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907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9 :: 1001

◆c9lNRrMzaQ

2021-06-07 19:53:11 - 2021-06-08 13:40:50

0 ◆c9lNRrMzaQ (it4uad5LTg)

2021-06-07 (모두 수고..) 19:53:11

당신이 하루 6시간 진행하던 캡틴이 맞아요?
이젠.. 아냐..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84 비아주 (Y3zqvnjHLo)

2021-06-07 (모두 수고..) 20:27:00

six times bibimbob

85 비아주 (Y3zqvnjHLo)

2021-06-07 (모두 수고..) 20:27:24

비빔냉면이 없으면 비빔면으로 승부한다
냉만 없을 뿐이야!

86 ◆c9lNRrMzaQ (it4uad5LTg)

2021-06-07 (모두 수고..) 20:28:04

훈련을 전투로 치진 않아.

87 릴리주 (nZDHRMr5lM)

2021-06-07 (모두 수고..) 20:28:40

MOHA…… 구에에에에에 (뽀다담 당함) 다들 맛밥하고 오라구

방랑 퇴마검사, 귀살대 참주 한지훈 이건 무조건 된다 이건 무조건 된다
실체가 없는 타오르는 칼날로 영혼만 쓱쓱 싹싹 써는 거 맞지?
영혼을 직접 자르는 방식의 방무뎀 특화로 안티탱커에 특화된 직업인 고스트버스터 주세요 (* 안됩니다)

88 지훈주 (JU5HypKR.Y)

2021-06-07 (모두 수고..) 20:31:25

훈련은 훈련일 뿐인가!

>>87 헉 귀멸 au 한지훈은 생각도 못 했는데 릴리주 천재 아니십니까???
귀살대 참주 한지훈이라니 혈귀들 보이지 않는 검으로 베고다니는 거 생각나고 실체가 없는 검이라 혈귀들 시체가 멀쩡한... 굳이 목을 안 베도 영혼만 끊어버리면 되는 거죠
최고다 고스트버스터

89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20:31:57

오늘 승률이 2할도 안나오는군....그만 해야겠다...

90 릴리주 (nZDHRMr5lM)

2021-06-07 (모두 수고..) 20:33:30

>>88 상처를 내지 않고 혼을 썰어서 조지는 검사라니 이거 너무 오지는 것 같앙……

그럼 나는…… 귀신 말고 과제를 썰러 가겠다……
섬! 미즈노 요우니 야사시쿠~

91 정훈주 (UzZOq/twnM)

2021-06-07 (모두 수고..) 20:33:42

>>88
지훈이의 호흡은 어떤 호흡인가요???

92 경호-다림 (gtAiE32Uuo)

2021-06-07 (모두 수고..) 20:33:51

"이름이 다림이라니...솔직히 말해서 귀여운 이름이네요!"

마치 다람쥐와도 같은 이름이었기에 뭔가 친근감조차 느낄 정도였다.

그렇게 다림 씨의 안내를 받으며 그녀가 가리킨 까페를 보았다.

"저는 까페에 대해서 자주 다니지 않았으니 다림 씨만 믿을게요."

실제로 까페에서 차를 마시기 보다는 봉사활동으로 먹는 시간이 더 많기도 했고.

"그리고 서포터..저도 다림 씨를 보면 왠지 모르게 그런 느낌이 나더라고요..뭔가...차분한 느낌?"

아 이건 너무 편견적인가 싶기도 하지만 사실 그렇게 보이는 걸 어떻게 하랴.

"가성비가 좋다면야 저야 좋죠, 아 참고로 전 얼음도 한번에 삼킬 수 있답니다?"

실제로 꽉 찬 얼음을 한꺼번에 삼키는 그 기분은 말로 설명하기에는 어려웠다.

93 지훈주 (JU5HypKR.Y)

2021-06-07 (모두 수고..) 20:36:34

>>89 진하~(뽀다듬)

>>90 파이팅이에요!!! 릴바릴바!!!

>>91 절단의 호흡..?(댕청)
칼을 연상시키는 쇠의 호흡이라던지?

94 다림-경호 (Z0BxJW5oCY)

2021-06-07 (모두 수고..) 20:37:14

"귀여운 이름인가요? 그런 평은 처음 들어보네요.."
왜 다림이라고 한 건지 다림주가 기억을 뒤져보면.. 뭐 뜻이 있긴 하겟죠(?) 옅은 웃음을 띠고는 믿는다는 말에 그렇게 쉽게 믿으시면 위험하지 않나요? 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맨브와인 경호라면 웬만해선 뭘 먹여도 안전할 테지만.

"차분한 느낌인가요? 저 생각보다 터뜨릴 때엔 터뜨려요?"
라는 말을 하다가도. 생각보단 차분하다는 게 맞을지도요. 라고 말하며 가게 문을 열고는 점원에게.. 궁금하다는 것처럼 특제 파르페 주세요~ 라고 주문합니다.

