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98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2 :: 1001

◆c9lNRrMzaQ

2021-05-11 15:51:52 - 2021-05-12 22:39:04

0 ◆c9lNRrMzaQ (CIKM1NORCk)

2021-05-11 (FIRE!) 15:51:52

망념은 우리들을 괴롭게 만들었다. 이따금 수많은 길 위에 있던 친구들이 망념에 의해 좌절하고, 꺾이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들은 하나같이 같은 말을 했고, 같은 답을 원했다. 우리들은 그들의 생명을 뺏고 그들이 지나온 길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수밖에 없었다.
문을 닫을 수 있게 되었고 적과 싸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들은 더욱 더 고립되어 갔다.

이전스레 : >1596246948>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900 청천주 (Fv9FRtMVyM)

2021-05-12 (水) 21:07:35

성-하!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901 에릭주 (fYokPxpzSg)

2021-05-12 (水) 21:07:39

예상은 했으니 충격이 덜하다..
고생 많이 했어 나이젤주...

902 화현주 (p2sjj0hLBs)

2021-05-12 (水) 21:10:50

나이젤주.. 지금까지 고생 많았어요...

903 청천주 (Fv9FRtMVyM)

2021-05-12 (水) 21:13:00

음 일단 나이젤주 고생하셨고...(토닥토닥
어떤 선택을 하시든지 가장 후회없을 선택을 하실 수 있으시길 바래요.

904 시현주 (QAJnpgVgdg)

2021-05-12 (水) 21:13:03

수고하셨어요 나이젤주.. (뽀담)

905 하루주 (tSDVPylx.w)

2021-05-12 (水) 21:13:28

나이젤주 고생하셨어요...

906 다림주 (LLRZ1KlzEk)

2021-05-12 (水) 21:14:38

수고하셨어요 나이젤주~

907 나이젤주 (Kvv/gZD5p2)

2021-05-12 (水) 21:14:46

대충 설문 요약
- 오너 욕망을 캐릭에 투영하면 망한다는 사실을 몇 번이나 봤는데 또 그래서 쪽팔리고 후회됩니다. 진행을 해도 나메를 올리질 못하겠어요. 육성어장에 진행 못하는 레주가 있어봤자니까 이걸로 끝인듯...
- 대충 과거사
- 대충 TMI
- 대충 소소하게 하고 싶던 것
- 책임 못 질 선택을 해서 캐릭터를 버린다는 발상까지 왔지만 어장에 애정이 떨어진 건 아니므로 새 시트로 찾아올 수도 있고 그럼. 이렇게 될거면 지훈이 더 열심히 덕질하는 건데 괜히 At 신경쓰다가ㅠ
- 과몰입 온거보면 제 정신상태도 말이 아니니 좀 쉬긴 쉬어야 할듯
- 캡틴 잘못 없음 굿맨굿캡

호요요(대충 이런 내용이란 애옹)

908 지훈주 (F5NNjW8I52)

2021-05-12 (水) 21:18:57

나이젤 시트 내리는 걸까요...
제가 뭐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으음...

909 나이젤주 (Kvv/gZD5p2)

2021-05-12 (水) 21:25:38


스레를 얼리고 말았어

일이 편안하게 해결되는 영상 하나 보실래용??

910 청천주 (Fv9FRtMVyM)

2021-05-12 (水) 21:25:50

솔직히 이런 거 하면서 오너 욕망을 자기 캐릭에 전혀 투영하지 않는 사람이 어딨나 싶습니다마는...
저만 해도 일단 청천이 학교로 성학교를 픽했다는 것부터가...ㅎ...

어떻게 하시든지 간에...잘 쉬시고 오십셔...(끄덕

911 다림주 (LLRZ1KlzEk)

2021-05-12 (水) 21:27:27

오너 욕망을 캐에게 투영하는 건 정상적입니다.

