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11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1 :: 1001

◆c9lNRrMzaQ

2021-06-08 22:14:39 - 2021-06-09 16:39:59

0 ◆c9lNRrMzaQ (rMmi0G/qcQ)

2021-06-08 (FIRE!) 22:14:39

케이크 잘 먹었습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900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15:05:02

>>899 (데굴데굴 데구리로 진화) (같이 구름)

901 비아주(어둠의자식@위로금지) (npXrz139i6)

2021-06-09 (水) 15:06:06

>>857 레이드는 안가도...

902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Gv3NU1BJTA)

2021-06-09 (水) 15:07:28

저는 누구랑 해도 괜찮슴다...

카페에서 셋이 만나면 랜스없는 삼교만남인가(아무말)

903 춘심주 (jETueiNlcA)

2021-06-09 (水) 15:07:43

진화주 저 답레쓰다 뇌정지왔어요 늦어서 미안

904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15:08:13

괘, 괜찮아??

905 하루주(이틀주) (O/vWwu9LFE)

2021-06-09 (水) 15:08:29

단체일상인가!

906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15:08:29

늦는거야 몇번 말했듯 상관은 없는데....뇌정지라니....ㄷㄷ

907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15:08:47

사실 하루하루랑도 해야되는데, 하루주 언제 시간 대!

908 시현주 (ldE3qDeVN2)

2021-06-09 (水) 15:08:56

>>900 (기여운 데구리 햘-쨕)

캔디바 먹고싶네요..

909 지훈주 (5kE9x1ntW.)

2021-06-09 (水) 15:09:55

(흐물흐물함)
으 동아리 기찬아

910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Gv3NU1BJTA)

2021-06-09 (水) 15:10:33

그으럼... 원하는 상황과 선레는 다이스인가. 그런 걸 정해주시거나 돌려주시면..(고개끄덕)

아 지금 3인일상이 되는 건가. 아니면 멀티를 뛰는 것인가(고민)

911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15:11:32

3인 일상이 되려면 다른 한명의 동의를 받아야....겠지? 둘 다 하겠다는 말 아직 없고.

912 은후주 (RIz31yww8w)

2021-06-09 (水) 15:13:27

저 답레 쓰는 속도 너무 느려서 3인 일상되면 민폐일듯요 제가 빠짐

913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Gv3NU1BJTA)

2021-06-09 (水) 15:14:07

동의만 받는다면 저는 3인도... 오케임다.

정신력 바닥은 폰질로 채우는 것..(?)(사실 효율은 자는 게 더 나은데 소음+빛 때문에 못 자니까)

914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15:15:19

근데 사실 에리꾸도 한다는 말 아직 없어! ㅋㅋ

915 에릭주(금주2일차) (R8Jl/SAFew)

2021-06-09 (水) 15:15:28

오오 3인 일상 (팝콘

916 에릭주(금주2일차) (R8Jl/SAFew)

2021-06-09 (水) 15:15:59

저 할게요

917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15:16:44

그럼 나 / 다림 / 에릭
이렇게 셋인거 같네. 장소는 카페로 되겠지? 순번은 어떻게 할까?

918 지훈주 (8WM9RyuREc)

2021-06-09 (水) 15:16:51

오 유령시티님(대충 scp 관련 유튜버) 돌아오셨군...

3인일상 돌아가나요!(팝콘)

919 에릭주(금주2일차) (R8Jl/SAFew)

2021-06-09 (水) 15:17:15

우선 카페로 와라 손님들아!

920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15:17:38

난 알바하러 갈건데(?)

921 시현주 (ldE3qDeVN2)

2021-06-09 (水) 15:17:52

구경모드

922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Gv3NU1BJTA)

2021-06-09 (水) 15:18:08

그렇다. 카페 상황이 나은가..

그럼 순서는 다이스로? 상황은 멀로 하실래여(카페라도 다 다른 상황이므로)

923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15:19:23

순서는 높은 순부터 하지 뭐. .dice 1 100. = 41

924 에릭주(금주2일차) (R8Jl/SAFew)

2021-06-09 (水) 15:19:41

>>920 아ㅋㅋㅋ 합격시켜준적 없다고오ㅋㅋㅋㅋ
(맥스 : 내가 붙였다. 너구리랑 같이

925 에릭주(금주2일차) (R8Jl/SAFew)

2021-06-09 (水) 15:19:57

.dice 1 100. = 85

926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15:21:05

에리꾸가 아마 첫번째일 것 같군

927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Gv3NU1BJTA)

2021-06-09 (水) 15:21:39

.dice 1 100. = 48

928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15:21:50

에릭 - 다림 - 진화
이 순서대로!

929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Gv3NU1BJTA)

2021-06-09 (水) 15:22:20

좋아좋아. 에릭..

930 진화주 (VrrCL2lJC2)

2021-06-09 (水) 15:23:10

그리고 답레 기다리는 동안 흐물흐물 녹은 지훈주를 굴린다. 지하 지하.

