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16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4 :: 1001

◆c9lNRrMzaQ

2021-06-10 05:16:39 - 2021-06-10 22:07:12

0 ◆c9lNRrMzaQ (MeEwrZgVos)

2021-06-10 (거의 끝나감) 05:16:39

깊이가 없다고 하여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다. 또한 깊이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가치있는 것도 아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255 진화주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3:31:27

헉...가지고 싶다

256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31:35

>>254 코멘트: 이걸 보여주면 춘심이에게 망치로 두들겨질 것 같으므로 동일상품-방패용사 아니메 DVD로 교환가능.

257 에릭주 (ojESFQQF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3:32:33

>>244 얍!

258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34:06

>>248 쾅쾅쾅!!
가챠가 돌아간다구! (코쓱 너구리)

진석에게 주어지는 가챠물품은....

아이돌 AU의 매력 SS 아이돌인 서노아 팬싸인회 VIP 참가권!

코멘트: 참가권 경매에 올리면 아주 높게 되겠지. 그리고 총기박람회 시간과 겹치지만. 노아의 울망한 표정을 진석이는 참을 수 있을 것인가?

259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36:44

>>249 그르르르르르륽!
돌아가는 가챠!

사비아에게 주어지는 가챠물품은...

배기운 센세가 저수로(?) 박혀있는 수건! 소녀여! 앞으로 나아가라! 같은 게 새겨져 있으므로 매일매일 얼굴을 닦을 때마다 다짐을 반복하길!

코멘트: 가챠물품이 가챠물품 했다. 배기운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있다는 제보가...?

260 진짜돌주 (B8yjKfms4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36:54

크윽... 경매... 총기박람회... 그것을... 이겨내야 하는가...?
아니야... 보통 내 아이돌은 팬을 일일이 기억해주지 않는다고... 역시, 경매에 올리고 총기박람회에 가야하나...?
하지만 서노아인걸... 최애라고... 날 기억해주지 않더라도 내가 기억하는게 팬의 귀감인 법인데... 큽... (갈등)

261 하루 - 릴리 (nSa0nZpzeA)

2021-06-10 (거의 끝나감) 13:38:07

오늘은 자리를 잡은지 얼마 되지 않은 저택에 손님이 찾아오는 날이었습니다.
하루는 누군가를 부리는데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저택의 사용인들을 대하는데에도 꽤나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름대로 적응을 하고 있었습니다.

" 손님이 오시기로 했으니까 홍차랑 쿠키 좀 준비해주시겠어요? "
" 네, 주인님. 응접실에 준비를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

어색한 자신의 말에, 잽싸게 대답을 하곤 물러가는 정령 사용인을 보며 자신이 이런 위치에 있어도 되는건가 하는 고민에 빠지는 하루였습니다.
이래저래 이런 위치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그녀였으니까요.

" ...애초에 이런 집을 얻은 것도 꽤나 운이 좋았죠.. "

여전히 적응이 되지 않는 커다란 자신의 방에서 새하얗고 깔끔한 원피스로 갈아입은 하루는 머리를 빗으며 작게 중얼거렸습니다.
언제쯤 익숙해질지 모를 이 감각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그러다 종소리가 울리는 것이 흐릿하게 들리자 빗을 내려놓은 하루가 살며시 달려 내려갑니다.
하지만 그녀보다도 먼저 정령사용인이 우아하게 문을 열었고, 그런 정령에게 가벼운 목례를 해보인 하루가 릴리를 반겼습니다.

" 어서와요, 릴리. 오는데 힘들지는 않았어요? "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인 하루가 장난스레 양팔을 살짝 벌려보이며 인사를 건냅니다.
언제나 친구의 방문은 그녀에게 행복한 일거리 중 하나였으니까요.

" 자, 어서 들어와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

하루는 가볍게 고개를 살짝 기울여 눈웃음과 함께 릴리를 반겼습니다.


// 2

262 하루주 (D/k/YggsH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38:59

그나마 조금 회복된 하루였습니다

263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39:51

>>250 아르르르륽!!
돌아가는 가챠!

오렐리에게 주어지는 가챠물품은...

밀봉된 약물 한 병! 라벨을 살펴보면 ※주의. 변질되어 효과불능. 예상효과로는 *고양이귀 쫑긋쫑긋 *키가 40cm 커짐(목만 늘어남) *마법소녀 강제변신(부끄러운 말도 포함) *주위사람들에게 무차별 애교 *행운이 1일동안 상승하지만 그 후 n일동안 올라간 만큼 마이너스됨. 로 추정.

코멘트: 무서운 약물.

264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2:44

>>257 그르르르르르르를어영ㄹㄱ!!
돌아가는 가챠!

에릭에게 주어지는 가챠물품...

카사의 풍성한 털로 만든 하나미치야 공예품! 머리카락 촉감이 재현되었다! 그 외 얼굴 부분같은 건 제노시아 모 제작자가 힘써줬다고.. 가장 어려운 부분=색과 귀 재현. 귀가 쫑긋거리기도 한다.

코멘트: 카사가 그래도 에릭을 위해 만들어준 것이다. 소중히 갖고 있도록(?)