"참고로 여기는 남기면 환경부담금 받는 데에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나오는 파르페는.. 매우 크군요. 경호에게 조금 덜어간다고 할지도?

95 정훈주 (UzZOq/twnM)

2021-06-07 (모두 수고..) 20:37:42

아니.. 지훈이에게는 호흡보다 겐야같은 특이체질쪽이 어울릴지도

호흡을 사용할 줄 모르지만 오니의 영혼을 벨 때마다 그걸 어느정도 흡수하고 이용하는 지훈이!
하지만 오니의 사념이란 쉽게 다룰 수 없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위태위태한거에요 (폭주하는 오타쿠

96 비아주 (Y3zqvnjHLo)

2021-06-07 (모두 수고..) 20:39:19

.dice 1 100. = 55
60 이상 -> 15세 기준으로 합법이다 ㄱ
60 미만 -> 미쳤음?

97 비아주 (Y3zqvnjHLo)

2021-06-07 (모두 수고..) 20:40:24

(가라앉음)

98 정훈주 (UzZOq/twnM)

2021-06-07 (모두 수고..) 20:40:50

>>93
헉 그것도 좋은것같다 (팔랑
기술 이펙트는 이노스케 느낌으로 나오는걸까요
>>96
60은 너무 높소
50으로 합시다

99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20:41:28

>>93 지하~ (안아줌)

저건 무슨 굴림이었던거람

100 비아주 (Y3zqvnjHLo)

2021-06-07 (모두 수고..) 20:43:20

춘심진화로 ~했으면 좋겠다... 류의 썰이었습니다만 역시 다갓님도 이건 에바라고 하시는군요.

101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20:43:40

???? 먼데 먼데 말해줘

102 비아주 (Y3zqvnjHLo)

2021-06-07 (모두 수고..) 20:44:49

>>101 (대충 춘심주의 허락을 받아와야 한다는 뜻)

103 정훈주 (UzZOq/twnM)

2021-06-07 (모두 수고..) 20:45:36

뭣 춘심진화..??
50도 너무 높소! 40으로 합시다! 40!!

104 경호-다림 (gtAiE32Uuo)

2021-06-07 (모두 수고..) 20:46:34

"그런 반응이 없다니 오히려 이상할정도인걸요."

정말로 귀엽다는 말이 없는 걸려나..한 번은 있을 것 같은데.

"터뜨릴 때는 정말로 화끈하시겠네요 하하. 언젠간 한 번 봐보고 싶습니다."

우스개소리로 말을 하며 우리는 까페 안으로 들어갔다.

까페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니면 그렇기 때문일까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아직 남아있는 자리에 앉은 다음 다림 씨가 주문하는 것을 보고 나또한 똑같은 걸 시킬까 하다가.

특제 파르페라는 것은 일종의 챌린지 같은거로 보였다.

메뉴판에 떡하니 챌린지라고 적혀있으니 말 다했다.

"그거 반가운 소리네요."

하지만 나한테 있어서는.

"저도 환경보호하는 걸 좋아하니까요."

맛있는 한 입 거리에 불과했다. 물론 나만 먹을 수 없으니 다림 씨에게도 먹이고.

105 지훈주 (JU5HypKR.Y)

2021-06-07 (모두 수고..) 20:48:46

ㅓ도 춘심진화 썰 보고싶여요(졸다옴)

106 비아주 (Y3zqvnjHLo)

2021-06-07 (모두 수고..) 20:50:29

커플을 상대로 한 수위있는 썰은 역시 외부인이 뭘 얹으면 안 되는 영역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긁적)

107 진화 - 춘심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20:50:50

"휴우."

나는 작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실 객관적으로 볼 때 별거 아닌 일에 호들갑 떠는걸지도 모르겠다만, 나에게 있어서 이 첫 연애는 그 만큼 조심스러운 미지의 과정인 것이다. 괜찮다고 말하는 그녀의 말에는 무리하는 기색도, 실망이나 분노를 참는 기색도 없어 보였기에 나는 안심했다. '별거 아닌 일' 이 '별거 아닌 일' 로 끝나지 않는 경우는 의외로 많으니까 말이야.

"할 말? ...... 알았어."

내가 털어놓은 직후에 그녀는 다음 화제로 넘어갔다. 무슨 내용일지가 꽤나 궁금해서 되물었으나, 그 뒤에 이어지는 말과 태도가 하도 진지해서 나는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그나저나 듣고 웃으면 '죽여버릴거야' 가 아니라 '죽어버릴거야' 인가. 어느 의미로는 나한테 더더욱 잘 통하는 협박이다.

