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0 ◆c9lNRrMzaQ (WqaOt8Jg0o)

2021-05-08 (파란날) 00:14:31

무너지는 사람들은 수도 없이 많았다.
힘이 있다고 해도 구할 수 없는 것도 있었고, 힘에 취해 타락한 이들도 있었다. 우리들의 흔들리는 정의 속에서 우리들은 천천히 답을 찾아가고 있었다.
우리가 원하는 방향,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의념은 어째서 우리에게 내려온 것일까.

이전스레 : >1596246948>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696 지훈주 (toq7A8bEFQ)

2021-05-08 (파란날) 19:19:58

.dice 1 100. = 46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이 문장은 거짓이다)

697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9:21:11

>>695
카사 oO(궁딩이는... 한쪽에만 붙어있으니까...)
카사: (자신감) 하나!

여기서 근거를 보여주면
= 카사: 어? 어어? 두, 둘인가?
= 카사: 응? 아니야? 하나인가? 어라?

하면서 이리저리 말하는대로 휩쓸리다가 울기 직전에 "으아앙아ㅏ아ㅏㅏ 몰라!!!!" 하면서 (눈물을 참고) 탈주시도!!

698 나이젤주 (iLEdQe7I2E)

2021-05-08 (파란날) 19:23:51

아아...
카사는 귀여움이 가득해...
카사는 멋져... 카사는 귀여워...

699 다림주 (etI1IIt2Ho)

2021-05-08 (파란날) 19:24:27

귀여워 카사..

700 하루주 (GOIaaptwhc)

2021-05-08 (파란날) 19:24:52

사랑스러워..크흑..

701 지훈주 (toq7A8bEFQ)

2021-05-08 (파란날) 19:25:32

귀여운 지적댕댕...

702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9:26:27

카사: 흐흐흥(코쓱) 너희들!! 보는 눈이 있구나! 나야 말로, 어? 최고로 멋지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카사라구!! 후후후!!! (입꼬리 씰룩씰룩

703 나이젤주 (iLEdQe7I2E)

2021-05-08 (파란날) 19:27:34

이 어장에 가득한 피폐를 중화시켜줘...!!
카사 THE 갓(GOT)!!!

704 하루주 (GOIaaptwhc)

2021-05-08 (파란날) 19:30:33

하루:(카사꼭그랑)

705 지훈 - 다림 (1d0CMHApYQ)

2021-05-08 (파란날) 19:31:47

" 그땐 기억 안 난다고 해도 진짜로 해버릴 거니까. "

희미하게 웃더니 너스레를 떠는 다림을 향해 진심인 것처럼 빤히 바라보면서 말했을지도 모른다. 너스레 떠는 것을 알고선,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을지도...

" 나도 의뢰에 도전해야 하긴 한데 말이지.. "

더더욱 레벨을 올리고 싶었으니까. 그동안 열심히 굴러서 20레벨이긴 해도 더, 더 강해지고 싶은 것은 당연한 욕구였다. 가디언이기 이전에 학생으로서의 당연한 향상심. 그것이었던가.

" 그런 의미가 아냐. "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한지 모르는 건가. 작게 한숨을 내쉬다가도 아이 잘했다. 와 같은 애 취급을 받으면서 손가락이 잡히자

" 요망... 요망한... "

고개를 푹 떨구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작게 중얼거렸던가. 그나마도 너무 부끄러운 탓에 제대로 말하지도 못 했지만.

706 지훈주 (TZR9LoYIfk)

2021-05-08 (파란날) 19:32:37

카사 마구 칭찬해주다가 칭찬이 과해서 점점 부끄러워하는 거 보고싶다(?)

707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9:33:08

>>703 카사: 핫?? 나??? 내가 GOT???
카사: 좋았어!!! 네가 밎어주면 한번 해주지!!

(소매 걷고 나서는 카사! 그 결과는...!!!)

카사: 원해서 태어난 애는 업써.... 내 동생들 주거써....... 난 너무 오래 살았어....
카사: 난 꾀물이여.... 끄흡...... 외로워...... 끄흐흡....

