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맞는 시계도 하루에 한 번은 맞는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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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XIXYlUQWLQ)
2021-05-27 (거의 끝나감) 19:57:36
617 화현주 (wyelfO5XL2)
2021-05-28 (불탄다..!) 00:53:08
그 뭐냐... 성학교니까 미사라도 함 참석해보시는 건 어때요?
아니면 영화를 본다거나... 명상을 한다거나... 디저트 같은 걸 먹어서 한 숨 돌린다거나
아니면 영화를 본다거나... 명상을 한다거나... 디저트 같은 걸 먹어서 한 숨 돌린다거나
618 지훈주 (ztyfxRGMsk)
2021-05-28 (불탄다..!) 00:53:15
>>613 (납득)
다음 진행에서 상담센터부터 갑니다
지훈주가 혹시 까먹으면... 말해주시길...
다음 진행에서 상담센터부터 갑니다
지훈주가 혹시 까먹으면... 말해주시길...
619 진화주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00:54:11
방금 물떠오다가 뭔가 무시무시한 가능성이 떠올랐는데, 이건 좀 실례되는 발상이라 말하기가 그렇네요
620 지훈주 (4pr02c5YrQ)
2021-05-28 (불탄다..!) 00:54:35
보건실을 가야하나 아니면 학교 위클래스처럼 상담교실이 따로 있나... 이건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미사는 지훈주가 무교라 무교학생이 찾아가도 될지 모르겠슴다 종교행사일텐데...
미사는 지훈주가 무교라 무교학생이 찾아가도 될지 모르겠슴다 종교행사일텐데...
622 진화주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00:55:14
>>621 음....일단 그 전에,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지훈이 좋아하는 여자애 있었죠? 걔랑 현재 어떤 상태에요?
624 진화주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00:56:15
응? 지훈이가 좋아하는 애도 없어요? 위키에선 다른 대상이 생겨서~ 라기에 그래도 일단 있긴 있을 줄 알았는데.
625 지훈주 (2DTpvzaG3E)
2021-05-28 (불탄다..!) 00:57:21
아 그건 오너적인 느낌... 오너가 관캐가 생겨서 큰맘먹고 관계초기화를 했던 거라서요(끄덕)
626 비아주 (kAS3vy3YJY)
2021-05-28 (불탄다..!) 00:57:42
원래 지훈이가 고백하고 인연퀘스트까지 갔던 캐릭 - 지연이라는 NPC
-> 지훈주 관캐인 서유하 공략하려고 관계 초기화 -> 태양광 게이트 때 죽음
지훈이랑 서유하는 모르는 사이임(지훈이가 서유하 이름은 알겠지만)
-> 지훈주 관캐인 서유하 공략하려고 관계 초기화 -> 태양광 게이트 때 죽음
지훈이랑 서유하는 모르는 사이임(지훈이가 서유하 이름은 알겠지만)
629 진화주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00:59:01
그러게요. 담임 선생님 한테 가서 상담하면 누굴 소개시켜주던 연결시켜주던 해주지 싶은데...
631 지훈주 (qjLlIpNc72)
2021-05-28 (불탄다..!) 00:59:25
>>626 요약 감사합니다 비아주(뽀담)
>>627 보건선생님 찾아가보고... 아니 일단 담임쌤 먼저 찾아가긴 해야겠네요 확실히...
>>628 애옹!
>>627 보건선생님 찾아가보고... 아니 일단 담임쌤 먼저 찾아가긴 해야겠네요 확실히...
>>628 애옹!
633 춘심 - 진화 (Pdv6sw1HG.)
2021-05-28 (불탄다..!) 01:00:06
한가로운 오후, 파랗고 높은 하늘, 코끝을 스치는 봄바람.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서 식당가로 향하는 춘심이의 발걸음이 가볍다. 작업량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집에서 샤워까지 하고 나와서는 오후엔 무얼 하고 시간을 때울까 고민하던 차에 뜻밖의 약속이 잡혔기 때문이다.
"디지몬 진화 초진화? 이름 유치해."
가디언넷에서,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고 질문을 던졌던 사람의 닉네임이다. 지나가는 말로 밥을 사주면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했었는데, 정말 만나자고 할 줄은 몰랐지. 마침 배도 고프겠다, 의심도 없이 모르는 사람과 덥석 만남 약속을 잡아버린 춘심이었다.
"진화? 진화. 나 진화 아는데."
