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826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11 :: 1001

◆c9lNRrMzaQ

2021-06-02 22:52:40 - 2021-06-03 13:07:20

154 다림주 (dhr.RSQzGY)

2021-06-03 (거의 끝나감) 01:28:40

>>138

"공방의 불은 꺼지고, 달구어진 쇠는 식고, 도구들은 다 먼지쌓이겠지요."
"그렇게 꺼진 채로 열릴 일 없이. 잊혀지도록 하세요."

>>139

"황철석과 금 중에서 결국 황철석으로 결정난 기분이 어떠세요?"
"하지만 언젠가는 황철석마저도 되지 못해 감지덕지하게 될 거에요."
"두 번 일어났으니까요?"

>>141

"그 빛이 너무 세네요."
"그림자에서 사는 것들이 내뱉는 원망이 결국 끌어내리네요."
"너무 밝은 빛이 어둠을 깊게 한 줄도 모르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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