(중환는 커녕 물들여졌다! (삐로링)

708 지훈주 (6vSWr6hlao)

2021-05-08 (파란날) 19:35:01

카사야 ㅋㅋㅋㅋㅋㅋㅋ 어캐...

709 하루주 (GOIaaptwhc)

2021-05-08 (파란날) 19:38:01

카사야아...

710 다림-지훈 (etI1IIt2Ho)

2021-05-08 (파란날) 19:43:50

"진짜로 해버리면.. 좀 당황하지 않을까요.."
정말로 그럴지도. 아니면 당황을 넘어서 꼭 잡고는 놓기 싫어요.. 라고 부끄러워도 안 놓고 그럴지도.

"사실.. 친구랑 의뢰를 하고 데려오라는 것을 받았거든요"
"바로 큰 일 때문에 정신이 없었으니.. 이제서야 착수할 것 같네요."
그래서 의뢰를 검색해보고. 연락을 돌려봐야겠어요. 라고 넌지시 말합니다. 워리어 친구는 있을까..(일단 친구.. 비슷한 느낌이라고 믿고 싶기는 하지만?)

무슨 행동을 한 건지 모르지는 않지만, 모르는 척 합니다. 전혀 모르는 척 하는거야.. 그런 게 요망한 걸까..

"쓰담쓰담해줄까요~"
후후 웃으며 푹 숙인 지훈의 얼굴을 올려다보려면 역시 엎드린 채로 올려다봐야죠. 그렇게 시도합니다. 요망한이라는 말을 하는 지훈을 보면서 고개를 갸웃갸웃.

711 에미리주 (SByWJ2a0eU)

2021-05-08 (파란날) 19:45:57

ㅋㅋ(장전완료!)

712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9:46:36

카사: 유열은 못 이겨~ ㅠㅁㅠ

카사: 근데 칭찬을 하는 데 왜 부끄러워 해?? 나 좋은 말 하는 거 잖아?? (어리둥절

713 다림-지훈 (etI1IIt2Ho)

2021-05-08 (파란날) 19: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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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아? 왜이리 비싸니?(동공지진)

714 나이젤주 (iLEdQe7I2E)

2021-05-08 (파란날) 19:53:27

>>713 튼튼해서요(?)

715 다림주 (etI1IIt2Ho)

2021-05-08 (파란날) 19:54:44

하긴... 다림이 튼튼하긴 하겠죠.(사실 튼튼하지 못할 상황을 피해가는 걸지도)

716 진짜돌주 (7x8TNTjonM)

2021-05-08 (파란날) 19: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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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도 비싸다니 대체 무슨

717 화현주 (DCm15Lh5fc)

2021-05-08 (파란날) 19:56:39

>>716
리얼 스톤 5개만 주세요

718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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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능을 안하는 계산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9 진짜돌주 (7x8TNTjonM)

2021-05-08 (파란날) 19:57:39

>>717
하나밖에 엊ㅅ어요...

720 진짜돌주 (7x8TNTjonM)

2021-05-08 (파란날) 19:58:17

캌ㅋㅋㅋㅋㅋ샄ㅋㅋㅋㅋㅋㅋㅋ

충동구매한 사람들은... 계산기 기능은 포기하고 귀여워서 구매한걸지도...

721 지훈 - 다림 (012sTFO3Cg)

2021-05-08 (파란날) 19:58:44

" 진짜로 해도 되냐고 물은 건 다림이니까? "

자신은 다림이 어떤 반응을 보여도 잡을 거라는 식으로 말하고는 짓궂게 웃어보였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 때 다림이 싫다고 한다면 억지로 잡을 생각은 없었겠지만..

" 친구랑 의뢰를 하고 데려오라는 건가.. 도와주고 싶지만, 나도 이미 부탁받은게 있어서 어렵겠네. "

고개를 끄덕이고는 "대신 응원해줄테니까, 잘 다녀와." 라며 다림이를 빤히 바라보고는 희미하게 웃어보였을지도 몰랐던가?

