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327>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33 :: 1001

◆gFlXRVWxzA

2021-06-04 21:40:40 - 2021-06-06 22:59:11

0 ◆gFlXRVWxzA (lauXV1pQwA)

2021-06-04 (불탄다..!) 21:40:40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951 ◆gFlXRVWxzA (uKVstBeH1U)

2021-06-06 (내일 월요일) 22:24:57

>>938
20%

>>939
"흐음....좋아할 이야기라..."

범은 짧고 까끌까끌한 턱수염을 매만집니다.

"무림의 이야기를 좋아하는듯 하니, 무림의 이야기를 해드리지. 어떻소?"

받아들입니까?

>>941
"이 신변통검이라는건...몸과 검을 통하게 만든다는 뜻이야."

형문이 설명을 시작합니다.

"우리 둘 다 신검합일은 어느정도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신변통검은 신검합일의 극을 지향하고 있는거지. 우리가 흔히 날카로운 기세를 한 무인을 보고 한 자루의 검과 같다고 하잖아?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는 거라고 할 수 있어."

설명이 이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몸이 검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검이 몸과 같은 움직임을 보인다고 할 수 있지. 말로하면 어려우니까 직접 보여줄게."

형문이 진각을 밟습니다.

휘릭!

온 몸이 다섯 오五의 형태를 취하며 검이 완전하고 아름다운 일직선을 그리고 뻗어나갑니다.

"이런 식으로."

탁.

손날을 펼치고 양 팔을 들어 귀에 붙입니다. 발도 당연히 붙입니다. 그 상황에서 허리를 숙이고 원을 그리며 돌자 검풍이 일어나면서 하리의 천옷이 살짝 잘려나갑니다.

"이렇게!"

그리고 의기양양한 얼굴로 형문이 자랑스레 자신의 허리에 양손을 올리고 웃습니다.

....하리의 옷이...
찢어졌....어...?

952 남궁지원 (l6cvtghjy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25:28

#천뢰제왕신공 수련

953 상혜연 (qLYpRjPHZY)

2021-06-06 (내일 월요일) 22:25:29

#끄덕!

954 지원주 (l6cvtghjy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26:25

형문이 잡혀갈듯(???

955 강건주 (scQ9HLtuT.)

2021-06-06 (내일 월요일) 22:27:31

형문이 형무소 간다(?)

956 파련주 (shpJWoYVy.)

2021-06-06 (내일 월요일) 22:28:00

형문아...(명복을 액션빔)

957 미사하란 (k.3n2o7Lck)

2021-06-06 (내일 월요일) 22:28:32

형문이 지금까지 수고했고 무림비사 엔딩나면 오프레에서 다시보자

958 서윤주 (gnzv.KBubs)

2021-06-06 (내일 월요일) 22:29:07

형문아 3년동안 수고했고 이하생략

959 미사하란 (k.3n2o7Lck)

2021-06-06 (내일 월요일) 22:30:55

지금 금평일이 너무 무서워서 호달달 떨고 있어용....
적룡조격참 난사하다가 의족이 삐끗합니다! 라는 판정이 뜨고 금평일은 달려들고... 그렇게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960 ◆gFlXRVWxzA (uKVstBeH1U)

2021-06-06 (내일 월요일) 22:34:17

>>943
교룡검법 - 적룡조격참

세 갈래로 나뉜 내공이 불길처럼 금평일을 향해 쇄도합니다.

금평일은 양 팔을 쫙 펼칩니다. 어깨를 움찔거리는걸 보니 저 쪽도 조금 무리하는 감이 있군요.

제례장무 - 십육방방

그러더니 양 팔을 크게 돌리기 시작하더니, 희미한 기가 16방위를 점하며 적룡조격참을 막아내기 시작합니다!

그는 슬슬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란은 지구력, 상대는 화력.

그가 승부수를 던져올겁니다.

파앙 - !

적룡조격참의 기세가 사그라들자 금평일은 곧바로 하란에게 달려옵니다! 그가 바라보는 곳은.....

눈치챘나보군요.
의족을 달고 있는, 불편한 다리입니다!

>>944
"말해보거라."

당세진이 그리 말합니다. 당오현은 굳은 얼굴로 자신의 딸을 바라보다가, 서윤을 바라봅니다.

