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5108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94 :: 1001

◆c9lNRrMzaQ

2021-05-25 01:18:40 - 2021-05-25 19:34:59

0 ◆c9lNRrMzaQ (ekV93QFxDw)

2021-05-25 (FIRE!) 01:18:40

우리들의 작은 업적.
작은 문 하나가 사라졌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정산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8556/recent

206 에미리주 (L7YsMorSw.)

2021-05-25 (FIRE!) 02:15:23

다갓께선 성학교를 사랑하신다!!!!!!!!!

207 ◆c9lNRrMzaQ (ekV93QFxDw)

2021-05-25 (FIRE!) 02:15:24

지훈이네?

208 비아주 (zFFHvyY9jw)

2021-05-25 (FIRE!) 02:15:37

아니었네용ㅎ

헐 내 기원이 이루어졌다

209 진짜돌주 (2mr3z3rTx2)

2021-05-25 (FIRE!) 02:15:39

와!

210 시현주 (RoqBii4afI)

2021-05-25 (FIRE!) 02:15:46

와!!!

211 지훈주 (7fsaFH4xB.)

2021-05-25 (FIRE!) 02:16:26

지훈: ㅖ??
지훈주: 소녀 전투씬은 아니지만 이건 팝콘각이다 아 ㅋㅋ

212 성현주 (TQQY319Ku6)

2021-05-25 (FIRE!) 02:16:30

돌아왔구너 깍둑썰기의 한지훈이

213 비아주 (zFFHvyY9jw)

2021-05-25 (FIRE!) 02:16:50

와... 이건 못참지... (흙바닥에 이불깔고 대기)
(기대(대기(기대기(설렘)

214 시현주 (RoqBii4afI)

2021-05-25 (FIRE!) 02:17:24

>>213 (비아주 옆에 같이 대기하기)

215 화현주 (DPGrvwCFec)

2021-05-25 (FIRE!) 02:17:47

(버터구이 오징어 굽굽네치킨)

216 진화주 (UGfg25AXwQ)

2021-05-25 (FIRE!) 02:18:04

캡틴의 트럭이 시동을 걸었다

217 하루주 (DkwwOyzMYU)

2021-05-25 (FIRE!) 02:18:11

wa

218 화현주 (DPGrvwCFec)

2021-05-25 (FIRE!) 02:18:19

진화주.. 계세요?
일상... 일상을 하자.... 하다가 킵할 가능성이 있찌만..

219 에미리주 (L7YsMorSw.)

2021-05-25 (FIRE!) 02:18:51

220 춘심주 (8OrzYG7U/c)

2021-05-25 (FIRE!) 02:18:53

>>178 점순이 ㅋㅋㅋ 춘심이 이름이 문학적이긴 하죠..!
>>179 네! 내일 같이 선관 짜봐요!!

잠깐 다녀왔는데 레스가 ㅋㅋㅋㅋㅋ 엄청 쌓이네용

221 진화주 (UGfg25AXwQ)

2021-05-25 (FIRE!) 02:19:22

>>218 좋아요! 혹시 선레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220 그리고 일상을 하죠!! ㅋㅋㅋ

222 진짜돌주 (2mr3z3rTx2)

2021-05-25 (FIRE!) 02:19:59

이제 이 트럭에 치여서 이세카이로 가면 되는거죠?
네? 이세카이가 아니라 관통밖에 없다고요?

223 화현주 (DPGrvwCFec)

2021-05-25 (FIRE!) 02:20:07

>>221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세요? 어떤 장소라도 오케이오케이

224 지훈 - 춘심 (7fsaFH4xB.)

2021-05-25 (FIRE!) 02:20:13

" 부정하진 않는구나. "

살짝 놀리는 듯한, 그러면서도 약간 무미건조한 말투가 춘심이에게 향했을까. 목소리에서 희미하게 들뜬 듯한 기색이 내비쳐지기도 하고?

" 아직 3월인데, 벌써 덥다니. 조금만 기다리면 시원해질 거야. "

열 때문에 끈적거리는 느낌이 나면... 그것 때문에 더 민망한 기분이 드는 것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으려나.뿌리치지 않았다면 살짝 감기듯 끌어안고는 그대로 터벅터벅 걷기 시작하였다.

" 느릿하게 걷는 것도 나름 좋으니까- "

느긋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눈을 반쯤 감고 걷기 시작했다. 무표정함과 합쳐져 굉장히 나른해보이는 그 표정이란, 우물거리거나 침을 꼴깍거리거나 하면 살짝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 팔을 움찔거렸고, 그것은 그대로 춘심이의 목에 전해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 아무 여자에게는 아니려나. 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만. "

고개를 끄덕였다. 꽤나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말이었을까. 예를 들면 춘심의 말의 부정부터,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남녀를 가리지 않는 거라던가... 하여튼.

