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40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8 :: 1001

◆c9lNRrMzaQ

2021-06-06 21:43:39 - 2021-06-07 20:01:18

0 ◆c9lNRrMzaQ (IsmOGRnPos)

2021-06-06 (내일 월요일) 21:43:39

" 이 느낌이지. 뼈를 부수는 듯한, 그러면서도 잔혹하지는 않은 러시아의 바람이 말야. "
" 돌아온 기분이 어때? 예카르? "
" 보드카가 끌리는군. "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53 청천 - 릴리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23:01:13

"전에 그 친구랑...이런 냄비에 꽉꽉 담았는데도 어떻게든 다 먹었으니까 아마도...."

거기까지 말하던 청천은...릴리가 가져온 튀김 접시를 보고 말끝을 흐립니다.

"어...어떻게든 되겠죠?"

이번은 저번보다 적게 담았으니 괜찮다고 생각하지만...저 튀김 접시를 보니 조금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이야 밀려오는 괴식의 예감...그렇지만 떡볶이 냄새는 좋네요. 청천은 어느새 헤실헤실 웃는 얼굴로 냄비를 보다가, 릴리가 식전기도문을 짤막하게 외자 횡급히 손을 모읍니다. 특별히 종교는 없지만, 오히려 그러니까 이런 건 맞춰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릴리가 떡을 덜어가는 동안 청천은...그 새 가져온 물을 컵에 따라서 릴리와 자신의 자리에 놓습니다.

"아뇨, 저도 고맙죠. 저 떡볶이 좋아하거든요."

떡과 치즈와 양배추를 자기 앞 접시에 덜며 말합니다. 으음, 아직 먹기엔 조금 뜨거울까요.

"클래스가 겹치니 의뢰는 같이 가기 조금 어렵겠지만, 밥친구 필요하시면 또 불러주셔도 괜찮아요. 저 랜스들도 몇 명 알고 있으니까..."

청천이 오른팔을 테이블에 슬며시 올리며 말합니다. 릴리가 원한다면, 연락처 교환도 괜찮을 것 같네요.
물론 밥을 같이 먹을 사람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가다언 지망생들은 파티를 이루어 의뢰를 뛰어야 하는걸요! 인맥이 넓어서 나쁠 건 없겠죠, 하는 생각을 한 청천이었습니다.

54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23:01:34

경-바!

55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23:01:58

릴리주 맛잘알이시네요 ㅇㅅㅇ)b

56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23:02:45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인맥 소개를 목적으로 돌아간 다인 일상이 있었던가요?

57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23:04:49

>>45 스탯 때문에 헷갈리신 거 아니신지....ㅋㅋㅋㅋ

>>49 그렇지..않을까요...?

>>52 너무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슴다...ㅎ...
봄 아침...릴리랑 어울리네요! 오 그리고 역시 릴리야 입맛이 고급져...ㅇ0ㅇ

58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23:09:21

>>53 앗 과식이 괴식이라고 오타낫네요 필터링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러고보니 저는 ...토마토소스가 왕창 먹고 싶으면 7번가 피자 가서 런치세트 먹어요! 기본에 충실한 집은 은근 토마토소스 맛 많이 나니까요!
와! 토마토소스(페퍼로니 피자)+토마토소스(스파게티)!!

그러고보니 릴리 토마토 싫어한댔죠 익힌 토마토도 얄짤없나보네요...

>>56 청천이가 진화한테 진석이 언급한 거랑 정훈이한테 진화 언급한 정도...?는 있네요.
근데 이건...다인은 아니죠...?

59 바다주 (PBadFQifhw)

2021-06-06 (내일 월요일) 23:13:40

캡틴이 오면...
여의주를 살 수 있는지 물어볼거야....

60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23:14:15

>>58 음 제가 말한건... 찬혁이가 친구 따라가서 친구의 친구 만난 것처럼 하는 다인일상이었어요. 안녕 oo아 이쪽은 내가 말했던 랜스 친구 xx! xx이도 안녕 얘가 내가 너 소개해주려고 부른다던 서포터 oo이야- 이런 식으로 둘러앉아서 얘기하는 느낌...

