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9100>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5 :: 1001

◆c9lNRrMzaQ

2021-05-15 19:49:47 - 2021-05-16 19:03:07

0 ◆c9lNRrMzaQ (KfoMjIKg62)

2021-05-15 (파란날) 19:49:47

85어장 기념 토큰 5개 서비스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33 청천주 (Ao.SUrf5/.)

2021-05-15 (파란날) 21:50:39

모-하~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34 지훈주 (n6jiLftOEE)

2021-05-15 (파란날) 21:51:46

진하 청하!

35 청천주 (Ao.SUrf5/.)

2021-05-15 (파란날) 21:53:34

다이스가 이걸...

>>32 헉 어디 아프세요??

36 청천주 (Ao.SUrf5/.)

2021-05-15 (파란날) 21:58:06

기여도로는 의념사 아니면 조커 포지션 달라고 해볼 생각이고...

situplay>1596248556>79
코인으론...음...
아직은 경쟁자가 많은 것 같으니까(+시험일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존-버하려고 생각중입미다...

37 다림-지훈 (3JJIsYMXN6)

2021-05-15 (파란날) 22:00:28

"보통은 두고 보기만 해도 상관없는걸요."
고개를 내젓는 이에게 더 추궁할 것도(사실 추궁할 기력 같은 것도 없었다)없기에 그저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으슬으슬 추워지는 걸 보면 차가워서 더 있다간 하루 정도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감각이 들지만 무시합니다.

앉아서 표정을 보려는 지훈을 얼굴을 가리며 피하려 하지만, 그 손은 그렇게 위력적인 가림을 할 수 없었습니다. 멎어버리긴 했지만, 띵한 어질어질함에 손은 축 늘어졌고. 다림의 복잡한 죄책감으로 가득찬 표정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스스로가 어떤 느낌을 받았는가에 상관없이. 죄책감은 계속 쌓이기만 했을 테니까요.

"약간의 안도를 핑계 삼아 흩어내기 위해서 사람들을 이용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기고 있다고 착각했는데. 이긴 적은 없었던 거였군요. 그러나 이제...달라질까?

"투정에 불과한데."
다시. 손 잡아주실 수 있나요? 라고 말하면서 다림은 장갑을 벗었고, 손을 내밀려 합니다.

38 시현주 (uR1uOkfMbc)

2021-05-15 (파란날) 22:01:17

5코..!
밥먹었더니 졸리네요
사람이 원래 먹으면 졸린 존재지만...

39 다림주 (3JJIsYMXN6)

2021-05-15 (파란날) 22:01:52

다들 어서오세요오~

40 청천주 (Ao.SUrf5/.)

2021-05-15 (파란날) 22:03:28

>>38 적당히 먹으면 안 졸립미다...!

지훈이...찐친구맨으로 다시 각성할 기미일까요? ㅇ0ㅇ

41 화현주 (NwDUq.CCQs)

2021-05-15 (파란날) 22:20:03

청천주 시현주 ㅎ ㅏ이헬로~~

42 지훈 - 다림 (n6jiLftOEE)

2021-05-15 (파란날) 22:21:39

" 이번에는 상관 없지 않았을 뿐이야. "

가만히 앉아있는 다림을 내려다보다가, 점점 추워지는 느낌이라 주변을 둘러보았을까. 부상도 있고, 내 체력도 떨어져가고, 지혈도 되었으니 어딘가에서 잠시 쉬었다 가거나... 기숙사로 돌아가는게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지.

손으로 가리려고 해도 지훈은 이리저리 고개를 움직이며 다림의 표정을 보려고 했다. 그러다가 손이 축 늘어지면 그제서야 다림의 표정을 볼 수 있었겠지. 다림의 표정을 보고는 살짝 토닥여주려고 하고는

" 이젠 달라질지도 모르지. "

확신은 아니었다. 그저 가능성의 이야기였다. 그걸 중얼거릴 뿐이었던가.