닉네임에 자기 이름을 집어넣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 춘심이는, 속으로 제가 아는 그 진화는 아니겠지- 싶다. 아무튼, 그 사람과 식당가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단다. 그런데, 호랑이도 제 말을 하면 보인다고 했던가? 마침 근처에 반가운 사람이 있더랬다. 우연도 참.
진화에게 슬쩍 다가간 춘심이는, 그의 어깨를 손끝으로 쿡 찌르려고 했다.
"요. 여기서 뭐 해?"
"디지몬 진화 초진화? 이름 유치해."
가디언넷에서,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고 질문을 던졌던 사람의 닉네임이다. 지나가는 말로 밥을 사주면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했었는데, 정말 만나자고 할 줄은 몰랐지. 마침 배도 고프겠다, 의심도 없이 모르는 사람과 덥석 만남 약속을 잡아버린 춘심이었다.
"진화? 진화. 나 진화 아는데."
닉네임에 자기 이름을 집어넣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 춘심이는, 속으로 제가 아는 그 진화는 아니겠지- 싶다. 아무튼, 그 사람과 식당가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단다. 그런데, 호랑이도 제 말을 하면 보인다고 했던가? 마침 근처에 반가운 사람이 있더랬다. 우연도 참.
진화에게 슬쩍 다가간 춘심이는, 그의 어깨를 손끝으로 쿡 찌르려고 했다.
"요. 여기서 뭐 해?"
635 화현주 (wyelfO5XL2)
2021-05-28 (불탄다..!) 01:00:20
>>620
성학교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학생이 무교든 유교든 불교든 도교든 가톨릭이든 뭐든간에 미사에 참석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거기에서 가르침을 받고 일상에서 작은 선행을 베푸는 것에 만족하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종교는 그래요...
물론, 저도 무교인 만큼 확신은 없지만... 성학교 분위기상 와도 되고 안 와도 되고~ 하지만 와서 좋은 말 듣고 그 말 한 마디가 작은 선행의 첫걸음이 된다면 그걸로 좋아! 할 것 같아요.
성학교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학생이 무교든 유교든 불교든 도교든 가톨릭이든 뭐든간에 미사에 참석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거기에서 가르침을 받고 일상에서 작은 선행을 베푸는 것에 만족하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종교는 그래요...
물론, 저도 무교인 만큼 확신은 없지만... 성학교 분위기상 와도 되고 안 와도 되고~ 하지만 와서 좋은 말 듣고 그 말 한 마디가 작은 선행의 첫걸음이 된다면 그걸로 좋아! 할 것 같아요.
639 성현주 (q6CUgzcNh2)
2021-05-28 (불탄다..!) 01:01:40
과연 청월의 새로운 교장선생님은 성현이를 어떻게 볼것인가
1세대에 죽을 위기를 엄청 넘긴 가디언이라 성현이 같은 성격 혐오해서 장난스럽게 할 거면 NAGA! 시전할까 봐 두렵다
1세대에 죽을 위기를 엄청 넘긴 가디언이라 성현이 같은 성격 혐오해서 장난스럽게 할 거면 NAGA! 시전할까 봐 두렵다
640 지훈주 (qjLlIpNc72)
2021-05-28 (불탄다..!) 01:02:11
>>634 사실 지훈주도 수치상으로만 낮다고 들어서 잘 감이 안 왔는데... 들어보니 절대 가볍게 굴릴 상태가 아니었네요
>>635 음... 그럴까요...? 최근에 종교 사이에서 분쟁이 많길래 종교 다르면 미사 참여도 안 되고 외부인 취급받을까봐 걱정되서..?
>>635 음... 그럴까요...? 최근에 종교 사이에서 분쟁이 많길래 종교 다르면 미사 참여도 안 되고 외부인 취급받을까봐 걱정되서..?
644 화현주 (wyelfO5XL2)
2021-05-28 (불탄다..!) 01:03:59
>>640
종교 사이에 분쟁이 많지만 그건... 현실이고...
성학교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이잖아요. 학교에서 열리는 종교 행사에 학생이 간다고 그게 딱히... 문제되는 건 아니잖아요? 무교든 불교든. 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미사 끝나고 주는 떡볶이든 (양배추 진짜 많이 들어감), 과자든, 초코파이든...
종교 사이에 분쟁이 많지만 그건... 현실이고...
