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29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9 :: 1001

◆c9lNRrMzaQ

2021-05-21 01:10:05 - 2021-05-21 21:58:38

0 ◆c9lNRrMzaQ (ukNtJBbq1I)

2021-05-21 (불탄다..!) 01:10:05

우리들에겐 특별함이 없었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767 청천주 (UOs9rnRWio)

2021-05-21 (불탄다..!) 18:53:38

>>762 어엌ㅋㅋㅋㄲ...

시현주 다시 어서오세요!

768 청천주 (UOs9rnRWio)

2021-05-21 (불탄다..!) 18:55:16

진화주 보다가 모르겠는 거 있으면 편히 물어보십셔!

769 진화주 (SLgnwisfmY)

2021-05-21 (불탄다..!) 18:56:14

시현주 어서오세요!

>>755 그렇네요. 청천이가 괴도에 대한 얘길 해줬으면 그에 대한 것도 떠들었을지도요? 다만 진화주는 '괴도도 영웅의 일종일 수 있다.' 라는 얘기를 했을 것 같아요. 의적이라던가 있잖아요! 연락처는 교환을 제안해줬다면 허겁지겁 했을 것 같네요. 전학 온 만큼 연락처는 소중해..!

>>756 어서오세요!! 이쪽에 가까이 오셔서 얘기를 해보죠! 히히

770 ◆c9lNRrMzaQ (yIGVBKAclU)

2021-05-21 (불탄다..!) 18:57:52

>>735
[ 학기중 주말 이틀정도에 신 한국 문화부청이라고 하면 될거야. ]

답변을 받아 화현은 서류를 작성합니다!

" 이틀.. 신 한국 문화부청.. 아, 찬후랑 같이 가려고? "

서혜는 도장을 찍어주며 묻습니다.

>>737
진설은 잠시 고민에 잠깁니다.

" 방패나 방어술. 사실 방패라는 무기는 극히 마이너한 축에 드는 무기야. 우리들이 메이저라 부르는 검, 창, 도끼, 활, 총 등의 무기들은 어느정도 정해진 방향이 있어. 벤다, 찌른다, 부순다, 쏜다로 이어지는 정확한 형태가 있고 이제 그 형태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어 특색을 가지는 경우가 대다수니까. "

요컨데 방패 자체를 무기로 사용하면서, 그 기술을 공유받기는 어려울 것이란 말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 하지만 방패를 메인으로 한 상황에서 다른 보조적인 부분으로 눈을 돌린다면 또 말이 달라지지. "

하나의 서류는, 파라락 하는 소리와 함께 수 개로 나뉘어 허공에 떠오릅니다. 역시 여러 번 보았지만 적응이 되지 않는, 진설의 의념 응용입니다.

" 먼저 첫번째는 경호부. 간단히 무언가를 '지킨다' 쪽으로 본다면 이쪽 동아리가 좋을 거야. 동아리 자체에서 배울 수 있는 '경호'의 경우는 필요에 따라선 무언가를 지킬 때 스테이터스의 보정을 받을 수 있기도 하고 아군을 지키는 쪽에 특화된다면 이쪽을 추천해. "

그렇게 경호부 입부 신청서란 이름의 서류가 떠오릅니다.

" 두번째는 역시 격투기부지. 아무리 방패를 무기로 사용한다 하더라도 말이 좋아서 무기일 뿐이지 단순히 휘두르고, 내려찍고, 밀치고 같은 공격밖에 할 수 없으니까. 만약에라도 방패가 봉쇄당하면 다른 공격수단을 찾을 필요가 있어. 그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손'을 이용한 기술. 격투기부를 찾는 게 좋을 거야. 방패를 메인으로 한 상황에서 손을 보조로 이용하거나, 아님 손을 메인으로 방패를 더하거나는 이제 네 선택일거고. "

동시에 격투기부 입부 신청서가 떠오릅니다.

" 마지막은 실전대련부. 가장 간단한 부지. 치고 박고 싸우면서 자신의 실력을 가다듬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면 되는 거야. 그렇게 배우면서 피드백을 받고 점점 발전하는거지. "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전대련부의 입부 신청서가 떠오릅니다!

