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707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98 :: 1001

◆c9lNRrMzaQ

2021-05-27 19:57:36 - 2021-05-28 10:55:16

0 ◆c9lNRrMzaQ (XIXYlUQWLQ)

2021-05-27 (거의 끝나감) 19:57:36

안 맞는 시계도 하루에 한 번은 맞는다더라.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645 성현주 (q6CUgzcNh2)

2021-05-28 (불탄다..!) 01:05:04

기본적으로 종교인=착함! 이니까요.
예외가 있긴하지만 아무튼!

646 지훈주 (x8SoWJhCHQ)

2021-05-28 (불탄다..!) 01:05:41

>>644 오...
일단 미사는 담임쌤 뒤로 미루긴 해야겠지만 참여해도 될 것 같긴 하네요....

647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05:45

열망자....ㅋㅋㅋ....ㅋㅋㅋㅋ(실성!)

648 화현주 (wyelfO5XL2)

2021-05-28 (불탄다..!) 01:06:23

사실...
지훈이가... 지금 잘못된 길로 빠지면..
열망자 루트 탈 것 같긴 해...

649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07:34

지훈아....프리즘쑈 한번 보고 멘탈 치유하고 와라...(지훈이: 세계관에 그런거 없는데요)

650 비아 - 지훈 (kAS3vy3YJY)

2021-05-28 (불탄다..!) 01:08:13

" 외모? 음... 평소엔 무표정이라서 그런 느낌이 드는 걸까. "

외모라고 해도 잘 모르겠는데... 고민하며 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어보려다 포기했다. 등받이 쿠션 정도면 괜찮다는 말에 적당히 그런 용도로 써볼까 하고 통통한 하프물범을 응시한다. ...이녀석 눈동자가 더 초롱초롱해진 거 같은데.

" 그냥 옆에 두고 자는 게 의미가 있어? "

옆에 두고 있다가 팔에 닿으면 안게 될 것 같은데. 아니면 툭 쳐서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 여기서 자면 안 돼. "

느릿하게 눈을 감는 지훈을 보고 강하진 않지만 확실히 들릴 만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을 했다. 졸릴 때 잠깐 눈을 감았다 떠보니 아침이라는 것도 없는 건 아니니까... 라는 거?

" 괜찮다면, 줄게. 선물엔 답례가 필요하니까. "

그렇게 말하며 계산대로 가서 물건들을 사고 포장하려 했다. 펭-귄까지.

651 춘심주 (Pdv6sw1HG.)

2021-05-28 (불탄다..!) 01:08:32

모하모하 바하-!!
왜 벌써 한시징 오늘도 자기는 글렀군

652 지훈주 (L5wxkwLbFU)

2021-05-28 (불탄다..!) 01:10:00

>>647-648 그렇긴 해요... 잘못하면 열망자 루트 타지 않을까 싶고..

>>649 지훈: (새로운 애니인가..?)

653 비아주 (kAS3vy3YJY)

2021-05-28 (불탄다..!) 01:10:02

다들... 일찍 주무십셔

654 성현주 (q6CUgzcNh2)

2021-05-28 (불탄다..!) 01:10:33

솔직히 레베카 공연보면 멘탈 치유된다;
캡틴도 인정함;;

655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10:42

ㅋㅋ이시간까지 사강을 듣고 있는 말랑카우가 있다????

656 진화-춘심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01:10:48

"......"

식당가 근처에 앉아있는 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짚고 가볍게 자기 혐오에 빠져있었다.
이 사건의 시작은, 내가 평소 즐기는 취미로 가디언넷에서 징징거리는 상담글을 올렸고...
거기서 상담해주던 누군가와 얘기하다보니 '밥사주면 친구해주지' 란 말에 혹해서 그만 약속을 잡아버린 것이다.
왜 그런 호기롭고 어리석은 약속을 해버린걸까. 가디언넷에서 사람 함부로 만나지 말라고 누가 경고했던 것 같은데.

"대체....대체 누구지....."

상상속에서 [Spring]의 이미지를 그려본다....험상궃게 생긴 인상, 거대한 근육, 잔뜩 화가난 걸음거리.
날 보자마자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그대로 머리채를 붙잡고 들어올리면서

'네가 그 건방진 디지몬초진화냐! 오늘 한번 잘 걸렸다, 앞으로 내 밥노예가 되라!'
'히에에에에엑....!!'

