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09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20 :: 1001

◆c9lNRrMzaQ

2021-06-08 14:41:18 - 2021-06-08 22:18:49

0 ◆c9lNRrMzaQ (ziRlTCaTQ.)

2021-06-08 (FIRE!) 14:41:18

9시?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869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42:42

>>865 그럼 온전히 지훈주의 소유품 맞잖아? 다른 사람들이 받아서 당장 엄청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도 아니고.....눈치볼 것 없이 원하는대로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해.

870 청천주 (mF287ee8Aw)

2021-06-08 (FIRE!) 21:43:26

>>858 ㅋㅋㅋㅋㅋㅋㅋㅋ......

871 이성현 (c7EKli6Sn2)

2021-06-08 (FIRE!) 21:43:53

"음……."

곧은 사람이라. 나는 곧은 사람인가? 하는 행동은 맨날 일정한거 보면 곧은 사람인 것 같긴한데 여기서 말하는 곧은 사람이라는건 다른 의미일 것이고
가디언의 역할은 사람들의 웃게 해주는 것이 아닌 인류의 창이자 방패인 것. 사람들이 웃고 행복해 하는 것은 그것을 행함에 있어 딸려오는 일종의 부속 같은 개념인거다.

"솔직히 완벽하게 이해했다고는 못하겠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지금의 나는 즐겁게 살며 가디언이 되고 있지만 순서가 틀렸다. 일단 가디언이 되고 그 역할을 수행하면서 즐겁게 사는게 맞는것이다.
크게 변하거나 한 것은 없다. 그냥 순서만 바뀐거다.

"역시 교감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뿅!

872 지훈주 (AXlkdV/STA)

2021-06-08 (FIRE!) 21:44:05

일단 오늘 12시 까지만 희망자 받아보고 그분들 모이시면 다이스로 받으실 분을 결정하는 걸로!

>>869 그건 그렇네용!(방긋)

873 비아주 (bcn6ZsCpVA)

2021-06-08 (FIRE!) 21:45:21

다른 사람한테 넘기게 된다면 그건 '지훈주가 다른 사람에게 선물한 것'이 되는 거죠.
자기 몫은 다들 받았으니까.

874 청천주 (mF287ee8Aw)

2021-06-08 (FIRE!) 21:45:46

사실 그렇죠...(끄덕

875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46:39

응. 선물하고 싶으면 선물하면 돼. 지훈이에게 보태고 싶으면 공헌도로 치환하면 되고.
공평하게 나눈 레이드 보상이라면 본인 마음이지 뭐. 적어도 남한테 양보해야된다는 의무감에 잡힐 필욘 없다고 생각해.

876 하루주 (xLDD/MV9xQ)

2021-06-08 (FIRE!) 21:47:43

맞습니다. 지훈주 맘대로 하세요. 공헌도로 바꿔서 아이템 하나 맞추시는 것도 좋죠!

877 지훈주 (AXlkdV/STA)

2021-06-08 (FIRE!) 21:47:54

>>873-875 뭐 기여도로 추가하는 것도 좋긴 한데...

강해지려면 다같이 그러는게 즐거우니까요?

878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48:55

뭐 그 부분에 대한 판단은 지훈주의 자율이야. 사실 '주지말고 공헌도 치환해!' 라고 말하면 그건 그거대로 일종의 강요가 되는거겠지? ㅋㅋㅋ 난 그렇게 말할 생각은 없어. 어디까지나 부담을 가지지 말길 바랄 뿐이구.

879 경호주 (BezMmZOKrE)

2021-06-08 (FIRE!) 21:49:06

크흑..!! 빛훈..!

880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49:38

어쨌거나 나중에 지훈주가 아쉽거나 후회하지 않으면, 어떤 선택이든 난 좋다고 생각해. 즐기길 바래!

881 지훈주 (AXlkdV/STA)

2021-06-08 (FIRE!) 21:49:46

결론은 제 마음대로 나눠드리는 것일 뿐이라는 거!
다들 조언해줘서 고마워요(모두뽀담)

882 화현주 (FxU1xJ67Ys)

2021-06-08 (FIRE!) 21:49:51

맞아요. 지훈주의 자유니까! 교환하고 싶다면 교환해도 오케이! 기여도로 바꿔도 오케이!

