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IsmOGRnPos )
2021-06-06 (내일 월요일) 21:43:39
" 이 느낌이지. 뼈를 부수는 듯한, 그러면서도 잔혹하지는 않은 러시아의 바람이 말야. " " 돌아온 기분이 어때? 예카르? " " 보드카가 끌리는군. "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849
다림-경호
(Z0BxJW5oCY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28:36
다들 리하리하임다~ 아닠ㅋㅋ 압수..
850
하루주
(CwVcqyXXPY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28:39
메리 압수 ㅋㅋㅋㅋㅋㅋㅋㅋ
851
◆c9lNRrMzaQ
(it4uad5LTg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28:42
진짜 필요 없단건가?
852
에릭주
(IP456vho2U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29:32
세상에는 간수치 3천이상인 사람도 살아있다고.. 나는 젊고 운동하고 직장내에서 스트레스도 안받으니 이정도 패널티는 있어야한다고 봐
853
비아주
(Y3zqvnjHLo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29:35
에릭주야! 이 바보야 빨리 정신차리시던가!!
854
에릭주
(IP456vho2U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0:08
>>851 제 것이 아닌데 어찌 압수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하겠습니까.. 그저 돌려받고싶습니다..메리챠
855
은후주
(vyybtC.Ifs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0:24
아무리 젊고 운동하고 직장내에서 스트레스도 안 받아도 술 그렇게 마시다 훅갑니다...
856
지훈주
(suuitzXYK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0:27
아이엠꺼밍
857
진화주
(7t7lLOFD.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0:41
술이 들어가서 허세부리다가 캡의 위협에 곧바로 솔직해지는 에릭주가 귀엽다.
858
화현주
(/8/wKtkzyI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0:59
인생에 패널티는 없어도 돼
859
다림주
(Z0BxJW5oCY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1:02
다들 어서오세요~
860
진화주
(7t7lLOFD.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1:12
모하 모하~~~~
861
은후주
(vyybtC.Ifs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1:14
지훈주 하이에요 ㅇ0ㅇ)/
862
에릭주
(IP456vho2U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1:18
어 지훈주! 어서오고!!!!
863
경호-다림
(gtAiE32Uuo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2:00
"후우! 후우!" 오늘도 상쾌하게 스쿼트를 조진다. 특히 스쿼트는 내가 몸이 자라고 난 후 처음에 했던 운동이기에 즐거운 것도 있다. 그러고보니 언제였더라...그떄 스쿼트를 처음 시작하다가 끝낸게... 어렸을 적 기억이고 그후에도 매일 같이 운동을 했던 탓에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뭐, 기억 안나면 어때, 걍 조지면 되는거지. "후우..후우...어?" 자세한 시간은 모르지만 꽤 늦은 시각이 됐음에도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나또한 그 시선에 맞춰쳐다보자 그곳에는 밤하늘과는 상반되는 것이 보였다. 땡볕도 아니고 해가 진후인데 양산을 쓴다니? 꽤나 특이한 사람이었다. 혹시 나한테 뭔가 할 이야기가 있는걸까? "저기요, 실례합니다. 혹시 저한테 할 말이 있으신가요?"
864
하루주
(CwVcqyXXPY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2:00
모하모하
865
지훈주
(suuitzXYK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2:26
모하~~~~~~ 에릭주는 술 압수
866
경호주
(gtAiE32Uuo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2:27
메리 압숰ㅋㅋㅋㅋㅋ
867
비아주
(Y3zqvnjHLo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2:36
지훈주 어서와. 아니글쎄 에릭주가 술마시고 술값으로 메리를 내줄 뻔했대. 쓴소리 한 번 해줘.
868
정훈주
(kWz4ruBDhk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2:41
지훈주 화현주 어서오세요!
