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40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8 :: 1001

◆c9lNRrMzaQ

2021-06-06 21:43:39 - 2021-06-07 20:01:18

0 ◆c9lNRrMzaQ (IsmOGRnPos)

2021-06-06 (내일 월요일) 21:43:39

" 이 느낌이지. 뼈를 부수는 듯한, 그러면서도 잔혹하지는 않은 러시아의 바람이 말야. "
" 돌아온 기분이 어때? 예카르? "
" 보드카가 끌리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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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6:51:30

>>639 (느긋하게 누워서 꼬리 팔랑팔랑)

>>642 진지하게 평판이 나락에 갈 걸 걱정하면서도 한순간의 욕망에 충실하고자 하는 점이 귀엽다고 생각해요.

>>643 (얌전)

646 이성현-진화 (VPN7t6tp/Q)

2021-06-07 (모두 수고..) 16:52:10

"싸움에 대한 제 철학입니다."

싸움은 본인이 처리해야 하는 것 그것이 싸움의 법칙이다.

"오 그 아프란시아"

감탄하듯이 진화를 바라본다. 아프란시아 치고는 멀쩡해 보이는데

"그 아프란시아라니"

또 한번 감탄

"통성명도 한김에 잘 부탁드립니다."

647 경호-진화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6:52:12

찐석주..즉 찐빵?

648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6:52:31

이런 실수! 진빵!

649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6:52:35

>>644 죽은돌주 되면 안돼요.
냉장고... 그러고보니 오늘 저녁을 만들 식재료는 있나요?

650 다림주 (Z0BxJW5oCY)

2021-06-07 (모두 수고..) 16:52:35

아무튼. 꼬리 잡는 것까진 놀라긴 해도 괜찮지만 안 놓아주면 울먹거린다..는 건 팩트.

게다가 다림이가 치마를 자주 입으니까 꼬리를 잡으면 치마가 딸려올라가서 넓적다리 뒷부분이 보일 수도 있다는 참사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휴먼.

651 지훈주 (/3Op/OvAm2)

2021-06-07 (모두 수고..) 16:53:11

>>644 더울 땐 냉면
저녁으로 냉면을 드시는 겁니다

>>645 (호감도 하락만 아니었어도 비아 마구 쓰담하려고 했던 사람)(...귀엽...어째서...?)

히히히히히
(비아냥주 뽀담도담꼬옥)

652 하루주 (XVyHgG1E.c)

2021-06-07 (모두 수고..) 16:53:42

그리고보니 기여도로 받은 하루의 옷이 치파오였다. (방금 기억함)

653 지훈주 (s92LZe1fj.)

2021-06-07 (모두 수고..) 16:53:47

뭐야 대참사 시즌 2인가
안 할게요!!

654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6:54:00

너무 귀여운 듯요ㅋㅋ

655 진짜돌주 (lX0vMzrj..)

2021-06-07 (모두 수고..) 16:54:29

오늘 저녁 먹을 식재료는 엊ㅅ습니다
그런걸 사올 시간에 저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에어턴 자랒ㅁ릏 ㄹ쏘리공)#^요

온눟 전녀것은 물ㄹ이다.... 헤ㅎ.. 낮동안 맘껏 흘려댔ㄷ던 수분.... ㅎ흫흐 ..

656 다림주 (Z0BxJW5oCY)

2021-06-07 (모두 수고..) 16:55:07

후우.. 오늘도 참사를 막았다..(쓰윽)

잘 생각해보십셔. 꼬리가 달리는 위치와 치마 뒤로 튀어 나온 걸 잡았을 때 어떤 느낌일지... 참사라구요!

657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6:55:22

오우 글에서 버그갓?!

658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6:55:38

>>651 (크르릉)

659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6:55:44

치파오 하루 보고 싶어옹...

660 지훈주 (wmkv.h/oc6)

2021-06-07 (모두 수고..) 16:56:25

단지 꼬리가 살랑거리기에 잡았을 뿐 그런 건 생각하지 못 했는데!!

>>652 카사에게 보여줬나요

661 다림주 (Z0BxJW5oCY)

2021-06-07 (모두 수고..) 16:56:35

치파오 하루...(아주 좋음)

그러고보니 내가 왜 20면체를 햇는지 갤러리 뒤져보다 찾았다... 이거 때문이었던 느낌.