"네가......."

그르르르르르....
신화속의 괴물이 서윤을 짓누르는 느낌입니다.

"한 마디라도...."

쿠웅. 하고 방금, 서윤은 한 번 죽은 기분이 듭니다.

"잘못한다면..."

그리고 정신을 차리니, 다시 한 번 괴물의 입이 바로 눈 앞에서 쩌억 벌려져 침을 뚝뚝 흘리고 있습니다. 칼날과 창날보다도 날카로운 이빨이 언제라도 자신을 씹어먹을 것만 같습니다.

"제갈세가는 평온치 못할 게다..."

화악...

서윤은 정신을 차립니다. 당오현은 굳은 얼굴로 서윤을 노려보며 말을 마쳤고, 서윤은 식은땀을 흘립니다. 인중이 축축합니다. 손을 들어 스윽 닦아보니 맑은 피입니다.

서윤은 정신타격 2단계를 입습니다.

그러나.

기회를 얻었습니다! 뜻을 펼쳐보이십시오!

>>949
지원은 불가합니다!

홀로 해결해야합니다.

어떤 방안이 있을까요? 한 번 고민해봅시다!

왜 홀로 싸울 수 없는지부터 생각해보고, 홀로 싸울 수 있게 되거나, 다른 이들을 불러오는 것 등을 생각해보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950
부채에 기를 피웁니다! 말 그대로 선기!

백호는 만족스러운 얼굴을 하고, 갑작스레 바람이 크게 붑니다.

....

- 갔다. 끝났으니 내공을 갈무리 해도 좋다. 인간의 어린 아이야.

끝났나봅니다!!

- 네 도움 덕에 빨리 끝낼 수 있었구나. 그래. 내기는 영령도 상처입힐 수 있는 법이지.

961 강건주 (PDoMCukmSY)

2021-06-06 (내일 월요일) 22:35:25

아악 머리야 어떻게 해야 하지

962 지원주 (l6cvtghjy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35:35

진짜... 당오현... 상처입은 짐승...

963 강건 (PDoMCukmSY)

2021-06-06 (내일 월요일) 22:39:15

검술을 봉인 당했기에 같은 급의 고수를 상대하는 것도 힘들다.
거기에 이대일을 한다면 싸움에서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불가능 하지
홀로 싸우게 되는 방법 ... 어떠한 조건을 내걸고 1대1의 상황을 만든다.
혹은 이 주변에 다른 정파의 무인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 정도가 당장 떠오르는 생각이다.
분명 점창하고 아미가 이쪽으로 온다고 하였는데 ... 아니면 당문 ?

# 고민 고민 해봐 보이 !

964 하리 (nYiEa7A2hE)

2021-06-06 (내일 월요일) 22:40:17

하리는 가만히 설명을 들어봅니다.
검과 몸이 한 몸인것처럼 움직여야 한다...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죠?
검이 원래 내 몸의 일부인 것으로 계산하고 움직여야 한다는 소리인가? 아니지, 손가락을 계산하고 움직이진 않으니, 검 또한 그렇게 해야 한다는 소리같기는 한데...
그게 어떻게 가능하단 말이죠!

"으음...."

역시 말로만 들어선 잘 모르겠네요! 하리는 방이의 움직임을 집중해서 살펴봅니다.
저렇게 진각을 밟는 것 까진 평소랑 똑같고...

"뭐, 뭐야! 어떻게 했어?"

순식간에 휘둘러진 검이!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분명 뭔가 달랐습니다!

하리가 그자리에서 펄쩍 뛰며 놀랍니다.
어찌나 놀랐는지, 제 옷이 잘려나간 것도 아직 눈치채지 못한 모양입니다!

# 옷을... 찢어...????? 홍 일단 업보스택+1 쌓아둬용!

965 송파련 (D5akrEThbA)

2021-06-06 (내일 월요일) 22:43:51

부채에 기를 피우자 바람이 불었다. 순간 감긴 눈을 더 꼬옥 감고는 호랑님의 말에 내공을 갈무리하며 부채를 다시 허리춤에 매단다.

"귀신님도 가셨어요? 다행이어요!"

소매를 파닥파닥 하던 파련은 응힝힝 웃었다.

"그런데 어째서 호랑님? 산군님? 백호님?을 위협하는 거예요?"