"......"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놀랐다. 춘심, 인가. 그녀가 여태 본명을 숨겼던 이유를 아주 모르진 않을 것 같다. 나는 그래도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여자아이로써 자신의 이름이 부끄럽다고 여겼을 수도 있겠지. 이것도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보기엔 '별 거 아닌 일' 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와 그녀에게 있어선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껴졌다. 따라서, 나는 잠깐 뭐라 대답할지 신중하게 고민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래도 괜찮은 이름이네.' 라던가 '충분히 귀여운데?' 따위의 발언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깊게 생각해봐라. 그녀는 과연 나한테 그런 말을 듣고 싶을까? 그걸로 납득할 정도라면, 애초에 사귀고 나서야 본명을 소개해줬을까? 인기있는 멋진 남자라면 센스있게 그녀를 칭찬해줬을지도 모르겠지만, 서투르고 요령 없는 나로썬 왠지 그런 칭찬은 오히려 얄팍한게 아닐까, 하고 생각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조금 더 고민하다가, 내 팔에 꼭 매달려 있는 그녀를 조심스럽게, 다른 한 팔을 뻗어서 감싸안아, 품으로 이끌도록 했다. 생각해보면 사귀던 그 날에도 어쩐지 이런 흐름으로, 그녀가 나에게 매달려있다가, 품에 안겨 껴안는 자세가 되었던 것 같은데. 레파토리가 적다고 지적하면 할 말은 없지만, 어쩐지 이번에도 새롭고 두근 거리는 기분이 들어버리는 것이다. 하는김에 초조함에 젖어있는 그녀를 진정시킬겸, 나는 등을 천천히, 아이를 달래듯 토닥였다.

"...나도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춘심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나는 비웃거나 실망할 생각 같은건 조금도 없어. 오히려 너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어서 기뻐. 바깥에서는 서희라고 불러주는 편이 네게 편할까?"

그녀의 등을 천천히 두드리면서 나는 차분히 입을 열었다. 이게 내 솔직 담백한 진심이었다. 비록 내가 그녀와 사귀어 연인 관계가 되고, 떠올릴 때 마다 두근거리는 사이가 되었으나. 그럼에도 사람에겐 파고들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고, 존중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내 생각에 지금 그녀는 내게 그것을 조심스럽게 공유해준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그 사실에 감사를 전하자. 기뻤다고. 또한, 그 부분에 있어서 그녀가 이후 내 무지나 무신경으로 인해 상처입지 않도록,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물어보자. 멋진 남자 다운 대답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역시 이런게 나다운 것일지도 모른다.

108 다림-경호 (Z0BxJW5oCY)

2021-06-07 (모두 수고..) 20:50:53

"저는.. 귀여운 쪽은 아니니까요."
라고 말하며 씩 웃습나다. 귀엽다기보다는 차갑다나. 싸늘하다같은 반응을 더 많이 받았지. 사실 귀여운 건 본인부터가 그다지 원한다.. 풍은 아니었으므로.

"그..글쎄요.."
터뜨린다고 해서 화끈할진 모르겠습니다. 그치만 카페 안에 들어가서는 꽤 좋은 기분입니다. 환경보호라는 말을 하는 경호를 보고는..

"다행이지요?"
그치만 그러다가 못 먹으면 슬퍼질 것 같네요. 라고 웃으며 말하는 다림입니다. 그리고 나온.. 특제 파르페는. 정말 컸습니다. 경호에게 양해를 구하고 파르페를 나눠담았을까요? 사실 다림이 먹고 싶었지만 못 먹어서 그런 걸지도. 이런 나쁜 다림이.

109 지훈주 (JU5HypKR.Y)

2021-06-07 (모두 수고..) 20:51:08

애옹...

110 정훈주 (UzZOq/twnM)

2021-06-07 (모두 수고..) 20:51:40

(아쉽)

111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20:51:43

>>106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한다면 조금 이따 춘심주 왔을 때 무러바바

112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20:55:04

어 뭐야, 왜 갑자기 조용해졌어...(눈치)

113 정훈주 (kWz4ruBDhk)

2021-06-07 (모두 수고..) 20:55:51

>>112
(심심해서 앵커를 받을까 했지만 떠오르는 주제도 없고 에릭주나 비아주처럼 맛있게 쪄오지도 못할 것 같아서 드러누워있다는 애옹)

114 다림주 (Z0BxJW5oCY)

2021-06-07 (모두 수고..) 20:56:41

https://ibb.co/xspgfmm

영성 B와 영성 S

115 비아주 (Y3zqvnjHLo)

2021-06-07 (모두 수고..) 20:56:53

(누워있던 중)

116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20:57:39

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페 너무 커엽다

117 비아주 (Y3zqvnjHLo)

2021-06-07 (모두 수고..) 20:57:48

영성 S 여캐들과 영성 B 남캐들이 귀여워요.