성학교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이잖아요. 학교에서 열리는 종교 행사에 학생이 간다고 그게 딱히... 문제되는 건 아니잖아요? 무교든 불교든. 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미사 끝나고 주는 떡볶이든 (양배추 진짜 많이 들어감), 과자든, 초코파이든...
646 지훈주 (x8SoWJhCHQ)
2021-05-28 (불탄다..!) 01:05:41
>>644 오...
일단 미사는 담임쌤 뒤로 미루긴 해야겠지만 참여해도 될 것 같긴 하네요....
일단 미사는 담임쌤 뒤로 미루긴 해야겠지만 참여해도 될 것 같긴 하네요....
649 에미리주 (nCpGIQsA2s)
2021-05-28 (불탄다..!) 01:07:34
지훈아....프리즘쑈 한번 보고 멘탈 치유하고 와라...(지훈이: 세계관에 그런거 없는데요)
650 비아 - 지훈 (kAS3vy3YJY)
2021-05-28 (불탄다..!) 01:08:13
" 외모? 음... 평소엔 무표정이라서 그런 느낌이 드는 걸까. "
외모라고 해도 잘 모르겠는데... 고민하며 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어보려다 포기했다. 등받이 쿠션 정도면 괜찮다는 말에 적당히 그런 용도로 써볼까 하고 통통한 하프물범을 응시한다. ...이녀석 눈동자가 더 초롱초롱해진 거 같은데.
" 그냥 옆에 두고 자는 게 의미가 있어? "
옆에 두고 있다가 팔에 닿으면 안게 될 것 같은데. 아니면 툭 쳐서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 여기서 자면 안 돼. "
느릿하게 눈을 감는 지훈을 보고 강하진 않지만 확실히 들릴 만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을 했다. 졸릴 때 잠깐 눈을 감았다 떠보니 아침이라는 것도 없는 건 아니니까... 라는 거?
" 괜찮다면, 줄게. 선물엔 답례가 필요하니까. "
그렇게 말하며 계산대로 가서 물건들을 사고 포장하려 했다. 펭-귄까지.
외모라고 해도 잘 모르겠는데... 고민하며 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어보려다 포기했다. 등받이 쿠션 정도면 괜찮다는 말에 적당히 그런 용도로 써볼까 하고 통통한 하프물범을 응시한다. ...이녀석 눈동자가 더 초롱초롱해진 거 같은데.
" 그냥 옆에 두고 자는 게 의미가 있어? "
옆에 두고 있다가 팔에 닿으면 안게 될 것 같은데. 아니면 툭 쳐서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 여기서 자면 안 돼. "
느릿하게 눈을 감는 지훈을 보고 강하진 않지만 확실히 들릴 만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을 했다. 졸릴 때 잠깐 눈을 감았다 떠보니 아침이라는 것도 없는 건 아니니까... 라는 거?
" 괜찮다면, 줄게. 선물엔 답례가 필요하니까. "
그렇게 말하며 계산대로 가서 물건들을 사고 포장하려 했다. 펭-귄까지.
652 지훈주 (L5wxkwLbFU)
2021-05-28 (불탄다..!) 01:10:00
>>647-648 그렇긴 해요... 잘못하면 열망자 루트 타지 않을까 싶고..
>>649 지훈: (새로운 애니인가..?)
>>649 지훈: (새로운 애니인가..?)
656 진화-춘심 (m8nGmgqK4w)
2021-05-28 (불탄다..!) 01:10:48
"......"
식당가 근처에 앉아있는 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짚고 가볍게 자기 혐오에 빠져있었다.
이 사건의 시작은, 내가 평소 즐기는 취미로 가디언넷에서 징징거리는 상담글을 올렸고...
거기서 상담해주던 누군가와 얘기하다보니 '밥사주면 친구해주지' 란 말에 혹해서 그만 약속을 잡아버린 것이다.
왜 그런 호기롭고 어리석은 약속을 해버린걸까. 가디언넷에서 사람 함부로 만나지 말라고 누가 경고했던 것 같은데.
"대체....대체 누구지....."
상상속에서 [Spring]의 이미지를 그려본다....험상궃게 생긴 인상, 거대한 근육, 잔뜩 화가난 걸음거리.
날 보자마자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그대로 머리채를 붙잡고 들어올리면서
'네가 그 건방진 디지몬초진화냐! 오늘 한번 잘 걸렸다, 앞으로 내 밥노예가 되라!'
'히에에에에엑....!!'