" 투정이라도 얼마든지. "

희미하게 웃으며 손을 마주 내밀고는, 아까처럼 다림의 손과 깍지껴서 일부러 보여주듯 다림의 눈 앞으로 가져갔을지도?

43 ◆c9lNRrMzaQ (x76XXHcOcQ)

2021-05-15 (파란날) 22:21:47

"꿈에서 깨어날 시간이야. 공주님."
"글쌔요? 꿈에서 깨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기사 님?"
"글쌔. 혼란스러운 상황과 별로 어울리진 않을 분홍색 폭죽을 준비하긴 했는데. 괜히 비싼 다이아 반지를 사려다가 모아둔 GP를 날리긴 했지만 꽤 예쁜 반지를 하나 구매하기도 했고 말야. 아, 신혼여행은 이전에 갔던 오세아니아의 작은 마을로 알아뒀지. 그 쪽에 마침 네가 좋아하던 음식점이 새로 생겼거든."
"진짜, 선배는 되게 바보같아."
"원래 남자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조금은 멍청해지거든. 어쩔 수 없어. 하지만 하나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지. 꿈보단 달콤하지 않겠지만 적어도 현실보단 조금 더 행복한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할게."
"응."
"언제나와 같은 아침과 저녁은.. 별로 달라지진 않겠지. 다만 너보다 십분 먼저 일어나서 십분 먼저 잠들도록 해볼게.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이십 분의 시간을 너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게."
"응."
"그리고.. 부족한 게 있을까?"
"바보."

//위 내용은 연성 쓰다가 지운 내용이라 맛이나 보란 뜻으로 올려둠

44 지훈주 (n6jiLftOEE)

2021-05-15 (파란날) 22:22:00

>>40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두발자국 째는 내민 느낌?

45 청천주 (Ao.SUrf5/.)

2021-05-15 (파란날) 22:23:34

화-하!
캡-하!

헉 진석이가 노아 구하러 간 김에 프러포즈하는 건가요? 헐...ㅠㅠㅠㅠ

46 청천주 (Ao.SUrf5/.)

2021-05-15 (파란날) 22:24:36

>>44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란 애옹!

47 지훈주 (n6jiLftOEE)

2021-05-15 (파란날) 22:25:14

>>46 에옹!

48 ◆c9lNRrMzaQ (x76XXHcOcQ)

2021-05-15 (파란날) 22:26:43

아마 저거 쓸 때 아메리칸 드림이란 의미를 살린 문장을 쓰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러다 포기한 걸로 기억해.

49 시현주 (uR1uOkfMbc)

2021-05-15 (파란날) 22:28:51

(오)

50 청천주 (Ao.SUrf5/.)

2021-05-15 (파란날) 22:28:58

>>48 거기서 막히셨군여.....(토닥

51 ◆c9lNRrMzaQ (x76XXHcOcQ)

2021-05-15 (파란날) 22:29:09

이런 식으로.. 자기 관캐를 확실히 밝힌 캐들은 캡연성에서 이런 대사들을 하나씩 써둔 게 있어.
맛보기 신청은 1코인으로 받습니다.

52 지훈주 (n6jiLftOEE)

2021-05-15 (파란날) 22:29:58

>>51 (고민)

.dice 1 2. = 2
1. 한다!
2. 안 한다!

53 지훈주 (n6jiLftOEE)

2021-05-15 (파란날) 22:31:30

다갓이 뭘 알아
1코인 내겠슴다

54 청천주 (Ao.SUrf5/.)

2021-05-15 (파란날) 22:33:12

(연플 비지향)
(팝그작)

55 에미리주 (TjFVP5zXl.)

2021-05-15 (파란날) 22:34:48

>>51 (대충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진 크로와상 짤)

56 시현주 (uR1uOkfMbc)

2021-05-15 (파란날) 22:35:29

(연플 신경안씀)
(팝콘)

57 ◆c9lNRrMzaQ (x76XXHcOcQ)

2021-05-15 (파란날) 22:35:55

>>53
오케 정산내역에서 코인 하나 제외해주세요!