" 이렇게 셋이 진화에게 추천하는 부야. 혹시 마음에 드는 부가 없다면 말하렴. 다른 부를 찾아줄게. "

>>738
손등에는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았습니다.
꼭..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요.

771 지훈주 (hV99iVyWuE)

2021-05-21 (불탄다..!) 18:57:53

>>769 (방긋)
원하시는 선관 있으신가요!

772 서진석 (L6iHEdT1y6)

2021-05-21 (불탄다..!) 18:59:41

끄어어어어아아아악!

살점과 뼈가 기괴하게 요동치고 변형했다. 격통? 아니, 그런걸 느낄 새도 없이 이 일련의 과정은 충격적일 정도로 빠르게 진행이 되었을테니까.

그리고 그것은 또 어느샌가 잦아들어... 다시 내 손발은 원래의 형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니까... 이를테면 드래곤의 발톱 같은건가보죠?'

Awesome.
용발톱이 달리면 총 같은걸 쓰지 못하는건가 싶었다만, 딱히 그렇지도 않았다. 그래. 이런저런 작품에 나오는 끔찍한 변이랑은 확연히 달라.

'내가 다른건 몰라도 삼촌 하나는 최고로 뒀네요. 감사합니다.'

강력한 힘으로, 방해되는 의념파장을 강행돌파한다. 마음에 드는군.

"이런. 내가 뭔가 도울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직 고생하는 에미리를 보고 말을 건넨 후에,
이제 다시 권총을 제대로 잡고 탄약을 재장전한다.
확실히 뭔가를 해볼 수 있겠어.

#에불루션 컴플리트

773 하루주 (np2cZfcBQU)

2021-05-21 (불탄다..!) 19:00:06

" 으음...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 "

분명 무언가가 일어나긴 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런 흔적이 없는 손등을 매만지던 하루는 일단 몸을 일으켜서 커피샵을 나온다. 일단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해서, 공부라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하루는 자신의 기숙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걸음을 옮기는 동안에도, 그 환각 속에서 되뇌이던 성경의 구절들을 되새김질 하면서.

# 기숙사로 향합니다.

774 다림-지훈 (pRC6H0sAsQ)

2021-05-21 (불탄다..!) 19:00:51

"그렇겠네요.."
몸을 살짝 비틀어서 몰려온 피로를 흩으려고 시도합니다.

"그럼요... 그럼 다른 적군이 또 있나요?"
정말 모르셨냐는 듯 방긋 웃으면서 느리게 무거움을 느끼는 것 같은 지훈을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듯 고개를 갸웃합니다.

"아. 맞다. 그 익명 분께서 공주님 안기를 시전했다고 하셨던가요.."
진짜 공주님안기를 할 생각이에요? 같은 다림주의 당혹함이 보이십니까(?) 다림이 지금 조금 눈이 희번덕..근데 다림이가 눈을 희번덕해도 눈이 하야니까 구분이 잘 안 가는 게 맞지..?

"순순히 잊으시는 게 어때요?"
마지막 경고라는 것처럼 지훈에게 안기는 듯한 자세로 귓가에 속삭이려 합니다. 물론 입 밖에 안 내면 그걸로 좋은 걸지도.
그건 그렇고. 공원에서 그러고 있으면 주위 사람들이 허허 웃으며 아이고 청춘이구마. 라며 지나갈지도 몰라요.

//다림주: 다림아 젭알.. 공주님안기 시전하면 이번엔 네가 그렇게 당할지도 몰라!
다림: 알게 뭔가요.
다림주: 난 널 이렇게 키우지 않았어!

775 유시현 (f7ZRUNtMWg)

2021-05-21 (불탄다..!) 19:01:25

"하아..."

잠깐 바람만 쐬러 나온것 치곤 엄청난 것들을 많이 보고 들었죠. 교무실에 불려간다는게(?) 이런 느낌이였구나 하는 생각이였을까요. 잘못한건 하나도 없고 오히려 끌려간 거에 가까웠지만..

"암것도 안했는데 체력이 빠진 기분...."

