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28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2 :: 1001

◆c9lNRrMzaQ

2021-06-03 08:34:32 - 2021-06-03 22:02:19

0 ◆c9lNRrMzaQ (XhedaiNQcY)

2021-06-03 (거의 끝나감) 08:34:32

내가 화가 났던 것이 있다면 자신의 잘못 역시 말한 뒤 말하도록 합시다.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후 대화를 지켜볼 제 3자를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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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지훈주 (Mk8JdhYvbw)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1:11

(달달하다)

411 하루주 (aVlW69lXjs)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1:11

>>408 역시 에릭한테 툭 터놓고 카사와의 관계를 이야기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일단 카사를 찾았다는 정도로 즐거운 다과시간??

412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1:13

옹...그러고 보면 요즘 밀키트 제품들이 참 괜찮다던데.

413 하루주 (aVlW69lXjs)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1:34

>>406 거기에 막걸리..
>>409 (달달하다22)

414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1:47

>>406 밀키트 밀키트!! 김치전 맛있겠다..
바삭바삭 매콤꼬소ㅠㅠㅠ

415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1:48

>>406 밀키트...? 집에 김치전과 같이 할 막걸리는 있으신가요!!!

416 성현주 (Tm16gF1O8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1:59

스무디가 달달하긴 하죠

417 에릭 - 성현 (/juVLO1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2:21

" .....에엑 "

선배는 지금 강함은 충분하니까.
친구들과 조금 더 친하게 지내는게 좋을 것 같은데.

" 역시 선배는 가디언이 어울려요. "

방송인이나 운동선수는...조금 이상하다
그저 어색하게 웃으며 고갤 저어댔다.

" 학생 최강...좋네요. 선배라면 가능하겠죠 "

내가 본 사람 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영웅에 가까웠으니
그라면 가능할 것 이다.

418 시현주 (/.8yS7pe.Q)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2:27

달달하다3333

>>412 맞아요 되게 편하고 먹을만한거 많더라구요
이왕 사는김에 알탕도 하나 사야겠다는애옹 히히히

>>413 맛잘알
킹정합니다

419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2:48

(근육질 팔로 스무디 들고 빨대 쪽쪽하는 성현이 상상함)
(귀엽다...)

420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2:48

>>409 크흡(감동의 눈물)

집은 확실히 경쟁자가 얼추 보이네! 누가 가져가도 웃으며 박수치는 선의의 경쟁이닷....근데 집을 못 먹으면 코인의 사용처가 조금 고민되긴 하네. 대장장이 수주권이나 방패도 안먹기로 했고, 음~ 어디다가 쓸까

421 에릭주 (/juVLO1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2:52

>>411 네에! 다녀올게요!

422 하루주 (beAAwx7QxE)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2:58

>>418 밤막걸리 먹고 싶어졌어요.. 밤막걸리에, 김치전 싹싹...

423 다림주 (dhr.RSQzGY)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3:15

달달하다...

집... 솔직히 다이스 자신이 없어서여.
그냥 포기하고 100개 갖고 있다는 만족감만 가져도 될 것 같은 기분이다.

다림주: 난 글러먹었어.. 이놈의 수집벽..
다림: 네?
다림주: 100개를 갖고 있겠다..
다림: 정신차리세요!
다림주: (움짤 만드려는 프로그램 기술적 문제 때문에 정신이 나가있음)

424 하루주 (FdlqNK4hiQ)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3:26

>>420 3차에도 좋은게 많으니 멀리 보시는 것도..

425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3:47

>>418 듣기론 라면? 돈코츠라멘? 이었등가, 아님 국밥이었등가, 편스토랑 밀키트 디게 괜찮은거 있데오. 무려 목진화씨가 칭찬함

426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3:50

>>420 집 못먹으면 예정대로 수주권 노려보시는것도 좋죵 춘심이가 방패 말고 다른거 만들어주면 되니까!
커플링이라던가 커플링이라던가 이런거용

427 에릭 - 선레(하루) (/juVLO1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4:42

봄이라서 그런가, 봄비가 막 쏟아질 시기였다.
조금만 더 지나면 금방 더워지고, 또 장마가 시작되겠지.
비는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슬비 처럼 내리든, 하늘이 찢어진 것 처럼 쏟아지든. 둘 다 좋아한다.

