는 게임이라구요? 총 15번을 서로 주고받아야 하는 것..

396 경호주 (FDitVxtZsU)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9:44

혹시 기본가이드나 이스터에그 보셨나요?

분명 많은 도움이 될겁니닷

397 다림주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5:09:50

다들 어서오세요~

398 하루주 (1.R5WktqcY)

2021-06-10 (거의 끝나감) 15:10:49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399 아름주 (kp1rhg37KU)

2021-06-10 (거의 끝나감) 15:13:13

다들 안녕하세요ㅇㅁ<

>>392 아뇨아뇨 부담은 없었어요!! 지훈주 만나면 마구 헛소리하며 치대도 될까요?

>>396 네 보고왔어요! 진행에서 동아리 들고 해보려구요!

400 진화주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5:14:02

응애 뉴비 진화주가 작성하는
영웅서가 적응하기 숙성팁

#스레 내부 상황은 현재 어떤가요?
요 최근에 "태양왕 게이트"라는 대사건이 벌어져서 수 많은 학생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살아남은 학생들은 급속도록 강해졌지요. 구체적인 설정까진 모르더라도 이 대략적인 줄기를 알아두시면 좀 더 몰입감 있게 즐기실 수 있겠죠.

또한 현재 스레 내에선 시험이 끝난 직후입니다! 다들 굉장히 열심히 공부하고, 교무실 문도 잠겨 선생님을 보러가기 곤란했지만, 이젠 해방될 때가 왔어요. 자유를 즐기세요!

#동아리는 어떻게 해요?
조만간 동아리 장려를 위한 상향 패치가 있을 예정입니다. 효율이 늘어나거든요! 동아리는 담임선생님에게 찾아가 어울리는 것을 문의하거나, 이미 있는 동아리를 즉시 찾아가서 가입 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이후 동아리 활동은

1. 경험치 숙련 : 말 그대로 경험치를 얻습니다
2. 기술 숙련 : 특정 기술 숙련치를 올립니다
3. 기술 획득 : 기술 획득을 위한 수련을 합니다
4. 스테이더스 상승 : 스테이더스 상승을 위해 훈련합니다

이하 4가지로 나뉘며, 당연하게도 망념을 쌓아야만 정상적으로 기능합니다. 초반에 막막한 응애라면 일단 동아리를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 이하는 기타 팁 ~~~~~~

스레 내에 연애 관계는
이하루 ♡ 카사
유진화 ♡ 백춘심
에릭 하르트만 ☆ 하나미치야 아키나(NPC)
서진석 ☆ 서노아(NPC)
♡ 는 커플, ☆ 은 확고한 썸입니다.

#크로와상 : 사오토에 에미리의 머리 모양에서 비롯된 별명. 놀리면 에미리주는 좋아 죽음.

#지훈이의 정신력 : 정신력 갉아먹는 무기쓰다가 팀킬하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롤백하는 대신 잠시동안 검 압수당함. 오니잔슈나 정신력 드립 나오면 대체로 이쪽.

#시빌 워 : 에릭 하르트만이 카사의 장래를 두고 연인인 하루와 세우고 있는 대립. 이번주 토요일에 끝납니다.

#허선생 챌린지 : 허수아비에게 의념기 3번 쓰면 기술을 얻는다는 이스터에그에 도전하는 행위를 의미함. 흥미가 있다면 진화주에게 질문.

#OwO쨩 : 가디언넷 일상 하다보면 종종 튀어나오는 아이돌. 정체는 레스캐가 아닌 캡틴이 묘사하는 고위 존재. 흥미로운 정보를 뿌리고 다니고, 귀여움.

401 진화주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5:14:48

폰이라 일단 여기까지만 간략하게. 궁금한게 있거나 내가 알려줄만하겠다 싶은건 그 때 그 때 말할게옹

402 진화주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5:16:42

경호주도 온김에 보면 좋을듯

403 아름주 (kp1rhg37KU)

2021-06-10 (거의 끝나감) 15:19:35

감사합니다 진화주!!! 허선생 챌린지 도전해볼게요>ㅁㅇ

404 하루주 (oDL4xwOYN2)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0:20

허선생챌린지...는 망념 대책을 세운 후에 도전하는게 좋을거에요!

405 진화주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0:21

참고로 아래 네타가 편중되있는 이유는 의도가 애초에 내가 자주치는 드립이 AT가 되지 않도록 미리 설명하고 같이 놀자는 사심이 담겨있기 때문이니 양해 바람. 수 많은 네타를 일일히 다 적을 순 업자나~

406 진화주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1:12

>>403 제가 허선생 수제 제자라서, 그에 관련한 팁도 나중에 필요하면 아낌 없이 드리죠!

407 비아주 (물컹) (Cd4vNNMx/g)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3:54

ㅓ여
활업이 화살이 둘?

408 비아주 (물컹) (Cd4vNNMx/g)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4:11

아르미주 안녕

409 지훈주 (mg1wgS5U9s)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4:15

>>399 당연합니다!!! 아니 오히려 해주세요!!!!(????)

