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XhedaiNQcY )
2021-06-03 (거의 끝나감) 21:52:18
내가 화가 났던 것이 있다면 자신의 잘못 역시 말한 뒤 말하도록 합시다.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후 대화를 지켜볼 제 3자를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920
하루주
(EXxSNvDkz2 )
Mask
2021-06-04 (불탄다..!) 18:31:49
캡하 ???????????
921
에미리주
(Y3QvqwQHLw )
Mask
2021-06-04 (불탄다..!) 18:32:04
종강시즌이 온다.......jyp
922
◆c9lNRrMzaQ
(cmkpjBT8W. )
Mask
2021-06-04 (불탄다..!) 18:33:34
아무튼 이번 레베카 '귀공녀의 무도회' 컨셉
923
비아주
(nMYoJ/qDjg )
Mask
2021-06-04 (불탄다..!) 18:34:23
>>884 그 조그만 푹신함을 평생토록 품에 안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건 언제였지? " 릴리, 나와 사귀어주지 않을래? 연인으로서... " >>886 네 많은 어려운 말들과 들여다볼 수 없는 이야기들은 내 심장을 할퀴고 지나갔던 모양이야. " 다림아. 난 평생 너를 이해하지 못할지도 몰라. 하지만, 네가 괜찮다면... " 나에게 기회를 줘. >>890 크림 위에 짓뭉갠 장미꽃잎 같은 입술을, 가장 진한 향수 한 방울의 향기를 맛보고 싶었다. " 예쁘다. 정말 예뻐, 하루야. 넌 언제나, 왜 이렇게 예쁘니. " >>892 오늘 아침 너만 생각하다 이마를 부딪치고 말았다.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 네가 좋아, 정훈아. 친구나 후배로서가 아니라... 난... " >>903 " ...오늘은 내가 나 자신을 지킬 힘이 없어. 그러니 오늘만큼은 나를 지켜주지 않을래? " 네가 필요한 날이었다. 여기까지.
924
진화 - 하루
(OyyL3z9k6Q )
Mask
2021-06-04 (불탄다..!) 18:34:38
"........" 그 사람이랑 같이 나락에 떨어져도 막고 싶다니. 그 각오에 조금 놀란다. 그런 말을 하는 아이였던가? 충격에 말을 거세게 한걸지도 모르지만, 어쩐지 어조에선 한 없이 무거운 진심이 느껴지는데. 사랑하는 여자는 무섭다는걸까.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는 조금은 경악했다. 어쩌면 우리도 사이가 깊어지면 춘심이도 저렇게 되는걸까....상상했더니 무서울지 기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게 좋아. 부딪혀야할 때 나아가지 않으면, 후회하는 법이니까." 나는 이미 여러번 그러지 못했다. 나아가야 할 때 나아가지 못하고 도망쳐버렸다. 그 모든 것이 내 가슴속엔 무겁게 남아있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부딪힐 수 밖에 없다. 그런 세상이다. "그래. 그렇네.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나 마저 부정하는 말, 인가. 천천히 곱씹는다. 그래. 그 말대로다. 그가 정말 진심으로 '청월에서만 영웅이 나올 수 있다' 라고 말했다면. 거기서 나왔지만 영웅을 꿈꾸는 나는, 무엇이 되어버리는가. 절대로 동의 할 수 없다. 동의해서도 안된다. 나는 그래도 영웅을 꿈꾸니까. 내가 한번 도망친 곳과 다시 마주하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난 포기할 생각 따윈 없다. "이미 아까부터 말하고 있잖아." 불안하게 묻는 그녀를 보며, 나는 고개를 돌려 시선을 마주치곤 웃었다. 평소답게 마냥 부드러운 미소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거기엔 확고한 의지와 의사가 닮겨있다고 생각한다. "난 네 편이라고. 힘이 부족하단 이유로 후회할만한 선택을 하지마. 누군가에게, 자신에게 상처 입히는 길을 고르지 마." "내가 너희를 지켜줄게."
925
성현주
(qktoSKRF9. )
Mask
2021-06-04 (불탄다..!) 18:34:44
캡틴! 전 레베카 공연을 볼래요! 캡틴! 전 레베카 공연을 볼래요!
926
진화주
(OyyL3z9k6Q )
Mask
2021-06-04 (불탄다..!) 18:35:18
저게 그 엄청난 아이도루 레베카쨩인가....OwO쨩이 귀엽나요 레베카쨩이 귀엽나요???