터덜터덜 발걸음을 옮겨 다시 교실로 향합시다. 책하고 필기노트하고 가지고 기숙사에서 공부할거야... 누워서 공부할거야...

#다시 교실로 향합니다!

776 시현주 (f7ZRUNtMWg)

2021-05-21 (불탄다..!) 19:01:58

친구가 두리안먹었다고 자랑하네요..
맛있...나?

777 청천주 (UOs9rnRWio)

2021-05-21 (불탄다..!) 19:03:13

>>769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정말로 제가 원하는 건 지키는 것일지도요."
그런 말을 부정하진 않을 겁니다. 얘도 가디언이 뭔지는 알고 아카데미에 온 거고...헌터 하려다가 가디언을 하기로 마음을 바꾼 것이기도 하고...!
그런 말을 한다면 사부님(ㅎㅎ...) 이야기를 조금 할 지도요.("여기 오기 전에 검술을 조금 가르쳐주신 스승님이 계신데, 그분도 비슷한 말씀을 해주셨어요."정도로?) 청천이에게 가디언 해보라고 권유한 게 바로 그 사람니까요!

778 화현 (2OEMZFWJUc)

2021-05-21 (불탄다..!) 19:04:31

도장을 찍어주는 모습에 고개를 꾸벅 숙이며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인사를 전한다.
찬후와 같이 가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살짝 미소를 짓고는

"아, 맞아요. 찬후 선배가 저희 부장님이세요. 히히.. 강산무진도 보러 갈 예정이에요! 완전 두근두근~ 시험이 코 앞이지만... 1학년이니 이런 여유 정도는 부려도 괜찮을 것 같아서 말이죠..."

어째 머쓱한지 머리를 긁적인다.

"아, 바쁘실텐데 저는 이만 물러가볼게요. 허가 감사합니다."

#정중하게 감사인사를 하고 관리실에서 나갑니다! 힘내세요, 서혜 마도사님! 아디오스!

779 지훈주 (5hpzCL0ghg)

2021-05-21 (불탄다..!) 19:04:34

지훈: (공주님안기 해버려도 되냐는 눈빛)
지훈주: (좀 참으라는 눈빛)

>>776 어... 맛있긴 할텐데...

780 화현주 (2OEMZFWJUc)

2021-05-21 (불탄다..!) 19:05:44

두..리안이 과일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맛은 있다고 들었어요.
냄새가 그걸 다 잡아먹어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왕이지만

781 비아주 (1aSs0fOLPA)

2021-05-21 (불탄다..!) 19:06:43

두리안 맛없었어요
냄새나서 버리는 것도 힘들었어요

782 다림주 (pRC6H0sAsQ)

2021-05-21 (불탄다..!) 19:07:27

두리안.. 맞는 사람은 완전 맛있다고도 하는데...
냄새가 그럴 뿐..

783 청천주 (UOs9rnRWio)

2021-05-21 (불탄다..!) 19:07:42

>>776 친구분 용기가 S급이신가 봅니다 ㅇ0ㅇ

784 지훈주 (ttzjz.QL1w)

2021-05-21 (불탄다..!) 19:07:42

그렇다고 합니다(안 먹어봐서 모름)

785 ◆c9lNRrMzaQ (yIGVBKAclU)

2021-05-21 (불탄다..!) 19:08:01

>>739
[ 네가 와라! ]
[ 제대로 준비해서! ]

준비를 해서 나오라는 말을 들었는데, 아쉽게도 에릭이 할 수 있는 준비는 딱히 많지 않습니다.

' 참. 이래서 혼자선 아무것도 못 하는 건가요? '
' 칠칠맞네요. 눈 앞에 여잘 두고 다른 여자랑 데이트 하려고 하는데 도와달라 하는 건가요? 재미 없는 농담이죠? '
' 뭐.. 도와달라면 도와줄 수야 있어요. '

어쩐지 오늘따라 기억이 나는 존재가 있습니다.
메리는.. 어디로 간 걸까요?

- 걱정하진 않아도 된답니다. 그녀는 죽진 않았으니까요.

여왕은 우후후, 하고 짧은 미소를 흘립니다.