모르는 척 하는 것을 보고는 조금 뾰로통해진 건지 자신의 손을 붙잡고 있던 다림이의 손을 깨무는 시늉을 하려 하다가 -장감을 깨물 수는 없었으니-

" 애 취급 하지마. "

엎드린채로 자신을 올려다보자 고개를 푹 떨구더니 다림과 이마가 맞닿기 직전의 거리에서 멈추고는 두 눈을 빤히 들여다보았다. 쓰담쓰담과 같은 애 취급은... 지훈주는 받고 싶었... 이게 아니라, 고개를 갸웃하자 "정말 모르는 거야 모르는 척 하는 거야?" 하고 물었지.

722 지훈주 (sqX..wAI7.)

2021-05-08 (파란날) 19: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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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 (죽일까)(참아)

723 화현주 (DCm15Lh5fc)

2021-05-08 (파란날) 19:59:48

>>719
그럼
이제부터 당신은 품절남

724 나이젤 (iLEdQe7I2E)

2021-05-08 (파란날) 20:00:00

"......"

웃는다. 평소처럼.
숭고한 희생이란 대목에 웃는다.
선택이란 대목에 흐트러지고 만다.
숭고한 희생이라는 대목에 웃는다.
그리고 또 웃는다.

이것은 그 애네가 나에게 내린남긴 명령부탁일까?
그럴 리가 없지물론 그렇겠지.

그러고보니 이 주 전에 죽은 친구를 위한 눈물을 아직도 흘리지 않았다...
#수락...

725 진짜돌주 (7x8TNTjonM)

2021-05-08 (파란날) 20:00:21

취급 너무해...

726 하루주 (GOIaaptwhc)

2021-05-08 (파란날) 20: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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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리뷰: 5일만에 고장났어요ㅠㅠ

727 이성현 (v4Vq2iTCC2)

2021-05-08 (파란날) 20:00:36

"훗, 약하다 내 오른손아" "젠장 무식하게 튼튼한 얼굴 같으니라고...잠깐, 이건 의념기 빨이야! 이 오른손이 얼굴보다 약할리가 없다!"
"변명은 추하다고" "의념을 100만큼 강화해서 때려봐라 이 겁쟁아!"

오른손을 얼굴 앞으로 가져와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을 붙이고 엄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해 입모양으로 만들어서 오른손의 대사에 맞춰 복화술을 하며 손가락을 붙였다 뗏다하며 대화한다.

"흠……."

어쩌면 쓰면 쓸 수록 늘어나는게 아니라 얼마나 적은 망념을 쌓이게 하면서 최대한의 효율을 보게하는건가?
그렇다면 이런게 아니라 씻을때 잘때 밥 먹을때도 전부 의념기를 키면서 생활을 한다면?
우선 직접 몸으로 해보는게 답이다.

#망념 50만큼 사용해서 의념기 수련

728 하루주 (GOIaaptwhc)

2021-05-08 (파란날) 20:00:50

" 혹시 생각해둔 분들이라도 있으신건가요? "

하루는 부장과 부부장을 뽑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내리깐다.
분명 부장과 부부장의 일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누가 되었든 그들을 도와야 하겠다고 생각하면서.

" 부장이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챙기고 가신 보건부를 이대로 침울한 분위기로 남겨둘 순 없으니까... 뭐라도 하고 싶어지네요, 정말. "

하루는 입술을 꾹 깨문 체, 고요한 보건부를 둘러본다. 분명, 얼마전만 해도 이렇게 고요하고 우울함이 감도는 부실이 아니었으니까.

# 대화를 이어갑니다.

729 성현주 (v4Vq2iTCC2)

2021-05-08 (파란날) 20:01:02

와 나이젤주 딱 20 00 00 이네

730 사오토메 에미리 (SByWJ2a0eU)

2021-05-08 (파란날) 20:01:30

정말이지 이 오라버니는 말이어요, 이 여동생을 어떻게 생각하시는 걸까요? 에미리는 말이어요, 아무리 서로 사이가 안 좋다지만 그래도 이런 큰 일이 지나갔을 때 안부 정도는 물으려 할 수 있는 사람이랍니다. 정도正道를 모르는 사람이 아니란 말이어요. 사람을 어디까지 속물적인 아이로 보고 계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한숨이 나오는 걸 참으며 키보드를 눌러갔습니다.

