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은 인류 최후의 방패가 되어야 한다. 우리들 뒤로, 누구도 방패라 불릴 필요가 없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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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Sylg2vo30E)
2021-05-30 (내일 월요일) 06:59:00
104 하루 - 춘심 (eG/grTTReY)
2021-05-30 (내일 월요일) 15:26:43
옆머리를 매만지며 춘심이 꺼낸 이야기는 하루에게도 꽤나 놀라운 이야기였습니다.
그도 그럴게, 눈 앞의 얌전한 춘심이가 연애를 한다는 이야기를 꺼낼 것이라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 했을테니까요.
하지만 분명 그것은 경사라고 할 수 있는 일이겠죠.
하루 또한 마음을 맡길 사람이 생겼으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그거 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안 물어봤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
하루는 솔직하게 놀랐다는 것을 보여주듯 눈이 조금 동그랗게 변해선 대답을 돌려줍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반대편의 춘심 역시 부끄러운 듯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얼굴을 마주 보고 앉아있어, 춘심으로서도 숨기긴 힘들었던 것이라 생각하며 이내 동그랗게 변한 눈을 곱게 접어 웃어보입니다.
" 결국은 춘심양이 고민하고, 결정을 내려서 사귀게 된거잖아요? 그렇다면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할 뿐이에요. 그렇게 불안한 눈을 할 필요 없답니다. "
자신의 모자로 얼굴을 반쯤 가린 체 솔직하게 말해준 춘심에게 하루는 상냥하게 대답을 돌려줍니다.
용기를 내서 솔직하게 자신에게 말해준 믿음에, 하루 자신도 되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손을 뻗습니다.
가느다란 손은 자신의 모자를 쥐고 있던 춘심의 손을 가볍게 감싸쥡니다.
분명 하루의 따스한 온기가 숨 쉬는 것도 잊어버린 춘심에게 전해졌겠죠.
" 그래서, 그 분은 어떤 분이에요? 가까워지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춘심양이 좋아하는 분이겠죠? 저, 궁금해요. "
하루는 조금 더 이야기를 해달라는 듯 상냥한 어조로 말을 이어갑니다.
그러다 무언다 생각이 난 듯, 아름답게 휘어져 웃고 있던 하루의 눈매가 고혹적인 미소를 자아내며 자그맣게 속삭입니다.
" 물론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전 춘심양 편이니까, 걷정말아요. 누가 뭐래도 춘심양을 제일 먼저 도와줄테니까요. "
자신은 춘심의 편이라는 듯 상냥하게 덧붙여 보인 하루는 다정다감하게 시선을 보냅니다.
그도 그럴게, 눈 앞의 얌전한 춘심이가 연애를 한다는 이야기를 꺼낼 것이라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 했을테니까요.
하지만 분명 그것은 경사라고 할 수 있는 일이겠죠.
하루 또한 마음을 맡길 사람이 생겼으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그거 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안 물어봤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
하루는 솔직하게 놀랐다는 것을 보여주듯 눈이 조금 동그랗게 변해선 대답을 돌려줍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반대편의 춘심 역시 부끄러운 듯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얼굴을 마주 보고 앉아있어, 춘심으로서도 숨기긴 힘들었던 것이라 생각하며 이내 동그랗게 변한 눈을 곱게 접어 웃어보입니다.
" 결국은 춘심양이 고민하고, 결정을 내려서 사귀게 된거잖아요? 그렇다면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할 뿐이에요. 그렇게 불안한 눈을 할 필요 없답니다. "
자신의 모자로 얼굴을 반쯤 가린 체 솔직하게 말해준 춘심에게 하루는 상냥하게 대답을 돌려줍니다.
용기를 내서 솔직하게 자신에게 말해준 믿음에, 하루 자신도 되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천천히 손을 뻗습니다.
가느다란 손은 자신의 모자를 쥐고 있던 춘심의 손을 가볍게 감싸쥡니다.
분명 하루의 따스한 온기가 숨 쉬는 것도 잊어버린 춘심에게 전해졌겠죠.