"아니. 지킬 수 없어도 좋습니다. 날 당신의 검으로 삼아도 좋아요."

그 귀신은 검을 붙잡은 채, 악의 주인에게 미소를 지었다.

"제 심장을 드리지요. 당신의 시선을 제게 주십시오."
"글쌔. 딱히 수지에 맞지 않는 거래를 하는 편은 아니긴 한데."

손을 뻗은 채,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마왕은 쓸어담았다. 모양을 맞추고, 꼬여버린 머리카락을 펼치며 남은 꼬여버린 머리카락을 당겨 살짝 끌어당겼다.

"조금은 널 봐줄 마음을 가지도록 할게."

58 청천주 (Ao.SUrf5/.)

2021-05-15 (파란날) 22:36:04

에-하!

59 지훈주 (n6jiLftOEE)

2021-05-15 (파란날) 22:36:41

(햅-삐)

60 에미리주 (TjFVP5zXl.)

2021-05-15 (파란날) 22:37:46

(이 오너는 본인 연성 나와도 어떤 모양일지 감도 못잡고있다)
ㅋㅋ1코인...내겠습니다.....영장콘 열심히 만들고 일상해서 벌면 됨....😇

61 화현주 (NwDUq.CCQs)

2021-05-15 (파란날) 22:38:08

관....캐....?

어이! 저 녀석! 인간의 단어를 처음 습득한 몬스터처럼 말하고 있어!

62 하루주 (hSf78YUVI2)

2021-05-15 (파란날) 22:38:17

카사한테 직접 들어야지 ( 방긋 )

63 시현주 (uR1uOkfMbc)

2021-05-15 (파란날) 22:39:02

관캐? 그거 먹는거 아닌가요?
앤캐? 커플? 그거 이세계 언어임? ㅋㅋ

64 에미리주 (TjFVP5zXl.)

2021-05-15 (파란날) 22:39:32

관캐가 여캐만 생길 거 같은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는데요........🤦‍♀️

65 청천주 (Ao.SUrf5/.)

2021-05-15 (파란날) 22:39:42

>>61 >>63 (하이파이브

66 시현주 (uR1uOkfMbc)

2021-05-15 (파란날) 22:40:16

>>61, 65 (하파 짝!)
몰 좀 아시는분들 (끄덕)

67 성현주 (82s7ivLjkw)

2021-05-15 (파란날) 22:40:24

성현주 관캐 : 에미리(아가씨의 답답한 연애노선/아침드라마 보는 재미)

68 에미리주 (TjFVP5zXl.)

2021-05-15 (파란날) 22:41:04

>>67 이분 뭔가 발암전개 가는 웹소설 좋아하실거같음

69 청천주 (Ao.SUrf5/.)

2021-05-15 (파란날) 22:41:09

성-하!
그런 건 덕캐라고 하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

70 지훈주 (n6jiLftOEE)

2021-05-15 (파란날) 22:41:39

(한 수요일인가 목요일까지만 해도 탈통한 사람)

캡틴트럭이 이렇게 무섭다

71 성현주 (82s7ivLjkw)

2021-05-15 (파란날) 22:43:40

아 그게 덕캐에요?

72 다림-지훈 (3JJIsYMXN6)

2021-05-15 (파란날) 22:43:58

"상관 없진 않았죠."
하지만 억지로도 끊을 수 없다면. 어떤 기분일까? 이해할 수 없어보이는 그런 것은 눈을 감고 외면했다. 또 나쁜 버릇이지만. 이건 괜찮을 거에요. 살짝 토닥여진다면 잠깐 움찔합니다. 하지만 금방. 깊은 숨을 들이쉽니다.

"이젠 달라진다면.. 그렇겠네요."
둘 다 아니어야 한다. 그게 쉬울 리는 없고 꽤 많이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정말로 오늘 하루 한정의 투정이라서요."
손깍지의 온전한 감각을 생소하지만 느끼는 것처럼 눈을 감고 잡혔습니다. 볼에 지훈의 손등을 대려 시도합니까? 점점 추워지는 그런 느낌이기에. 바닥을 짚고 일어나려 합니다. 천천히 일어나야 덜 띵하겠네요.

