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884>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79 :: 1001

◆c9lNRrMzaQ

2021-05-08 00:14:31 - 2021-05-08 22:42:29

0 ◆c9lNRrMzaQ (WqaOt8Jg0o)

2021-05-08 (파란날) 00:14:31

무너지는 사람들은 수도 없이 많았다.
힘이 있다고 해도 구할 수 없는 것도 있었고, 힘에 취해 타락한 이들도 있었다. 우리들의 흔들리는 정의 속에서 우리들은 천천히 답을 찾아가고 있었다.
우리가 원하는 방향,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의념은 어째서 우리에게 내려온 것일까.

이전스레 : >1596246948>
참고해주세요 :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563 다림주 (dvhwvb7fiE)

2021-05-08 (파란날) 16:49:23

>>560 (운다)

다림이도 하나 걸려있긴 하죠..(먼산)

564 지훈 - 다림 (i0W9WH85UI)

2021-05-08 (파란날) 16:49:38

조금 서운한 표정을 짓자 지훈은 잠시 멈칫거렸을까. 다림이 정말로 아쉬워하는 것인지, 자신을 놀리려고 그런 것인지 알기 어려웠으니. 잠시동안이지만 고민하더니 다림의 손을 살짝 만지작거리며 반응을 보려고 했을지도?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시선을 마주하더니 한숨을 살짝 내쉬며 "설마 모르고 있었어?" 라고 조심히 물어봤겠지.

" ...-.... "

뭔가 말을 하려고 시도했지만 할 수가 없었다. 그야 이렇게 가까운데 어떻게 말을 할 수 있을까... 다림이 멈춘 시점에 지훈도 따라 멈췄지만, 그 거리는 이미 아슬아슬해서 숨결은 물론이고 조금이라도 입을 달싹거리면 닿아버릴지도 모를 그런 거리였다.

다림이 지훈을 빤히 바라보자 그 시선을 피한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지 꽤 시간이 흘렀을 즈음, 보다못한 알바생 한 명이 두 사람을 떼어내고는 남은 것은 포장해줄테니 나가달라고 공손히 축객령을 내렸을까?

" ....음, 어, 다음엔 어떻게, 아니 어디를 가야하나... "

방금 전 일의 부끄러움+당황이 아직 가시지 않았기에 지훈은 혼자 말하면서도 조금 더듬거나 횡설수설해버렸다.

565 지훈주 (YTeB1etxBQ)

2021-05-08 (파란날) 16:50:15

지훈이 지금 오니잔슈 없어서 어느 의뢰라도 상관 없는 것...(끄덕)

566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6:53:36

b군을 오니잔슈 속 유령으로 다시 보고 싶진...🤦‍♀️
와!!!!! 덕캐외 관캐가 세트!!!! 🤦‍♀️🤦‍♀️🤦‍♀️🤦‍♀️🤦‍♀️

567 지훈주 (YTeB1etxBQ)

2021-05-08 (파란날) 16:54:48

>>566 (피폐두뇌 가동중)

568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6:55:12

아무튼... 장례식팟 오실 랜스분은 찔러주세용

569 화현주 (Ah4Jv8ghAk)

2021-05-08 (파란날) 16:56:03

캡틴 오시면 질문 하나 해야지 히히...

570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6:56:28

파티를 구하는 랜스 둘이 있었다.
랜스를 구하는 파티 둘이 있었다.
있을 뿐이었다.
이런 일이 계속되다간 모두 미쳐버린다
>>544 (찌름)

571 성현주 (/PugPadOYU)

2021-05-08 (파란날) 16:57:16

나이젤주가 지훈주를 기다리다 못해(?) 찔렀다!

572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7:01:09

부정은 못 하겠군...

573 성현주 (/PugPadOYU)

2021-05-08 (파란날) 17:02:59

덕캐의 마무리를 위해 관캐와 함께

574 다림-지훈 (dvhwvb7fiE)

2021-05-08 (파란날) 17:04:21

서운한 표정을 짓자 멈칫거리는 지훈을 보고는 고개를 살짝 떨구며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깁니다. 손을 살짝 만지작거리자. 눈을 깜박이고는,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손을 섬세하게 잡아보려 시도합니다. 응.. 장갑을 끼고는 있지만 손깍지에 가까울 거에요(?) 그러다가도.