잉잉, 나도 모르게 울상이 되어버리고 만다. 키보드를 함부로 놀리는 바람에 나는 오늘 초상을 치루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속 장소에 성실하게 나온 것은, 혹여나 정말 순수한 아이라면 상처 입지 않을까 걱정을 버릴 수 없어서...
그렇지만 아마 그럴 가능성은 그리 없다. 좋아, 작전을 세우자. 지금부터 부동일태세를 쓰자.
Spring 이 도착할 때 쯤엔 내 몸은 불어난 방어력으로 인해 철벽의 돌덩어리가 될 것이다. 후하하, 그럼 무적인걸!
그럼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해서, 내 몸을 철ㅂ....
"히에에에에에엑....!!!!!"
그 직후 느껴진 어깨의 감촉에 나는 팔짝 뛰었다. 날지 못하는 병아리처럼 팔짝 팔짝 뒤었다. 히에에엑, 히에에에엑.
나는 너무 안일했던 것이다. 하려면 진작에 했어야 했다. 후회 가득한 얼굴로 종말을 기다리던 나는, 30초 가량 뛰다가 의아함을 느꼈다.
....왜 아무말도 없지? 결국 지친 얼굴로 돌아본 나는, 그제서야 한박자 늦게 굳어버린 것이다.
부동일태세.
그야말로 완벽한 기술의 사용이었다.
.......
"......."
"......."
......
"안녕, 서희야. 여기에는 무슨 일이야?"
식당가 근처에 앉아있는 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짚고 가볍게 자기 혐오에 빠져있었다.
이 사건의 시작은, 내가 평소 즐기는 취미로 가디언넷에서 징징거리는 상담글을 올렸고...
거기서 상담해주던 누군가와 얘기하다보니 '밥사주면 친구해주지' 란 말에 혹해서 그만 약속을 잡아버린 것이다.
왜 그런 호기롭고 어리석은 약속을 해버린걸까. 가디언넷에서 사람 함부로 만나지 말라고 누가 경고했던 것 같은데.
"대체....대체 누구지....."
상상속에서 [Spring]의 이미지를 그려본다....험상궃게 생긴 인상, 거대한 근육, 잔뜩 화가난 걸음거리.
날 보자마자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그대로 머리채를 붙잡고 들어올리면서
'네가 그 건방진 디지몬초진화냐! 오늘 한번 잘 걸렸다, 앞으로 내 밥노예가 되라!'
'히에에에에엑....!!'
잉잉, 나도 모르게 울상이 되어버리고 만다. 키보드를 함부로 놀리는 바람에 나는 오늘 초상을 치루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속 장소에 성실하게 나온 것은, 혹여나 정말 순수한 아이라면 상처 입지 않을까 걱정을 버릴 수 없어서...
그렇지만 아마 그럴 가능성은 그리 없다. 좋아, 작전을 세우자. 지금부터 부동일태세를 쓰자.
Spring 이 도착할 때 쯤엔 내 몸은 불어난 방어력으로 인해 철벽의 돌덩어리가 될 것이다. 후하하, 그럼 무적인걸!
그럼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해서, 내 몸을 철ㅂ....
"히에에에에에엑....!!!!!"
그 직후 느껴진 어깨의 감촉에 나는 팔짝 뛰었다. 날지 못하는 병아리처럼 팔짝 팔짝 뒤었다. 히에에엑, 히에에에엑.
나는 너무 안일했던 것이다. 하려면 진작에 했어야 했다. 후회 가득한 얼굴로 종말을 기다리던 나는, 30초 가량 뛰다가 의아함을 느꼈다.
....왜 아무말도 없지? 결국 지친 얼굴로 돌아본 나는, 그제서야 한박자 늦게 굳어버린 것이다.
부동일태세.
그야말로 완벽한 기술의 사용이었다.
.......
"......."
"......."
......
"안녕, 서희야. 여기에는 무슨 일이야?"
658 지훈주 (L5wxkwLbFU)
2021-05-28 (불탄다..!) 01:11:48
다들 주무세요!!
레베카 공연 특) 치트키임
갑자기 담임쌤 보러가기 전에 레베카 뮤비로 멘탈 치유합니다 도전해보고 싶어지고 막
레베카 공연 특) 치트키임
갑자기 담임쌤 보러가기 전에 레베카 뮤비로 멘탈 치유합니다 도전해보고 싶어지고 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