[에에~~~~~~? 😮]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사와요? ]
[에미리는 말이어요, 진심으로 유우토 오라버니께서 평안하신지 여쭤보고 싶었기에 연락드린 거랍니다? ]
[오라버니도 아시다시피, 학원도에 아주아주 큰 게이트가 지나가지 않았나요? 그 태양왕이 말이어요.... (´･ω･`) ]
[거기다 지난 2주간 크고 작은 게이트들을 닫기 위해 저희 학생들이 엄청 갖은 고생을 다 하지 않았는지요? ]
[무척이나 힘들었지 않았나요, 그렇기에 괜찮으신가 말을 붙여보려 하였답니다. ]
[그런데 그런 이 여동생의 마음을 고작 필요로 인한 연락 정도로 생각하시다니요.......]
[(,,o̴̶̷᷄﹏o̴̶̷̥᷅,,)]
[에미리는 아주아주 슬프답니다.....? ]

쓰고 나서 느낀 거지만 이걸 읽고 나서 이 여동생이 아카데미에 와서 진짜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닌가 생각하시는 게 아닐까요? 그도 그럴게 생전 한번도 말하지 않던 말들을 쏟아내고 있으니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청망을 상대하면서 진짜 머리가 어떻게 되어버리긴 했습니다. 그래요, 그 겨울을 본다면 누구라도 저처럼 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불안해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잃는 건 역시 무서우니까요. 에미리는 잃을 게 너무나도 많으니까요.

[그래요, 솔직하게 말하겠어요. 걱정했사와요! ]

하지만 역시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오늘의 저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요!

#유우토 오라버니께 답장을 보내보아요

731 한지훈 (sqX..wAI7.)

2021-05-08 (파란날) 20:02:02

지훈은 부장을 빤히 바라보았다. 어떤 의미인지,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싫어도, 알 수 있었다.

" 그 말의 의미는... "

잠시 뜸을 들이다가도, 곧이어 다시 원래처럼 차가운 무표정으로 부장을 바라보며

" 제가 생각한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

물어보았다.

#대화...?

732 카사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20:02:06

후우우...

찌뿌둥하다. 여러모로...
비틀비틀 기숙사에 돌아가고 싶으면서도, 꾸욱 참고 가디언 칩을 올린다.

일단 할멈에게
[나.살아있어.]
[담에ㅂㅘ.]

라고 보내고. 잠시 생각을 하다 추가로 보낸다.

[근데.나.ㅇㅖ전에.에릭하르트만이란.애.만나ㄴ적이ㅆ어/?.]

다음에는 바로 자연생태계관찰부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마도 일본으로 간후 쭉 연락이 없었는데.

[살.아있어??.요?]

#메세지 폭풍

733 하루주 (GOIaaptwhc)

2021-05-08 (파란날) 20:03:07

매번 느끼는거지만 카사 메세지 입력은 귀여워요

734 서진석 (7x8TNTjonM)

2021-05-08 (파란날) 20:03:10

수많은 일이 있었다.
이전과는 다른 날이 시작되었고, 나 또한 달라진 것을 자각했다.
그것이 힘의 척도이든, 정신적인 변화이든 간에.

"...어떻게 되었을런지."

가디언 칩을 꺼내들어 그간 하지 않았던 일을 한다.
소식을 확인하는 것. 그런 커다란 사건이 있었으니, 생사 여부 정도는 확인해봐야겠지.

#가디언 칩으로 다른 이들이 무사한지 확인해본다.

735 기다림 (etI1IIt2Ho)

2021-05-08 (파란날) 20:03:44

[그러니 시연 양도 만나는 날에 얼마나 달라졌는지..]
[음. 아니다. 만날 일이 있으면 어설픈 꾸밈을 하고 나가면 웃길 수 있으려나요?]
[그럼..저는 잠깐 일을 해야겠네요]
[나중에 만나길 바라요]

그렇게 문자를 보낸 뒤에 기숙사로 향하려 합니다.

#기숙사로 향하자.

736 다림주 (etI1IIt2Ho)

2021-05-08 (파란날) 20:04:22

답레는... 진행 뒤에 드려도 되겠나여..?

737 지훈주 (sqX..wAI7.)