" 그래서, 그 분은 어떤 분이에요? 가까워지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춘심양이 좋아하는 분이겠죠? 저, 궁금해요. "
하루는 조금 더 이야기를 해달라는 듯 상냥한 어조로 말을 이어갑니다.
그러다 무언다 생각이 난 듯, 아름답게 휘어져 웃고 있던 하루의 눈매가 고혹적인 미소를 자아내며 자그맣게 속삭입니다.
" 물론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전 춘심양 편이니까, 걷정말아요. 누가 뭐래도 춘심양을 제일 먼저 도와줄테니까요. "
자신은 춘심의 편이라는 듯 상냥하게 덧붙여 보인 하루는 다정다감하게 시선을 보냅니다.
105 이성현-정훈 (cRVb.xDric)
2021-05-30 (내일 월요일) 15:27:00
"그렇죠?"
만약 그게 아니라면 신체를 단련 할 이유 같은건 전혀 없잖아! 기본이 되야 효과가 더 좋겠지! 의념 사용이 x100 해주는 것이라면 1보다는 1.1이나 1.2인게 더 좋으니까
"4톤이면....자동차?"
사실 뭔가를 만들어본적이 없으니 어떤 무기인지 감이 안잡힌다.
"아니면 2톤싞 해서 양손이 낄 장갑이라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2톤짜리 장갑, 운동도 되고 공격 할 때 엄청 효과적이고 생각만해도 싱글벙글이다.
"세상은 약간 이상한 사람들이 바꾸는 법!"
정상적인 사람들은 세상을 유지시킨다면 이상한 사람들은 세상은 바꾸는 것이다!
이상한 이성현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
만약 그게 아니라면 신체를 단련 할 이유 같은건 전혀 없잖아! 기본이 되야 효과가 더 좋겠지! 의념 사용이 x100 해주는 것이라면 1보다는 1.1이나 1.2인게 더 좋으니까
"4톤이면....자동차?"
사실 뭔가를 만들어본적이 없으니 어떤 무기인지 감이 안잡힌다.
"아니면 2톤싞 해서 양손이 낄 장갑이라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2톤짜리 장갑, 운동도 되고 공격 할 때 엄청 효과적이고 생각만해도 싱글벙글이다.
"세상은 약간 이상한 사람들이 바꾸는 법!"
정상적인 사람들은 세상을 유지시킨다면 이상한 사람들은 세상은 바꾸는 것이다!
이상한 이성현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
106 정훈 - 성현 (.BhNGI.FDY)
2021-05-30 (내일 월요일) 15:36:02
" 자동차... 그럴수도 있겠네요 "
만약 자동차라면 부디 브루스社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브루터메니스는 정식 A/S를 받지도 못한다고!
" 장갑이 2톤이면 진짜 전투중 아니면 사용할 수 없겠네요 "
의념 없이는 들어올리지도 못할 것 아닌가
아니, 전투 전 평상시에 들고다니는 것부터가 힘들지 않을까
" 저희 제노시아 고등학교는 세상을 바꿉니다! "
잠깐, 이러면 제노시아가 이상하다고 하는게 되는건가..?
만약 자동차라면 부디 브루스社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브루터메니스는 정식 A/S를 받지도 못한다고!
" 장갑이 2톤이면 진짜 전투중 아니면 사용할 수 없겠네요 "
의념 없이는 들어올리지도 못할 것 아닌가
아니, 전투 전 평상시에 들고다니는 것부터가 힘들지 않을까
" 저희 제노시아 고등학교는 세상을 바꿉니다! "
잠깐, 이러면 제노시아가 이상하다고 하는게 되는건가..?