"요망하다는 말을 들은 적은 있지만... 진심이신 줄은 몰랐어요."
자신이 요망한가? 라는 그런 종류를 객관적으로 본인이 가늠하기란 어려운 법입니다. 게다가 다림은 매력에 대해서 애매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닿을 듯 말 듯 그 아슬아슬함.. 옅은 숨이 입술에 닿으면 아직은 닿지 않았지만 이미 닿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감정이 옅게 얼굴에 드리웠습니다.

"손.님. 제발. 포장해 드릴테니. 나가주시면. 안 될까요?"
정중한 축객령이긴 했지만 알바생의 얼굴 표정은 마치
'신성한 알바자리에서 뭣들 하는 짓이냐 그런 염장질같은 거는 성학교 기숙사나 제노시아 기숙사에서 좀 안 보이게 하란 말이다. 이 커퀴벌레같은 것들이. 다른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있는 거 안 보여? 아앙? 요망한(?) 여자애도 그렇지만 너도 제대로 할거면 제대로 확 휘어잡으라고.' 같은 말을 하고 있는 빡돈 표정이었을 겁니다... 하긴. 커퀴벌레로 오해받아도 할 말이 없긴 합니다.

"...."
얼굴이 붉어지고..그걸 숨기려는 듯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지훈이 하는 말을 드문드문 듣고 있었습니다. 어디로 가죠..

"...어..어디로 가죠.."
다림도 겨우 말을 내뱉었습니다. 장소라면 공원 벤치같은 데도 있고, 아니면 외부음식이 허용되는 룸카페 같은 데도 있을 거고. 것도 아니면 다시 기숙사로 돌아간다거나..?

575 지훈주 (Vr7ehhLyrU)

2021-05-08 (파란날) 17:06:30

>>570 그 찌름 받았다+

576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7:08:40

>>575 알겠다-

577 지훈주 (rLPNGp1y2c)

2021-05-08 (파란날) 17:10:30

.dice 1 3. = 2
1. 공원
2. 룸카페
3. 기숙사로 돌아가서

578 에릭주 (ZpZ89N.J7g)

2021-05-08 (파란날) 17:11:39

에릭주는 준비 좀 빡세게하고 출발할게요

579 성현주 (/PugPadOYU)

2021-05-08 (파란날) 17:13:08

풀아머 에릭 하르트만

580 나이젤주 (nwTf.h49hQ)

2021-05-08 (파란날) 17:20:49

에릭주 좀 이거같음

581 지훈 - 다림 (sqX..wAI7.)

2021-05-08 (파란날) 17:25:48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손을 잡자 지훈은 조금 생경한 느낌인지 무표정하게 손깍지에 가까운 느낌을 바라보았을까? 그 상태에서 손을 조금 움직이더니, 완전히 손깍지를 끼려고 시도하고는 만약 성공했다면 희미하게 웃으머 "장갑낀 상태이긴 해도, 진짜 해버렸네." 라며 다림에게 보여주려는 듯 했을지도..

"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진심이었을 거야 그거..."

본인은 모르고 있었다고 하니 조금 무서웠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다른 종류의 무서움이기는 하지만... 천연속성 팜파탈이 이래서 무서운건가 하는 뒷사람의 의견은 일단 넘어가고, 다림의 감정을 미약하게 느꼈는지 지훈 역시 그 감각에 그대로 굳어버렸겠지.

그러다가 알바생에게 쫓겨나고.. 그 과정 속에서 자신에게 뭔가 말하는 듯한 시선이 느껴졌었지만 지훈은 일단 무시하기로 했다. 확 휘어잡는다니, 그 상황에서 직접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만 했지만... 그래서인지 커퀴라고 욕하는 시선에도 별말 하지 않았으려나?

" 룸카페라는 곳 가볼래? "

잠시 고민하던 지훈은 다림과 함께 말 없이 걷다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한 룸카페의 광고를 보고는 여기가 좋겠다고 생각했을까? 다른 곳은 대부분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였으니까. 물론 룸카페는 한번도 안 가본 곳이었지만 만화카페랑 별로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다림에게 제안하며 다림의 소매를 살짝 잡아당기다가, 만약 수락했다면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보려고 했겠지.