2021-05-08 (파란날) 20:05:20

답레는 편하실 때 주세요!!

738 나이젤 - 카사 (iLEdQe7I2E)

2021-05-08 (파란날) 20:06:30

"어쩌면 신이라 할 것은 그 무엇도 아니라 자기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일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인가? 아무튼 늑대가 흘리는 웃음을 들으며 또 생각한다.
「당신」이 「나」를 「가치 있는 것」이라고 「이렇게 짧은 시간에」 여기게 된 건 무엇일까.
...이성적인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가벼운 의심. 뭐, 스쳐가는 생각이니 신경쓸 필요는 없다.

"...죽어, 요?"

제가?
왜- 죽나요- (겟세마네)
...가 아니라 이게 뭔가. 말투가 가벼워졌기에 살짝 찔렀다가 모르는 척하기에 슬쩍 넘어가려 했건만, 위엄이 산산조각나 없어져 버렸다. 꽁지에서 빠져나온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감으면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 라는 걸 표시하려 한다. 도대체 어디서 죽는다는 게 나왔는진 모르겠지만, 자신이 죽을 일은... 있을 수도 있겠지. 미소 지은 얼굴로 가볍게 고개를 저으려다 멈추고 만다.

"바람보다 더 빠르면 소리보다 빨라요? 제가 찾는 목소리가 도착하기도 전에 먼저 올 수 있어요?"

라는 건 가벼운 농담이었다. 이젠 무거운 이미지가 완전히 무너져버리고 들뜸으로 가득찬 듯한 늑대를 충분할 만큼 쓰다듬는다. 목을 피해 턱 아래쪽을, 머리를 직접 쓰다듬기보단 귀 주변 부위를, 쓰다듬기보단 부드럽게 누르고 마사지하는 느낌에 가깝도록 풀어준다. 사실 이건 개 쪽에게 어울리긴 하겠지만... 상관없나?

"그러고보니 당신은, 이름이 뭔가요?"

739 에릭 하르트만 (mLBR31dElM)

2021-05-08 (파란날) 20:07:29

# 레이드전, 레이드 후..그 동안 무슨일이 있었나.,
정산!!!!!

740 지아주 (bvInue0DC6)

2021-05-08 (파란날) 20:08:37

"음, 역시 오늘도 이게 좋겠어요!"

기분 전환이랄지, 아니면 그냥 안도감을 느끼고 싶어서인지. 방망이와 글러브 중에 글러브를 손에 끼고, 공을 만지작거린다. 태양왕 전에 늘 부탁드리던 미트받기.

#40망념으로 동아리활동 합시다. 오늘은 바람을 본격적으로 다루며 마도쪽을 좀 더 수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741 화현주 (DCm15Lh5fc)

2021-05-08 (파란날) 20:11:17

캡틴! 캡틴! 질문이 있어요!
작품을 만들 때, 한 번에 만들지 않고 여러 번에 걸쳐서 망념을 추가로 소모해 작품을 만들 수 있나요?

예를 들어

1일차에 망념 80쌓아서 작품을 만들고
2일차에 1일차에서 만든 작품에 망념을 60 쌓아서 또 만들고
3일차에 마지막으로 망념 30을 쌓아 작품을 완성하는 식으로

742 서가람 (XjnKG8kbW2)

2021-05-08 (파란날) 20:13:14

"으..."

꼬리도 귀도 추우우욱 늘어뜨린 채로 댕댕이는 터덜거리며 걸어갑니다.
피곤에 쩌들어버린 느낌이에요. 정신적이건 육체적이건간에요..

마음 같아선 댕댕댕거리면서 늘어지고 싶지만.. 그 전에 할일이 있지요?

#친한 사람들이 무사한지 확인해 봅시당

743 에릭주 (mLBR31dElM)

2021-05-08 (파란날) 20:19:04

조용..

744 나이젤주 (iLEdQe7I2E)

2021-05-08 (파란날) 20:20:39

한...

745 화현주 (DCm15Lh5fc)

2021-05-08 (파란날) 20:21:00

밤...

746 성현주 (v4Vq2iTCC2)

2021-05-08 (파란날) 20:21:13

거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