잉잉, 나도 모르게 울상이 되어버리고 만다. 키보드를 함부로 놀리는 바람에 나는 오늘 초상을 치루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속 장소에 성실하게 나온 것은, 혹여나 정말 순수한 아이라면 상처 입지 않을까 걱정을 버릴 수 없어서...
그렇지만 아마 그럴 가능성은 그리 없다. 좋아, 작전을 세우자. 지금부터 부동일태세를 쓰자.
Spring 이 도착할 때 쯤엔 내 몸은 불어난 방어력으로 인해 철벽의 돌덩어리가 될 것이다. 후하하, 그럼 무적인걸!
그럼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해서, 내 몸을 철ㅂ....

"히에에에에에엑....!!!!!"

그 직후 느껴진 어깨의 감촉에 나는 팔짝 뛰었다. 날지 못하는 병아리처럼 팔짝 팔짝 뒤었다. 히에에엑, 히에에에엑.
나는 너무 안일했던 것이다. 하려면 진작에 했어야 했다. 후회 가득한 얼굴로 종말을 기다리던 나는, 30초 가량 뛰다가 의아함을 느꼈다.
....왜 아무말도 없지? 결국 지친 얼굴로 돌아본 나는, 그제서야 한박자 늦게 굳어버린 것이다.

부동일태세.

그야말로 완벽한 기술의 사용이었다.


.......

"......."


"......."

......

"안녕, 서희야. 여기에는 무슨 일이야?"

657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10:54

>>654 팩트)임;;;

658 지훈주 (L5wxkwLbFU)

2021-05-28 (불탄다..!) 01:11:48

다들 주무세요!!

레베카 공연 특) 치트키임
갑자기 담임쌤 보러가기 전에 레베카 뮤비로 멘탈 치유합니다 도전해보고 싶어지고 막

659 비아주 (kAS3vy3YJY)

2021-05-28 (불탄다..!) 01:12:46

레베카는 킹정이지;

660 진화주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01:13:47

부동일태세 이거 쓰기 편하네!

661 ◆c9lNRrMzaQ (PGt7mqjKQ.)

2021-05-28 (불탄다..!) 01:15:54

레베카 지금 보면 오히려 매혹디버프 걸리지 싶긴 한데..

662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16:58

아ㅋㅋㅋㅋ매력이 내려가기가 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실성!)

663 진화주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01:17:28

앗 ㅋㅋㅋㅋ 정신력이 너무 낮아서, 열광할 대상을 찾아버리면 그대로 빠져버리는건가;

664 비아주 (kAS3vy3YJY)

2021-05-28 (불탄다..!) 01:17:32

아ㅋㅋㅋ 지훈이 관캐가 레베카가 된다고ㅋㅋㅋ (실성!)

665 성현주 (q6CUgzcNh2)

2021-05-28 (불탄다..!) 01:17:34

아니 레베카 마저 디버프에 걸릴 정신상태라니
오니쟌슈는 도대체

666 성현주 (q6CUgzcNh2)

2021-05-28 (불탄다..!) 01:18:12

불가에 귀의 해서 심신을 단련합시다

667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18:35

>>666 이렇게 지훈이....스님의 길로....? 🤔

668 진화주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01:18:48

마하반야 바라밀다 심경 옴 아제 아제 바라아제

669 성현주 (q6CUgzcNh2)

2021-05-28 (불탄다..!) 01:18:54

소림사각

670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20:00

진짜 놀라운점) 오늘 조금만 더 달리면 1000 찍을거같음

671 지훈 - 비아 (M2FeGB/Ga2)

2021-05-28 (불탄다..!) 01:20:23

" 그럴지도. 웃는 모습, 저번에 딱 한번 보여줬으니까. "

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어보려고 하는 모습을 빤히 바라보다가, "이렇게." 라며 일부러 입꼬리를 손으로 올리며 인위적인 미소를 보여주었을까. 갑자기 눈빛이 더 초롱초롱해진 듯한 하프물범 베개를 바라보았다. 이녀석 사실 살아있는거 아냐? 싶어 베개를 꾹꾹 찔러보기도 하고.