112 비아주 (zq4O7fhK5A)
2021-05-30 (내일 월요일) 15:51:13
제노시아는
정말정말
이상한 사람들
복도에는 살인 자판기가 돌아다니고
밤길은 메카-독이 활개를 친다네
성학교의 깡패들도 한수 접어 주고
청월의 고지식이들이 손사래를 치는
제대로 미친 이시대의 지식인들
정말정말
이상한 사람들
복도에는 살인 자판기가 돌아다니고
밤길은 메카-독이 활개를 친다네
성학교의 깡패들도 한수 접어 주고
청월의 고지식이들이 손사래를 치는
제대로 미친 이시대의 지식인들
115 진화주 (XyJDBfZKKM)
2021-05-30 (내일 월요일) 15:54:40
원래 창의성이 뛰어난 것과 정신이 나가있다는 것은 종이 한장 차이야. 밀라주의 배려덕에 개명위기를 벗어난주 하이!!
116 에미리주 (.y9Zf5orK6)
2021-05-30 (내일 월요일) 16:00:01
진화주 반갑습니다~~~~~🥐😎🥐👾
뭔가 이미지가 요상하게 되긴 했는데 아무튼 호에엥은 안 하는 거에요~~~!! 😭😭😭 이게다 제가 우앵미리 드립을 너무 많이 밀어서임!!
뭔가 이미지가 요상하게 되긴 했는데 아무튼 호에엥은 안 하는 거에요~~~!! 😭😭😭 이게다 제가 우앵미리 드립을 너무 많이 밀어서임!!
117 정훈주 (.BhNGI.FDY)
2021-05-30 (내일 월요일) 16:02:44
>>115
저희 제노시아는 창의성이 (살짝 과하게) 뛰어난 학교입니다!
>>116
크로와상은 호에엥 대신 우애앵을 한다.. (메모
저희 제노시아는 창의성이 (살짝 과하게) 뛰어난 학교입니다!
>>116
크로와상은 호에엥 대신 우애앵을 한다.. (메모
118 진화주 (XyJDBfZKKM)
2021-05-30 (내일 월요일) 16:03:52
농담이에요!! ㅋㅋㅋㅋ 에미리가 진짜 저런 캐릭이라곤 나도 생각 안하죠! 근데 에미리랑은 직접 본적은 없는데 에미리주랑은 맨날 저런 이미지로 떠드니까 그만...놀리고 싶어지는 고임...
119 에미리주 (.y9Zf5orK6)
2021-05-30 (내일 월요일) 16:04:55
여러분들 마음속의 에미리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해 오늘밤엔 꼭 일상을 구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28 정훈주 (.BhNGI.FDY)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0:33
성현주가 바쁘신 것 같네요! 심심하니 진단..은 무서워서 못들어가겠고 혹시 정훈이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면 뭐든 물어봐주세요!
없으면 정훈주의 음식취향이라도 물어봐줘요 (심심함)
없으면 정훈주의 음식취향이라도 물어봐줘요 (심심함)
129 비아주 (zq4O7fhK5A)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0:57
스포기능이란 게 글자를 안 보이게 하는 기능이에요. 그러니깐, 레스 사이사이에 안 보이는 글자로 떡밥을 끼워넣어서 시리어스 떡밥을 던지는 그런 거라고나 할까요...? 아... 기운없어... (누워잇음)
131 이성현-정훈 (cRVb.xDric)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1:53
"주변에서 날아다니다가 호출하면 나타나소 손에 장착된다던가...."
그런 무기가 있으면 좋겠다. 아니면 자동차타 오토바이에 수납 되어 있다가 전투 상황이 되면 꺼내서 쓰는거지
"이상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제노시아 파이팅!"
정훈의 말에 양손에 든 쓰레기를 바구니에 던져넣으며 외친다.
그런 무기가 있으면 좋겠다. 아니면 자동차타 오토바이에 수납 되어 있다가 전투 상황이 되면 꺼내서 쓰는거지
"이상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제노시아 파이팅!"
정훈의 말에 양손에 든 쓰레기를 바구니에 던져넣으며 외친다.
133 진화주 (XyJDBfZKKM)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2:38
나도 굳이 말하자면 시리어스 일상파인거 같애오...여태 전부 진지한 얘기들 밖에 안했네.