118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20:57:52

>>113 걸어줄테니 쪄와 (폭론)

119 지훈주 (JU5HypKR.Y)

2021-06-07 (모두 수고..) 20:58:15

>>112 (인강듣는중)

>>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 (애옹)

120 정훈주 (kWz4ruBDhk)

2021-06-07 (모두 수고..) 21:00:28

>>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성 B는.. 영성 S에겐 없는 바디랭귀지가 있다...

121 비아주 (Y3zqvnjHLo)

2021-06-07 (모두 수고..) 21:00:40

>>113 (편승)

122 정훈주 (kWz4ruBDhk)

2021-06-07 (모두 수고..) 21:01:03

>>118
(애오오오오오옹)

.dice 1 6. = 4

123 정훈주 (kWz4ruBDhk)

2021-06-07 (모두 수고..) 21:01:43

>>121
(웨에에엙옹)

.dice 1 6. = 6

124 경호-다림 (aznw8LGnJk)

2021-06-07 (모두 수고..) 21:01:49

수분이 지나자 나는 파르페의 반 이상을 거의 다 먹었다.

제한 시간이 20분 정도 였지만 그 전에 반 이상을 먹었으니 이제는 천천히 먹어도 여유로울 정도로 시간이 남아있었다.

무엇보다 특제 파르페를 제한시간 내에 다 먹으면 공짜는 물론이고 까페 무료 이용권까지 준다고 하니 더 의욕이 나서 빨리 먹은 것도 있었다.

아마 이 기획을 생각한 사람은 나를 보면 엄청나게 노려보지 않을까. 하지만 먹은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나저나 눈앞에 있는 다림 씨가 먹는 모습을 보며 남몰래 웃음을 지었다.

솔직히 처음 담을 때는 아무리 그래도 부족하지 않나 걱정이 되었지만.

맛있게 파르페를 먹고 충분히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안심또한 들었다.

애초에 이 까페에 데려다주고 파르페를 본 건 그녀니까. 충분히 즐기지 않으면 내가 곤란하다.

"음, 조금 뜬금없는 이야기긴 한데 말이죠."

슬슬 파르페가 다 없어지는 것을 본 나는 까페에 오기 전부터 생각하고 있는 말을 드디어 꺼낸다.

"다림이 누나라고 불러도 되나요?"

125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21:02:21

경호가 다림이한테 누나라고 부르면 어쩐지 위화감이 엄청나네

126 경호주 (aznw8LGnJk)

2021-06-07 (모두 수고..) 21:02:46

영어만 쓴다니까 말이 없닼ㅋㅋㅋㅋㅋ

127 경호주 (aznw8LGnJk)

2021-06-07 (모두 수고..) 21:03:08

실제로 한 살 많으니까욬ㅋㅋㅋ 생각보다 진짜 최연소네요 경호

128 비아주 (Y3zqvnjHLo)

2021-06-07 (모두 수고..) 21:04:20

경호 말투가 정말 젠틀한 남후배 그 자체라서 놀랐어요.

129 지훈주 (JU5HypKR.Y)

2021-06-07 (모두 수고..) 21:04:58

경호가...후배였다고...?
(시트 봄)
진짜잖아

130 경호주 (aznw8LGnJk)

2021-06-07 (모두 수고..) 21:05:18

얘가 좀 기행이 있긴 해도 어렸을 적부터 이것떄문에 부모님한테 예절교육을 철저히 받았으니까요!

외모는 젠틀한거와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131 다림-경호 (Z0BxJW5oCY)

2021-06-07 (모두 수고..) 21:05:33

수 분이 지났는데 벌써 반이나 먹은 게 신기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이런 걸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홍보효과가 되므로 기획을 한 이들도 매일 와서 먹지 않는 이상은 좋아하지 않을까요? 가디언넷에 [ㅇㅇ카페 특제파르페 먹는 사람 봄.. 대단함..] 같은 게 올라간다거나.

"맛있네요.."
경호 입장에서는 새모이만큼일지도 모르지만 다림은 맛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일 겁니다. 그러다가 뜬금없는 이야기라는 말에 새하얀 눈으로 경호를 봅니다. 나온 이야기가 정말 뜬금없었을 뿐.

"네? 어...네.. 그렇게 불러도 상관은 없지만요.."
고개를 끄덕이는 다림입니다. 조금 당혹스럽기는 하지만, 경호 씨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일 겁니다. 그래서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말을 한 겁니다.

132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21:06:10

사실 선배한테 존댓말 해주는 캐릭터가 매우 드문 이 어장에선 아주 희귀한......

133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21:06:23

아빠가 사온 호두과자 맛있다. 옴뇸뇸

134 비아주 (Y3zqvnjHLo)

2021-06-07 (모두 수고..) 21:06:47

아 씨 말할뻔 큰일이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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