225 비아주 (zFFHvyY9jw)

2021-05-25 (FIRE!) 02:20:31

>>222 그렇습니DA... 😎

226 에미리주 (L7YsMorSw.)

2021-05-25 (FIRE!) 02:20:42

>>222

227 성현주 (TQQY319Ku6)

2021-05-25 (FIRE!) 02:20:49

주의) 트럭에 치이면 자기 캐릭터에 빙의함

본격 웹소설 시작

228 지훈주 (7fsaFH4xB.)

2021-05-25 (FIRE!) 02:20:51

(비아주 옆에 같이 누움)

229 지훈주 (7fsaFH4xB.)

2021-05-25 (FIRE!) 02:22:07

자세히 읽어보니 오타가 너무 많다
졸린 탓인가 노트북 키보드가 좁은 탓인가

230 진화주 (UGfg25AXwQ)

2021-05-25 (FIRE!) 02:22:27

>>223 어디든 좋아용! 다만 묘사적으로 진화는 허선생 챌린지 하느라 뚜까뚜까 하고 중(꼭 수련장은 아님)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이 일상으로 돈 빌리는걸 묘사해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231 비아주 (zFFHvyY9jw)

2021-05-25 (FIRE!) 02:22:54

? 자기 캐릭터에 빙의한다고?
(청월고 봄)
여보게 점소이! 성학교 한그릇 말아주시게!
하이! 알겠습니다!

232 에미리주 (L7YsMorSw.)

2021-05-25 (FIRE!) 02:23:12

성학교 한그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3 성현주 (TQQY319Ku6)

2021-05-25 (FIRE!) 02:23:32

빙의하면 무조건 성학교 가야지 ㄹㅇㅋㅋ

234 지훈주 (7fsaFH4xB.)

2021-05-25 (FIRE!) 02:24:22

성학교는 못 참지 ㅋㅋㅋ

235 화현주 (DPGrvwCFec)

2021-05-25 (FIRE!) 02:24:44

>>230
흠.. 그러면 허선생에게 뚜까맞고 잠깐 다른 곳에서 쉬었다가 다시 뚜까패러 간다~~ 이런 상황으로

뚜까맞고 --> 쉬고 있고 (일상할 부분이 여기) --> 뚜까패러 재도전!

이렇게?

236 진화주 (UGfg25AXwQ)

2021-05-25 (FIRE!) 02:25:17

>>235 네! 그런 느낌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237 성현주 (TQQY319Ku6)

2021-05-25 (FIRE!) 02:26:12

선도부에서 나갈때 사과의 의미로 선도부 문에 90도 인사하면서 문워크로 복도 끝까지 가야지

238 비아주 (zFFHvyY9jw)

2021-05-25 (FIRE!) 02:26:25

그리고 당당하게 성적표에 비내리고(영성F) 인생 망해서 배기운님은 청월교 교장직에서 숨을 거두시게 되는데...
으아악 이건 아니야
비아는 비아대로 있게 해야 해

239 하루주 (L3xcUeRQVA)

2021-05-25 (FIRE!) 02:27:20

성학교에 오면 하루가 반겨줍니다

240 지훈주 (7fsaFH4xB.)

2021-05-25 (FIRE!) 02:27:26

영웅서가 빙의하면 무슨 어떻게든 유찬영에게 한대 맞아야지

241 지훈주 (7fsaFH4xB.)

2021-05-25 (FIRE!) 02:27:40

>>239 "이건 못 참지"

242 성현주 (TQQY319Ku6)

2021-05-25 (FIRE!) 02:27:53

유찬영한테 가면 너 왜 영혼이 이상하냐 하고 원래세계로 보내주거나 영혼만 죽일듯

243 화현 - 상점가 (DPGrvwCFec)

2021-05-25 (FIRE!) 02:28:48

아~ 광활한 거리에 GP 소리가 가득해...

'짤랑짤랑'

실제로 동전이 있는 건 아니지만... 가디언 칩으로 동전 소리 무료 효과음을 내가 만족할 때까지 재생하고 있는 것 뿐이지만. 후후.. 이 많은 돈을 어디에 쓸까~
오늘도 하염없이 걷는 시내의 상점가. 아이쇼핑을 잔뜩 해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파악 가능할 정도다. 하지만 아직도 살 물건을 정하지 못했어...
슬슬 다리가 아파와서 근처 카페에 들려 음료를 주문하고 야외 좌석에 앉아 음료를 홀짝인다.

"킥킥... 평상시라면 제일 싼 메뉴를 고를까 말까 하다가 그냥 가게 바깥으로 나갔었는데... 지금은 아무 고민 없이.. 제일 비싼 메뉴를 주문할 수 있구나..."

