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0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03:35

안 맞는 시계도 하루에 한 번은 맞는다더라.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33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39:35

2월 초쯤? 병원에서 우울증 초기라는 진단을 받음. 이유가 이루어진 게 없다는 공포심 같은 것들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음.
어장이 갑작스러우면서도 빠르게 세워진 이유도 이것. 어장이 무너질 뻔한 이유도 이건.

34 진짜돌주 (75Wv0UaSN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39:50

앗, 아아...

35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0:23

에오옹...ㅠㅠ.....힘내요 캡틴....모르는 곳에선 그런 사정들이....;;

36 춘심주 (qlNptHztYk)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1:04

이루어진 게 없다는 공포심은 저도 이해하는 바입니당..
음음.... 저는 그래서 더 참치 못놓음

37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1:20

어장 초기에 NPC가 날카로웠던 것은 설정문제도 있지만 내 문제도 있었던 것.

38 지훈주 (qW1wRpL3k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1:35

앗......

39 진짜돌주 (75Wv0UaSN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1:58

윽
이제보니 86스레 갈리고 코인 정산 한 아후로 하나도 정산을 안했군여

대충 한 9개 추가하면 되려나...

40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2:54

꽤 오랫동안 사람들 동결을 유지했던 이유는 언젠가 돌아올거라고 생각해서. 그런데 돌아오지 않을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단 생각을 가지고 직접 수정함.
그래서 아마 위키에서 시트가 되게 많이 내려간 데에는 이런 이유가 있었음.

41 지훈주 (qW1wRpL3k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2:55

(기절

42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2:56

여기 온진 대강 1주일 밖에 안되었지만서도, 완성도나 열기에 항상 놀라니까요!
저는 끝까지 가겠어요!

43 춘심주 (qlNptHztYk)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3:27

(납득...)
진돌주 하이..!

44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3:28

시트가 생각 이상으로 많이 내려갔었나...

45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5:19

아마 내 개인적인 문제긴 한데.. 저번년 6월에 고등학교 2학년부터 석사 논문심사 전까지 연애하던 남자친구와 이별했음. 이 이후로 되게 성격이나 행동면에서 좀.. 우울해지긴 했었던 듯. 그때 앵커판에서 살다가 상황극판의 존재에 대해 알고 그 날을 기억하냐고? 로 시작하는 영웅서가의 프롤로그를 씀.

46 진짜돌주 (75Wv0UaSN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5:58

저도 그간 여기서 분탕친게 너무 많아가지고 내려야 하나 고민도 진지하게 해보긴 하는데
역시 사나이 된 도리로써 행동으로 반성하는게 좋겠다 싶어가지고

그런 핑계로 철면피마냥 활동하고 남아있을 예정입니다
이젠 가라고 해도 쉽게 안갈렵니다

47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6:07

근데 그건 비단 어장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인간 관계도 엇갈렸다고 직감한 관계는 그 이후에 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더라구요.
실은 원랜 참치 어장 자체를 안하는 제가 여기까지 온 이유도, 그런식으로 오래 같이 지내오던 사람들이랑 쨍강 쨍강~
그 무기력함 끝에 다시 활발히 떠들 곳을 원했어요. 요즘은 만족중이고. 그건 다 캡틴 덕분이겠죠.

48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6:13

진행 시간이 미친듯이 길었던 것은 어장에 대한 사랑도 있었겠지만 불안감과 불면증세가 70%였단 사실.

49 진짜돌주 (75Wv0UaSN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6:43

실연까지...
확실히 이런저런 위험한 요소들이 가득했군요

50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8:16

요즘 진행이 줄어든 이유는 외주 시작 30 + 수면 시간 증가 20 + 운동과 심리치료 20 + 게으름 30.
사실 요즘도 한 번 진행하면 9시간까진 가능할 것 같다. 그런데 그렇게 했다간 이제 다음날의 계획이 다 어그러지는 편.

