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28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2 :: 1001

◆c9lNRrMzaQ

2021-06-03 08:34:32 - 2021-06-03 22:02:19

0 ◆c9lNRrMzaQ (XhedaiNQcY)

2021-06-03 (거의 끝나감) 08:34:32

내가 화가 났던 것이 있다면 자신의 잘못 역시 말한 뒤 말하도록 합시다.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후 대화를 지켜볼 제 3자를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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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하루주 (aVlW69lXjs)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1:02

애매하게 졸린 느낌이네요, 졸린 것 같은데 또 졸리지 않은 것 같은 느낌..

258 에미리주 (q0NI8imGWA)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1:03

>>247 지-하인 거에요 😎✌✌✌✌

259 시현주 (/.8yS7pe.Q)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1:07

다하다하

새삼 느끼는건데 저희 어장 현생에 짤짤짤 당하시는분 굉장히 많네용..(눈물

260 하루주 (qb2Rv2JjXw)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1:24

다하 시하 지하

261 에릭 - 성현 (/juVLO12/.)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2:16

한 남자가 있다.
비를 막기 위해 허공을 향해 연속으로 정권을 내지르는 남자가 있다.
저 남자는 내가 아는 남자다.
솔직히 말해서 더 강해지면 곤란한 사람이다.
비가 마음에 안들면 먹구름을 향해 진심펀치를 날려 먹구름을 날려버릴 것 같으니까.

아무튼 그렇게 들어온 성현 선배를 보며 춘덕이가 기겁한다

" 흐에에에! "
" 왜 그래 춘덕아.. "

때는 바야흐로 몇일전.
춘덕이가 빵을 손에 들고, 집채만한 참치를 잡기 위해 항구로 가고 있던 중.
'나는 ㅡㅡ!!!'
진짜 무시무시한 표정의 근육남이 바다를 향해 포효하는 걸 봤고.
그 모습이 너무 무서워서 빵을 떨어트리고 울며 도망쳤다는 내용이었다....

" ...아, 선배가 선도부에게 체포되게 만든 너구리가 너 였구나. "
" 무섭다구리! "

나는 일단 춘덕이를 진정시키고, 선배에게 자리를 권한뒤. 직접 빵하고 스무디를 가져와 서빙하기로 하였다.
춘덕이는 주방에 숨어 파들거리면서 상황을 지켜만 보았다

262 다림주 (dhr.RSQzGY)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2:18

.dice 1 5. = 5
1. 진단
2. 앵커?
3. 추천받
4. 일상ㄱ
5. 꺼져

다이스!

263 다림주 (dhr.RSQzGY)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2:42

께에에에엑!!!(꺼져짐)

264 시현주 (/.8yS7pe.Q)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3:06

그리고 인사하는 도중 또 사람이 오셨꾼
하-하!(마구뽀다닫ㅁ)

265 지훈주 (Mk8JdhYvbw)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3:38

지하 하하~

>>257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애매하게 졸리고 기운없고 축축 처지는 느낌....

>>259 (눈물)

266 지훈주 (Mk8JdhYvbw)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3:53

>>263 (켜드리기)

267 하루주 (TVJaSSnFt6)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4:55

>>265 요거 인 것 같아요 흑흑

268 시현주 (/.8yS7pe.Q)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5:53

(어장분들 전부 뽀담뽀담)

헐천둥짱크게쳤어요

269 지훈주 (Mk8JdhYvbw)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6:30

>>267 (뽀다듬)
특히 하루이틀도 아니고 며칠내내 비가 오니 더더욱... 흐물거리는...

>>268 (그르릉) 천둥 치고 난리네요...

270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8:33

비가 오면 울적해지지....

271 시현주 (/.8yS7pe.Q)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9:16

>>269 비는 주말에 와야 침대에 늘어져서 빗소리 들으면서 핸드폰하기 딱 좋은데 말이죠...(늘어짐)

평일에 비오는거..진짜 싫어요.../....

272 다림주 (dhr.RSQzGY)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9:42

비가 오면. 컨디션이 나락이야...

하고싶은것=움짤
현실=그냥짤도 못해요

273 이성현-에릭 (Tm16gF1O82)

2021-06-03 (거의 끝나감) 15:59:46

"좋은 하루!"

에릭을 향해 인사를 하다가 춘덕이를 발견하자 더 반갑게 손을 흔든다.

"저번에 봤던 그 친구네! 잘 지냈습니까!"

격렬한 움직임 때문인지 몸에서 발생한 열이 젖은 옷의 물기를 증발시키며 수증기를 만들어낸다.