>>128 정훈이 이상형
>>129 (비아주 뽀담쓰담)
>>128 정훈이 이상형
>>129 (비아주 뽀담쓰담)
134 비아주 (zq4O7fhK5A)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2:47
사비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_이름의_한글패치
김비아(?)
농담. 지금 이름도 한글패치Ver.에요.
자캐가_두려워하는_상황
게이트 갔는데 돌발상황 발생으로 몰살
학원섬에 태양왕 게이트 비슷한 초대형 게이트 또 발생등등
엄청난 참사
자캐를_상징하는_꽃
매발톱꽃! 탄생화인 거에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자캐_이름의_한글패치
김비아(?)
농담. 지금 이름도 한글패치Ver.에요.
자캐가_두려워하는_상황
게이트 갔는데 돌발상황 발생으로 몰살
학원섬에 태양왕 게이트 비슷한 초대형 게이트 또 발생등등
엄청난 참사
자캐를_상징하는_꽃
매발톱꽃! 탄생화인 거에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41 비아주 (zq4O7fhK5A)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5:02
사비아:
039 '눈이 녹으면' 뒤에 올 말을 상상한다면
" 봄이 오겠는걸. "
213 손에 음식물이 묻었을 때 빨아먹는다vs닦는다
혼자 있을 땐 무심코 입으로 갔다가 머쓱하게 닦고 밖에선 그냥 닦습니다.
196 죽음에 대한 생각은?
상실. 두려운 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039 '눈이 녹으면' 뒤에 올 말을 상상한다면
" 봄이 오겠는걸. "
213 손에 음식물이 묻었을 때 빨아먹는다vs닦는다
혼자 있을 땐 무심코 입으로 갔다가 머쓱하게 닦고 밖에선 그냥 닦습니다.
196 죽음에 대한 생각은?
상실. 두려운 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46 춘심주 (uP6rRxPlMI)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6:53
눈이 녹으면.. 청불이 된다 (?????
머미리 ㅋㅋㅋㅋ 호빵맨처럼 크로와상 나눠주다 그만ㅠㅠ..
머미리 ㅋㅋㅋㅋ 호빵맨처럼 크로와상 나눠주다 그만ㅠㅠ..
150 정훈 - 성현 (.BhNGI.FDY)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8:30
" 얼마전에 어떤 영화에서 봤던 것 같아요! 진짜로 그런 무기를 보게된다면 엄청 멋있겠네요 "
하늘에서 날아와 자동으로 장착되는 무기! 그런데 무게가 2톤이라면 장착되는것보다 그냥 적한테 내리꽂는게 더 강할것같은.. 중요한건 로망이죠. 암.
" 그러니까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니까요?! "
쓰레기를 던져넣으며 외치는 성훈에게 빠른 태클을 걸면서, 정훈은 저 옆쪽에 버려진 작은 쓰레기들을 주섬주섬 주워옵니다.
주섬주섬 주우면서 우리가 이상하면 청월은 꼰ㄷ.. 라고 중얼거렸던 것 같지만 기분탓이겠죠
하늘에서 날아와 자동으로 장착되는 무기! 그런데 무게가 2톤이라면 장착되는것보다 그냥 적한테 내리꽂는게 더 강할것같은.. 중요한건 로망이죠. 암.
" 그러니까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니까요?! "
쓰레기를 던져넣으며 외치는 성훈에게 빠른 태클을 걸면서, 정훈은 저 옆쪽에 버려진 작은 쓰레기들을 주섬주섬 주워옵니다.
주섬주섬 주우면서 우리가 이상하면 청월은 꼰ㄷ.. 라고 중얼거렸던 것 같지만 기분탓이겠죠
151 정훈주 (.BhNGI.FDY)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9:52
>>133
이상형은 아직 정한게 없네요!
연플 생각을 1도 안했으니 없을수밖에요!
>>138
불가(단호
이상형은 아직 정한게 없네요!
연플 생각을 1도 안했으니 없을수밖에요!
>>138
불가(단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