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824 당연히 기뻐하지 않지요... 스레 2호 커플이랑 덕캐와 관계있는 캐릭터가 한꺼번에 사라지는 시트내림이 있다? (곶통)(곶통) 이유는 말하기 싫어요... 했던 건... 그냥 아무것도 안 말하던가 솔직하게 다 말하던가 둘 중 하나만 하면 됐는데 새벽에 레스 쓰고 테스트까지 끝내서 작성 누르면 바로 날아가는 시점에 '아무리 그래도 이걸 그대로 말해버릴순 없다' '차라리 여기에서라도 끝내자' '어차피 자고 일어나면 다 가라앉을 감정일 걸 알았고 알고 또 알았는데 또 후회할 짓거릴 했지만 지금이라도 멈추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싹 날려버리고 들어줄테니깐 말해보라는 말에 단 게 그 레스였어요... 아무튼 그래서... 편히 말하란 말이 너무 고맙고, 착한 사람이어서 그런 게 아니라는 게 안심되네요. 요즘은 주변에서 위로하고 토닥여주는 것조차 모두 민폐고 주변인들이 지쳐버릴 걸 생각하니까 또 힘들어서. 그리고... >>824는 정말 죄송하게 됐습니다 _O_
맞다 힐이 꼭 기술로만 가능한 건 아니에요. 상점가에서 살 수 있는 [힐링팩]과 [힐킷]이라는 아이템이 있어요. 둘 다 외상 치료에 쓰는 아이템이지만 효력 - 힐링팩 : 효과가 떨어짐 / 힐킷 : 비교적 효과가 좋음 사용법 - 힐링팩 : 붙여서 씀(근거리) / 힐킷 : 쓰면 가느다란 침이 날아가 박히면서 회복됨(원거리) 이어서 힐킷 쪽을 구비해두는 편이 좋아요! 그리고 가격차이가... 있던가...? 위키에 안 적혀있어!! (비명)
내가 덕캐랑 관계가 있등가? 무슨 의미인지 이해 몬함. 사실 부끄러워서 말 못했지만 연애가 성립된 시점에서 리얼사정이 아니고서야 함부로 시트를 내리니 마니는 하지 않아. 홀몸이 아니라 가장이 되었으니(?) 그 부분은 이해하리라 믿음. 그리고 조언컨데 그런 부의 싸이클을 돌기 시작하면 발작처럼 튀어나와서, 결국 한계에 도달했을 때 발작처럼 터지지. 그게 가장 안좋은 형태인건 내가 길게 말 안해도 짐작가지?
시원하게 말해주자면 자주 자주 우울해져서 쪼그라들고 주변에서 토닥거려주는게 지치거나 민폐의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는건 사실임. 그치만 말하긴 부끄럽지만 나도 옛날엔 자주 그랬어. 그렇게 잃은 사람도 많고 후회도 많이 했지. 그래도 말마따나 그런 녀석도 좋아해주고 놀아줘서 즐거운 경험 많이 했다. 이번엔 내가 그 포지션이 될 차례란거지. 인간관계란 돌고 도는거니까. 얘기 들어보면 아직 어린거 같던데, 주변사람들한테 미안하기 보단 고마워 하도록 해. 어지간히 아니다 싶은게 아닌 이상 난 계속 좋아해주고, 놀아줄테니, 나중에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받았던 친절이라도 돌려주던가. 로망 있는 이야기지?
>>866 좋구마안~. 릴리는 자기 기준으로 보기에 괜찮은 녀석들에게는 데레데레하니까 신빙성 있는 관계야! 그럼 그렇게 하자! 🥳
>>867 성학교는 아니니까 생명의 도움은 무리! 일단은 치료와 수술을 배우는 게 급선무!!!
>>868 ‘과거에별탈없어패밀리’의 인연이니까 어쩌다 한 번 말을 섞는다면 릴리 쪽에서는 주절주절 말을 쏟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접점이 생길 수 있을까? 혹시 지훈이 취미라든지 있어~?
>>870 다림이랑 릴리는 정말로 옛날에 우연히 만났다는 설정이라도 문제가 없을 것 같아! 연금술에서는 행운을 우주의 필연으로 설명하니까, 이 둘은 뭔가 그냥 만났다고 해도 분위기가 그럴듯해!! 😗 신 대한에서 털실인형 팔면서 지내는 샤르티에 가족의 가게에 한 번 들른 적이 있다거나~?
동아리 부장 특수 임무 검귀의 춤 ▶ 동아리 부장 특수 임무 ▶ 최대 인원 : 3인 ▶ 백검곡에 있는 검귀를 물리치고 게이트를 클리어 할 것. ▶ 보상 : (개인당) 1000GP, (한지훈) 검도부 정식 입부 참가자 : 한지훈, 사오토메 에미리, 나이젤 그람 성공여부 : 성공
>>896 아. 혹시 뭔가 릴리와 다림이 만났을 때 뭔가 기묘한 기분이 들어서 몇 마디 말을 짧게 나눈 적 있었다던가...
아니면 들렀을 때. 보호자가 그냥 사주려는 건 전혀 안 어울리는데 릴리가 영성 덕에 아. 마음에 안 들어하고 무엇보다 안 어울려! 로 릴리가 이게 더 어울리지 않나요 라고 슬쩍 권유해서 선택을 바꿔서, 다림이 고마워요. 라면서 떠나면서 행운 빌어줬어서 며칠 동안 묘하게 운이 따랐다거나(?)
>>888 님 캐릭터가 제 덕캐고 비아랑 관계도 있는 캐릭터라는 뜻이었던 거에요... 당연! 합니다!! 춘심이랑 영원했으면!! 하하... 발작처럼 중간중간에 튀어나오고, 한계에 도달했을 때 터져버리는 거... 는 이 어장에서 자주 겪었으니까요. 발작은 레스 사이사이에 있는 독 같은 자기비하로, 뭐든 일단 자기 탓으로 돌려버리면 딴 사람한테 돌리는 것보단 나을 것 같다는 현실도피로, 그리고 한계에 도달하는 건... 전에 한 번 시트 내릴 뻔했을 때, 정말 한 번 시트 내렸을 때, 그리고 어제. 3번은 있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지금 더 누군가한테 의지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기도 하고요. 음음... 아까부터 멋져서 울 것 같은 말만 하고 있어요. 어른답게. 그래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