치이이익

에릭이 안내해준 자리에 앉고 주방에 있는 친구에게 손을 흔든다.

"오늘 빵값을 처리하면 되겠어"

274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16:01:20

성현이가 빵값을 처리하면 된다고 말하니까 카페에서 계산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의미로 보여서 무서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5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6:01:46

>>268 (쓰다다담꼬오오오옥)
저눈 천둥소리 좋던뎅.. 우르릉.... 우르르릉.....

276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6:02:28

"빵값(사람 이름)을 처리하면 되겠어" 느낌 ㅋㅋㅋㅋㅋ

277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16:03:53

>>276 저는 '선도부에 잡혀간 값을 치뤄주마 너구리야' 같은 느낌으로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성현이가 그런 캐릭터 아닌거 압니다!)

278 에릭 - 성현 (/juVLO1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05:01

" 히이이이이이 !? "

춘덕이가 기겁을 하며 숨어버렸다.
아니 저게 숨은건가? 웍을 뒤집어 썼지만 꼬리가 보인다.
춘덕아....

" ...선배님, 빵값..말입니까? 제가 대신 처리할테니, 저희 카페 주방장을 용서해주지 않겠습니까? "

동양인들은 죄를 고할 때 손가락을 자른다고 들었다.
...아니라고? 마도 일본 드라마에선 그러던데..이상하네

" 손가락 하나 쯤이야.... "

279 시현주 (/.8yS7pe.Q)

2021-06-03 (거의 끝나감) 16:06:27

에릭 대체 무슨 드라마를 본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5 (쓰담쓰담쓰다담)
가끔 비 진짜 많이오면 하늘 찢어지는것처럼 쿠왕!!! 하는.. 그런건 쫌 움찔거리게 되더라구용...

280 정훈주 (Gb885XwVWY)

2021-06-03 (거의 끝나감) 16:06:58

빵(감옥)값.. 자신을 선도부에 보내버린 춘덕이에게 값을 치르게 하겠다는 뜻이군요

281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16:07:42

ㅇㅅㅇ).o0(역시 사람 생각 다 비슷하군!)

282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08:03

오 정훈주 은후주 있네. 오늘 동아리 관련 얘기 들었어요?

283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09:52

수련 시스템 조정하면서 건의로 인해 동아리 활동량이 상승됌
(동아리로 올라가는 양이 늘었다는 소리임)

동아리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1. 경험치 활동 : 말 그대로 경험치
2. 기술 숙련 : 특정 기술 숙련도 업
3. 기술 획득 : 특정 기술 획득 시도

가 있데요. 참고합시다!

284 이성현-에릭 (Tm16gF1O8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10:35

"기합도 지르고 열정적인 친구야"

히이익 소리만 듣고 하하하 웃으면서 말한다. 기합을 지르는건 아주 중요하다. 실제로 효과도 있고!

"아니, 내 일인데 다른 사람한테 맡기면 쓰나"

손등으로 이마의 묻은 비를 닦으면서 말한다.
그런데 손가락 하나? 너구리라 손가락 크기의 빵이면 충분하다는건가?

"나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내 몸과 같은 무게....그래 125kg의 빵값이면 될 것 같네"

그정도면 너구리가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마침 여기는 카페이기도 하고

"한번에 처리하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니까 매일 매일 조금씩 처리하는거로 하자"

한번에 줘봤자 다 못먹고 상할테니 매일 새빵을 사는것으로 해결하자. 돈은 선불로 주면 되겠지?

285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16:11:04

>>283 패치 노트는 못봤는데 들고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ㅇ0ㅇ)9999

286 정훈주 (Gb885XwVWY)

2021-06-03 (거의 끝나감) 16:12:04

>>282-283
네 알겠습니다!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

287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12:09

저 정보는 쭌심주도 참고하면 유용할거야!
릴리주, 엘리주, 선우주는 아마도 모를테니
나 없을 때 셋이 오면 누가 알려줘.

288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16:12:34

아니 오해가 더 깊어지는 루트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현이 너무 건강하게 재미있는 캐릭터라 미친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9 에릭 - 성현 (/juVLO1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13:28

" .....그런. "

125kg..을..매일매일 조금씩?
고문이다.
틀림없이 춘덕이는 죽을거야!

내가 춘덕이에게 시선을 보내자, 춘덕이는 울먹이며 살려달라는 듯 나를 보고 있었다.
저 너구리를 구하지 못하는 내가 너무 무력하다....