883 경호주 (BezMmZOKrE)

2021-06-08 (FIRE!) 21:50:22

ㅎㅎ

884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50:48

이렇게 또 멋진 이미지를 쌓아올리는 것이었다. 후....나 멋있음. 확정.

885 청천주 (mF287ee8Aw)

2021-06-08 (FIRE!) 21:51:14

(박수

886 경호주 (BezMmZOKrE)

2021-06-08 (FIRE!) 21:51:27

와아!

887 비아주 (bcn6ZsCpVA)

2021-06-08 (FIRE!) 21:51:42

지훈주가 귀여워요...

888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51:56

누군가 태클 걸어주길 바랬어.

889 지훈주 (AXlkdV/STA)

2021-06-08 (FIRE!) 21:52:05

>>884 그러고보니 저 위에서 제가 진화주의 마왕 모먼트를 봤는데....

890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52:21

>>889 마왕 모먼트라니? 짐작에 가는게 없는데

891 경호주 (BezMmZOKrE)

2021-06-08 (FIRE!) 21:52:25

저 위 마녀 모먼트도 그렇고 여러모로 갈래가 있나보네요 ㅋㅋ

892 지훈주 (AXlkdV/STA)

2021-06-08 (FIRE!) 21:52:45

>>887 (((어째서)))

>>888 네~ 걸어드렸습니다~

893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53:18

>>891 그런듯! 미래 성장 루트는 꽤 여러개인 것 같더라구요. 히어로 모먼트 같은거 쓰면 그 중 하나 불러오는듯.

894 지훈주 (AXlkdV/STA)

2021-06-08 (FIRE!) 21:53:29

>>890 (진화춘심 일상 답레를 봄)

>>891 마녀 모먼트가 있었다고
누구인가요 저도 볼래요

895 경호주 (BezMmZOKrE)

2021-06-08 (FIRE!) 21:54:17

아 하루가 그런 루트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896 비아주 (bcn6ZsCpVA)

2021-06-08 (FIRE!) 21:54:50

>>892 당신이 언젠 나한테 안 귀여운 사람이었어요?

>>891 캡틴이 캐릭터 미래 IF를 행동에 따라서 여러 개 짜두시거든요. 에미리의 경우엔 흑나비, 백나비라고 불리는 루트가 있고, 지훈이는 창천검과 검귀라고 불리는 루트가 있는 등...

897 하루주 (W3xrit5fnQ)

2021-06-08 (FIRE!) 21:55:01

혈혈마녀님은 일단 이름만 언급되셨고
실제로 모먼트 발동시에 나온건 이단심판관이었죠

898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55:03

>>894 연인의 바램과 응석을 받아주는 것은 마왕이라고 부르지 않아 (정론)

899 청천주 (mF287ee8Aw)

2021-06-08 (FIRE!) 21:55:05

>>891 하루의 혈혈마녀 모먼트는 그겁니다.
하루가 혈검팔초를 익히려고 이런저런 시도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게 캡틴의 if 및 히어로모멘트 작성에 반영되어버려서 나온...피의 마녀 AU인 것...

900 청천주 (mF287ee8Aw)

2021-06-08 (FIRE!) 21:56:14

>>897 그랬죠.....저격총 한 발로 사이비 종교 교단 하나를 쓸어버리는....

901 지훈주 (AXlkdV/STA)

2021-06-08 (FIRE!) 21:56:14

>>895 하루쨩...혈혈마녀...(납-득)

>>896 저 방금 좀 설렜어요
비아주 플러팅 고수셨어 진작에 알고는 있었는데

902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56:31

청천이와 의뢰가기 위해 준비할 것
1. 오리지날 기술 (완료!)
2. 좋은 방패와 방어구 (완료!)
3. 방패술 C (완료!)
4. 어그로 기술 (진행중!)

이청천 딱대....