61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23:14:53

헛...생각없이 프랜차이즈니까 괜찮겠지 하고 말했는데 이거......지점에 따라 구성 다른 건가...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지점이 아니었으면 위험했다..... 앞으론 조심해야겠네요...

62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23:15:19

진품 여의주는 100코인이라도 무리 아닐까요...? 마도, 지배력(水)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나 인간이 아닙니다 특성에 관련된 정보라던가 하는 건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63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23:15:56

바-하!

>>60 그런 거라면 제가 기억하는 것 중엔 없네요...(끄덕 (정주행 미완...

64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23:16:48

어 그러고보니 파워에이드팟 넷상이 있었어요!
다림이가 모두를 초대해서 자기소개 하고 전력 얘기하고 그런...!

65 다림주 (3Ru9Z/NbXw)

2021-06-06 (내일 월요일) 23:17:27

으으... 리갱...

갑자기 잠깐 나갔다오다니!

의뢰.. 피아 구분 없는(=힐이 필요한!) 캐들하고는 조금.. 상성이 덜 맞을 것 같습니다.. 다림이는 힐이 제로인걸!

66 바다주 (PBadFQifhw)

2021-06-06 (내일 월요일) 23:18:07

영웅서가 위키 페이지에 이스터 에그 틀이 영웅서가 대문으로 링크되는 오류를 인지, 수정함.

67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23:18:15

앗 다림주 다시 어서오세요 고생하셨어요!

그런 친구들은...청천이도 조금....애매할까요? 저도 힐이 없어서....

68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23:18:32

>>66 고생하셨어요!

69 바다주 (PBadFQifhw)

2021-06-06 (내일 월요일) 23:20:09

>>62 나의 원대한 행복회로에 소금을 치는 당신이 미워요(농담)

예에전에 캡이 미래캐릭터 드롭템 같은건 90코인부터 경매 가능하다고 해서....

모하

70 춘심-진화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23:20:09

몸에 꼭 맞는 블라우스에 벚꽃을 닮은 플레어스커트. 통풍이 잘 되는 티셔츠와 바지가 익숙한 내겐 영 어색한 옷차림이다. 교복을 처음 입었을 때가 떠오르는 설렘에 마음이 몽글거린다.
진중하게 할 이야기와 함께 주고 싶은 물건이 있다기에, 약속 장소로 룸 카페를 먼저 이야기한 것은 내 쪽이었는데 막상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그를 만나려니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질 않는다.

"저. 유진화 이름으로 예약했는데요."
"백서희 님 맞으시죠? 안내해드릴게요."

살갑게 반겨주는 직원을 따라 복도를 걸었다. 양쪽으로 줄지어 늘어선 가림막과 커튼, 바닥은 검고 매끄러운 대리석.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 호텔을 연상케 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하고 은은한 향이 실내를 가득 메워있다.

"이쪽입니다."

주문할 메뉴 등은 미리 이야기가 되어있는지, 방을 안내해 준 직원은 별다른 말없이 그대로 돌아간다. 그리고 나는, 조용히 심호흡을 두어 번 한 뒤에 살며시 커튼을 걷고 방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자연스럽게 인사하며 진화의 옆자리에 앉으려고 생각했는데, 룸이라고 해도 보통은 서로 맞은편에 앉기 마련이니 당연하다는 듯이 옆자리에 앉는 것으로 진화를 당황시킬 생각이었는데.

야무지게 준비한 앙큼한 계획은, 내가 멍청한 얼굴을 하고서 얼음처럼 굳어버리는 것을 끝으로 하얗게 무너지고 말았다.
남자친구는 내 머릿속을 들여다본 듯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멋지게 차려입었지만, 그런 모습을 처음 마주한 내가 느낀 감정은 기쁨이나 설렘이 아닌 당혹감이었다.
첫 데이트에 조금... 꾸밈이 과하지 않았나 싶다.
그런 모습이 싫다는 이야기는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아니지만!!


"... 안녕."