927
다림주
(FulYyCW0gM )
Mask
2021-06-04 (불탄다..!) 18:35:37
비아쟝... 멋지다..(풀썩) 언니 멋져...!
928
비아주
(nMYoJ/qDjg )
Mask
2021-06-04 (불탄다..!) 18:35:43
>>922 이건... 정말... 못 보면 인생손실인데. 아쉽네요.
929
하루주
(z84hrFBzTU )
Mask
2021-06-04 (불탄다..!) 18:35:45
>>923 꺄아!!
930
청천주
(ZwDMhn8JPw )
Mask
2021-06-04 (불탄다..!) 18:35:55
(대충 오늘은 휴일 받아와서 내일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공부 일찍 끝내고 일찍 자려고 했는데 공부가 안 되어서 왔단 애옹...) (인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931
진화주
(OyyL3z9k6Q )
Mask
2021-06-04 (불탄다..!) 18:36:10
청천주 어서와!!!
932
진화주
(OyyL3z9k6Q )
Mask
2021-06-04 (불탄다..!) 18:36:49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스파이더맨 포지션 정도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야. 아마도.
933
◆c9lNRrMzaQ
(cmkpjBT8W. )
Mask
2021-06-04 (불탄다..!) 18:37:18
레베카
934
◆c9lNRrMzaQ
(cmkpjBT8W. )
Mask
2021-06-04 (불탄다..!) 18:37:37
OwO는 A지만 레베카는 Ss라고
935
청천주
(ZwDMhn8JPw )
Mask
2021-06-04 (불탄다..!) 18:37:53
>>922 헉 레베카!! (야광봉 우!유!빛!깔! 레!베!카! 변!화!무!쌍! 갓!베!카!
936
진화주
(OyyL3z9k6Q )
Mask
2021-06-04 (불탄다..!) 18:37:55
대단하군...!!!!! 레베카 콘서트는 값도 되게 비싸겠지...? 혹시 가격 아는 사람?
937
비아주
(nMYoJ/qDjg )
Mask
2021-06-04 (불탄다..!) 18:38:17
청천주 어서오세요. >>926 OwO쨩
938
진화주
(OyyL3z9k6Q )
Mask
2021-06-04 (불탄다..!) 18:38:30
ㅋㅋㅋㅋㅋㅋ OwO 쨩 A 구나!! 본인이 아이돌이라고 주장할만큼의 매력이 실제로 있었어!!! 이건 귀한 정보야...
939
성현주
(qktoSKRF9. )
Mask
2021-06-04 (불탄다..!) 18:39:44
>>936 최소 1만?
940
진화주
(OyyL3z9k6Q )
Mask
2021-06-04 (불탄다..!) 18:40:12
>>939 성현이가 돈 쥐고 있는 이유는 레베카의 콘서트표를 사기 위해서...?
941
다림주
(FulYyCW0gM )
Mask
2021-06-04 (불탄다..!) 18:40:19
다들 어서와요~ 레베카 콘서트...ㅠㅠ... 보러가고싶다...(슬픔)
942
청천주
(ZwDMhn8JPw )
Mask
2021-06-04 (불탄다..!) 18:40:42
아무튼 모-하!입니다!