돈이란 좋아... 하지만, 아직도 캐비어가 올라간 스테이크는 주문할 수 없어.. 반드시 캐비어가 올라간 스테이크를 먹으리...

244 지훈주 (7fsaFH4xB.)

2021-05-25 (FIRE!) 02:28:57

유찬영에게 죽는다니 포상이군(아님)

245 ◆c9lNRrMzaQ (ekV93QFxDw)

2021-05-25 (FIRE!) 02:29:11

그 곳에 내가 있었다.
웃고 있었다. 그 곳의 나는 행복하다는 듯 가방을 어깨에 들쳐매곤 내려쬐는 능선을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행복하진 않지만, 언제나와 같았던 하루. 책상에 앉아 툴툴대며 책을 꺼내고 친구와 게임 이야기를 꺼내며, 으레 학생들이 그렇듯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짓는다.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며 짧은 수다를 떨고, 운동장에서 공을 차며 몸을 움직이고 다시금 수업을 마친다.
웃었다. 손을 뻗었다. 친구들의 목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그 친구들의 목소리가 점점 나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아, 진현아. 규석아. 나야. 지훈. 같이.. 그 때처럼, 추억을 쌓자.

손을 뻗었다.
그러나 손 끝에서 그 그림자가 흩어졌다. 웃고 있던 친구들이 사라졌다. 허망한 표정으로 손에 잡혔던 옷깃을 떠올렸다. 그리고, 웃었다.

“ 왜? ”

표독스럽게 웃고 있는 하얀 소년에게, 난 울듯 말했다.
내 꿈을 이뤄줘.

“ 정말? ”

고개를 끄덕였다.
소년은 웃음을 터트렸다. 곧 웃음은 해맑게, 즐겁게, 비웃으며, 내려깔며, 웃었다. 소년은 천천히 지훈에게 다가왔다. 천천히 지훈을 끌어안았다.
지훈의 세계가 흔들렸다.

... !!!
.. 지훈!

“ 한지훈!! ”

진현은 지훈의 어깨를 흔들었다. 곧 고갤 흔들었다. 잠깐.. 졸았나 보다. 가볍게 고개를 투레질한 뒤, 칠판을 바라보았다.

“ 정신 차려 임마. 시험 망하고 싶나? ”
“ 아.. 미안. 좀 졸린가봐. ”
“ 또 새벽에 로그나 하고 있었겠지 ”
“ 무시하냐? ”

지훈은 웃었다.

..

“ 사비.. 아.. 에.. 릭.. 화.. 현.. 다.. 림.. 아.. ”

거대한 그림자 위에는 두 눈동자만 덩그러니 떠 있었다.

“ 우리 친구 맞지? ”

그림자가 일그러졌다.

“ 그럼 나 좀 잡아줄래. 몸이 너무 아파서 말야. ”

히죽.

" 망념화 반응 확인. 게이트 ' 혀 끝 '의 보스급 몬스터. 장산범을 확인하였습니다. 토벌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

246 성현주 (TQQY319Ku6)

2021-05-25 (FIRE!) 02:29:44

도당체 무슨일이

247 지훈주 (7fsaFH4xB.)

2021-05-25 (FIRE!) 02:29:59

대박

248 비아주 (zFFHvyY9jw)

2021-05-25 (FIRE!) 02:30:00

에? 난닷테?

249 화현주 (DPGrvwCFec)

2021-05-25 (FIRE!) 02:31:15

이열~~ 장산범~~ 어울린다!!!

250 지훈주 (7fsaFH4xB.)

2021-05-25 (FIRE!) 02:31:15

진현이 규석이 너네 누구야!!!
그리고 장산범이라니 헐 대박 망념화 와 잠깐만 쩐다 벌써부터 맛있다 와

251 성현주 (TQQY319Ku6)

2021-05-25 (FIRE!) 02:31:19

선도부 상상도

252 진짜돌주 (2mr3z3rTx2)

2021-05-25 (FIRE!) 02:31:54

친구맨은 장산범이 되어 친구들을 끌어내기 시작하였다

253 성현주 (TQQY319Ku6)

2021-05-25 (FIRE!) 02:31:59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254 지훈주 (7fsaFH4xB.)

2021-05-25 (FIRE!) 02:32:38

https://youtu.be/n55fmdmOCxc

브금 on
이거 틀고 다시 봐야지

255 화현주 (DPGrvwCFec)

2021-05-25 (FIRE!) 02:32:57

그런데
차라리 장산범이 더 나아
친구를 도구가 아니라 먹이로 보잖아

어라...? 그게 그건가...?

256 비아주 (zFFHvyY9jw)

2021-05-25 (FIRE!) 02:33:08

장산범이 부산 요괴였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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