903 하루주 (uBJPOUmS1A)

2021-06-08 (FIRE!) 21:57:04

모먼트는 따로 메모장에 저장해뒀조 후후

904 지훈주 (AXlkdV/STA)

2021-06-08 (FIRE!) 21:57:10

>>897 이단심판관 하루가 개인적으로 해줬으면 하는 대사가 있는 1인...

>>898 그러면 다음 레스에선 귀에 혀를 욱여넣는다는 묘사 써줘요(잡혀감)

905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57:32

>>904 이러고도 너가 마왕이란걸 부정하는게냐 (정수리춉)

906 청천주 (mF287ee8Aw)

2021-06-08 (FIRE!) 21:57:44

>>902 엣.
청천 : :0 (아직 시험공부하느라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청천 : (저번에 사다놓고 안 쓰고 남은 아이템들이라도 있어서 다행인가...!)

907 ◆c9lNRrMzaQ (rMmi0G/qcQ)

2021-06-08 (FIRE!) 21:58:04

>>680
기숙사로 귀환합니다.

>>785
" 근거는? "

유우토는 꽤 진지한 표정으로 진석을 바라봅니다.

>>786
춘심은 망념을 99 쌓습니다.

검신을 만집니다. 검신은 낡고, 무뎌 있어 춘심이 맨손으로 잡더라도 베이거나 다치는 것은 없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무딘 검이 무엇을 벨 수 있는지, 무언가를 베어내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춘심은 천천히 검신을 만집니다. 단순히 만지는 것 뿐만이 아니라 검신에 어떤 흔적이 있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형태가 남아 있는지, 어떤 기술을 사용하려 했는지.

말 그대로 검에 담긴 장인의 기억을 읽으려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생각들로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아파오는 머리를 무시하고, 충혈되는 눈은 무시한 채 계속해서 검신을 살피고 그 부속된 것들을 살핍니다. 이해하려 시도합니다. 어째서 무딘 검신을 가지고 있을지, 어째서 이것이 일벌백계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어째서.. 어째서......

그 수많은 어쨰서들을 지납니다.

춘심은 손을 들어올립니다.
무던히 망치를 들어올립니다. 망치에는 특별한 장치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춘심은 검신을 두드립니다. 처음에는 약하게, 중간에는 일정한 힘으로, 세번째는 부서져라 온 힘을 다하는 것으로.
일벌백계가 부러질 일은 없으므로 춘심은 온 힘을 다해 검신을 두드립니다. 그 소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치면 칠수록, 이해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이지만 춘심은 점점 웃음을 피워나갑니다. 즐겁습니다. 즐겁습니다. 즐겁습니다. 즐겁습니다.

이 과정 전체에서 제작자의 의도가, 제작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 하물며 그것을 마구잡이로 두드리며 제작자에게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데, 한참이나 자신을 앞서나간 자의 물건에 경의심이 아니라 호기심으로 대하고 있는데 어찌 즐겁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수없이 두드립니다. 두드리고, 두드려냅니다.
마침내 일벌백계에 작은 흠집이 났을 때. 춘심은 알아냅니다. 그대로 화로 속에 일벌백계를 처박아 버립니다.

쿠르르르르르....

무언가가 녹아 내리는 듯한 소리가 나지만, 춘심은 더더욱 거세게 화로를 불태웁니다. 더욱, 더더욱 불붙여, 화로 바깥으로 불길이 입을 벌리고 춘심을 집어 삼키려 하지만, 춘심은 무시합니다.
더, 더, 더, 더!!!!

더 센 불만이 이제 진실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카르릉!!!

번개가 치는 듯한 소리가 화로에서 울리고, 거센 불길이 수 분만에 잠잠해진 뒤에 엉망이 된 화로 속에 손을 뻗은 춘심은 그 안에서 하나의 검을 꺼내듭니다.
여전히 엉망인 듯 보이는, 그러나 듬성듬성 이가 나가 있던 모습이 아닌.
무엇도 벨 수 없을 검신이라지만, 그래도 바른 형태를 하고 있는 검을 잡고 춘심은 웃어버립니다.