943
하루 - 진화
(SbXXNxVr3Q )
Mask
2021-06-04 (불탄다..!) 18:41:27
".... 고마워요, 진화군...그리고 미안해요, 진화군... " 하루는 엎혀있기 위해 진화의 목에 두르고 있던 팔에 조금 힘을 주며 나지막이 속삭인다.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는, 어쩌면 진화는 앞으로도 모를 의미가 담긴 말을 조용히 말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피를 흘리지 않고 끝나는 것이라는 생각은 변치 않았어요. 하지만 그 사람도 꽤나 의지가 강했으니까 역시..." 자신은 피를 흘리길 바라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결국은 부딪치게 될 것이라 말하는 하루. 어쩌면 피를 흘리지 않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몰랐다. 아니, 피는 이미 흘리지 않았던가. " ...아무튼 그 때는, 진화군에게 조금이나마 기대도록 할게요. " 그리고 지금도 잠시만 당신께 기댈게요. 하루는 그렇게 덧붙이며 몸에 힘을 풀고 완전히 자신의 몸을 진화에게 맡긴다. 약해지는 숨소리, 아마도 지쳐서 몸에 힘이 풀린 것 같은 하루였다. " ...기숙사까지만 부탁드릴게요, 진화군. 언제나 신세만 지게 되네요. "
944
정훈주
(H817rDZXGs )
Mask
2021-06-04 (불탄다..!) 18:41:45
>>923 하나하나마다 다 다른 매력의 비아가 느껴지네요 좋은 인생이었습니다 (씹덕사
945
정훈주
(H817rDZXGs )
Mask
2021-06-04 (불탄다..!) 18:42:24
레베카 콘서트면 표 값이 집 값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946
에릭주
(d8fHns9BzQ )
Mask
2021-06-04 (불탄다..!) 18:42:51
" 실망스러운걸. " " 날 막겠다고 대려온게 낙오자냐? " " 뭐, 네 거짓말에 속아넘어가는 버림패로는 잘 골랐네. " " 실력 좀 볼까 낙오자? 청월에서 도망쳤으니.. 솔직히 기대는 안하지만.. " Vs진화,하루
947
청천주
(ZwDMhn8JPw )
Mask
2021-06-04 (불탄다..!) 18:43:39
>>934 이욜 그래도 매력 A라니 류코쟝은 자타공인 미소녀로군요!! (일상과 고백멘트 팝그작!)
948
에릭주
(d8fHns9BzQ )
Mask
2021-06-04 (불탄다..!) 18:44:32
이곳에 앵커를 달면 전투전 에릭의 도발대사를 달아주마!
949
하루주
(rAOcRkLV3o )
Mask
2021-06-04 (불탄다..!) 18:44:42
류코는 미소녀 대박..!
950
비아주
(nMYoJ/qDjg )
Mask
2021-06-04 (불탄다..!) 18:44:43
>>948
951
청천주
(ZwDMhn8JPw )
Mask
2021-06-04 (불탄다..!) 18:44:44
>>940 전부터 관심을 보이시더라고요...(끄덕 >>945 그 정도까진 아니고 전에 1만 GP라고 답변하신 적이 있어요!
952
청천주
(ZwDMhn8JPw )
Mask
2021-06-04 (불탄다..!) 18:45:19
>>948
953
정훈주
(H817rDZXGs )
Mask
2021-06-04 (불탄다..!) 18:45:21
>>948 앵커는 일단 달아두라고 (스킵
954
정훈주
(H817rDZXGs )
Mask
2021-06-04 (불탄다..!) 18:46:17
>>951 매력 SS인데 표값이 1만 GP라니... 그건 티켓팅에 성공했을 경우의 가격일까요
955
비아주
(nMYoJ/qDjg )
Mask
2021-06-04 (불탄다..!) 18:46:42
에릭이 혐관흡입기가 되다니 정말 상상도 못한... 근데 나중에 에릭이 일상을 돌릴 수 있을지가 무서워지는 거에요... 아무도 편들어줄 만한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뭐 이 카사파 에릭파 싸움이랑 관련없는 사람도 없는건 아니라지만...?
956
성현주
(qktoSKRF9. )
Mask
2021-06-04 (불탄다..!) 18:46:52
>>940 맞아요
957
다림주
(FulYyCW0gM )
Mask
2021-06-04 (불탄다..!) 18:47:06
>>948 (반짝)
958
하루주
(rwyekRQfPA )
Mask
2021-06-04 (불탄다..!) 18:47:10
>>948
959
하루주
(rwyekRQfPA )
Mask
2021-06-04 (불탄다..!) 18:47:37
>>955 중재자가 있어야 한다 !