- 물론 되찾으려면 꽤 힘들겠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또다시, 목소리는 조용히 사라집니다.

>>742
산책을 합니다.
슬 날씨가 꽤 어둑해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날에는 갑작스런 만남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등에는 세 자루의 창을 걸친 채, 꽤 전통적인 느낌의 개량한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머리카락과 눈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고히 보이기라도 하듯 검은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쩍 보이는 외모는 40대의 초줄에 들어가는 듯, 꽤나 노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 흠.. 학교가 꽤 넓군. "

구시대에 어울리는 커다란 지도를 들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723
성현의 기점에서 가장 학생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학생..
바로 떠오르는 사람을 기억해내고 성현은 힘찬 움직임으로 학생회실의 문을 열어젖힙니다!

" .. 어? "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던 학생회장은 당황한 표정으로 성현을 바라봅니다.

" 왜? 무슨 일 있어? "

안면은 있고 / 아무튼 동아리 활동은 가장 열심히 하는 사람.
모든 조건에 충족하는 인물이긴 합니다!

친구인진.. 모르지만! 같이 어? 4년간 수업 듣고, 마 투표때 내가 표도 한 표 넣고! 마 그랬으면 친구 아인교!

786 사오토메 에미리 (27htTkcH0Y)

2021-05-21 (불탄다..!) 19:08:26

수치가 계속해서 바뀌어가니 이거야 원 계산하는 식으로는 안 되겠는걸요! 아무래도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듯 싶습니다. 이 게이트의 파장에 나 자신을 맞추는 거라 생각해봅시다, 제가 아니라 게이트에 맞추는 겁니다. 이 게이트의 파장에 통하려 해봅시다.

# 다시 한번! 게이트의 의념 파장에 지신의 의념 파장을 맞추려 시도합니다!

787 진화주 (SLgnwisfmY)

2021-05-21 (불탄다..!) 19:09:59

선생님께서 진지하게 권해주신 세가지 선택지. 나는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잠깐 신중하게 고민해보자, 대답은 의외로 간단히 나왔다. 그래, 나는 능력은 없을지언정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
이 기회에 담임인 진설 선생님께도 내가 열등생으로 불렸던 이유를 전해드리는게 나을까 싶어서, 나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선생님, 사실은....저는 그, 싸움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적의와 적의가 부딫혀서 누군가 다치는건 슬픈일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어요. 그게 필요한 순간에 피할 생각은 조금도 없지만요."

너무나도 무른 소리란건 스스로 잘 안다. 가디언은 싸우기 위한 존재. 거기에 이런 감정은 약점이 될 뿐. 그러나 상냥하게 대해주는 이 선생님에겐, 미리 말씀드리는게 예의라고 생각했다. 경멸받거나 무시당하더라도, 이건 부정할 수 없는 나 자신이니까.

"제가 방패를 고른 것도 그래서구요. 저는 제 힘을 누군가에게 베고, 찌르고, 부수고, 쏘기보다는, 그저 위험한 누군가 앞에 서서 대신 받아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나는 방패를 골랐다. '무기' 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기도 애매한 그 것. 남을 다치게 하지 않고, 지키는 무기. 누군가를 향해 힘을 발산하지 않고,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힘에게 맞서는 힘. 선생님이 권해주신 부 중에선, 아주 명확하게. 수수해보이고 단순해보이면서도 내 그런 의지와 잘 어울리는 부가 하나 있었다.

"저는 경호부에 들어가고 싶어요. 진설 선생님. 말씀덕에 다시금 눈치챘어요. 저는 '방패술' 을 다루고 싶은게 아니라, '지키는 힘' 을 익히고 싶었던 것인가봐요."

# 경호부 입부를 희망합니다!

788 에미리주 (27htTkcH0Y)

2021-05-21 (불탄다..!) 19:10:03

성현이 머선12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9 비아주 (1aSs0fOLPA)

2021-05-21 (불탄다..!) 19:10:19

아니 성현이 학생회로 쳐들어가는거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0 화현주 (2OEMZFWJUc)

2021-05-21 (불탄다..!) 19:10:33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있어 빙고

791 비아주 (1aSs0fOLPA)

2021-05-21 (불탄다..!) 19:10:37

일단 진화 선관 원기옥 쓰던거 킵하구... 저녁먹고옴..