저만 해도 머리카락부터 해서 매일 달라지는 옷에..(사실 한드에서 서민or가난 여주가 매일 다른 예쁜 옷 입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912 청천주 (Fv9FRtMVyM)

2021-05-12 (水) 21:28:10

>>909 오...신기한 영상이네요... ㅇ0ㅇ

913 화현주 (p2sjj0hLBs)

2021-05-12 (水) 21:29:02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워요... 서로 조율하며 서사 쌓고 이렇게 하고 싶다, 저렇게 하고 싶다 의견을 주고받으며 했으면... 나이젤주께서 더 편안하게 캐릭터를 굴리며, 어장에서 활동하실 수 있었을텐데...

914 ◆c9lNRrMzaQ (CJ1zR2OCAo)

2021-05-12 (水) 21:40:30

드디어 진행 시작할게..

915 청천주 (Fv9FRtMVyM)

2021-05-12 (水) 21:41:33

>>913
자꾸 과한 오지랖이 아닌가 말을 아끼게 되는 감이 있지만...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끄덕

916 나이젤주 (Kvv/gZD5p2)

2021-05-12 (水) 21:41:43

나이젤 캐입상으로는 전혀 교환학생 신청할 상황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세아니아... 교환학생... 반짝반짝... 청왕님이 수복한 거기! 어떻게 되어있을까! 두근두근! 하다보니깐 오너가 지르는 걸 캐릭 심리에 억지로 녹여내려다가 나온 선택지가 의뢰 포기하고 죽은 B군 자리 밀어내고 가던가 담임쌤 앞에서 헛소리만 늘어놓고 퇴장하던가...
담임쌤... 왜이래요... 모래바닥에 쓴 간 사람이름, 밟히면 잊을까 봐 그림자 발도 안 닿게 뒤돌아 앉아있는데. 날더러 그 이름을 짓밟으라 하시면 어떡하나... 👾
아무튼 그래서 한바탕 생각이 우당퉁탕했습니다. 제가 미숙한 탓이었으니까... 어쩔 수 없죠... 새 캐릭터 미련은 진작에 다 버렸는데 이렇게 되니깐 뇌가 멈추기도 하고. 값싼 동정과 슬픔, 버려야죠. 그래야죠. 아직은... 아직은 아닌데... 이제 곧 내캐의 관계NPC(이었던 것)될테니깐... (이 참치는 이렇게 말해놓고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린 생선이다)(실성!)
이런 말만 계속 하게 되고... 스레 분위기 흐려놓고... 걱정만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원래 우울한 사람은 지켜보는 사람이 더 지친다던가... 다들 현생살고 일하고 돌아와서 숨 돌릴 겸 놀러온 어장인데 남 걱정만 하다 보내게 만드는 건 진작에도 알았지만 정말 못할 짓이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그나마 진행 분위기였는데 스레는 얼어붙고 캡틴은 없어졌고.
숨 좀 돌리고 몰염치하게 돌아올 생각이 드면, 정말로 이렇게 민폐 더 안 끼치겠단 확신이 들면... 그러면 돌아올게요... 확신이 안 들면, 저도 휴지쪼가리만큼이나마 양심은 있는 사람이니까 그냥 포기하고.

917 에릭 하르트만 (fYokPxpzSg)

2021-05-12 (水) 21:44:29

생각해보면, 시현이에게 얻어맞고 나서..정신차리고,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다.
이카나와의 관계도, 의뢰도 무작정 달려왔던 것 같았다.
처음 이카나에게 부탁했을 때, 승락해줘서 엄청 놀랐다...거기다 만석이도 순순히 응해줬고, 난 그렇게나 멀리했는데 말이다... 덕분에 순조롭게 게이트 실패 트라우마에서 조금 벗어나고, 그 이후엔 카사도 다시 만나면서 화현이와 다림이와 같이 의뢰도 갔다 왔다. 니아씨와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사랑 이야기는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씁쓸했다.
니아씨의 그 모습을 프랑켄슈타인은 정말로 아름답다고 여긴걸까..?
아, 메리에 대한 이야기를 빼놀 수 없지..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왜 나를 주시하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것에 씌여있었다. 영웅절동안 홍왕과 검성을 만나고, 가계약을 치뤘지.. 덕분에 메리와 만나게 되었다.

이래저래 소름끼치는 녀석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의지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말이다.

그 다음은 ..하나미치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지.
지금 생각해봐도 참.얼렁뚱땅 고백하고 넘어간 것 같다.