"이 꼴로 어디 가는 건 무리겠네요."
기숙사로 가는 게 가장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희미한 미소를 짓습니다.

73 에미리주 (TjFVP5zXl.)

2021-05-15 (파란날) 22:44:13

진짜말도안되는헛소리인데 솔직히 야마모토 에미리 루트는 에미리쉑이 자다가 전애인 성씨 불러서 일어나자마자 그림자로 붙잡힌 상태에서 누구 이름 부른거냐고 추궁당하는 전개 열가능일거같음(ㅋㅋ!)

>>71 (대충 끄덕거리는 크로와상 짤)

74 지훈주 (n6jiLftOEE)

2021-05-15 (파란날) 22:44:36

관캐는...관통당한 캐라는 것입니다

75 ◆c9lNRrMzaQ (x76XXHcOcQ)

2021-05-15 (파란날) 22:44:52

>>60
"꽤나 시간은 절대적인 편이에요. 시간을 쓴다는 말. 되게 모순적이지 않아요? 누구에게나 시간은 흐르고, 그 시간이 멈추는 것으로 평등히 흐르던 시간이 멈춘다는 말인데 말이죠."

파이프를 물고 백색의 연기를 내뱉는다. 에미리는 야마모토를 바라보았다. 야마모토는 말 없이 흘럭는 연기를 바라보며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시간이 어떻다느니, 나이가 어떻다느니, 삶의 차이가 어떻다느니, 그런 말로 거절할 생각이라면 일찍 접으세요. 당신이 지났던 시간은 존중한다니까요?"

방긋 웃는 에미리에게선 알 수 없는 장난기가 섞여 있었다. 스스로 여유를 찾을 수 있기에 지을 수 있는, 그런 웃음이었다.

"그러니까 우리 둘 다 처음 시작하는 시간을 가지자는 거에요.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고,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서로의 생활을 공유하잔 이야기에요."
"즉."
"맞아요. 결혼하자고요. 더 늦기 전에요."

제 시간은 생각보다 비싸답니다? 에미리의 얼굴에 장난기 가득한 미소가 올라왔다. 흘러간 백색의 연기는 무거웠다. 하늘로 날아가야 했을 안개가 가라앉아 눈을 가렸다. 단지 흐릿한 그림자로 두 사람이 보였다. 가만히 서 있던 그림자가 천천히 앉아있던 그림자를 향해 다가갔다. 두 개의 그림자가 겹쳐졌다.

76 에미리주 (TjFVP5zXl.)

2021-05-15 (파란날) 22:44:52

관캐 = (연애적인 의미로)치인 캐

77 하루주 (6X/H.C7UpU)

2021-05-15 (파란날) 22:45:09

여러분의 관캐에게 치어스...

78 에미리주 (TjFVP5zXl.)

2021-05-15 (파란날) 22:45:36

>>75 To. 야마모토

79 다림주 (3JJIsYMXN6)

2021-05-15 (파란날) 22:45:58

다들 리하리하임다...

아. 낼까...(고민)
겨우겨우 어떻게든 치유중인데 또 치이면 회복불능이 될 것 같은데..(흐릿)

80 청천주 (Ao.SUrf5/.)

2021-05-15 (파란날) 22:46:01

>>71 약간 넓은 의미로 보자면 그렇겠네요!
덕질하는 캐라는 뜻이니까요!

81 에미리주 (TjFVP5zXl.)

2021-05-15 (파란날) 22:46:19

캡틴이 진심으로 저를 죽이실 생각이신게 분명함
어떻게 이럴수가????? 어떻게???? 이럴수가????? (머리깸!)

82 하루주 (q.H9FUe6R2)

2021-05-15 (파란날) 22:46:56

>>79 다림이도 있는건가요..!!

83 지훈주 (n6jiLftOEE)

2021-05-15 (파란날) 22:47:34

>>79 이번 기회에 말하시는 겁니다...(속닥)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