792 진화주 (SLgnwisfmY)

2021-05-21 (불탄다..!) 19:10:43

>>771 아앗 답변이 늦어서 죄송해요! 진행 레스를 적느라....

793 에미리주 (27htTkcH0Y)

2021-05-21 (불탄다..!) 19:11:27

# >>786 지신>자신 오타수정...🤦‍♀️
다시는!! 다시는 태블릿으로 타자를 치지 않겠습니다!! 아무튼 안칠거임!!!

794 지훈 - 다림 (cLnwp7Sr/s)

2021-05-21 (불탄다..!) 19:12:17

" 조금 장난친 걸로 적군 분류는 너무한 거 아닐까 싶고.. "

방긋 웃자 살짝 섬뜩함을 느꼈는지 시선을 회피하려고 했을까. 몸이 느린 것이 굉장히 불편한지 숨이 살짝 거칠어졌을지도. 신체능력이 순식간에 떨어졌으니까...

" ...내게 하면 나도 똑같이 복수할 거야. 응. "

다림의 말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다가 협박(?) 비슷한 것을 했다. 어쩐지 바다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점점 말려드는 것 같은 느낌이.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진짜로 공주님안기 할 거야?" 라고 물었으려나.

" 알았어... 알았으니까, 놔줘... "

안기는 듯한 자세로 잔뜩 밀착해서 귓가에 속삭이다니... 이 상태로는 지훈이가 어떤 짓을 해도 참사다... 같은 괴전파는 넘기도록 하고(?) 결국 이런저런 다림의 협박이 무서웠는지 항복을 선언했다. 못 본 새에 무서운 아이가 된 느낌이 드네..

795 청천주 (UOs9rnRWio)

2021-05-21 (불탄다..!) 19:12:29

성현이 학생회실ㅋㅋㅋㅋㅋ
학생회장을 이렇게 쉽게 만나다니 4학년의 위엄 ㅇ0ㅇ

에미리 고생하네요ㅠ

796 화현주 (2OEMZFWJUc)

2021-05-21 (불탄다..!) 19:12:43

지분!
지신!

797 지훈주 (W.mXmoLS6s)

2021-05-21 (불탄다..!) 19:13:53

성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2 아뇨 괜찮습니다! 첫 진행이라 정신없으실텐데 제가 방해하는게 아닌가 싶고...
진행 끝나면 선관 짜실래요 진화주?

798 이성현 (bm9fNcsGsk)

2021-05-21 (불탄다..!) 19:14:13

"반갑다 친구야!"

같은 학교에 같은 학년이면 그게 친구지 뭐가 친구겠는가
일단 당당하게 인사를 한다. 당장 생각나는게 얼굴은 알고 동아리 활동을 가장 열심히하는 건 이 친구 밖에 없지

"헉, 혹시 방해했나?! 미안합니다!"

고개를 숙여 바로 사과를 합니다. 책을 읽고 있던 것 같은데 내가 방해를 한 모양이다.

"시험 공부를 하다가 쉴 겸 가만히 생각을 하는데 나는 청월에 어울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

평소에 열심히 했으면 지금 같은 고민을 안했을텐데

"청월하면 열심히 공부도하고 동아리 활동도하는 이미지인데 그런 이미지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너란 친구더라고"

내가 투표도 했고 체육시간때 아마 축구.....같이 했겠지?

"그래서 가장 청월다운 학생, 더 베스트 오브 더 청월 스튜던트, 청월의 상징, 살아있는 청월은 어떻게 지낼까 궁금해서 찾아왔는데....."

다시 한번 주변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숙인다.

"갑자기 찾아와서 죄송함다!"

사과는 꼭 해야한다.
#니가 이 학교 짱이지?!

799 청천주 (UOs9rnRWio)

2021-05-21 (불탄다..!) 19:14:35

오오 진화 경호부 멋져부러!

비아주 맛저!!