265 하루주 (LJbRZ0xSyc)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2:48

>>244 가챠!!

266 하루주 (1.R5WktqcY)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3:12

뭐야..부러워.

267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3:20

끝! 가챠는 종료라구!

268 춘심주 (06xHEnAm4E)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4:05

가르르르륽 아르르르륽 소리내는 다림주가 귀여워 죽겠어
모하모하 좋은 오후예요

269 하루주 (Iedry6S0NI)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4:52

흑흑 가챠 노쳐써....

춘하춘하춘하

270 진짜돌주 (B8yjKfms4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5:10

막 드르르르르ㅡ르륽 하는거 육성으로 내는 그런 느낌

271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5:49

>>265 끝 전이니까 해주겠어!

달그락들가라라라라락!!!
돌아가는 가챠!

하루에게 주어지는 가챠물품은...

이거슨... 카사와의 추억을 담고 있는 자동앨범! 카사와의 추억이 생생히 담기고 있다! 그리고 이 앨범은 매우 묵직해서 하루가 들고 책으로 두들겨패는 것도 가능하다구!

코멘트: 앞으로 담는 게 많을지. 예전에 담긴 게 많을지는 하루의 몫이다.. *에릭에게 책으로 패는 건 자제해 주시길(?)

272 하루주 (ZkopdlHPWo)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6:23

>>271 후.. 코멘트 덕분에 (??

273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6:29

춘심주 하이~

274 진화주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6:51

모하 모하 모하~~~~~

275 춘심주 (06xHEnAm4E)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7:53

아 ㅋㅋㅋ 다키마쿠라가 뭔가 했더니...

276 시현주 (ARopoWt0uk)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8:44

(상사님한테 간식창고 털림)
(부들부들 떠는중)

277 춘심주 (06xHEnAm4E)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8:45

다들 점심 드셨어요?
진화주 시험 잘 봤고요?

278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8:56

다들 어서오세요~

279 하루주 (agST.mcAqY)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9:18

점심 먹었죠!!!
춘심주는 드셨나요!!

>>276 (츄르22)

280 시현주 (ARopoWt0uk)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9:30

(젊은 애가 돌사탕 가지고다닌다고 아재입맛이라고 놀림받음)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281 진화주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3:49:32

그림 그려진 껴안는 배게야!
시험...10분뒤임 ㅎ

282 시현주 (ARopoWt0uk)

2021-06-10 (거의 끝나감) 13:50:36

다들 안뇽하시고..점심 마잇게 드셨씁니까...
>>279 (츄르뇸뇸중)(눈물)

283 하루주 (ZUf/1EMtrQ)

2021-06-10 (거의 끝나감) 13:51:13

츄르로 눈물 닦아용...

284 춘심주 (06xHEnAm4E)

2021-06-10 (거의 끝나감) 13:52:15

>>279 저는 슬 먹으려구요~
>>281 진화주 시험 화이팅!!
사탕해요..

285 하루주 (1.R5WktqcY)

2021-06-10 (거의 끝나감) 13:52:46

>>284 얼른 맛난걸로 챙겨드세요~

286 시현주 (ARopoWt0uk)

2021-06-10 (거의 끝나감) 13:53:09

진화주 시험 홧팅!!!!!
>>283 아아,,,, 이것이 눈물젖은 츄르의 맛인가........

287 하루주 (1.R5WktqcY)

2021-06-10 (거의 끝나감) 13:53:48

그렇슴니다..눈물츄르...

288 진화주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3:53:53

글고 아까 기분 안상했으니 너무 걱정마 춘심주. '그 말대로넹...'하면서 프린트 좀 보고 졸려서 한숨 자고 그래씀 ㅋㅋ 애초에 응원해주는데 투덜거린 녀석이 못난거지!

289 진화주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3:54:32

오히려 춘심주가 기분 상했을까 걱정했던 것이다

290 진짜돌주 (B8yjKfms4M)

2021-06-10 (거의 끝나감) 13:55:02

(응원해주는데 투덜거리는 사람)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옮긴다...

291 시현주 (ARopoWt0uk)

2021-06-10 (거의 끝나감) 13:55:03

눈물젖은 츄르를 먹어보지 않은 자
츄르에 대해 논하지 말라

-냥냥족의 비얌냠냥-

292 춘심주 (06xHEnAm4E)

2021-06-10 (거의 끝나감) 13:58:13

>>289 다행이네요. 저는 늘 괜찮아요!
>>290 (쓰담쓰담쓰담!)
>>291 야옹아 비얌이 먹는거 아니야!!

하루 의뢰는 에릭이랑 지훈이랑 가기로 한건가요!

293 시현주 (ARopoWt0uk)

2021-06-10 (거의 끝나감) 14:03:06

>>290 (햘쨕햘쨕햘쨕)
>>292 비야아아아암....(눈물

294 하루주 (zZnKx5k9Hc)

2021-06-10 (거의 끝나감) 14:03:36

어쩌다보니 [ 내 등에 칼을 꽂지마라 ] 파티가 되었어요

295 릴리 - 하루 (SWNe69MSP2)

2021-06-10 (거의 끝나감) 14:03:39

…… 정령! 릴리는 이 집의 외장에 도배되어 있는 보석을 볼 때보다 더 놀란 눈으로 사용인을 본다. 정령을…… 그냥 정령이 사는 것도 아니고 정령을 부리고 있다!