51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8:22

옛날엔 정말 길긴 길었나보군요. 사실 평소엔 말 안하지만, 그 미친듯이 달리던 참가자들을 내심 부러워 했어요.
다만 그런 비하인드가 있다면 이젠 별로 그 시절을 부러워 하면 안될 듯.
다들 캡이 무리하게 진행하려고 하면 뜯어 말리던데, 이젠 좀 알 것도 같네요.

52 춘심주 (qlNptHztYk)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8:44

>>47 정말 말을 예쁘게 하셔요. 저도 같은 이유로 참치에 발 들이고 이젠 못놓게됐고 또 항상 같이 놀아주는 캡틴이랑 참치분들이 너무 고마워

53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49:12

ㅋㅋㅋ 그럼 지금의 페이스로 좋지 않을까요. 애초에 옛날이랑 비교해서 상대적인거지, 지금도 충분히 잦은 페이스라고 생각하는데.

54 진짜돌주 (75Wv0UaSN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0:11

거의 매일에 가까워서...
이렇게 줄어들지 않는게 이상했죠

55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0:15

여전히 냉장고에는 제로콜라랑 초코가 가득하다.

56 춘심주 (qlNptHztYk)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0:57

긍정적인 부분도 상당하네요! 나라도 진행좀 그만하고 쉬라고 뜯어말렸을 거야

57 진짜돌주 (75Wv0UaSN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1:24

그래서 마-법의 캡틴고둥님
스레 배경이 3월이라던데 화이트데이가 있다면 거기 맞춰서 노아에게 사탕을 줘봐도 될까요

58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1:52

>>52

솔직히 처음에 왔을 땐 깜짝 놀랐단 말이죠~ 쳐내지야 않겠지 싶었는데, 상상 이상으로 관심들을 많이 주더라구요.
그 이전에 뭐 아픈 사건들이 있었던 것도 같지만 내 입장에선 거기서 받은 호의와 친절이 더 중요했구요.
후....평소엔 이런말 안하지만, 나 정도면 노력하는 신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쭐)

59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2:28

인간관계는 어렵고 전투는 쉽다. 이 말은 여전히 진행에서 지켜지는데 칼로 푹찍하기보다 사람을 말로 회유하고 듣게 하는 쪽이 여전히 난이도는 높다.
가디언 후보생이 아니라 헌터였으면 대부분 칼푹찍이 기본기지 않을지 생각 중.

60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2:57

>>57 알씀

61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3:50

>>59

그치만 전 그래도 회유하는 쪽이 좋더라구요. 이야기의 몰입적으로 보면, 역시 그 쪽이 인간미가 있으니까요.
인간찬가라던가 영웅에 관한 키워드는 옛날부터 아주아주 좋아했기 때문에! ㅋㅋㅋ

62 진짜돌주 (75Wv0UaSN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4:00

무슨 사탕을 좋아할지도 고민이군여
일단 계피사탕이랑 흑사탕이랑 살미아키 같은것은 당연 제외

63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4:02

사실 아직도 어장초기에 유실시대 짭퉁이라고 했던 말을 가슴에 고이 모아두고 있었다. 근데 풀릴데로 설정 풀린 지금은 사실상 다른 설정임이 증명된 듯..

64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4:19

아~.......역시 나왔나요? 그런 얘기.

65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4:27

>>62 의외로 소금사탕 좋아함

66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4:49

굳이 일부러 언급 안하고 있었는데. 대놓고 얘기하는 무례한 사람들이 초기엔 있었나보네요.

67 진짜돌주 (75Wv0UaSN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5:03

근데 노아라서 엉뚱해가지고 저런거 좋아할지도 몰라
하지만 입맛은 정상일지도 몰라
하지만 다시 반전을 보여줄지도 몰라

역시 대인관계가 가장 어려운것이 입증되었다

68 진짜돌주 (75Wv0UaSN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5:20

홀리
살미아키 사놔야겠네요

69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5:28

허수아비와의 대인관계도 그렇게 어려웠으니, 암요. (?)

70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5:29

사실 난 스레딕이나 스레더즈는 몰라서 모르는 어장 이름들이 나올때마다 기분이 묘했어. 근데 일단 누가 나보고 베꼈데잖아.

