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는 적의 공격을 체크해서 방비할시 공격 다이스 식만큼 적의 공격을 가감하거나, 아군의 체력을 채워줄 수 있음 은후는 적의 공격을 체크해서 방비할시 공격 다이스 식만큼 적의 공격을 가감할 수 있고, 적의 약점을 간파하는 다이스 식 .dice 1 5.를 굴려 4 이상이 나올 경우 그때 한정 총 데미지 값에 +30을 할 수 있음
"뒤쪽에도 공격 날아가! 거기까진 못 막으니 각자 대응해줘! 랜서는 여유가 있다면 공격에 집중하도록!"
압도적인 충격이 몸을 뒤흔들지만, 버텨낼 순 있다! 아직 까지는 여유가 있어! 생각해라, 다음의 전개는 뭐지!? 읽어라, 적의 사고를 읽어! 광분하던 상대가 방패를 올린 나에게 막혔다. 그 다음에 뒤로 물러나, 큰 기술을 날려왔다. 요컨데, 어느정도 상황파악이 되었다는 뜻이다. 나를 돌파하는게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고. 그런데도 그저 한 자리에서 고정하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 답은 간단하다. 그냥 옆으로 돌파당할 뿐이야!
"읏, 차 - !!!"
방금 그 기술, 방패에 이어진 감각을 보았을 때 제대로 보이진 않았지만 고속의 연격이지? 물러나서 틈을 벌리고 쓸 정도였다면, 그렇게 간단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이 아니지? 방패를 두 손으로 꽉 쥐고, 자신의 신체를 의념으로 강화하여, 앞으로 검격을 막아내면서 달려든다! 쏟아내지는 참격도, 위력이 정점의 도달하기 전의 과정에서 방패에 막힌다면 나는 견딜만 해! 이 쪽이 그저 단단하기만 하다고 착각하고 있을 상대에게, 거대한 방패를 내세운 불의의 돌진으로 위협도를 올린다! 그대로 날 공격한다면 의도대로, 기어코 공격하지 않는다면, 들이받아서 균형을 무너트려주겠어!
.dice 30 50. = 32
# 의념 30을 소모하여 신체를 강화해, 삼연격의 직후에 방패를 내세워 충돌을 시도합니다. # HP 179
"...그런 방향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피는 달라지지 않으니까요.." 정보부라던가에 찍히면 곤란할지도.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게다가 청월이 그런 어그로를 폭발시키면 선도부에 잡혀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다림주가 해보기도 하고.(사실 에릭이 계산기 연주나 그런 걸 보면 가디언넷은 조금 느슨해보이기도 하고..)
"그렇죠.. 엄청 크면 각오하는데.." 적당히 작아서 각오하기엔 그렇고 진짜 별로고.. 같은 말을 합니다.
주지 않는다면 그래요? 어쩔 수 없죠.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주지 않겠다는데 더 말할 건 없지요. 잠깐 빨대로 아이스티를 마십니다.
"그러고보니 어떤 포지션이신가요?" 가벼운 신변잡기식의 물음을 보냅니다. 저는 서포터에요. 라도 먼저 말해주는군요.
이런, 아무것도 안 보인다. 더군다나 공격까지 들어온다니, 솔직히 은후는 정신이 없었지만 파티를 맺은 이상, 어떻게는 맡은 바를 다 하도록 정신줄을 붙잡아야 하는 것이다.
"아직 이렇다 할 약점은 찾지 못했어요! 조금만 버텨주세요!"
고통에 미간을 찌푸리며, 진화에게 분석 실패를 알린다. 만약 저 몬스터에게 지능이 있고,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면, 이 소리를 듣고 우선 타겟을 자신으로 바꿀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재수없는 상황이 아직 오질 않길 빌면서 은후는 검귀의 모습을 관찰하고, 정보를 얻기 위해 시선을 다시 돋보기 안으로 맞춘것이다.
>>187 ok임다-! 약점 간파 3트는 에바인듯 하니 일단 다음 턴 부턴 은후가 정훈에게 가는 공격 방비하고, 릴리는 이번 턴 검귀 공격에 까인 체력 보고 힐 주면 좋을것 같다는게 제 생각인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ㅇ0ㅇ) 은후 의념기는... 개인적으로 2페이즈때 쓰고 싶은데??? 턴 더 늘어지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음 쓰겠슴다 ㅇ0ㅇ...
가장 기본적인 활용으로는 # 의념으로 근력을 강화해 활을 쏩니다 # 망념을 20 쌓아서 근력을 강화한 뒤 활을 쏩니다 같은 게 있어요.
의념 속성을 사용한 활용으로는 # 활을 쏜 다음 검귀의 팔 한쪽에 점點의 의념을 부여해 화살이 노리는 곳에 정확히 맞도록 유도합니다. -> 명중률 업! # 점의 의념을 화살에 부여해 화살에 가해지는 힘이 한점으로 쏠려 흔들리지 않도록 하며 화살을 쏩니다. -> 공격을 막아내거나 흘려보내는 상대에게 공격할 때? # 점의 의념속성을 적에게 부여해 공격으로 받는 피해가 작은 한 점에 집중되도록 한 뒤 화살로 공격합니다. -> 공격력 업!
아니면
# 아군의 치료를 점의 의념으로 한곳에 집중시켜 그 부분만 효과적으로 치료합니다 # 아군의 공격이 준 피해를 한 점에 집중시켜서 더 큰 피해를 받도록 합니다 # 점의 의념으로 약점을 찾는 것을 보조합니다
방패를 긁히고 갑작스레 날아온 발길질에 진화는 멀리 내쳐저 벽에 부딛힙니다. 검귀라고 불린 괴물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멍하니 방패에 순순히 가로막힐 정도로 어리석은 적은 아닙니다.
ㅡㅡㅡㅡ!
검귀의 광기어린 울부짖음과 동시에, 푹 하고 두번째 화살이 그의 허벅지에 박힙니다. 허벅지를 관통하여 파고든 화살대를 잡아 부러트린 그의 시선은 이미 정훈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은후는 또 다시 그를 살피지만 역시나 약점 같은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은후의 눈에는 그저 정훈을 향해 달려드는 검귀만 보일 뿐입니다. 릴리와 은후가 경고를 하기도 전에, 검귀가 달려들어 검을 내려찍으려는 순간.
날아간 진화가 급하게 방패를 앞세워 다가와 검귀의 측면을 찍어 밀어냅니다! 의념을 적용한 진화의 배쉬가 검귀의 옆구리를 후려치며, 이번엔 반대로 검귀가 벽에 처박히는 꼴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역시 검귀의 타격은 무시할 정도가 아니었는지, 숨을 고르내쉬는 진화의 입에 비릿한 혈향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