 “어서와요, 릴리. 오는데 힘들지는 않았어요?”
 “아니, 딱히…… 그도 그럴게 여기 학세권이고……. 잘 지냈어? 하루 씨.”

 가볍게 고개를 꾸벅이며 실례합니다─ 하고 문간에 들어서서, 긴장이 풀리는 한숨을 낸다. 다행히 침입자로 인식되지는 않은 모양이다. 이윽고 릴리는 종이 봉투를 껴안은 채로 한 팔로 하루를 포옹하려 했는데, 왜냐하면, 아직은 이 아가씨가 자신의 연인카사과 결혼 후 동거를 위해 이 집을 장만했을 것이라는 추리에는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 지나치게 겸연쩍은 릴리는 하루가 길거리의 풀꽃을 사랑하고 있다고만 밝혀도 두 팔을 벌린 하루에게서 두 걸음 뒤로 물러나 줄 만한 위인이었지만, 역시 천재라고 해도 모르는 것을 알 수는 없는 노릇인 것이다.

 “아…… 그래, 집들이 선물.”

 프렌들리 허그를 했다면 둘 사이에 끼었을 종이 봉투. 그 안에는 단단한 두 개의 둥근 물건이 들어 있었는데, 이윽고 그 속에서 릴리가 꺼낸 것은 색을 입힌 액체가 든 물병 두 개였다. 평소 연금술에 쓰는 얇은 비커가 아니라 고급스러운 병에 들어 있는 것을 보면 나름 신경쓴 듯하다.

 “오는 길에 뭐라도 살까 하다가, 하루 씨한테 뭐가 필요할지 짐작할 수가 없어서 말이야. 자칫 이상한 걸 샀다 짐이 되면 곤란하고. 그래서 마음이 가는 대로 만들어 봤어.”

 하나는 연하고 밝은 황색에 연녹색의 그라데이션이 밑에서 피어오르듯 꿈틀거리는 물약이었다.

 “이건 마시는 향수야. 백합 향. 구취 미화와 신체 착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연구하다가 나왔어. 효과는 한나절 정도 가는데 연하게 블렌딩했으니까 신경이 쓰일 정도는 전혀 아닐 거야.”

 또 하나는 짙은 붉은 색의 물약으로, 마치 진한 딸기 시럽 같은 모습이었지만 그 속에서 거품 같은 자주색이 보글보글 끓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었다.

 “그리고 이건…… 별 건 아니고 숨을 오래 참을 수 있는 물약. 산소 없이도 살 수 있는 인간이 되어 보려고 했는데 효과가 아주 길지는 않아서, 그 레시피대로 만들었어. 왠지 두 사람 분을 준비해야 할 것만 같은 예감이 들어서 두 병을 들고 왔는데, 어떠려나.”

296 화현주 (Cd.vp6.8A.)

2021-06-10 (거의 끝나감) 14:05:01

워리어 - 칼 들고 있음
랜스 - 칼 들고 있음
서포터 - 칼 들려고 함

297 릴리주 (SWNe69MSP2)

2021-06-10 (거의 끝나감) 14:05:09

모하 모하 모하!!!

>>263 !?…… and 아니면 or……???

298 지훈주 (1NJjOUb4RQ)

2021-06-10 (거의 끝나감) 14:07:33

299 춘심주 (06xHEnAm4E)

2021-06-10 (거의 끝나감) 14:07:34

오홍 든든한 고인물팟.. 카사없는 카사팠!

화현주 안녕하세요~

300 화현주 (wWJEhjxZUg)

2021-06-10 (거의 끝나감) 14:08:20

헬로우에브리바디

301 지훈주 (GUGFB9Zjck)

2021-06-10 (거의 끝나감) 14:08:24

으악 가챠 놓쳤다
모하모사

302 춘심주 (06xHEnAm4E)

2021-06-10 (거의 끝나감) 14:10:04

지훈주도 안녕하세요~

303 찐짜돌주 (B8yjKfms4M)

2021-06-10 (거의 끝나감) 14:10:17

모하

오늘도.., 여전히 찌는 듯한 더위...

304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J1kDvmTzpM)

2021-06-10 (거의 끝나감) 14:10:25

>>297 or!

다들 어서오세요~

305 릴리주 (SWNe69MSP2)

2021-06-10 (거의 끝나감) 14:14:42

동물 귀가 돋은 채로 목만 길어지고 변신 마법소녀로 애교룰 퍼부으며……

릴리기린: 가장 빛나는 무대를 보여 주신 분께는 톱스타로 가는 길이 열리겠지요.
릴리기린: 와카리마스.

아타시 재생산

릴리: 청월 99기생 오렐리 샤르티에!
릴리: 모두를 스타라이트 해버리겠어요!

이런…… (* 머릿속이 엉망진창입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