800 하루주 (sT1XtDlVDo)

2021-05-21 (불탄다..!) 19:14:40

ㅋㅋㅋㅋㅋ 학생회 습격사건

801 성현주 (bm9fNcsGsk)

2021-05-21 (불탄다..!) 19:15:04

실전에서 상사? 위관 장교?

계급은 몰라도 짬은 똑같다! 내가 꿀릴거 없어!!!

802 에미리주 (27htTkcH0Y)

2021-05-21 (불탄다..!) 19:15:23

>>796 이쯤에서 진짜 눈물나는 점) 에미리 1인칭 わたくし

803 진화주 (SLgnwisfmY)

2021-05-21 (불탄다..!) 19:15:31

>>777 오오오 그럼 그 스승님에 대해서 엄청 관심 있어 하겠네요. 진화는 그런 인물이 딱히 없어서 부러워 했을 것 같기도 하구요.

>>797 방해라니 전혀 아니에요! 한번 보내면 텀이 비교적 널널하니 전 괜찮아요~~ 반대로 진행 끝나고 짜도 상관 없습니다! 언제든 웰컴 상태

804 청천주 (UOs9rnRWio)

2021-05-21 (불탄다..!) 19:16:11

반갑다 친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5 지훈주 (W.mXmoLS6s)

2021-05-21 (불탄다..!) 19:16:45

>>803 그럼 진행 끝나고 짜도 될까요? 사실 지훈주가 지금 선관까지 짜면 살짝 헷갈릴 것 같아서...(멀티랑 진행중)

806 성현주 (bm9fNcsGsk)

2021-05-21 (불탄다..!) 19:17:22

생각해보면 다른 캐릭터들이 동아리에 가서 부장이랑 커뮤하는거나 학생부 찾아가서 학생회장이란 커뮤하는거나 이론상 똑같다는 말씀

807 진화주 (SLgnwisfmY)

2021-05-21 (불탄다..!) 19:18:04

>>799 경호부라니...이제 조만간 선글라스에 정장입고 뒷짐지고 서있는 모습을 배울 것 같은

>>805 네넵! 끝나고 부담없이 말씀해주세요~

808 ◆c9lNRrMzaQ (yIGVBKAclU)

2021-05-21 (불탄다..!) 19:18:33

>>754
공부를 하며 드는 생각은.. 아무튼 청월에 가면 죽었다. 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공부를 했습니다.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하하 그러게 평상시에 공부를 했어야지! 하는 캡틴의 망령이 보입니다.

>>763
[ 어. 상관은 없는데.. ]
[ 일단 난 도서관에 있어. ]
[ 음료수는 됐어. 너구리 카페에서 커피를 많이 사왔거든. ]

>>765
바깥으로 나옵니다!

809 에릭 하르트만 (Q7XJlAySes)

2021-05-21 (불탄다..!) 19:18:34

준비라...뭘 준비해서 가야하나,
새 옷..정복이라도 입고 가야하나? 내가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고 보여주자, 아 그리고 샤워도 해야지.
막 자고 깨서 엉망인 모습을 보여주진 말자, 이카나가 화내면 또 메리가 한심하게 쳐다볼게 분명하니까.

......
메리 하르트만.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소녀와의 기억을 더듬더듬 살펴본다. 분명 신랄하게 자신을 깎아내리면서도, 또 언제는 보살펴준다. 분명 게이트 너머의 존재였지만, 고로와 사이좋게 지내면서 의뢰를 나간 자신이 돌아오기를 얌전히 기다리던 아이.

분명 그 계약은 진한 피비린내와 함께 나 자신을 구속해버린 계약이었지만, 메리의 존재는 분명 나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

그렇기에, 또 다시 나를 비웃는 여왕의 목소리에 나는 그저 입꼬리를 올리며 반응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 아직은 부족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반항이었으니까.

" 그래? 그렇다면 지금 실컷 비웃어둬, 하지만 나는 반드시 널 죽이고, 혈해를 클로징하면서 메리를 구해낼태니까. 그러니까 지금 웃어둬라. "

더이상은 무디고 얇은 철로 남아있을 수 없기에. 피가 남겨준 위로를 품고 더욱 단단해지기로 한다.