# 갸우뚱!

966 미사하란 (k.3n2o7Lck)

2021-06-06 (내일 월요일) 22:45:13

상대의 자세가 완전히 잡히기 전에 품으로 파고들까? 아니. 모험은 자제하자. 공세를 견뎌내면서 철저히 놈을 말려죽이는 방법을 고수할 것이다. 뒤로 물러난다.

캉캉캉캉캉!!!!!

손을 뻗으면 닿을 듯 말 듯 날아가버리는 나비처럼. 접룡은 울부짖으며 거리를 유지하려 한다. 공중에 살짝 뜬 몸이 다시 땅에 닿을 때, 그녀는 한 발을 세게 굴러 박살난 바닥장의 조각이 상대에게 날아가게 한다. 약간이라도 시간을 벌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

"가까이...다가오지 마라!!"

마르지 않는 화수분의 단전. 그녀는 다시 그 우물에서 붉은 기를 한 됫박 퍼올렸다. 아니, 두 됫박으로 할까?

....받고 한 됫박 더!

#비단유접보로 후퇴하며 포효로 견제. 바닥에 돌조각을 날리면서 그에 대처하는 동작을 강요합니다.
그리고 상대를 향해 정면과 좌우에서 날아오는 승천형 세 발, 상대가 피하거나 막을 때 다시 한번 떨어질 폭룡강하 한 발!
내공 8 소모 50/90

967 ◆gFlXRVWxzA (uKVstBeH1U)

2021-06-06 (내일 월요일) 22:45:13

>>952
25%!!

>>953
"좋네...좋아..."

범은 술을 쭈욱 들이키며 나른한 얼굴로 벽에 몸을 기댑니다. 푹신한 재질의 방석같은 것이 그의 거대한 몸을 감쌉니다.

"무림이라...그래...근래에 가장 큰 일이라고 하면 역시 석가장의 일이라고 할 수 있겠지. 그 누가 알았겠는가? 적호검희라는 뛰어난 책사가 끼어들어 흑천성의 야욕을 저지할 줄이라고 말이야."

그가 안주를 집어먹습니다.

"석가장주가 된 한한검은 사실 후계로서 그리 유망하지 못했었다네. 사실, 장주가 될 수 없다고 봤어야했지. 그의 숙부나, 마교에서 넘어온 사생아가 더욱 대단했거든! 자그마치 초절정의 고수가 둘이 있는데다가 자신의 형제들도 협조적이지 않았다네."

"그의 숙부와 사생아는 한한검은 신경도 쓰지 않았지. 그들끼리의 전투에 몰두되었어. 하루가 멀다하고 석가장의 대저택에서는 주인이 바뀌었네. 그리고 그 틈을 노려..."

툭.

젓가락으로 범은 식탁 한 가운데를 찍습니다.

"모용세가가 끼어들었지. 과연 음모와 모략을 대표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크..."

"적호검희는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와 천재적인 두뇌, 뛰어난 검술실력으로 그녀의 동행 둘과 한한검에게 접근했네. 사실 1공자도 있었고 3공자도 있었지만. 왜 2공자를 택했는지는 몰랐지."

"그렇지만 곧 그 이유가 나왔다네. 글쎄! 강서궁문의 금지옥엽과 한한검이 서로 부부의 연을 맺고자 하고 있었다는게 아닌가! 그걸 적호검희가 알고 있던게야. 모용세가는 곧장 모용배 대협을 보내 세력의 균형을 맞췄지. 적호검희는 강서궁문의 여식을 이용해 한한검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어. 그러나 그 때. 마교의 정체모를 무사가 여식을 빼돌렸지."

"한한검은 초조해졌다네. 그러나 적호검희는 냉철했어. 한한검은 그녀의 모습을 보고 폐관에 들어섰고 적호검희는 재빠르게 후계구도를 좁혀나가기 시작했지. 1공자와 3공자는 한한검에게 밀리는듯하니 서로의 세력을 흡수해 두각을 드러내려했지만...이런! 독을 쓰고 무공이 약하다보니 둘 모두 죽어나갔지 뭔가?"