662 지훈주 (wmkv.h/oc6)

2021-06-07 (모두 수고..) 16:56:53

>>658 (츄르츄르)(쓰다듬)

663 진짜돌주 (lX0vMzrj..)

2021-06-07 (모두 수고..) 16:56:56

근처에 냉면집이 다 쓰레기밖에 없어요
다 먹어보고 다 쓰레기들 뿐이라는 말이 나올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솔직히 멘트가 너무 험하고 또 쓰레기라고 하면 쓰레기에게 미안하지만 제가 머리털 나기 시작할때부터 냉면을 먹어왔는데 이건 진짜 아니었어요 전부 다 끝장이었어

고기뷔페집 냉면이 제일 맛있지만 거긴 비싸요 제길

664 지훈주 (wmkv.h/oc6)

2021-06-07 (모두 수고..) 16:57:31

짜장면집에서 냉면 배달해달라 하시면...

665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6:57:38

비아 치파오도요!

666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6:57:43

>>655 오늘 저녁 먹을 식재료는 없습니다. 그런 걸 사올 시간에 저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에어컨 바람을 쐴거에요.
오늘 저녁은 물이다. 헿 낮동안 맘껏 흘려댔던 수분... 흐흫...


뭐라도 드세요 제발...

667 진짜돌주 (lX0vMzrj..)

2021-06-07 (모두 수고..) 16:57:51

그렇다ㅕㄴ 아예 치마에 꼬리 구멍이 나 있는건 엌덜가요
딱 거기만 맞춰서 튀어나오게

에바인가

668 진화 - 경호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6:57:54

"에헤헤, 뭘....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냐. 방패술 C 도 최근에서야 도달했는걸."

굉장한 리액션을 보여주는 후배의 앞에서, 나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수줍게 웃었다.
이 정도로 열렬히 칭찬 받으니 역시 부끄럽다. 그치만 기쁘다.
나도 비아도 신입생 땐 방패라는 드문 무기군에 대한 고민과 외로움이 있던 만큼,
아마 지금의 경호도 그런 심정이겠지. 눈 앞의 후배에게 좀 더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소개해줄게. 일단은 말한대로 밥먹으러 갈까?"

그러니 나는 그에게 활짝 웃으며, 좋아하는 메뉴라도 있어? 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669 경호주 (oJead/dCdk)

2021-06-07 (모두 수고..) 16:58:11

전문점이 제일 맛없다니ㅋㅋㅋ

670 진짜돌주 (lX0vMzrj..)

2021-06-07 (모두 수고..) 16:58:49

제가 냉면집이라고 말을 했군요

1.메뉴에 냉면이 있고
2.배달이 되는

가게 전부가 냉면이 아닌 고무줄에다가 다시다국물 부은 느낌이어서 좀...

671 지훈주 (wmkv.h/oc6)

2021-06-07 (모두 수고..) 16:59:20

>>667 이거다

>>670 앩....

저도 비아 치파오 보고싶어요

672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6:59:43

>>662 (크릉)

>>665 그런 것은 없습니다.

>>667 (합리적!)

673 하루주 (fOLMhMvYwg)

2021-06-07 (모두 수고..) 16:59:55

카사에게 보여줬냐고 물으신다면
카사주를 못본지 이틀차라는 것을.......

그러니까 남캐여캐들 다 치파오 입어주세요(??

674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7:00:19

>>671 그런 것은 없습니다.

675 하루주 (fOLMhMvYwg)

2021-06-07 (모두 수고..) 17:00:19

그렇다면 팩냉면을 사다가 집에서 삶아먹는 방법...

676 진짜돌주 (lX0vMzrj..)

2021-06-07 (모두 수고..) 17:00:19

좀 먹을만한 집에 먹으러 가려면 집 밖으로 좀 멀리 가야해서 무리...
그냥 간단하게 햇반이랑 비비고 만두나 먹어야겠습니다

677 사서주 (Rcp2b36fdE)

2021-06-07 (모두 수고..) 17:01:03

비비고 만두를
라면에 넣어 먹어보세요

678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7:01:18

>>676 그래도 뭐라도 챙겨먹는게 다행이네요. 먹는 게 힘이에요. 진석주가 언제나 잘 챙겨먹고 다니면 저도 참 기쁠 것 같아요.

679 이름 없음 (Rcp2b36fdE)

2021-06-07 (모두 수고..) 17:01:27

......
하이드부탁합니다...........