눈을 깜빡이는 것도 잊은 채 남자친구를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던 나는, 새하얘진 머릿속을 강제로 리부팅하고 나서야 겨우 입을 떼어놓았다. 그리고 주뼛거리는 몸놀림으로 조심스레 그의 맞은편에 앉으려 했다.
무표정하기만 하던 입술을 꾹 오므리고, 시선 둘 곳 없는 눈동자가 이리저리 굴러간다. 그에게는 이런 내 모습이 많이 긴장한 것처럼 보였을까?
남자친구와 둘뿐인 룸 안은, 조금 더웠다.

71 하루주 (fzf/odGTqE)

2021-06-06 (내일 월요일) 23:20:31

어머 커플 일상~!

72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23:21:00

모하모하 안녕하세요

73 청천주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23:21:28

춘-하!ㅋㅋㅋ

74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23:21:58

모두 어서오세요.

75 릴리 - 청천 (ExHQytEkZc)

2021-06-06 (내일 월요일) 23:22:42

 합쳤던 손을 다시 풀고 조용히 시선을 올려 청천을 마주본다. 기도하는 걸 보고 따라한 걸까. 릴리는 떫은 웃음을 지으면서 나지막이 말한다.

 “…… 습관이야, 이건. 이런 거 안 따라해도 돼.”

 그리고, 최대한 소리를 죽여서, 그럼에도 자기 말이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들리게끔 노력하며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나, 연금술이라는 걸 연구하고 있거든. 조상님들 중에 연금술사가 있었다는 것 같아서, 해 보다가 어쩌다 보니…… 의념도 그것 때문에 각성했고. 가톨릭은 가족들 때문에 그냥저냥 믿고 있었던 건데, 이렇게 된 이후로는 성당 근처에도 안 갔어.”

 그리고, 청천이 가져다 준 물컵을 손에 들고 가볍게 찰랑이며 흔든다. 다시 물컵을 탁자 위에 내려놓자, 컵에 담긴 물은 황색으로 변해 있었다. 의념의 효과였다.

  ※ 피로 및 근육통에 잘 듣는 약! ※

 “혹시 알겠어, 돌멩이 날아올지. 이런 거 들키든 들키지 않든 교회에서는 자동 파문latae sententiae이라구. 이단을 추종한 거니까. 아무튼…… 이건(그러면서 릴리는 합장했다.) 습관 때문에 하고 있다는 말씀.”

 몬스터 같은 맛을 내며 톡 쏘아오르는 그 음료를 릴리가 한 모금 마셨다. 물약을 만드느라 쌓은 만큼의 망념이 내려가는 맛이었다. 튀김 하나하나의 맛을 비교하며 먹어 가던 릴리는, 이번에는 끈적하게 익은 파를 후후 분 다음 입에 넣고 우물거리며 청천의 말을 듣는다.

 “오, 그런가. 나는 친구가 거의 없어서 말이야. 신세질지도 모르겠네.”

 그렇게 말하며 자기 오른팔도 탁자 위에 올린다. 교환을 수락한다는 표시였다.

76 하루주 (5Xx75E1l12)

2021-06-06 (내일 월요일) 23:23:31

춘하춘하~
비하비하~

77 릴리주 (ExHQytEkZc)

2021-06-06 (내일 월요일) 23:26:16

모하모하!!! 커플일상 개시구만!!!!!

78 다림주 (3Ru9Z/NbXw)

2021-06-06 (내일 월요일) 23:26:53

다들 어서오세요~

파워에이드 넷상..이 가장 가깝죠..

79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0:07

모하모하모하모하~!!
자고 일어나면 월요일이야 싫네요!!

80 비아주 (fD8na8KSR6)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0:35

솔로에게는 솔로의 생존방식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냐?
"커플 된 상상하는 앵커받기"

눈물의 앵커받기 합니다. 앵커 주세요.

81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1:28

아닛... 아닛...(옆에서 같이 눈물흘리기)

82 정훈주 (8N/PGvlkT6)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1:51

(오열)

83 지훈주 (gbpzwjYGeU)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2:08

>>80

갱신~

84 릴리주 (ExHQytEkZc)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2:19

>>80
지금 방바닥에 물이 50mm 고여서 빨리 펌프질하고 올게……

85 하루주 (.4VKsyiZU6)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2:43

>>80 이건 찔러도 될까 안될까..일단 궁금하니까 찔러본다..?

