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뉴비님들아 님들 코인이란 게 뭔지 알고 있음? 너희 주머니에 이거 있니? 너 코인이 맛있단다. 대충 경매 이벤트에 사용되는 코인인데 이미 코인 그득 쌓아놓은 썩은물 놈들이 있어서 지금 경매 참여는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상점을 열어서 아이템을 팔기도 한다니 잘 모아 두어야 한다구. 얘! 너희들 무기나 방어구나 아이템이나 연금술 재료 같은 거 관심없니? 돋보기를 사시오! 당신도! 대충 스레가 갈릴 때마다 3개를 주고 일상 한번 하면 1개를 주고 위키에 기여한 다음 캡틴한테 값 쳐달라하면 계산해주고 연성 가져와도 값쳐준다는 말. 근데 글연성은 캡틴급으로 안써오면 값 안쳐준다고 하니까 그림연성이나 에미리주처럼 영장콘(이모티콘)을 만들거나 하는 게 괜찮을거야. 아니면 로고 같은 걸 만들어도 쳐줄거란다! 왜 스레가 갈렸는데 정산이 없어! >1596248556> 정산스레는 여기야. 지금은 모의 레이드라서 안 치지만, 실제 진행에서 망념, 돈의 변동이 있었으면 정산스레에 정산해야 한다에요.
# 망념 정산 # (대충 망념 얼마나 쌓았음) (대충 일상으로 망념 얼마나 뺏음)
# GP 정산 # (만두 사서 GP 이만큼 빠짐) (편의점 알바해서 GP 이만큼 벌음)
이렇게. 그리고 코인도 똑같이 정산스레에서 정산해야 해. # 코인 정산 # (스레 갈려서 3개 추가) (일상 해서 1번 추가) 넷상은 안 쳐준단다!
대충 진화주가 불꽃안내해서 알고있을수도 있겠는데 왜 정산스레에 정산을 안하니! 왜 코인이 있는데 정산을 안하니!
막아냈다고 생각했는데, 뒤이어온 충격파에 제대로 직격했다....!! 나에게 방호를 돌리도록 얘기한게 잘못 됐었나!? 산넘어 산이라고, 흉포한 기세가 완전히 바뀌어 완전히 달인의 기세가 되었어....!! 내가 어떻게든 공격을 받아낼 수 있다면, 상황은 유지할 수 있다...그러나 뒤쪽으로 직격하면 이 파티는 그대로 끝이다! 생각해, 생각해, 생각해라...!! 어떻게 하면 공격을 받아낼 수 있지!? 저 이성적이 되어버린 달인에게서...!?
잠깐, 달인? 검객? 무예와 승부를 중시하는...? 무언가가 뇌리를 스쳐간다. 될까? 아냐, 달리 다른 방법도 없어!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용기를 내어 검귀에게로 몇걸을 걸어간다. 그리고, 입을 크게 벌려 소리쳤다.
"검귀 가석주!! 당신에게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의념기, 【그래도 나는 영웅을 꿈꾼다】. 순식간에 내 몸을 백색의 강철 갑주가 뒤덮고, 방패는 의념에 의해 확장된다. 나는 쾅! 하고 방패를 호기롭게 내려찍었다. 검을 겨누는 그의 자신감과 자세에 대항하는, 나의 방어력에 대한 신념의 자세.
"내 이름은 유진화.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고 싶은 것 같은데. 겨뤄보자."
속으론 간절히 기도한다. 무인으로써 자존심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면, 그 부분을 최대한 자극해야 한다. 그러니 나는 떨리면서도 애써 웃었다. 투구가 표정을 가려주어서 다행이다. 상대에게도 동료에게도 긴장한 내 얼굴을 보여주지 않을테니까.
"설마. 째째하게 이 방패 하나 돌파하지 못하는건 아니지? 보여보라고. 당신의 검을."
# 부동일태세를 시전하면서, 그의 무인으로써의 자존심을 자극하며 도발해 공격을 유도합니다. .dice 30 50. = 36 # HP 95
전춘하다 : 봄철을 마지막으로 보내다. 요즘, 봄이 지나갔다는 것을 너무도 생생히 느끼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제 방에서 커튼을 열어 창밖을 바라보면 개발이니 시끌시끌 하는 바람에 어딘가는 민둥나 있고 어딘가는 개발되어 있는 외로운 산 하나가 있는데, 거기 개구리가 겁.나.많.습.니.다 그리고 제방을 향해 울어대요 으아악 이런 ㅠ여름 실감하기 싫다
전투를 지휘하는것은 서포터가 아니다. 몬스터의 약점을 파악하고, 전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서포터의 일이나, 지휘는- 워리어의 손에 달려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은후는 자신의 생각을 접고, 워리어의 강함을 신뢰하고, 랜서의 날카로움에 기대를 걸고, 자신과 같은 서포터의 행동에 손 발을 맞추면서 행동해야 한다...!
"다시 한 번!"
파티의 누구던 성한 곳은 없었다. 하지만, 누구를 도와야 할 지는 명확했다. 은후는 방금 전 처럼, 검귀의 공격을 예의주시하며, 파티의 힐러이자 자신의 동료를 방어하려 노력한다!
검귀의 미간을 노리고 쏜 화살이 팔에 박혔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검을 든 팔이 아닌 반대편 팔이라는 점은 아쉽지만요..
그렇게 다음 공격을 이어나가려고 다시 전통에서 화살을 꺼내들던 정훈은 갑자기 검귀가 차분해지자 약간 의아한 기색을 띕니다.
이성이.. 없는게 아니었나요? 아니면 팔이 터져나가니까 그 충격에 이성을 차린걸까요? 이제와서 무승부로 하자고 해도 어림없습니다!
격식을 차려 인사하는 검귀를 노려 화살을 시위에 건 순간 세상이 붉은빛으로 번뜩이는 것 같더니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격통이 정훈에게 찾아옵니다.
베인걸까요? 이런 격통이면 차라리 찢겼다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며 고통에 찬 신음을 내뱉던 정훈은 겨우 정신을 다잡고 비틀거리면서 제 자리에 다시 섭니다. 아직 할 수 있습니다. 일어설 수 있고, 시위를 당길 수 있고, 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럴수만 있다면 고통이나 떨림은 정훈에게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적어도 자신이 노리는 곳에 화살을 박아넣는데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