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16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3 :: 1001

◆c9lNRrMzaQ

2021-06-10 00:14:47 - 2021-06-10 10:35:54

893 에릭 - 카페 (iM11pz07a.)

2021-06-10 (거의 끝나감) 06:54:35

" ...."

큰일났다. 화살은 이미 나에게로 돌려졌고 이걸 수습할 방법이 지금의 나에겐 떠오르지 않는다.
침묵이 너무 길었다, 왜 이렇게 아마추어 같은 실수를 한거지? 생각해라 에릭, 너의 빛나는 영성으로 이 난관을 넘기는거다.
어머니, 저에게 지혜를 내려주십쇼!

'하르트만'
'네, 아브엘라씨'
'너도 이제 아카데미에 들어가면 연애를 하겠지'
'아뇨...전 그것보다 능력을 길러서 아브엘라씨를 돕..'
'자식들은 언제나 그렇게 말하지, 닥치고 들어라 에릭'
'넵'
'...난 일찍 할머니가 되고 싶지 않'

도움이 안돼!!
어째서!?

필사적으로 흔들리는 동공이, crei의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더욱 크게 떨려온다.
침착해라 에릭, 차분해져라 에릭!

" 큼, 다림아... 진화에게 점원복을 가져다주렴. 그리고 조리보조..잘 부탁한다 앞으로. "

여기서 수습해야한다!
자폭버튼이 눌려져버린다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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