582 에릭주 (ZpZ89N.J7g)

2021-05-08 (파란날) 17:36:18

또 그런다
내가 도와주는거 좋아하잖아

583 바다주 (dNv3xc5Q26)

2021-05-08 (파란날) 17:36:49

>>582 네?? 아무래도 그런 편이긴 한데요

584 다림-지훈 (HG/woko6ik)

2021-05-08 (파란날) 17:37:42

"..."
"그렇네요. 해버리고 말았어요"
손깍지를 끼게 되면 낯선 느낌이 들었을 겁니다. 그건 그래요. 낯설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기분? 낯설다는 표정이지만 걷어차려던 그 때처럼 털어내려는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진심이라니.. 좀 조심해야 하려나요?"
그걸 들으면 좀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아니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라곤 생각 안했는걸요. 그냥 농담인 줄 알았지.. 그러고는 쫓겨났습니다. 하긴. 그럴 만도 해요.. 그렇게 쫓겨나는 게 그나마 좋은 엔딩이었을 겁니다.

"룸카페... 나쁜 건 아니겠죠..?"
소매를 살짝 잡아당기면 그것을 잠깐 보다가 고개를 들어 지훈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여 동의하고는 룸카페로 들어가려 합니다. 룸카페라고 해도 그냥 카페 비슷한 거겠죠. (만석이거나 주말 시에) 시간이 어느 정도 제한되어 있고 방에 들어가서 보드게임이나 넷xx스같은 걸 틀 수 있다는 점만 빼면? 다림이 뭘 상상하기는 했지만 그건 너무 불건전하므로 언급하지 않도록 합니다.

585 가람주 (XjnKG8kbW2)

2021-05-08 (파란날) 17:39:01

이번진행 할거 메모
동아리원 친구 무사한지 확인
그리고 의뢰체크

586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7:40:35

>>582 도와주는 것도... 우선 가게를 만들고 본다는 행동력이 닮았다고 생각해요...

587 지훈 - 다림 (Evbu5rtDk.)

2021-05-08 (파란날) 17:42:19

>>582 (반박할 수는 없군)

넷플릭스 볼 수도 있어요? 쩐다
가난한 학생은 넷플릭스 구독하기가...

588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7:46:32

불건전이라니 무엇이지

589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7:46:34

갱시이이이이인!! 다들 안녕!!!! 썰이 참으로 맛있구나!!!!

590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7:47:12

>>589 KS주 어서와!!!!!! KisS를 받아라!@@!!!!! (예상반응:뭐에요 싫어요;;)

591 하루주 (9Z1RRkzFAc)

2021-05-08 (파란날) 17:48:09

카사주 어서오세요~!!

592 다림주 (//iPH3/i5Q)

2021-05-08 (파란날) 17:48:51

다들 어서오세요~

593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7:49:19

>>590 나이젤주의 K I S S 라니 참을수 없지!!!!!!!!!! (쭈와아아압

>>591 하루주도 안녕!!! 하루주도 뽀뽀 쪽~!!!!!!!!

594 진짜돌주 (7x8TNTjonM)

2021-05-08 (파란날) 17:50:30

어서오카사

595 하루주 (cbjSUs51BU)

2021-05-08 (파란날) 17:52:01

>>593 카사주도 뽀뽀 쪽입니다~ 오랜만인 것 같아요!!

596 바다주 (dNv3xc5Q26)

2021-05-08 (파란날) 17:53:47

카사 나에게도 키스를 해줘

597 에릭주 (BXXLrw5H1I)

2021-05-08 (파란날) 17:56:44

어서오카사

오늘 새벽에 진행 12시간 짜리 있는데 일상도 ㄱ?

598 지훈 - 다림 (EpCCvH6k9g)

2021-05-08 (파란날) 17:56:46

" 아까처럼 쫓아낼 줄 알았는데. "

장갑 때문일지, 아니면 다른 이유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까처럼 털어내려고 하진 않았기에 뭔가 안정된 기분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낯선 기분이 드는 것은 지훈도 마찬가지라, 손깍지를 낀 상태로 살짝 손을 끌어당겨보기도 했을까?