86 춘심주 (YKxfQjzXeM)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2:52

지하지하~!!

87 정훈주 (8N/PGvlkT6)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2:59

엑 에엑
릴리주 괜찮으세요??

88 은후주 (yCEqnbUXhM)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3:14

지훈주 어서오세요 ㅇ0ㅇ)/

89 릴리주 (ExHQytEkZc)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3:44

>>87 내 흘러넘친 눈물이야…… 😭

모하 모하~!

90 하루주 (OLcj8jOWts)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4:09

릴리주....ㅠㅠ

91 지훈주 (gbpzwjYGeU)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4:14

모하모하!!

92 정훈주 (8N/PGvlkT6)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5:08

>>89
앗... (말잇못

93 다림주 (3Ru9Z/NbXw)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8:54

>>80

(오열)

94 다림주 (3Ru9Z/NbXw)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9:14

다들 리하임다~

95 정훈주 (8N/PGvlkT6)

2021-06-06 (내일 월요일) 23:39:29

다림주 어서오세요~

96 지훈주 (gbpzwjYGeU)

2021-06-06 (내일 월요일) 23:41:16

다림주 리하~

뒹굴뒹굴뒹굴 하고있는 생활

97 다림주 (3Ru9Z/NbXw)

2021-06-06 (내일 월요일) 23:41:34

딩굴딩굴~

98 청천 - 릴리 (Wy8J2xUW.I)

2021-06-06 (내일 월요일) 23:43:41

청천은 가만히 릴리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물컵에 담긴 내용물에 의념의 힘이 불어넣어져서, 그 무색의 내용물에 색이 깃들어서 황색으로 변하는 것을, 놀란 표정으로 지켜봅니다.

"...멋지네요, 연금술사라니."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이 학원도에 오길 잘 했어, 라고 청천은 생각했습니다. 정말,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니까요.

"...그리고 껄끄러워하시는 것도 이해는 가요. 그...아무래도 교회 쪽은 좀 보수적이니까요. 마법사까지 있는 세상에 설마 돌까지 던질까...싶지만요."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청천도 후후, 불며 떡볶이를 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신세질지도 모르겠다, 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릴리와 팔을 맞댑니다. 가디언칩이 빛을 내면서, 삐빅!하는 소리가 울립니다. 연락처 교환이 이루어졌군요.

"초면인 사람에게 하기엔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괴도가 되고 싶어요."

떡볶이를 우물거리면서 말합니다. 야채튀김도 하나 가져와서, 떡볶이 국물에 콕, 찍어먹네요.

"저는 저희 집을 털던 게이트의 존재들에게 저항하려다가 각성했거든요. 그래서...빼앗는 자들에게는 복수를 하고, 빼앗기던 사람들의 것을 되찾아오는...그런, 괴도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 옅게 웃으며 꿈을 이야기하던 청천은...원래 헌터가 되려고 했지만 지금은 가디언 지망생이 되었죠.
떡볶이를 더 덜어 먹던 청천은...문득 생각났다는 듯 말합니다.

"...그러고보니 곧 시험기간이죠? 청월은 진도 따라가기 힘들다던데...이거 먹고...각자 힘내도록 해요."

//곧 주말이 끝나니까...다음을 막레로 할까요...? 떡볶이랑 튀김 냠냠하면서 잡담하다가 헤어진 것으로,,,?

99 릴리주 (ExHQytEkZc)

2021-06-06 (내일 월요일) 23:45:31

오케이 막레 써 올게 😊

100 지훈주 (gbpzwjYGeU)

2021-06-06 (내일 월요일) 23:48:56

>>97 (굴리기)

101 다림주 (3Ru9Z/NbXw)

2021-06-06 (내일 월요일) 23:51:47

굴러간드아아아..(굴러가서 찾을 수 없게 됨)

102 지훈주 (8rFWbpI9eQ)

2021-06-06 (내일 월요일) 23:53:47

이제 다림주의 모든 것을 뺏어가야(안됨)

103 정훈주 (8N/PGvlkT6)

2021-06-06 (내일 월요일) 23:54:16

>>10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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