" .... "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던 나는, 손님이 들어오자 춘덕이에게 이제 그만 쉬라고 말을 한 뒤.
그녀에게 커피를 권했다.

나는 오늘, 하루 너에게 꼭 해야만 하는 말이 있다.

" 어서와 하루 "

428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5:02

진화주가 승빠 이야기 하셔서 양심고백합니다 진화 생김새 알고 있어도 가끔 자연스럽게 이름때문에 목진화씨 떠올라요...

429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5:10

>>426 커플링...!!??? 사실 수주권으로 방패가 아니라 갑옷등을 받아도 되는거고, 그럼 일단은 그렇게 해볼까. 아...커플링 넘 좋다...

430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5:16

>>423 수집욕은 본능이죠! 선의의 경쟁이에용!!
(다림주 멘탈 뽀다다다담)

맞넹 이번에 딱히 먹을거 없으면 다음 경매를 노려보는것두 방범ㅂ

431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5:45

>>428

나 처음 온 날에 똑~같은 의견 나와써요! ㅋㅋㅋ 무려 캡이 했던 소리엿숨

432 정훈주 (Gb885XwVWY)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5:51

훈수봇 맥스도 좋아보여요
캠핑카에 맥스를 넣어서 자동운전 조종 해주는 인공지능 비서 느낌으로..
이름도 자비스로 바꿔버린다던가 (저작권 멈춰!

433 지훈주 (Mk8JdhYvbw)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5:58

>>428 (하파짝)

434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6:11

>>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 생각은!!!!!(이하생략!)

435 이성현-에릭 (Tm16gF1O8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6:26

"칭찬 고마워"

연예인이니 운동선수니 해도 가디언만큼 명예로운 직업이 없다. 인류를 수호하는거니까!
이웃집 형 같이 친숙한 수호자면 사람들도 더 좋아해주겠지

"지금까지 노력한 다른 친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금방 따라잡아야지"

힘들지만 한다.
아니! 힘드니까 한다!

"근데 손님이 없는데 매출은 괜찮은거야?"

436 시현주 (/.8yS7pe.Q)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6:26

>>423 (다림주 쓰담쓰담하기)
>>422 저...저한테 그러지 마세요..... 먹고싶어지잖아요....(ㅂㄷㅂㄷ
>>425 요즘 편의점 음식 퀄 되게 좋으니까용.. 술안주 필요할때도 그냥 하나 집어오면 되고.. 기술의 발전 대-다내!!!!

그리고 시현주는 꾸무럭 멈추고 마저 일하러갑니당..흑흑 사실 놀다가 '시현주 일은 다 하고 노는거지?' 소리 들어서 찔려요 ㅎ........

437 지훈주 (Mk8JdhYvbw)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6:47

맥사 얻으면 이름 코즈워스나 자비스로 바꿀 거에요
아니면 타스라던가(저작권)

438 지훈주 (Mk8JdhYvbw)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7:06

시현주 바이바이~

439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7:12

정훈이가 맥스까지 얻으면 이건 마치 그 뭐지? 트레이너? 터미네이터? 매드맥스? 아무튼 멋진거!!

440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7:25

시현주 다녀오십셔~~~

441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7:38

현바현바 남은 오후도 힘내용!

442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7:48

분노의 질주를 찍어버리는거야.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진화시키자.

443 정훈주 (Gb885XwVWY)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7:50

>>437
역시 지훈주가 뭘 좀 안다니까
혹시 스카이넷님을 믿으십니까? (포교

444 하루 - 에릭 (Na8kfo/FEQ)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8:41

하늘이 어둑했다.
곧 비라도 내릴 것처럼, 어둑한 하늘을 보며 한손에 검정색 우산을 들고 하루는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긴다.
그곳이 어딘가 하면, 에릭이 요즘 맡고 있다는 카페였다.

" 아, 안녕하세요. 에릭 "

오늘은 딱히 메스를 들이대거나 할 생각은 없었기에,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가볍게 목례를 해보인다.
카페는 조용했고, 하루는 천천히 걸음을 옮겨 에릭의 반대편 자리에 우아한 몸짓으로 자리를 잡고 앉는다.

" 얼마만이죠, 에릭? 조금 시간이 지나긴 했죠? 저번에 만났을 때랑. "

하루는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어보이며 한손으로 입을 가린 체, 작게 웃음소리를 흘렸다.
그녀의 새하얀 머리카락이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살랑거리며 흔들렸다.