680 진화 - 성현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7:01:28

"철학이라면 어쩔 수 없죠."

고개를 끄덕인다. 초면의 상대가 진지하게 여기는 신념에 토를 달 정도로 무례하진 않다.
사람은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 법이니까 말이야.

"아프란시아도 멀쩡한 사람 많아요!?"

물론 나는 청월에서 있던 시절이 더 길긴 했다만. 사실 그래서 지금 그의 뉘앙스가 무얼 의미하는지 잘 알 수 있었다.
청월이 보는 아프란시아는 기행을 벌이는 망나니들 집합소, 같은 느낌이니까.
아마도 나를 보며 '아프란시아 치고는 멀쩡해보이는데' 정도라도 생각했던게 아닐까.
전학오고 만난 아프란시아 학생중엔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도 많았기에, 나는 그들을 위해 항변했다.

"그래요, 잘부탁드려요 성현씨."

어쨌거나 나쁜 사람 처럼 보이진 않는다.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곤, 부드럽게 대답했다.

681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7:01:54

>>677 >>679 이봐 사서주. 어장을 잘못 찾았군. 초차원 오픈 채팅방은 두 블럭 아래야.

682 진짜돌주 (lX0vMzrj..)

2021-06-07 (모두 수고..) 17:02:49

시공의 뒤틀림이다! 모두 도망쳐!

683 이름 없음 (Rcp2b36fdE)

2021-06-07 (모두 수고..) 17:03:34

저도 왜 갑자기 헬스이야기하는데 만두가 튀어나오지 싶어서 뒤늦게 이름을 봤...어요..
어쩐지 이상하더라...

684 지훈주 (Gya8GkQmFE)

2021-06-07 (모두 수고..) 17:04:00

지훈주는 과외 다녀오는 앩옹

685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7:04:08

춘심이 치파오 보고 싶다

686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7:04:20

지바 지바~~~~

687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7:04:21

잠깐... 이렇게만 보낼 순 없죠. 게이트 너머의 다른 세계에서 오신 분, 차라도 한 잔 들고 가세요. 마침 이번 어장에서 러시아의 영웅 분께서 돌아오신 터라 러시아식 홍차를 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쪼르르륵)

688 진화주 (7t7lLOFD.w)

2021-06-07 (모두 수고..) 17:04:39

도망쳐!!! 시공의 여행자분 어서 빨리 도망쳐!!! ㅋㅋㅋㅋㅋ

689 은후주 (vyybtC.Ifs)

2021-06-07 (모두 수고..) 17:05:03

지훈주 다녀오세요 ㅇ0ㅇ)/
>>687 아니 이거 마시면 죽는거 아님까??????

690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7:05:20

>>684 지훈주 과외 잘 다녀오세요!

691 이성현-진화 (VPN7t6tp/Q)

2021-06-07 (모두 수고..) 17:07:00

"멀쩡......"

본인도 본인의 학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상하다는 말도 안했습니다!"

그냥 아프란시아가 좀 거시기하다는 생각만 했을뿐

"옙"

혹시라도 나중에 의뢰를 같이갈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아까 도망친 고양이들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다가오자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의념을 사용해 고양이들의 싸우고 싶다는 의지를 뺏는다.
투라는 속성을 다루니 이정도는 할 수 있다.
갑자기 싸울의지가 없어진 고양이들은 가만히 이쪽을 바라보다가 사라진다.

"그런데 산책이십니까?"

692 이름 없음 (Rcp2b36fdE)

2021-06-07 (모두 수고..) 17:07:37

(둥둥 떠오른 참치의 시체)
(시공의 균열이 닫힐거같으니 20000~)

693 비아주 (ATM7kLGjlM)

2021-06-07 (모두 수고..) 17:11:19

와! 게이트 클로징!

694 경호-진화 (iIW365uoCQ)

2021-06-07 (모두 수고..) 17:11:55

음 방패술을 벌써 c까지 올렸다니.

역시 선배였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이라...

"저는 어떤 음식이든 다 좋아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경단일려나요."

의념을 파악하게 된 계기가 흙경단을 먹은 순간이었고.

또한 진짜 경단의 맛또한 충격적이었으니까.

둘 다 무척이나 소중한 추억의 음식이었다.

695 경호주 (iIW365uoCQ)

2021-06-07 (모두 수고..) 17:12:32

과외 잘 다녀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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