"그리하여...적호검희는 한한검이 폐관에 들어있는 와중에 석가장을 따르고 있으나 중립을 취하고 있던 모든 세력을 결집시키는데 성공하였네. 마침내 그 때. 한한검이 폐관을 깨고 나오지. 초절정의 무인이 되어서 말이야."

"때는 한창 사생아와 총관이 혈전을 치루고 있던 때였네. 시기적으로도 적절했지. 하늘이 도운 것인지, 적호검희의 머리가 그것을 모두 계산한 것인지는 모르지만...사생아가 숙부에게 패하고 그가 지쳐있을 때. 아주 완벽한 기습이 이루어졌다네. 그 승자는, 당연히 한한검이었지."

"한한검은 석가장주가 되면서 모용세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었고, 홍로문도 이를 갈며 동조할 수 밖에 없었네. 흑천성의 장강이남 제패라는 거대한 야욕이 저지된 역사적인 순간이었지!"

범은 주먹을 불끈 쥐며 말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배후에는, 모용세가의 책사. 적호검희라는 자가 있었다네. 정말 아름다우나 냉철하고 무서우며, 검을 그리도 잘 다룬다고 하더구만. 언젠가 만나보게 될 때도 있을거니 알아둬도 나쁠건 없네."

그의 이야기가 끝납니다.

968 남궁지원 (l6cvtghjy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47:29

#수련은 지루하다
다른 후기지수들 있는 곳으로 가보자

969 지원주 (l6cvtghjy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48:48

하란이에 대한 평가가 엄청난 고에용..! 멋있어용..!!

970 파련주 (D5akrEThbA)

2021-06-06 (내일 월요일) 22:48:55

하란이 얘기네용!!!!

971 미사하란 (k.3n2o7Lck)

2021-06-06 (내일 월요일) 22:49:02

아앙 부끄러워용(숨음

972 하리주 (nYiEa7A2hE)

2021-06-06 (내일 월요일) 22:49:51

적호검희! 적호검희! 적호검희!

973 상혜연 (VNbIKgjkOk)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0:02

" 그럼 저는....어떤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을까요? "

혜연은 방긋 웃으며 여러 기억들을 조합해보았다. 생각을 뒤지고, 이어가고, 맞추던 끝에 떠올린 것은 이 옷에 남아있는 이야기였다.

" 모용세가 이야기를 들으니까 떠오르는 것이 있네요. 모용세가에는 수많은 보물들이 있었고, 그 비고가 열릴 일은 평생 없을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죠. 그 중에는 아주 신비로운 나무 의수도 있었다고 해요. 선계의 한 신선이 키운 나무로 만든 의수는, 담금질을 마친 뒤의 물에 담궈두고 하루가 지나면 다시 생겨나는 의수가 이 무림 내에 떠돌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

# 적당히 각색해서 이야기를 꺼내봐용!

974 강건주 (yqKc1wostM)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0:17

적호검희 ! 적호검희 !

975 하리주 (nYiEa7A2hE)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0:19

무림에서 평가가 저 정도면 좀 더 멋있는 별호가 붙었어도 괜찮았을것 같은데 말이에용!

976 ◆gFlXRVWxzA (uKVstBeH1U)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1:01

>>963
열심히 고민해봅니다....

강건은 아무런 생각도 못떠올립니다! 천재가 아니라 슬픕니다...흑흑...

힌트를 드리자면, 공을 세우면 보상을 요청할 수 있다. 정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964 히익 그거 다 쌓이면 어뜨케 되나용!!//

신검합일은, 원래 하리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형문이 보여준 이 기술은...뭔가 좀 더 질적으로 다른 느낌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직접 해보도록 합시다!

멋지게 수련레스를 써주세요!

훌륭한 수련레스이거나 핵심을 잘 짚었다고 판단된다면, 수련의 시간이 대폭 줄어듭니다!

>>965
- 아직은 네가 알만한 일이 아니니. 천기가 허락치 않는다.

백호는 단호히 고개를 젓습니다.

- 이제 시간이 늦어가는듯 하니 내려가는게 좋겠구나.

일단은 이별의 시간입니다! 이별의 있다면 만남도 다시 있는 법! 백호는 파련이 만나고 싶다면 제법 자주 만날 수 있을겁니다!

>>966
하란은 내공으로 초식을 강력히 강화시킵니다!

발로 차 돌조각을 내보냅니다.

콰앙!