960
에릭주
(d8fHns9BzQ )
Mask
2021-06-04 (불탄다..!) 18:49:05
>>950 " 당신이 날 이길 것 같아? " " 좋아, 그 방패로 나에게 유효타를 먹이면 " " 바로 누님이라고 불러주마. " >>952 " 재주라곤 도적질 밖에 없군 클라우디. " " 감옥에 갈 시간이다. " >>953 " 재주는 뛰어나지만, 학교에서 엄한걸 배워왔군. " " 너 자신의 재능은 그딴 도구에 의지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 " 청월로 와라. "
961
진짜돌주
(ZZjZacR5LY )
Mask
2021-06-04 (불탄다..!) 18:50:02
>>948
962
청천주
(ZwDMhn8JPw )
Mask
2021-06-04 (불탄다..!) 18:50:25
>>954 그건 모르겠네요... >>955 >>959 으음...지나치게 과열되면 안 좋을테니 중재자가 있는 게 좋으려나요. (끄덕
963
진화 - 하루
(OyyL3z9k6Q )
Mask
2021-06-04 (불탄다..!) 18:51:19
"미안해하지 말라니까." 나는 쓰게 웃었다. 그래, 그래도 미안한게 사람 심리인걸 어쩌겠어. 지금 그녀는 상당히 생각이 복잡해보이기도 하고. "나도 그 편이 좋다고 생각해. 어쩌면, 오해가 있을지도....모르니까. 그러고 보면 팔은...설마 그 사람이 그런거야?" 너무 무른 생각일까. 하고 그녀의 다친 팔을 흘끔 본다. 대화가 안풀렸다고 공격....한건가? 그렇다면 상당히 막나가는 사람인데. 다만, 그렇게 막나가는 사람이 공격한 것 치곤 오히려 무사한 축에 드는거 아닌가? 침착하다면 애초에 건드리지 않았을테고, 쓰레기 같은 녀석이라면 팔 한쪽으론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도대체 뭐하는 녀석이야? 계속 어딘가 뒤죽박죽이다. 발언도 지리멸절하고. 청월의 실력자가 정말 이런 행동을 한단 말인가? ".....아, 응. 언제든지 불러줘." 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개인적으로 알아보기로 했다. 아마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녀가 이런 모습으로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는 이상, 관련된 정보가 가디언넷엔 올라와 있을테니까. 상대가 누군지 신경쓰인다. 아무래도,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 "뭘. 신경쓰지 마. 평소엔 내가 신세지잖아?" 그러니 나는 내 등에서 늘어진 하루에게 묻기를 멈췄다. 궁금해졌다면, 직접 알아봐야겠지. 다친 사람을 추궁하는건 썩 좋은 행동이 아니다. 이런 흐름이면 의심하는 것처럼 들릴지도 모르고. 나는 하루에게 덤덤히 대답하면서, 그녀의 기숙사까지 천천히 걸어갔다.
964
에릭주
(d8fHns9BzQ )
Mask
2021-06-04 (불탄다..!) 18:51:39
>>957 " 귀찮은 후배야. " " 너도 시현이처럼 대충 내 계획을 파악하고 재밌어보인다~ 라는 식으로 관망하고있군. " " 요망한 제노시안 " >>958 " 너를 대신해서 싸워줄 불행한 고기방패들은 준비했나? " " 걱정마, 난 그저 내 계획과 사상을 가로막는 놈들을 베어넘기면 그만이니까. 거기 서서 얌전히 치료나 해주라고 "
965
정훈주
(H817rDZXGs )
Mask
2021-06-04 (불탄다..!) 18:52:09
에릭과 하루 카사와 인연이 있고 둘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하고 중재해줄 캐릭터.... (고민
966
진화주
(OyyL3z9k6Q )
Mask
2021-06-04 (불탄다..!) 18:52:14
>>948 그나저나 에리꾸는 정훈이를 상당히 고평가군!
967
시현주
(GF4I7HzI92 )
Mask
2021-06-04 (불탄다..!) 18:53:44
배....고.....ㅍ
968
진화주
(OyyL3z9k6Q )
Mask
2021-06-04 (불탄다..!) 18:54:15
사실 근데 에리꾸는 지금 다분히 의도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하루가 거기에 연기를 피워 불태우는 식으로 부풀려진 혐관이라서, 해당 내막이 밝혀지면 그렇게 까지 원망받진 않을 것 같은데? 진짜 계획만 밝혀져도 엄청나게 싫어할 사람은 많이 줄지 않을까.
969
에릭주
(d8fHns9BzQ )
Mask
2021-06-04 (불탄다..!) 18:54:25
>>961 " 안경 벗는게 좋지않아? " " 내가 손대중이랑 거리가 멀어 " >>966 " 오 하루의 꼭두각시 왔어? " " 그 갑옷 어서 꺼내라고.." " 기다려줄테니 말이야 "
970
정훈주
(H817rDZX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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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4 (불탄다..!) 18:54:51
>>960 학교를 욕하며 정훈을 칭찬하다니..! 한번에 하나씩밖에 집중하지 못하는 정훈이의 약점을 날카롭게 노린 도발이네요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