931 에릭 - 선레 (R8Jl/SAFew)

2021-06-09 (水) 15:24:46

" ...어때? "

한적한 카페의 오후 휴식시간
나는 춘덕이와 맥스에게 기타연주를 들려주었다.
무려 너구리 춘배에게 배운 내 연주는 당연..

" 어때는 개뿔이다구리 "
" 형편없군 "

생각해보면 너구리와 깡통이 몰 알까.
당연한거다 음음..
....

한적한 카페의 오후 휴식시간
나는 춘덕이와 맥스에게 기타를 휘둘러주었다.

" 거기서!!!! "

안그래도 최근 지쳤는데 잘됐다

932 다림-에릭, 진화 (Gv3NU1BJTA)

2021-06-09 (水) 15:29:35

"춘덕 씨도 좋아하시려나요"
늦지는 않았지만, 다림은 들고 있는 상자를 안전하게 들고는 조금 걸음을 바삐하며 카페로 향합니다.
그런데
문을 열자 보인 게 춘덕이와 맥스에게 기타를 휘두르려 하는 에릭을 보고는 에릭 씨를 빤히 쳐다보려 합니다.

"에릭 씨? 춘덕 씨 없으면 장사 어떻게 하시게요."
"그리고.. 얘가 맥스인가요?"
진지한 물음입니다. 에릭 씨가 춘덕 씨 만큼의 요리실력이 있으면 모를까.. 라는 생각입니까?

"요즘 에릭 씨와 관해서 이런저런 게 들리긴 하니까요."
그리고 요즘 가장 잘나가는 카페 디저트도 들고 왔어요. 연구를 위해서는 먹어보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라고 답하며 들어올린 것은 사과를 이용한 디저트입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사과파이나, 사과조림을 듬뿍 넣은 케이크나..

"그럼 저는 잠깐.. 갈아입고 올게요."
모자와 치마 쪽으로 갈아입으려고 탈의실 쪽으로 쏙 들어갑니다.

933 진화 - 카페 (VrrCL2lJC2)

2021-06-09 (水) 15:39:22

"하아."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도 카페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사실 요 근래 울적한 일이 있기는 했다만.
심정과는 별개로 지갑은 냉정한 것이다. 갑옷을 구매하느라 여유있던 저금을 다 털어버렸다.
용돈을 벌기 위해선 역시 아르바이트를 해야되고, 아르바이트라고 하면 지금 당장으론 그 곳 밖에 없는 것이다.
가서 본의아니게 깽판을 친 셈이 되었으니 솔직히 날 어떻게 볼진 모르겠지만.....
아냐, 울적한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자. 어차피 마주해야되는 사람이라면, 좀 뻔뻔해질 수 밖에 없다.
나는 카페 앞에서 심호흡을 하곤, 문을 덜컥 열면서 밀고 들어갔다.

"아르바이트 하러 왔습니다! 점장!"

웃는 얼굴엔 침 못뱉는다고 했었지. 활짝 웃으며 들어간 나는, 점장이 기타를 너구리와 로봇에게 휘두르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엣, 되게 못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무기였나요?"

검사인 줄 알았는데, 둔기도 다룰 줄 알았나보다. 생각보다 능력있는 사람인걸.
마치 악기처럼 교묘하게 위장하는 솜씨도 제법이다.

934 비아주(어둠의자식@위로금지) (UNmYO4O7Rg)

2021-06-09 (水) 15:42:41

위장(아님)

935 하루주(이틀주) (zuDlBsw.1Y)

2021-06-09 (水) 15:43:46

위장!

936 다림주(태우는 쓰레기) (Gv3NU1BJTA)

2021-06-09 (水) 15:44:48

그 기타는 참된 위장이었다..(아무말)

937 비아주(어둠의자식@나는 짱) (npXrz139i6)

2021-06-09 (水) 15:45:16

예문: 경호의 위장으로 기타가 들어간다.

938 지훈주(능이버섯) (YRImly4ZBc)

2021-06-09 (水) 15:46:26

혼란하다 혼란해

939 에릭 - 다림.진화 (R8Jl/SAFew)

2021-06-09 (水) 15:47:48

춘덕이와 맥스가 요리조리 피하자, 둔기술을 찍은 적이 없는 나는 금방 지쳐버렸다.
후우, 두고보자 이 축생깡통듀오.
그저 이를 갈며 그들을 노려보던 찰나 다림이가 들어왔다.

" 춘덕이..보단 요리못하지. "

현실적인 팩트폭행.
만약 다림이가 하나미치야와 인연이 있었더라면 에릭은 사상은 커녕 기숙사 외출금지도 받았을 것이다. 다부진 다림이는 그렇게 디저트까지 챙겨오며 탈의실로 향했고.
나는 맥스,춘덕과 함께 사과 디저트를 바라보았다.

" 사과 철인가.. "
" 사과는 몸에 좋다구리! 킹구리님도 좋아하신다구리. "
" 다림양에게 내 소개는 왜 안한거지? 옹졸하군 점장은 "

그냥 카사에게 보낼걸이라 중얼거리며 커피라도 타러 가려던 나는 저번의 알바 면접생의 방문에 표정을 굳혔다.

