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16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4 :: 1001

◆c9lNRrMzaQ

2021-06-10 05:16:39 - 2021-06-10 22:07:12

0 ◆c9lNRrMzaQ (MeEwrZgVos)

2021-06-10 (거의 끝나감) 05:16:39

깊이가 없다고 하여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다. 또한 깊이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가치있는 것도 아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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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158 진화 - 카페 (iIFtPHFgBI)

2021-06-10 (거의 끝나감) 12:37:36

"사이즈요? 음~"

나는 조금 고민하다가 사이즈를 다림씨에게 설명했다. 체격이 크지 않으니, 솔직히 작은 사이즈를 입으면 충분하다.

"넘어가려고 한다!"

명백히 수상한 반응에 테이블을 강하게 짚으며 더 추궁하려던 나지만, 문득 옆에서 다림씨의 기색이 이상함을 눈치챈다. 무언가 얘길 하긴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의미는 이해 못했다. 다만 어쩐지 지독하고 끈적한 원망의 오오라가...

"....큼. 네에. 이후로도 잘 부탁해요."

이유는 전혀 모르겠지만, 현재의 흐름을 내키지 않아한다는건 대충은 알겠다...맞지? 아니 솔직히 별로 확신은 없는데. 어쨌거나 그리 생각한 나는, 나중에 점장을 따로 추궁하자고 생각하면서도 견실한 대답을 돌려주는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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