869
에릭주
(IP456vho2U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3:43
메리가 누군지 모르는 시닙에게 설명하자면 .! 한동안 출현없을테니 몰라도 갠차나
870
진화주
(7t7lLOFD.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3:48
학생들한테 글러먹은 어른 표본으로 쓴소리 듣고 있잖아 ㅋㅋㅋㅋ 정신차려 에리꾸 ㅋㅋㅋㅋ
871
하루주
(I8YckQ8ydY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4:09
에릭주가 잘못하셨다
872
진화주
(7t7lLOFD.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4:10
요즘 하드보일드 컨셉 포기했다 싶더니만.....
873
경호주
(gtAiE32Uuo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4:17
몰라도 괜찮구나!
874
◆c9lNRrMzaQ
(it4uad5LTg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4:43
근데 다이스 잘 떠서 메리가 돌아오긴 할거야. 대신 좀 많은게 달라지긴 하겠지.
875
춘심-진화
(CXdUMVghy2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5:02
고양이 같았다는 말을 못 들은 체하며 눈을 깜빡이던 것도 잠시, 그는 덤덤히 이야기를 시작했고, 나는 그의 말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할 것 없어. 네 앞날을 위한 일이니까, 너는 그 사람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을 테니까. 그래도 괜찮아. ... 정말이야." 그가 다른 마음을 품었다면 애당초 내게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겠지. 이렇게 안심시켜 놓고 뒤에서 정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는 억측은 하지도 말자. 그는 절대로 그럴 사람이 아니야.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은 아이러니지만, 그다지 신경 쓰이는 일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가 나에게 숨김없이 자신을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의 확인이 그에 대한 신뢰를 키워놓았다. "그건 이제 됐고, 나도 할 말 있어." "... 별로 웃긴 이야기는 아닌데, 듣고 웃으면 죽어버릴 거야." 사귀고 나서 본명을 알려주다니, 이것도 아이러니다. 진즉에 사실대로 말했어야 했는데 말이다. 그에게 언제 이야기할까 고민하던 차였는데, 마침 이실직고하는 분위기에 편승해 가볍게 털어버리고 말아버리자 싶었다. "나. 사실, 백서희 아니야. ... 백춘심이야." 촌스러운 이름이 창피해서 여태 거짓말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이것만큼은 내 입으로 말하고 싶지 않아. 그래도 솔직하게 말하고 나니까 답답한 구속구를 벗어버린 기분이었다. 이걸로, 남자친구만 나에게 미안해하는 분위기가 조금은 환기되었을까. 가라앉은 분위기가 풀어지는 것은 바라던 바이지만, 내 이름을 듣고서 웃는다면 조금 기분이 나쁠지도 모르겠다. 이번에는 귀엽다는 말도 소용이 없을 거야. 이건 이름에 대한 콤플렉스라서, 어쩔 수 없어. 나는, 초조한 눈빛으로 그의 표정을 살폈다. 웃기만 해. 진짜.
876
◆c9lNRrMzaQ
(it4uad5LTg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5:07
메리 : 에릭의 임시 동료 NPC 세다<< 펙트
877
하루주
(vVBdqR0sWo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5:28
세다
878
에릭주
(IP456vho2U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5:39
>>870 글러먹더니! 술은 글러먹지 않았어! 나쁜건 그걸 못참는 사람이야!
879
지훈주
(suuitzXYK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5:40
>>867 세상에 메리는 에리쿠를 툴툴거리면서도 도와줬는데 에릭주는 술 때문에 메리를 버리시다니.....
880
◆c9lNRrMzaQ
(it4uad5LTg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5:48
진화: 괜찮아! 강동6주를 얻어내고 서희가 되면 되는걸!