그 뒤로 나이젤씨, 성현 선배와 함께 의뢰를 갔다. 고블린 킹의 수작질엔 정말 질렸다.
큰일날 뻔 했지... 그래도 미어캣들을 구해줄 수 있어서 안심했다.
아, 검술부에도 다시 돌아갔다. 부장님은 여전히 묘하게 엄격한 느낌이었다.
그런 사건들을 전부 치룬 이후엔...
태양왕.... 2주전 수 많은 학생들을 죽여버린 사건.
지금 생각해도.. 여러가지가 의문이다.
왜 홍왕을 날 도와줬지?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이 지닌 목적은 무엇이지? 왜 하필 나를 주시하는거지..?

...아무튼 그렇게 쭉 달려온 나 이기에..한동안 쉬려고 한다.

" .....취미나 가져볼까 고로? "

나는 고로의 코를 손가락으로 툭 건드리며 장난치다가 일어났다.
그래, 취미... 역시 그거지

#정복을 챙겨입고 시내로 가자

918 이청천 (Fv9FRtMVyM)

2021-05-12 (水) 21:44:56

이야기를 듣는 청천의 눈이 흔들립니다. 약간 초조한지 양 손을 맞잡습니다.
아, 각색이 들어간다고 해도 이 소재...괜찮으려나요. 기껏 각색한 소재를-

"...과몰입해서 망쳐버리면 어떡하죠."

잘 할 수 있을까요.

"좀 더 들어보고 결정해도 될까요...?"

#봉사활동에 대해 좀 더 부장님과 대화합니다.

919 하루주 (sz289oSg2E)

2021-05-12 (水) 21:45:34

왠지 모를 느낌이 들어 영화관을 둘러봅니다.

# 영화관을 둘러봅시다! 뭔가 있을 듯 합니다!

920 유시현 (QAJnpgVgdg)

2021-05-12 (水) 21:46:29

영성.. 이것은 분명히 영성의 문제일 것이다.. 아니면 아직 안 배웠거나..

... 누군가가 모니터 앞에서 좌절하는게 느껴지지만, 시현은 무시해 버린다. 주파수가 안 맞았겠거니- 한 것이겠지
어느정도 공부를 했으니 일단은 바람이라도 쐬는게 어떨까.

#오늘 공부는 여기까지.. 바람도 쐴 겸 쉬러 나가자

921 화현 (p2sjj0hLBs)

2021-05-12 (水) 21:46:43

호요요~~~★
누군가에게 사죄를 하고 다시 공부에 집중! 2490 기여도라... 이걸 어디에 쓸까... 역시 장비!? 아니면 기술!? 그런데 난 딱히 알고 있는 사람도 없는걸~
찬후 선배 아버지...? .... .... ... 아니, 잘 모르는데 뭘... 일단 쌓아두기만 할까... 아니, 지금은 공부!
다시 빢집중 나를 봐라!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것이냐! 나는 이화현! 신 한국의 입시를 경험한 자다! 주입식 교육의 힘을 보여주마!

#망념 80을 쌓아서 기초 전투학에 대해 공부를 합니다. 원래 이런 건 기초가 짱이여!

922 이성현 (26FVRhJEIY)

2021-05-12 (水) 21:46:55

트레이닝 룸에 온거 좋지만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피로가 회복된 느낌이다.
다시 교실로 돌아가 공부를 시작한다. 4학년도 좋지만 1학년 시절의 내용을 복습해보자
#시험범위 1학년 과정 망념 30만큼 공부

923 청천주 (Fv9FRtMVyM)

2021-05-12 (水) 21:47:21

>>916 걱정만 끼쳐드렸다고 하셨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푹 쉬시고...다시 만날 날이 있다면 좋겠어요.

924 에릭주 (fYokPxpzSg)

2021-05-12 (水) 21:47:35

힘내요 나이젤주
확실히 충격 먹을만했다고 봐요..그 진행은

925 기다림 (LLRZ1KlzEk)

2021-05-12 (水) 21:47:42

"어.. 아무도 안 계시네요..."
메모라도 남겨놔야 할까요... 혼자만의 동아리 활동을 해도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다림은... 무사합니다..! 유키 선배 딱 기다리고 계세요.. 저 의뢰 마치고 꼭 올 테니까요.."
라고 중얼거리고는 적어둘까 고민하지만. 적어도 태양왕 게이트 소식을 들을 당시에 선배는 동아리실에 계셨으니까 괜찮을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니까요.