" 뭐, 그렇다고 해서 굳이 조심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

당혹스러워 하는 표정을 보곤 피식 웃더니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니까." 같은 말을 하며 다림을 안심시키려고 했겠지. 오너적인 생각이지만 아까 사고가 났으면 지훈이 맨살이 닿는 거였으니 호감도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고...

" 글쎄다? 별로 나쁜 기분은 아닌 것 같은데. "

들어가보니 정말 평범한 룸카페에 가까웠을까. 방이 있고 티비가 있고 테이블이 하나 있는... 지훈은 방 안쪽으로 들어가더니, 생각보다 쾌적한 공간이라 그런지 오. 하고 감탄사를 내뱉었을까? 그러다가 테이블을 빤히 보더니

" 만약 이 테이블에 이불같은 걸 깔면 코타츠 같지 않을까... "

같은 실없는 망상을 하며, 테이블 위에 포장해온 햄버거를 주섬주섬 늘어놓기 시작했다.

599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7:56:54

다들 안녕!!!! 오랜만이여!!!!

>>592 헤이헤이! 아주 요오마앙한 다림이가 보이니 흐뭇하다!!

>>594 안녕하찐돌!!!!

>>596 후후... 바다주에게 키스라......
허나 거절한다. ((두둥))
나, 카사주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놈에게 'NO'라고 거절하는 것...!

은 뻥이지롱 (쭈와아아아아아아아압)

600 지훈주 (EpCCvH6k9g)

2021-05-08 (파란날) 17:57:16

펜릴주 어서오십셔

601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7:57:41

>>597 아니 ㅁㅊ 캡틴 인간 맞나요????????????

하지만 일상에 대해 묻는다면 YES다!

602 하루주 (K3BBpJNZco)

2021-05-08 (파란날) 17:57:48

맞다, 레이드 끝나서 카사랑도 대화를 해야하는 시기가 되버렸다. (긴장)

603 가람주 (XjnKG8kbW2)

2021-05-08 (파란날) 17:58:19

집 하나 사겠다고 14시간째 잠도 안자고 붙박이중인 지인 옆에서 3시간째 구경중인애옹

604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7:58:34

>>600 범법티르주도 헤이헤이~~

진심 레이드 끝나면 할 얘기가 많지...!

605 나이젤주 (bQv/geAQvE)

2021-05-08 (파란날) 17:58:58

늑대씨...
답레가 어디있더라(뒤적)

아 그리고 레이드 망념은 75어장 기념으로 초기화됐다던가 그렇답니다용용

606 에릭주 (BXXLrw5H1I)

2021-05-08 (파란날) 17:59:32

>>601 어버이날 특집 카사에릭의 아브엘라에게 가족사진 보내주기 편

607 지훈주 (BG5Mi9UigY)

2021-05-08 (파란날) 17:59:36

>>603 힘내시는 에옹...

>>604 (억울)

608 바다주 (dNv3xc5Q26)

2021-05-08 (파란날) 18:00:56

>>599 (쮸와압

609 바다주 (dNv3xc5Q26)

2021-05-08 (파란날) 18:01:17

>>611은 바다와의 첫키스 썰을 풉니다

610 하루주 (1jH.s.igE6)

2021-05-08 (파란날) 18:01:27

에릭카사 일상이 돌아가면 에릭이 카사의 위치를 알려줬다는 개연성도 챙길 수 있다...! (반짝)

611 가람주 (XjnKG8kbW2)

2021-05-08 (파란날) 18:03:16

? 가람주는 지인을 구경하는거니 개안타는애옹
가람주는 집있단애옹...? 게임 집이지만

612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8:03:39

>>603 와우.....

>>605 맞다!! 레스 찾아서 답레 보내주마!!!

>>606 뭐야 귀여워요...!!! 어멋 이건 꼭 해야만해...!!! (카사: 누가 가족이야!!!!!!)

>>607 억울하다니 이 티르는 양심도 팔아먹은게 분명하구나

>>608 (쭈와아아아아ㅏ아ㅏㅏㅏ아ㅏ아ㅏㅏ으르르후루룩쩝쩝)

613 카사주 (qWZWJO8b6Q)

2021-05-08 (파란날) 18:04:36

>>610 서로 찾다가 계속 엇갈리는 거 상상하니 재밌네요ㅋㅋㅋㅋㅋ
>>611 당첨!! 첫키스 썰 내놔랏!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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