71 춘심주 (qlNptHztYk)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5:56

>>58 새벽이라 머리가 안굴러가서 말을 길게 하지는 못하는데, 하나같이 곰감되는 말씀뿐이에요. 저는 즐거운것도 즐거운거지만 같이 떠들면서 관심받고 위로받는다고 느끼는게 정말 큰 것 같아요

72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6:31

둘 다 참가해본 입장으로썬,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 만한 여지가 아주 없진 않았어요.
다만 읽을 때 부터 어느정도 핵심적인 차이점이 분명 있다고 생각했고, 데이터 쭉 훑으면서 어느정도 확신함.

73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7:05

초창기 그 텐션 높은 말투는 요새 안 쓰는 이유가 내가 그 말투를 쓰는건 지나치게 방어기재가 적용한단 중이라 지금은 숨김없이 털털하게 말하는 중

74 진짜돌주 (75Wv0UaSN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7:26

캐릭터들이 귀여운 만큼이나
유저분들도 참 귀여운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특히 뉴비분들 할짝

75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7:33

그와 별개로, 이 정도 공을 들인 작자 입장으로써 그 무신경한 발언들이 얼마나 억울했을지가 능히 짐작이 됩니다.
제 기억에 그 쪽 결말이 아주 좋지 않게 끝난지라, 아마 그 사람들 마음속엔 상처로 남았던 걸지도 몰라요.
물론 그게 캡틴에게 무례한 발언을 정당화 시켜주진 않겠지만. 불쌍한 사람들이라 생각해주세요.

76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8:37

애초에 베낀 어장이었으면 내가 백만원씩이나 쓰지도 않았을 것이다.

77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9:19

>>71 활기란 중요한거니까요. 여기는 시끌벅적하고, 서로에게 배려나 존중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누군가는 그걸 오글거린다던가 하면서 폄하할지도 모르지만,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카롭게 견제하는 것보단 서로가 칭찬하거나 상냥히 대하는게 즐거운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난 여기가 아주 좋아요.

78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9:29

어장 초창기에 내가 가지고 있던 진행마인드는 무엇이라도. 라면 현재 내가 가지는 진행마인드는 어떻게? 가 되었다. 아마 진행 스타일에서 조금씩 느껴질 것.

79 진짜돌주 (75Wv0UaSNE)

2021-05-27 (거의 끝나감) 03:59:52

그런거 짝퉁이라고 했을때 상대방이 받을만한 심적인 피해는 고려하지 않은, 좀 무책임한 발언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뚝배기를 그냥

80 춘심주 (qlNptHztYk)

2021-05-27 (거의 끝나감) 04:00:32

텐션 높은 말투가 방어기재라. 너무 공감가는데 ㅎㅎ......
저는 제가 텐션이 높지 않으면 괜히 눈치 엄청 보이고 자격지심들고 그러더랬죠. 지금도 그렇고

81 ◆c9lNRrMzaQ (7cLFAi36d.)

2021-05-27 (거의 끝나감) 04:00:32

물론 지금도 AT견제해서 괜히 참치들한테 친한 척 안함.
어느정도냐면 내가 자러간다랑 일어났다도 잘 말을 안하고 누가 와도 인사도 안해주는 이유가 그것.

82 진화주 (HhovCW6J1g)

2021-05-27 (거의 끝나감) 04:01:22

하하. 짜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이게 얼마나 대단한 시스템인지 알기나 알겠어요.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얘기에요. 그냥 언뜻 '대단해보인다' 가 아니라, 여기에 얼마나 수 많은 상상력과 고민과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을지 견적이라도 잡아볼 수 있는건 비슷한걸 해본 사람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니 무지한 사람 입장에선 그냥 좀 비슷해 보인다고 쉽게 말할 수 있는거죠. 거기 내부에 작동하는 시스템이나 메커니즘을 몇개 물어보거나 살펴봐도 전혀 다른 구조로 되어 있는데 말이에요.

83 진짜돌주 (75Wv0UaSNE)

2021-05-27 (거의 끝나감) 04:01:31

아이고 내가 코인 정산한다는게 내 정신좀봐
정신이 빠져선 정산을 안했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