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16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4 :: 1001

◆c9lNRrMzaQ

2021-06-10 05:16:39 - 2021-06-10 22:07:12

0 ◆c9lNRrMzaQ (MeEwrZgVos)

2021-06-10 (거의 끝나감) 05:16:39

깊이가 없다고 하여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다. 또한 깊이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가치있는 것도 아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202 에릭 - 비아 (ct8YqY1hh6)

2021-06-10 (거의 끝나감) 12:57:01

손에 들린 회중시계를 바라보았다.
나는... 너와 같이 상처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영웅을 만들어낼 것 이다.
네가 만약 살아있어서, 나에게 그러지 말라고 해도 상관없다. 분명 너는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을 알게된다면 말리겠지.
그래도... 소중한 사람이 죽는 것을 항상 각오하고 살아가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난 만들거다.
거기서 지켜봐라 루

" 괜찮아.. 그런거라면 괜찮아. ...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

회중시계를 닫고 재킷 안주머니에 넣은 나는 눈 앞의 여학생에게 한걸음 다가갔다.
특이한 사람이었다. 어딘가 모르게 어려보이면서도 보여지는 분위기는 나보다 훨씬 연상처럼 느껴졌으니까.

종교를 믿는 것 일까?
옷위에 보여지는 십자가에...그가 잠깐 시선을 두다가.
곧 그녀의 보라색 눈동자를 마주보며 그녀가 입을 열기를 기다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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