역시 이럴 때에는 도서관으로 가려 합니다.

#어쩔 수 없지.. 도서관으로 가는 수 밖에..없어!(?)

926 하루주 (5yPCe3twZU)

2021-05-12 (水) 21:47:56

나이젤주 힘내세요..

927 청천주 (Fv9FRtMVyM)

2021-05-12 (水) 21:49:00

>>924 인정합니다....(끄덕
저도 정주행하다가 폰 한번 떨궜었어요 그 부분에서...

928 화현주 (p2sjj0hLBs)

2021-05-12 (水) 21:50:02

>>916
나이젤주... 힘내세요... 나이젤주께서 어장에서 활동하시면서 잘못하신 건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까, 마음 편안하게 먹으세요. 다시 하고 싶으시면 다시 하셔도 되고,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겨도 돼요. 나이젤주께서 제일 편한 선택을 해주시면 좋겠어요...

929 성현주 (26FVRhJEIY)

2021-05-12 (水) 21:50:58

성현이의 왼손은 항상 나이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930 다림주 (LLRZ1KlzEk)

2021-05-12 (水) 21:52:17

잘못한 건 없으니까요. 쉬셔도. 다시 오셔도 괜찮을 거에요.

편하게 마음먹고 푹 쉬시며 안정을 취하면 나아질 거에요.

931 지훈주 (GarZOvzBy.)

2021-05-12 (水) 21:54:36

과외 끝나서 왔어요
혹시라도 나이젤주가 돌아오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돌아와주셨으면 좋겠지만 그건 나이젤주가 선택하실 문제이니...
그냥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원하시는 선택을 해주셨으면 해요(뽀다담)

932 한지훈 (GarZOvzBy.)

2021-05-12 (水) 21:55:09

#힐킷, 3000GP 내에서 살 수 있는 도핑제나 일회용 무기가 있는지 찾아봅니다

933 서진석 (ed6xRNDqFg)

2021-05-12 (水) 21:55:41

의뢰를 가기 전에, 이미 말했듯 무기를 구매하러 가자.
새 무기가 필요하다. 수중에 있는 돈이라면 거기에 쓸 정도는 되겠지.

#상점가로!

934 ◆c9lNRrMzaQ (nVHqzcO/5Q)

2021-05-12 (水) 22:02:39

>>917
고로는 여전히 웨옹거리며 에릭의 손길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에릭은 천천히 주위를 살핍니다. 혼자 살던 기숙사의 공간에 누군가가 스며들고, 사라지는 것은 적응이 되지 않는 풍경입니다.
꽤 오랫동안 혼자 지냈기 때문일까요. 하나가 둘이 되었다가, 혼자가 되었는데, 정작 비어버린 공간은 하나보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에릭은 정복을 고쳐 입습니다. 옷 주름을 펴고, 바깥으로 나갑니다.

시내라면 어느 구역을 말하나요? 정확한 서술이 필요합니다.

>>918
" 아하하. 하지만 연기에 필요한 거는 과몰입도 필요한 법인걸 - ! "

순식간에 외모가 바뀌어버린 부장은 살짝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청천을 바라봅니다.
진짜 휙휙 바뀌네요.

" 사실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아! 무대에 서란 거도 아니잖아? 우리도 이제 갓 부에 들어온 후배한테 일을 시킬 만큼 잔인하진 않아~ "

그렇게 말하며 부장은 휙 청천에게 다가옵니다.