#여왕에게 반응

810 성현주 (bm9fNcsGsk)

2021-05-21 (불탄다..!) 19:18:34

경호부면 귀에 꼬부랑꼬부랑 달린 이어폰 꽂고 있는 이미지

811 청천주 (UOs9rnRWio)

2021-05-21 (불탄다..!) 19:20:10

>>803
"아...그래요? 저기 그... 이종족인데...그래도 현직 가디언이시니까요. 괜찮으시면 나중에 더 이야기해드릴게요."

팩트)스승님이라고 쓰고 새아버지라 읽습니다.
당황하면서도 조금 재미있어할지도요!
이쯤 할까요! 더 추가할 만한 거 있으신가요?

812 기다림 (pRC6H0sAsQ)

2021-05-21 (불탄다..!) 19:21:52

후.. 나왔다..

"오늘은 상쾌한 하루가 되겠어!"
를 맑은 하늘을 보고 외치는 겁니다. 쩌렁쩌렁 외치진 않았겠지만 나름대로는 진지하게 외친 겁니다.

#이스터 에그! 오늘은 상쾌한 하루가 되겠어!

813 진화주 (SLgnwisfmY)

2021-05-21 (불탄다..!) 19:21:54

>>811

ㅋㅋㅋ 일단 선관으론 이런 느낌으로 하구, 나머진 일상으로 살을 붙이면 될 것 같아요! 비교적 최근에 만난거니까..

814 청천주 (UOs9rnRWio)

2021-05-21 (불탄다..!) 19:22:10

>>806 그게 되니까 '4학년의 위엄'이라는 겁니다!ㅋㅋㅋㅋ

>>807 정장이 잘 어울릴지도요!

815 ◆c9lNRrMzaQ (yIGVBKAclU)

2021-05-21 (불탄다..!) 19:22:55

>>772
- 아직은 조정되고 있으니 제대로 사용하긴 힘들 게야. 어느정도는 스스로 이용법을 알아야 할 게다.

그러니까.. 기술의 형태로 얻기 전까진 이용할 수 없단 겁니다.

에미리는 시도하지만 순간 벙 찌고 맙니다.
배운 게 있어야 시도를 해보죠! 아는 게 없습니다!


>>773
기숙사로 이동합니다.

>>775
교실로 이동합니다.
적진 않은 학생들이 공부를 위해 신경을 세우고 있습니다.

816 한지훈 (3hC3ce/RpQ)

2021-05-21 (불탄다..!) 19:23:10

큿... 하지만 현실에서도 안 하는 공부를 캐릭터에게 시키기는...

" ...조금만 쉴까... "

공부를 한지도 꽤 지났고, 알람 맞춰놓고 잠시 자는 것도 나쁘진 않으려나? 아니면...

" 그러고보니 오늘 게임 친추도 했으니까.... "

한판만 같이 하다가 다시 공부 시작할까. 라는 생각을 하며 컴퓨터를 켰다. 로그에 접속하고, 아까 받은 닉네임을 친추하고... 만약 접속해있다면 "형, 우르프나 한판 같이 하실래요?" 라며 가볍게 물었으려나.

#같이 게임합세다

817 온사비아[밖] (1aSs0fOLPA)

2021-05-21 (불탄다..!) 19:25:21

>>785
망념이 꽉 차도 열심히 뛰는 건 가능하지만 지금은 산책, 공부하다 지친 중에 산책이니까 적당히 뛴다. 느린 바람을 거슬러오르고 심장의 존재를 명확히 느낄 수 있을 정도만. 어둑어둑해져가는 하늘 아래서 시간의 단위를 넘어가는 중간의 공기를 들이마실 때, 본 적 없는 사람을 보고서 잠시 달리기를 멈추고 그 앞에 가 섰다.

"저, 혹시 어딘가 찾고 있는 곳이 있으신가요?"

커다란 지도를 들고 두리번거리는 남자, 학교가 넓다고 말하는 걸 보면... 귀한 손님이실지도 모르겠다. 우선 정확히 알아야 하니 말을 걸어봤다.
#대화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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