지훈이...정신력...
큭 머리가

410 하루주 (vYujX6f.yY)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5:27

지훈이...사지..윽..머리가..

411 릴리 - 하루 (SWNe69MSP2)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5:55

 “‘곧’인가. 후후후……. 그래. 하지만, 알리지 않아도 알게 될 거야…….”

 쌉쌀하게 웃음짓는다. 무어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정말로 ‘곧’이라고 릴리는 생각한다. 그나저나, 어째서인지 하루도 이 집을 생경하게 느끼는 듯한 모습에 의아해진다.

 “…… 어, 정말 우연히…….”

 우연이라는 말은 좋아하지 않아서땅 위에 운명이 아닌 일은 없기에, 릴리는 뱉은 말을 도로 줍듯이 입을 다문다.

 “…… 정말 별안간 얻은 거야? 이 저택을? 으음……. 과연 그렇군. ‘훌륭하고 신실한 사람일수록 보상이 찾아왔을 때 쩔쩔매기가 쉽다’인가……. 딜레마지. 이런 운명을 만든 이가 있다면 분명 그이도 굉장히 쩔쩔매고 있을 걸…….”

 의료봉사를 할 때 하루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봤으니, 릴리가 보기에 하루가 이런 저택을 얻은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뿌린 대로 돌려받는 세상의 섭리가 진실이라면, 이런 궁전에 살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라고 릴리는 생각한다.

 “분수에 전혀 맞지 않지 않는다는 것이 내 의견이다. 당신처럼 부드러운 성품의 인간은, 최대한 크고 튼튼한 집으로 마음을 지킬 필요가 있어. 남들에게 많이 베푸는 만큼 큰 곳간을 지니는 것도 당연하고. 나는 연구를 위해선 길바닥에서라도 잘 수 있지만, 그건 내가 괴짜라서지……. 그러니까, 훌륭한 집에서 사는 건 자랑으로 여겨도 돼, 하루 씨.”

 연금술 서적에 나온 비유대로 타인에게 조언하는 건 쉽게 받아들여질 때가 적다. 그러나 릴리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이야기하는 데 망설이지 않는다.

 “…… 물론 이 모든 것이 갑작스레 사라지는 일이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게 있겠니……? 하루 씨는 어때? 영원한 무언가를 지니고 있어? 보통 사람들의 삶에서 찾을 수 있는 영원한 존재는 ‘현재’밖에는 없어. 죽을 때까지 지금이라는 시간은 곁에서 떠나지 않으니까. …… 그걸 빼면 인간은 빈털털이지. 보통은 말이야. 아니면 나처럼 연금술을 연구해 봐도 좋고.”

 장난스럽게 난해한 권유을 하고서는 즐거운 표정으로 다음 이야기로 옮겨 간다.

 “헤엥― 그게 가능한가! 하지만 유감! 나는 이런 데서 숙박비를 부담할 만큼 여유로운 편은 아니거든. 가능한 싸구려인 기숙사 방을 골라서, 집에서 오는 용돈은 전부 연구 자금으로 유용하고 있지. 무엇보다…… 나를 여기 들여 놓으면 조만간 무슨 약품이 부글부글 끓어 넘쳐서 난장판이 될지도 모르고…….”

412 아름주 (kp1rhg37KU)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6:30

>>404 앗 죄송합니다 제가 헷갈려서 그런데 의념기 망념 얼마나 쌓이죠...?

>>405 감사합니다>ㅁㅇ 혹시 팁 같은 거 있을까요...?

>>407 얜 욘두에서 스킬 따온 애라... 불쾌하시면 바꿀게요!

413 비아주 (물컹) (Cd4vNNMx/g)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8:42

>>412
ㄴㄴ
신기해서요
헐 지훈이 사촌 생겼어 짱신기
영웅서가는 한아ㅡㅁ을 허ㅏㄴ영합니다
어서와~~~~~요!!!!!!!

414 지훈주 (RY88.KuSwY)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8:56

>>410 (눈 코코코코코코콕)

415 진화주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9:05

>>412 어느 부분에 대한 팁을 드릴까용!

416 지훈주 (EC8M5VP4Tw)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9:27

>>413 비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꾸왑뽀담)

417 정훈주 (gZC6TC5cNQ)

2021-06-10 (거의 끝나감) 15:29:34

오ㅔ 활 업(왈칵

418 릴리주 (SWNe69MSP2)

2021-06-10 (거의 끝나감) 15:30:50

>>404-412 고거슨 물어보기 전에는 모른다

>>405-412 참치들이 뭔가 알아듣기 어려운 어장 용어를 쓰면서 드립 치는 게 보이면 AT의 의도가 아니라 신난 것뿐이니 망설임 없이 물어보도록 하자!!! 릴리주도 꽤나 아랫기수라 우리는 동지다!!

키쮸 키쮸 하루카사 키쮸를 보고 싶어 처음부터 그 생각뿐이었다 그렇지 릴리야?
릴리: 내가 괜히 저 물약을 줬겠니 (도야가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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