" 누가 옆에 있어주는 것 같아서 기분 좋잖아. "

잘 때 누군가 옆에 있는 것 만큼 안심되는 것이 없다. 잠에 들며 안 좋은 기억이 하나씩 되살아날 때 가장 힘든 것은, 꿈 그 자체가 아니라, 일어나서 아무도 없는 방에서 위로조차 받지 못 하고 혼자서 감정을 삭혀야 한다는 것이다. 허나 지금 누군가 옆에 있어주기는 힘들다. 그러니 적어도 그런 기분이라도 내고 싶었던가.

...너무 생각만 했네. 눈을 감으며 고개를 살짝 내저었다. 잠깐 보인 환각으로부터 눈을 돌리기 위함이었다.

" 하지만 너무... 잠이 올만한 환경이지 않아? "

마음이 편해지는 향기며, 느릿한 노래... 은은한 조명... 잠이 오기 최적의 환경인데. 자지 말라는 말에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나른하게 하품했다. 수면부족인가...

" ...펭-귄까지 사는 걸 보면, 비아도 역시 귀여운 거 좋아하는구나. "

희미하게 웃어보이며 비아를 바라보았겠지.

672 비아주 (kAS3vy3YJY)

2021-05-28 (불탄다..!) 01:20:27

호오... 내일이면 100스레를 찍겠군요?

아니 진짜 이번주 안이라구...??

673 성현주 (q6CUgzcNh2)

2021-05-28 (불탄다..!) 01:21:24

집에서는 6남매의 장남이어서 뭘 하고 싶어도 동생들한테 양보하고 친구들하고 놀시간에 동생들 기저귀 갈아주고 학원 보내주고 밥해주고 장남으로서만 살다가 장남이 아닌 본인으로서 살게 되자 인생을 즐기게 되었다. 루트

그냥 태생부터 이런 성격이다 루트

흠미

674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21:25

(이 오너는 아무튼 연성권 기다리며 팝콘을 까고있다)
100스레....아무튼 곧 온다입니다....😎😎😎

675 바다 - 다림, 색마 (I7JScLrp/g)

2021-05-28 (불탄다..!) 01:21:33

" 나는 분명 싫다는 소리 한 것 같은데. 그리고 그 행위에 대한 적극적 동참 없이 싫으면 싫다고 말했어야지 라는 변명은 지나치게 구시대적이고, 가해자편향적이야. "

어림 없는 소리. 바다의 심정은 지금 막 뽑아낸 H자 빔 마냥 곧고 강인했다. 그것도 뜨거운 열기와 빛을 열심히 내뿜고 있는.

" 그럼 나는 네가 사람들 앞에서 나의 입술을 깨물고 귓볼을 깨물고 목을 깨물었으며, 허리와 허벅지에 손을 얹었고 강제로 포옹했다고 진술할거야! "

그리고 다림을 바라보았다. 다림에게는 무슨 짓을 했을지, 이제는 상상도 가지 않는다.

" ....혹시 친구들끼리는 이런게 일반적이야? 아니지? "

다림의 귀에 급하게 속닥이는 연바다.

676 지훈주 (L5wxkwLbFU)

2021-05-28 (불탄다..!) 01:21:54

레베카 지금 보면 매혹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베카의 악성팬이 된 지훈이 루트라니 끔찍한 것(?)

>>666-669 뭐에요 지훈이 머리 안 밀 거에요(아무말)

677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21:56

>>673 전자가 뭔가가 많아가지고 더 좋아보이는 거에요....😎

678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22:27

바다이름칸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

679 지훈주 (hm83vdaqKI)

2021-05-28 (불탄다..!) 01:23:08

100스레가 벌써...?
화력 무엇

>>673 전자가 더 풍부해보이는 애옹

색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0 진화주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01:23:12

ㅋㅋㅋㅋㅋ 바다 넘 귀엽다

681 바다주 (I7JScLrp/g)

2021-05-28 (불탄다..!) 01:23:14

그리고 바다주는 언젠간 다시 온다 기다려라 세상아!