어렵지 않게 격파하곤 쫓아오는군요!

교룡검법 - 승천형
교룡검법 - 폭룡강하

세 마리의 용이 세 방향으로 나뉘어 동시에 달려들고, 거대한 용 하나가 아래로 내리꽂힙니다!

그리고 금평일은....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977 미사하란 (k.3n2o7Lck)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2:13

????? 어떻게 된 거고 머선 129!!

978 강건주 (fOiyNVfO8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2:23

공을 세우면 보상을 요청할 수 있다가 힌트인데 공 세운 것이 있든가 !?

979 ◆gFlXRVWxzA (uKVstBeH1U)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2:36

>>968
후기지수들이 모여있는 장소로 갑니다!

오랜만이다 용봉회!

"아, 절강대협께서 오셨군! 그간 격조하였소이다."

그들은 지원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973
"그건...정말로."

범의 눈이 빛납니다.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자네 정체가 뭔가?"

이런. 의심하는군요!

980 지원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2:48

머시여

981 ◆gFlXRVWxzA (uKVstBeH1U)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2:54

>>978 AMSAL

982 상혜연 (VNbIKgjkOk)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3:01

강건주.
저번 당가 절정 고수 죽인 거. 그거랑 이번 일 거의 처리해가는거 해서 무공 하나 전수 요청해보셔요(찡긋)

983 ◆gFlXRVWxzA (uKVstBeH1U)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3:27

>>977 금평일은 말씀드렸다시피 승부수를 걸어왔어용!

984 상혜연 (VNbIKgjkOk)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3:48

" 정체라.. 무림에는 이런 말이 있더랬죠? "

손톱에 강기를 씌운 채 방긋 웃습니다.

" 너무 많은 것을 알면 힘든 것도 많답니다. "

#

985 남궁지원 (l6cvtghjy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3:54

"안녕하세요!!"

지원은 용봉회의 사람들을 보며 포권을 취하고는 반갑게 인사했다. 오랜만이다!!

"그간 별 일 없으셨나요?"

#무슨 일 있었니

986 강건 (fOiyNVfO8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3:54

"아 ... 그러고 보니"

본인은 암살 임무에서 회복 되자 마자 바로 이곳으로 온 것이다.
만약 그 공으로 검법을 요구한다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

# 무공이 봉인 ? 그럼 배운다 !

987 ◆gFlXRVWxzA (uKVstBeH1U)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4:05

988 강건주 (fOiyNVfO8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4:35

>>981 완전 잊고 있던 부분 !
>>982 조언 감사합니다(찡긋 찡긋)

989 미사하란 (k.3n2o7Lck)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4:39

꽈아아아아아앙!!! 다시 흙먼지가 치솟는다. 그녀가 만들어낸 충격파에 그녀의 몸까지 뜨끔거린다. 눈을 가늘게 뜨고 검을 세로로 세운 채로.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상대의 기감을 쫓는다. 쓰러졌나, 버텼나. 어디로 들어올까.

#방어태세, 신경을 곤두세우고 상대의 기습에 대비합니다. 총관부하랑 싸웠을 때를 떠올립시다.

990 ◆gFlXRVWxzA (uKVstBeH1U)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5:47

>>984
범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습니다!

"........"

그는 무언가를 완전히 눈치챈 얼굴이지만, 현명하게도 입 밖으로 그 사실을 내뱉지는 않았습니다.

"내가 결례를 저지른건 아닌가 모르겠군."

>>985
"별 일이라...."

다들 서로의 눈치를 봅니다.

...아하. 동군 서군...

>>986
아주 훌륭합니다!

강건은 황보세가에 무공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시겠습니까?

이후에는 당분간 치안활동을 하며 무공을 익힐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991 상혜연 (VNbIKgjkOk)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5:57

쾌활삼, 뇌진검법, 오대부검, 태산십팔반검, 등천쇄월검중에 무엇을 전수받을지 궁금해지네용!

992 서윤주 (gnzv.KBubs)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6:08

어릴 적이 생각난다. 우연히 굴러떨어져 호환을 마주한 날, 다리 하나를 내어주고 살아돌아온 그 날 느꼈던 짙은 공포가. 하지만 나는 공포에 짓눌리면서도 결국 살아 돌아왔다. 식은땀이 흐른다. 인중에서 피가흘러 뜨뜻한 줄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나는 위기에서 더 강해질 것이다.