445 지훈주 (Mk8JdhYvbw)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9:09

>>443 저는 원자님 믿는데오
이교도 안 받아요!!

446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19:25

에리꾸가 시빌워 빌드업을 터트리려는 기류가 느껴지는데

447 정훈주 (Gb885XwVWY)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0:10

현-바!

>>439
캡틴님께서 날 보셨어! 날 쳐다보셨어! (광기
>>442
옵티머스 프라임에 자비스를 더한다..! 이것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궁극의 만남!

448 정훈주 (Gb885XwVWY)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0:38

>>445
물리학은 모두 허상이야! 인류는 통 속의 뇌라고! (폭언

449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0:40

>>447

저작권에 저작권을 꼽배기로 얹은 호화 사양;;:

450 하루주 (paqmW3gpDw)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1:51

시빌워가 터지면 하루의 편이 있을까..
( 급 발이 좁은 것을 떠올린다. )

451 에릭 - 성현 (/juVLO1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2:02

" 매출이요? 나름 괜찮아요. "

일단 중화 디저트를 취급하는건 여기 밖에 없기도 하고.
춘덕이가 귀여워서 매출은 제법 괜찮다.
문제는 재료비로 다 나가고 있다는 것 이지.
.....이거 혹시 매니저(화현)가 빼돌리고 있는거 아니야?
나중에 장부좀 봐야지.

" 선배도 할 일 없으면 알바 하실레요? 점원을 고용하고 있는 중이라서.. "

...아마도 다림이는 자신이 만든 옷이 근육남에게 걸려있는 것을 보며 당황할 것 이다.

452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2:44

>>450 내가 궁금해서 시장조사 했는데 거의 대부분이 카사의 자율권을 존중하는 파였어옹

453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3:23

(일단 춘심이는 하루 편을 들지 않을까)
(자연히 진화도 따라오겠지!)

454 하루주 (TbD3ktKCco)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3:23

>>452 그건 다행이군요

정 뭐하면...매력에 망념 박고 가디언넷에 영상으로 호소문을..(아님)

455 지훈주 (Mk8JdhYvbw)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3:35

>>448 (vats 켜지는 소리)(원자의 은총!)

456 하루주 (TbD3ktKCco)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4:01

진화춘심 커플은 하루랑 다 고리가 있으니까 힘이 필요하다면 조심스럽게 부탁할거에요, 아마.
대충 엉엉 울면서..(?)

457 다림주 (dhr.RSQzGY)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4:57

다들 다녀오세요~

458 지훈주 (Mk8JdhYvbw)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4:57

>>450 지훈(티르): 앩옹

459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5:22

누가 우리 하루 울렸어!!
(대충 격노하며 도끼 집어드는 춘심이 짤)

460 에릭 - 하루 (/juVLO12/.)

2021-06-03 (거의 끝나감) 17:25:35

" 그렇네, 시간이 제법 흘렀지. "

카사가 가출하고, 돌아오고..
태양왕 게이트가 터지고, 제법 많은 시간이 흘러 지나갔다.
사람들이 다치니까 도와달라는 부탁에 알겠다고 승락한 너에게.
나는 오늘 잔인한 말을 꺼낼 것 이다.
누구보다도 카사를 아끼는 너이기에 너에게 말하지 않으면, 난 비열한이 되어버린다.

" ....하루야, ..... 카사가 청월고로 전학가면 어떨 것 같아? "

그렇기에 , 쓸대없는 인사는 생략하고, 본론을 꺼내들었다.
쿠르릉, 작게 천둥소리가 울려퍼졌다.

" 그냥...만약이야 만약 "

마도일본에서 수 많은 민간인이 다칠 뻔 했다.
러시아에서 붉은 곰이 죽자, 젊은 가디언 후보생들은 혼란에 빠졌다.
태양왕 게이트에서 수 많은 학생들이 죽었다.
그것들을 보면서 내가 느낀 점은.....

세상에는 영웅이 필요하다.
재능을 가진 소수를 영웅으로 개화시키기 위하여, 그 어떤 억압과 핍박은 허용될 수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걸 위해서라면 기꺼이 악당이 되어줄 각오가 되어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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