682 지훈주 (Ji8zNZACA2)

2021-05-28 (불탄다..!) 01:23:22

바-바

683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23:47

바-바 😎✌✌

684 성현주 (q6CUgzcNh2)

2021-05-28 (불탄다..!) 01:24:01

확실히 장남들이 집하고 밖하고 많이 다른 경우도 많으니

바-바!

685 비아주 (kAS3vy3YJY)

2021-05-28 (불탄다..!) 01:24:26

바다주...
어째서 나의 답레는 써주지 않고 가는거야... (물거품이 되어 사라짐)

686 진화주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01:25:03

인어공주 비아주 ㄷㄷㄷㄷ

687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25:49

(이 오너는 최대한 웃음을 참고있다)

688 지훈주 (hpyaugeagk)

2021-05-28 (불탄다..!) 01:25:58

비아주가 흩어졌어...??

689 성현주 (q6CUgzcNh2)

2021-05-28 (불탄다..!) 01:26:11

드래곤볼이 되어버린 비아주

690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26:42

일곱개의 공을 하나로 모아 😎

691 성현주 (q6CUgzcNh2)

2021-05-28 (불탄다..!) 01:29:16

홍왕님

시험을 날로 먹게 해주세요

692 비아주 (kAS3vy3YJY)

2021-05-28 (불탄다..!) 01:31:22

.dice 1 10. = 8

693 춘심 - 진화 (Pdv6sw1HG.)

2021-05-28 (불탄다..!) 01:31:33

히에엑- ... 주변인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너무 놀라서, 여기서 뭐 하냐는 말도 못 들었나? 진화에게 날개가 있었다면 분명히 깃털이 다 빠졌을 거야.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인 춘심이는, 그가 호들갑을 멈출 때까지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었다. 이내 진정한 진화는 무슨 일이냐며 인사를 해온다. 춘심이는 제 이름을 서희라고 부르는 그의 목소리가 퍽 만족스럽다.

"누가 밥 사준대서."

앞뒤가 전부 생략됐다. 춘심이는 말로 설명하는 대신, 주섬주섬 가디언넷 채팅창 화면을 띄워 진화가 잘 볼 수 있도록 팔을 내밀어 보인다.

"이름 웃기지. 닉네임에 진화가 두 번이나 들어가."
"근데, 왜 그렇게 놀라? 뭐 잘못한 거 있어?"

약속은 이미 뒷전이고, 어깨를 살짝 건드렸을 뿐인데 한참 동안이나 기겁을 하던 진화에게 얼굴을 바짝 들이밀고 안색을 살피는 춘심이었다.

694 지훈주 (qBFjb078D6)

2021-05-28 (불탄다..!) 01:32:38

다이스가 돌아간다...

695 다림-바다, 지훈(색을 탐하는 편) (wf5kJ/T.OE)

2021-05-28 (불탄다..!) 01:37:03

"세상에..."
그나마 다림은 싫다고 하는 일이 거의 없었던 편이죠? 거절을 안한걸까요? 못한걸지도?
"바다 양에게 그러다니 너무하세요.."
"입술을 깨물고 허리와 허벅지.."
저한테도 입술 깨무시고 그럴 거에요? 목도 깨물고 입술도 깨물고 나중에는 품에 파묻히거나 무릎베개로 숙면을 취하실 거에요...? 라고 말하고는 볼이 붉어져서는 빤히 바라보려 합니다.
아직 선도부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만일 선도부에 간다면 허리를 껴안고 허벅지에 그것도 맨살에 무릎베개로 누웠다고 하고.. 깨물었다고 진술할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솔직히 친구 사이에 일반적이진 않..죠..?"
"저는 바다 양에게도 저렇게 할 줄은 몰랐어요."
"혼자만 당하는 것이었다면...저는 사실 상관없긴 했지만요..."
다림은 바다에게 속삭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라는 그런 게 있습니다. 지훈 군이랑 선을 지킨다면 좋지 않을까? 같은 낙천적임의 흔적인가요?

"...껴안는 건 싫지 않아요."
슬쩍 말하고 있습니까? 아마도 그럴 겁니다. 일단 데이트..를 하는데 껴안거나 손깍지 정도는.. 아니 다림아. 다림주는 널 그렇게 키운 적.... 있구나. 미안하다.

//두통약 먹고 자야지햇는데.. 올라오면 적고 잘 수 박에 없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