881
진화주
(7t7lLOFD.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6:07
!!??? 캡뿌가 갑자기 폭탄 선언 했는데? ㅋㅋㅋ
882
지훈주
(suuitzXYK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6:30
>>880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향)
883
비아주
(Y3zqvnjHLo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6:33
흥... 메리는 에릭의 특성인 시선의 주인인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이 내린 그 분신의 분신의 분신의 분신...쯤 되는 npc야. 메리 하르트만이라는 이름을 얻어서 거진 여동생 취급이지. 지금은 없어졌지만. (태양왕 전후)
884
다림-경호
(Z0BxJW5oCY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6:33
해가 진 것을 완전히 확인한다면(=완전히 어두워지면) 양산을 접긴 하겠지만 조금 빛이 있어서 쓰고 있는 거지요? 그러다가 시선을 느낀 모양인지. 자신에게 다가오는 걸 보면 압도적임에 살짝 쫄았습니다. 어쩔 수 없는걸요. 하지만 정중한 말을 듣고는 눈을 깜박입니다. 괜찮지.. 않을까..? 할 말이 있냐는 말에는 고개를 젓고는 "시선을 느끼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그.. 그 쪽에 고양이가 있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었어요." 스쿼트나 운동하는 분이 없으면.. 고양이가 온다고 하더라고요. 라고 말합니다. 아니나다를까. 경호가 스쿼트를 하지 않고 다가온 순간 냐아거리는 소리와 함께 고양이 몇 마리가 그 공간에 다가와서는 식빵을 굽기 시작했네요. "오전에도 봤었는데. 그때 한세트 하고 지금 또 하고 계셨던 건가요?" 가볍게 물어보려 합니다.
885
진화주
(7t7lLOFD.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6:59
>>878 글러먹은 어른의 표본이 된 이유를 정확하게 자기 입으로 말했잖아 ㅋㅋㅋㅋㅋ >>8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진화 삼국지
886
진화주
(7t7lLOFD.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7:25
아니 삼국지도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 아 씨 어지러워가지고
887
하루주
(.8DkmXOlgE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7:33
.
888
에릭주
(IP456vho2U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7:43
지금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캡과 모두들 영웅사상에 취해있는 에릭에게 팩트를 날려줘. 캡틴은 음..에릭의 사상에 대한 13영웅의 반응? 그거 들으면 쪽팔려서 자러 갈듯해
889
지훈주
(c.EZEklovc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7:51
어질어질하다, 그죠?
890
춘심주
(CXdUMVghy2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8:02
ㅋㅋㅋㅋㅋ 삼국지 드립 넘웃겨 모함모하~
891
지훈주
(CWsvdP8rKE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8:22
>>888 " 솔직히 조금 중2병같아... "
892
은후주
(vyybtC.Ifs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8:25
>>888 그냥 자러가요 술 깨면 지금 모습이 더 쪽팔릴걸요
893
하루주
(k.dhGwGyKo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9:03
>>888 주인공병 말기... 하루 : 언제쯤이면 그 주인공병이 나을까요. 차라리 자기 자신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병이었으면 봐줄만 했을텐데..하아... 매번 실망이네요, 당신은. 지난번의 사과도 거짓사과였겠죠.
894
진화주
(7t7lLOFD.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39:31
>>888 "거기에 동감해요. 자기가 악당이 될 수 있을 줄 아나본데, 그건 악당을 너무 얕보고 있는거죠. 최선을 다해서 박살을 내줄겁니다. 너는 악당 같은거 되지 못해. 그렇게 말해줄거에요. 네 앞가림이나 잘 하라고." 진화 - 성현 일상 중에서 발췌
895
진화주
(7t7lLOFD.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40:16
모하 모하~~~
896
정훈주
(kWz4ruBDhk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40:49
>>888 모든 전말을 알게된다면 정훈이의 감상은 " 막연히 모든것이 자기 뜻대로 잘 풀릴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잘못되었을때가 걱정된다 " 정도겠네요. 정훈주의 감상은 ' 재미있는 이벤트네! (팝그작 ' 요정도
897
춘심주
(CXdUMVghy2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40:56
진화주도 한잔했어요? 왜 어지러워
898
진화주
(7t7lLOFD.w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41:13
>>897 나는 안걸릴 줄 알았어.
899
정훈주
(kWz4ruBDhk )
Mask
2021-06-07 (모두 수고..) 19:41:42
>>897 >>898 (대폭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