" 하루의 부하.. 여긴 무슨.. 설마 알바하러 온거야? "

감탄했다. 손절친 친구에게 의뢰가자고 하는 나만큼 뻔뻔한 놈도 있었군.
대단하다.

" 심지어 오자마자 보스의 악기 실력을 비난하다니 해고시킨다 너. ..아니 애초에 합격도 아냐?! "

940 하루주(이틀주) (zuDlBsw.1Y)

2021-06-09 (水) 15:49:59

팩트 : 하루는 중2병이 아니라서 부하를 둔 적이 없다!

941 다림-에릭, 진화 (Gv3NU1BJTA)

2021-06-09 (水) 15:53:48

"한정판 사과디저트니까요."
사느라고 줄 좀 섰다니까요? 라고 말하면서 제 뒤에서부터는 못 샀겠지만요. 라면서 나눠먹어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그러니까요. 그러니 점장 대리님. 춘덕이를 너무 괴롭히지 마세요."
"춘덕 씨도 요리레벨을 마구마구 올려서 킹구리님께 떳떳히 보여주는 거고요"
귀엽기도 하고.. 요리도 잘하니까요. 라면서 갈아입고 나왔을 때 진화가 보이자 고개를 갸웃합니다. 알바하러 오신 건가요? 라고 물어봅니다. 그러다가 하루의 부하나 오자마자 악기실력을 비난이라는 말을 하지만 해고라는 말에

"요즘 함부로 해고하면 학원도노동청에서 부당해고로 잡혀가요. 에릭 씨."
미리 예고하고, 정당한 사유를 적어내는 게 좋지 않을까요? 라면서 어깨에 손을 얹으려 합니다. 다림이랑 에릭이랑 신체. 비슷하므로 압박 조금은 가능할지도?

"진화 씨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 해고니 합격도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나요?"
진화에게도 고개를 돌려 빤히 바라보면서 물어봅니다. 죽은눈에 동공이 작은 편에 순백색이라서 쳐다보는 시선이 매우 위력적일지도 모른다(?)

942 비아주(어둠의자식@어린애가 아니야. 어른을 3년도 남겨두지 않은 번데기일 뿐) (npXrz139i6)

2021-06-09 (水) 15:55:32

힝... 수학 싫어...

943 춘심-진화 (jETueiNlcA)

2021-06-09 (水) 15:58:03

"?"

네 숨이 섧다. 나는, 이렇게 말로 해줘야지만 네 속마음을 안다. 아직 우리는 서로의 눈빛만 보아도 모든 걸 알 수 있는 정도는 아니잖아. 네게는, 내가 실망감을 내비친 것이 몹시도 충격이었나 보다. 서로에 대해 잘 모르니 서로를 실망시킬 때도 있는 게 당연한데. 내가 지금, 눈이 풀려 사랑에 빠진 얼굴을 할 수 있었다면, 네게서 입술을 떼어놓은 것을 몹시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을 수 있었다면, 너를 울리지 않을 수 있었을까. 이건, 마땅한 표정을 지어주지 못하는 내 잘못이 크다. 지금도 그저 담담한 눈으로 너를 바라보고 있을 뿐이니까.

나는, 두 손으로 너의 뺨을 부드러이 감싸고, 엄지 끝으로 눈물이 흐른 자리를 지긋이 밀어 올렸다. 느리게 얼굴을 가까이해 네 눈가에 가벼이 입을 맞추었고, 다시 고개를 들고 허리를 꼿꼿이 펴, 네 머리를 내 품 안에 깊이 끌어안았다. 그리고 말없이 네 뒷머리를 쓸어주었다. 네가 흘리는 눈물과 함께, 네가 느끼는 설움이 얇은 블라우스에 축축하게 젖어들었다. 가슴이 뜨겁고 끈적끈적했다.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실컷 울어도 돼."

내 마음을 들어보렴. 나는 여전히 너를 좋아해.

944 춘심주 (jETueiNlcA)

2021-06-09 (水) 15:58:47

와웅 3인일상(팝콘)

945 하루주(이틀주) (foWSwQ1KsI)

2021-06-09 (水) 15:59:17

춘하춘하

946 춘심주 (jETueiNlcA)

2021-06-09 (水) 15:59:58

리하리하~

947 다림주 (Gv3NU1BJTA)

2021-06-09 (水) 16:00:11

춘심주 어서와요~

일상.. 도키도키...

948 청천주 (klQZBktkeg)

2021-06-09 (水) 16:01:23

situplay>1596248556>425
(흐-뭇)

재갱신!
모하모하입니당!!

949 다림주 (Gv3NU1BJTA)

2021-06-09 (水) 16:02:17

청천주 어서오세요~

병원은 잘 다녀오셨나여..?

950 지훈주(능이버섯) (aLeVQ8d.3g)

2021-06-09 (水) 16:02:24

모하~ 어서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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