" 그리고 그쪽도 궁금하지 않아? 어떻게 내가 이렇게 휙휙 모습을 바꾸는지 말야! "

>>919
영화 관람이 끝난 하루는 주위를 천천히 둘러봅니다.
꽤 다양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지만, 개중에는 영화보단 영화에 나오는 누군가가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도 많았던 모양입니다.
특히 하루의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키가 큰 편인 하루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약 10cm정도는 더 커보이는 여학생입니다. 입고 있는 가운은 하얀색으로, 하루와 같은 보건부 활동에 적합한 복장입니다.
외모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면.. 이상하다고 느낄 만큼의 백색의 머리카락입니다. 마치 색소를 모두 빼놓은 것만 같은 외모 속에, 유독 눈에 띄는 것은 붉은 눈동자입니다.

긴 하품을 뱉으며 주위를 둘러보던 여학생은 아쉽다는 듯 말합니다.

" 살짝 고증이 이상하긴 한데.. "

네?

935 성현주 (26FVRhJEIY)

2021-05-12 (水) 22:03:02

헉 영화주인공 본인?

936 에릭 하르트만 (fYokPxpzSg)

2021-05-12 (水) 22:07:22

..텅 비어버린 것 같은 기숙사의 문을 닫는다.
...할수 있는 것 이라곤. 없다.
이제 홀로 서야하는 순간이 와버렸으니까.
지금은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나 자신을 위해 쉬어가자

#악기를 파는 곳으로 갑니다!

937 하루주 (DZaQtavcf2)

2021-05-12 (水) 22:08:00

>>934

" .. 어느부분이 이상하신가요.. ? "

하루는 왠지 넓은 영화관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을 발견하곤 천천히 다가갑니다.
그리곤 조금 고민을 하다가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봅니다.

" 대체로 다 들은대로 나왔던 것 같은데.. "

# 조심스럽게 대화를 걸어봅니다.

938 나이젤주 (Kvv/gZD5p2)

2021-05-12 (水) 22:08:00

['성녀' 유즈베니아 이루아 티스타니아
청조한 푸른 눈동자와 백색의 진주를 닮은 뽀얀 피부. 그 누구에게서도 사랑을 느끼는 눈과 곧은 의지를 지닌 눈동자. 오른 얼굴에 가면을 쓴 여인]

939 화현주 (p2sjj0hLBs)

2021-05-12 (水) 22:08:07

에릭, 드디어 계산기(악기임)에서 벗어나는 거야...?

940 하루주 (DZaQtavcf2)

2021-05-12 (水) 22:08:23

성녀님은 푸른 눈동자시죠 호호

941 이청천 (Fv9FRtMVyM)

2021-05-12 (水) 22:08:33

"아..."

그러고보니 부장님은 "도울 일이 있냐"는 말에 대한 대답으로 봉사활동 얘기를 꺼낸 것이었지...청천더러 무대에 서라는 말은 없었군요.

"궁금해요."

청천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부담이 덜어지니 표정이 한결 풀어졌습니다.

"그러면...공연 준비 좀 도우면서 한 수 배워라!는 말씀이시죠? 좋아요. 갈래요."

#부장님을 따라 보육원에 간다는 제안을 수락합니다!
그리고 대화대화!

942 청천주 (Fv9FRtMVyM)

2021-05-12 (水) 22:09:48

>>938-939 본인은 아니고 팬인 걸까요!

943 시현주 (QAJnpgVgdg)

2021-05-12 (水) 22:10:37

악마 본인이라거나...? 바티칸에서 파견나온 지원군이였다거나..?

944 청천주 (Fv9FRtMVyM)

2021-05-12 (水) 22:11:21

>>943 에...설마여...

945 성현주 (26FVRhJEIY)

2021-05-12 (水) 22:11:25

숨겨진 자식?

946 지훈주 (4XYUquqew2)

2021-05-12 (水) 22:12:06

아니면 주변인물...?

947 나이젤주 (Kvv/gZD5p2)

2021-05-12 (水) 22:12:18

사실 엄청 동안인 에미리 어머님?

948 하루주 (J/LiX5W8Po)

2021-05-12 (水) 22:13:58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튀어나오네요ㅋㅋㅋ (팝콘)

949 진짜돌주 (ed6xRNDqFg)

2021-05-12 (水) 22:14:27

외계인...?

950 성현주 (26FVRhJEIY)

2021-05-12 (水) 22:15:14

미래에서 과거와 연결된 게이트에 갔다온 미래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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