참으로 제작자도 괴짜인 법입니다.
그리고 만만찮은 괴짜인 춘심은 그 방법을 알아본 것이죠.
결국, 검에 중요한 것은 의지였던 것입니다. 단순히 고치겠다. 가 아니라, 내가 너를 박살내는 한이 있더라도 너에 대해 이해해내겠다 하는 그 의지가, 검을 고쳐낸 것입니다.

야금술의 숙련도가 E로 상승합니다!
야금술(E)
- 기본적인 대장 기술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908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58:32

>>906

진화는 지금 '청천이라면 나보다 3배는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어

909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58:50

헉 춘심주 축하해!!!!!!!!!!!!!!!!!!!!!!

910 진화주 (GlN3i9kVKg)

2021-06-08 (FIRE!) 21:59:10

(격렬한 야광봉 흔들기)

911 성현주 (3YNfVuEe9I)

2021-06-08 (FIRE!) 21:59:25

춘추

912 온사비아 - [기숙사] (bcn6ZsCpVA)

2021-06-08 (FIRE!) 21:59:25

>>907
...왠지 길을 잃었다가 돌아온 느낌이지만 기분탓이겠지?
이 상쾌한 마음을 공부로 이어나가야겠다.
다시 책상 앞으로.

#망념을 99 쌓아서 하늘같은 시험공부를 해요!

913 청천주 (mF287ee8Aw)

2021-06-08 (FIRE!) 21:59:36

>>903 저도요 히히...

앋...그러고보니 그거 명장면에 올리잔 얘기 나왔던 것 같은데 못 올렸다....(미안함의 꾸벅!)
투표도 했었던가요....?

914 사오토메 에미리 (56Cf6qHpkw)

2021-06-08 (FIRE!) 21:59:38

제 말을 들으신 유우토 오라버니께선 그만하자는 말을 꺼내셨습니다. 제 역량에 맞지 않는 의뢰를 받았다면서요. 처음에 저는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하였습니다만 진석 선배님으로부터의 말씀을 전해 들은 뒤엔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엔 OwO양의 말씀이 옳았습니다.

"아하, 그러니까 이 게이트는 죽으라고 보낸 게이트이다......? "

정말이지 이게 다 무슨 소리인지. 물귀신삼아 누구 하나를 같이 끌어내리는 게이트라니요. 어떻게 이렇게 최악일 수 있는지!

"이거 참 부장님께서 재미있는 게이트를 안내해 주시셨네요...! "

헛웃음이 나오려는 것을 애써 참고 참았습니다만은 이번만은 어쩔수가 없었답니다. 무언가를 억누른 목소리에는 굉장히 분노가 어려있었습니다. 이런 게이트에 다른 이들을 끌어들인 제 자신에게 매우 화가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마를 잠시 짚었다가 조용히 모두에게 말씀드리려 하였습니다.

"저어, 에미리가 받아온 이런 터무니없는 의뢰로 시간을 뺏어 정말 죄송하여요. 선배님께도 오라버니께도 민폐를 끼쳐드린 거 같아 면목이 없답니다. 고개를 들 수가 없네요. "

그렇게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려 한 뒤에는, 가디언 칩을 키려 하였을까요.

# 의뢰를..

포기합시다.......

915 화현주 (FxU1xJ67Ys)

2021-06-08 (FIRE!) 21:59:51

춘심주 축하축하~~

916 비아주 (bcn6ZsCpVA)

2021-06-08 (FIRE!) 22:00:10

춘심주 정말 축하드려요...!!

917 지훈주 (AXlkdV/STA)

2021-06-08 (FIRE!) 22:00:12

>>905 끼에엑(춉당함)

축하드려요 춘심주!

918 사오토메 에미리 (56Cf6qHpkw)

2021-06-08 (FIRE!) 22:00:23

# >>914 취소! 에미리 레스는 진석이 얘기 들어보고 나서 올라갈게요!!

919 ◆c9lNRrMzaQ (rMmi0G/qcQ)

2021-06-08 (FIRE!) 22:00:38

>>798
기숙사로 돌아옵니다.

>>809
수련합니다!

... 으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825
도서관으로 이동합니다.
시험 공부 준비로 상당히 바쁜 모습들이 보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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