"마교는 지금 교주자리를 놓고 세력을 다투는 중입니다. 얕은 머리로 추측컨대 당가에서는 세력의 뿌리, 소교주를 노리리라 가정하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의 공격은, 경쟁자를 제거해주어 마교의 세력정리에 도움을 줄 뿐입니다."

정보는 많지않다. 천재의 버릇은 추론과 추측이어서, 그저 그러하리라 가정하고 현재의 정보와 맞춰갈 뿐이다. 어지러운 시야와 얕은 이명이 울리는 귀 사이로, 나의 머리는 오히려 활기가 넘쳐나는 기분이다.

"마교는 뿌리만 뽑아서는, 그 양분을 다른 나무들이 게걸스레 먹어치울 뿐입니다. 뿌리부터 뻗은 잎새 끝자락까지 모조리 불지르고 꺾고 잘라내야합니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먹어치울 양분조차 남지 않도록."

화산논검, 끝난 직후의 고양감과 방심. 그 틈을 노리는 것. 나의 생각은 그러했다.

"화산논검이 끝난 후, 남방총분타를 치는겁니다. 살아나갈 뿌리조차 남기지 않고. 양분을 퍼올릴 줄기조차 남기질 않고. 그 잎새와 꽃까지, 모조리 태워버리는겁니다."

노릴거라면 적의 급소를 노려라. 당가라면 이 사실을 이해해 줄 것이다.

나는 기묘하게도, 이런 벼랑에 세워진 상황에서 오히려 공포가 아닌 살아있음을 짙게 느끼고 있었다.

#자 드가자!

993 ◆gFlXRVWxzA (uKVstBeH1U)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6:24

>>989
흙먼지가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방어태세를 고수합니까?

994 남궁지원 (l6cvtghjy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6:32

"...제가 모르는 일이 있는 것 같은데,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지원의 눈에 이채가 돌았다.

#지원이는 동군서군 몰라용...

995 강건 (fOiyNVfO8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6:46

요청 합니다 !
새로운 무공은 언제나 환영이야 !
# 검법 주세용 !

996 지원주 (NStlITfvI.)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6:54

자ㅡ 드가자ㅡ

997 강건주 (fOiyNVfO8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7:30

근데 검법을 배우고 열심히 수련해서 쓸만합 정도가 되었다고 해도 이대일을 어떻게 일대일로 만드느냐 ... 이건 우선 수련하고 생각을 !

998 강건주 (fOiyNVfO8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7:54

>>991 상대는 변검이라던데 과연 ...

999 ◆gFlXRVWxzA (uKVstBeH1U)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8:21

>>992
그 말에 장내의 모든 인원들이 침묵합니다.

한참이나.

일다경.

반각.

일각.

반시진.

한 시진이나!

다리가 불편한 서윤은 다리가 조금, 아니 많이 아파올 때. 당오현이 힘없는 목소리로 묻습니다.

"제갈세가는 이를 돕겠는가?"

1000 강건주 (fOiyNVfO8o)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8:48

전쟁이다 !

1001 상혜연 (VNbIKgjkOk)

2021-06-06 (내일 월요일) 22:59:11

" 결례라. 처음부터 기루의 여자 취급을 하였다는 것? 자연스레 여인의 옆자리에 앉았다는 것? 물론 힘 있는 사내가 여인을 취하고자 한다면 그것 역시 결례는 아니라고 할 수 있으니. 웃으며 넘어갈 만한 정보가 아닌가 싶답니다. "

혜연은 천천히 입꼬리를 살짝 끌어올렸다. 이전과는 다르게, 조금은 불길한 느낌이 있는 거리였다. 천천히 상대의 다리에 손을 올리고, 천천히 몸을 기울인 채 상대의 얼굴 아래에 자신의 얼굴을 내밀며 입술로 혀를 살짝 햝으며 이야기했다.

" 자. 질문에 대한 답은 주었고 대답은 듣지 않았으니. 하나만 궁금한 거를 물어보도록 할게요. '저희'가 제대로 이 성에서 상가를 얻을 수 있을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떠오르는 게 있다면.. 알려주지 않으시려나요. 공 자 님?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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