" ..선배님, 그.. 저 너구리 이름이 춘덕이인데... 제가 장사하고 있는 카페의...주방장입니다. "

" 선배님, 앞으로 달마다 자릿세를 드릴테니 춘덕이는 봐주십쇼. "

양 손을 무릎 위에 올려두고 공손히 고갤 숙인다.
춘덕이가 떠나면 곤란하다, 매상의 문제가 아니라, 정도 어느정도 있는 직원을 그런 고문에 넘길 수는 없다.

290 하루주 (x3Hfo6SbEQ)

2021-06-03 (거의 끝나감) 16:14:07

동아리가 상향받았지만 지금 해야하는 건 시험공부...ㅠㅠ

291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6:16:53

>>287 정보 고마워요~!!

292 이성현-에릭 (Tm16gF1O8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18:39

"오! 춘덕! 좋은 이름"

너구리왕이 지저준 이름인가? 앞으로 꼭 기억하고 다니자

"주방장이라니 제주도 좋아라"

나는 자취 요리 정도 밖에 못하는데 본받아야 한다.
갑자기 공손히 고개를 숙이며 자릿세 이야기를 하자 이해 못한다는 표정을 짓는다.

"내가 처리 할 일인데 왜 네가 그래?"

이해가 안가네 뭔가 잘못 전달됬나

"그냥 나 때문에 떨어뜨린 빵값 주고 싶을뿐인데"

293 이성현-에릭 (Tm16gF1O8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19:10

제주도는 에미리 고향이고

재주도 좋아라(o)

294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20:20

와! 오늘 일찍 마쳤다! 와~~~~~~~~~

누군가 놀아줘.

295 다림주 (dhr.RSQzGY)

2021-06-03 (거의 끝나감) 16:22:01

다들 리하리하~

누군가...
일상콜?(농담)

296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6:24:11

모하모하 리하리하~
진화주 수고했어용(뽀다다담)

297 지훈주 (Mk8JdhYvbw)

2021-06-03 (거의 끝나감) 16:24:51

모하모하~ 진화주는 수고하셨어요!

298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25:24

일상 하고는 싶은데 내가 지금 바깥이라...
우산 안챙겨와서 비 딥따 많이 맞고 있어
나는 비가 싫다

299 에릭 - 성현 (/juVLO1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26:36

에,

춘덕이와 나는 성현 선배의 말에 잠시 서로를 바라보았다.
춘덕이는 멍하니 보다가 폴짝 하고 내려왔고.
나 역시 선배를 멍하니 보다가 고갤 저었다.

" ......오해했네요 "
" 오해했다구리 "

그리하여....
항구에서의 소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쭉 이어져온 오해가 어느정도 풀렸다.

" 큼, 그...카페는 어때요? 나름 괜찮죠..? "

300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6:26:39

비맞으면 감기걸리는데.. 얼른 조심히 들어가서 따듯한 물에 씻어요!

301 다림주 (dhr.RSQzGY)

2021-06-03 (거의 끝나감) 16:28:35

아니 비를 맞고 계신다면 뜨뜻한 물에 샤워하시고 푹 쉬셔야죠...(토닥)

302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31:49

불행하게도 집에 가려면 2시간은 걸리니까....흐그흑흑
그러고 보니 쭌심이에게 검과 방패를 언제 맡길까, 흐으음.
쭌심주는 어떻게 생각해요?

303 은후주 (We592geoOE)

2021-06-03 (거의 끝나감) 16:33:09

님들아... 냉장고에 펩시있어요...

304 에미리주 (q0NI8imGWA)

2021-06-03 (거의 끝나감) 16:34:12

절 대 펩 시 해 @==(^0^)@

305 진화주 (SBYXtnTOk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34:27

>>303 드링크 드링크

306 이성현-에릭 (Tm16gF1O8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34:47

"?"

얘넨 대체 무슨 오해를 한거지
가끔 느끼는거지만 에릭 이 친구는 상당히 특이한 친구다.

"사실 카페는 동생들 심부름하는거 아니면 온적 없어서 잘모르겠어."

그냥....뭐.....잘 모르겠다!

"목마르면 국밥집 가서 국밥 국물 마시고 그랬는데"

307 춘심주 (s85dMM/V1U)

2021-06-03 (거의 끝나감) 16:35:29

>>302 일단 시험 전까지는 일정이 빠듯하니까.. 시험 끝나고 맡기는 건 어때요? 근데 정말 그 검 춘심이 빌려주려구요? 가디언의 호감을 사는 옵션이면 경호부장 만날 때 들고가면 좋을 것 같은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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