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84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78 :: 1001

◆c9lNRrMzaQ

2021-05-06 12:55:11 - 2021-05-08 00:14:10

0 ◆c9lNRrMzaQ (JvSfa.xCAQ)

2021-05-06 (거의 끝나감) 12:55:11

꾸기에는 너무나도 멀었고, 희망하기에는 너무나도 가까웠던 것.
우리들은 그것에 소원을 빌었다. 언젠가 우리들의 길을 찾아서, 그 곳에 다다를 수 있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그 길을 보여준 힘을 우리는 의념意念이라고 칭했다.

104 화현 - 월드팟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0:58:17

"큼큼.. 그럼 시작할게요."

대충 헛기침을 하고 나레이션 같은 말투로 말을 시작한다.

"갑수, 캐릭터 에릭, 김이나는 험난한 산길을 오르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엔 많은 이들이 걸었던 길 같지만, 지금은 여기저기 풀이 무성하며, 인적조차 느껴지지 않은 이 길은 지금은 거의 잊혀진 길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산길을 오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누군가는 고양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누군가는 자기 가족들을 죽인 자를 찾아 복수를 하기 위해, 누군가는 단지 세상을 돌아다니며 모험하고 자신이 겪은 일들을 고향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지요. 하지만, 기적과도 같이 이들의 목적은 일치하여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나의 애완 고양이의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 어느 도적단에게 납치당했고, 그 도적단은 갑수의 손에 들린 도끼의 외형에서 따온 이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붉은 칼날 도적단. 지금 여러분들은 그 아지트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했습니다. 붉은 칼날 도적단의 아지트가 있다 생각되는 동굴 입구에.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나요?"

"음~ 그냥 하고 싶은 걸 하시면 돼요. 무작정 돌격~! 해도 되고... 마을로 내려가서 지원을 요청해도 되고..."

105 다림-에, 화, 나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21:02:31

"어..."
"김이나는.. 잠입을 주장해본다..?"
구성원이나... 음.. 납치된 사람의 안전도 있어야 하므로..? 이렇게 하는 게 맞는가 하고 의문이 있는 표정으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다림이군요.

"...."
캐의 고양이가 납치당했다니. 대체 이런 걸 말하다니. 너무 나쁘잖아요... 근데 그렇다고 막 여기서 마왕같은 걸 말하면 신한국 풍 중2병이라는 말을 들을지도. 란 생각은 잘한 겁니다.

106 에릭 - 월드팟 (I7uyek.nAg)

2021-05-06 (거의 끝나감) 21:02:35

" 함정..틀림없이 함정이 있을거야....! "

의심암귀 on

" 의념을 써서..아니 의념이 아니라면..음 ...마법사를 써서 숲 전체를 태우는건 어때? "

어라 그럼 마법고양이도 위험한가?

107 진짜돌주 (q/Lltb2cGQ)

2021-05-06 (거의 끝나감) 21:04:25

세상에 던전월드라니
캐입으로 던전월드를 한다니 굉장한 발상

108 화현 - 월드팟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05:19

"의념은 없지만 마법은 있어요! 음... 숲 전체를 태우는 것도 OKOK. 아, 캐릭터 에릭은 인간 도적이니까, 범죄와 관련된 것에 대해 지식 더듬기나 상황 파악을 할 때 보정치를 +1 더 받아요. 지식 더듬기는 캐릭터가 알고 있는 지식을 떠올리는 거고, 상황 파악은 현재 상황에 대해 파악하여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같은 걸 알아내는 거예요."

그런데 처음부터 숲을 불태우겠어! 하는 건 나도 처음 봐.

109 나이젤 - 사나운 제노시안들과 한 마리의 토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06:05

"갑수 씨는 무슨 일을 했길래 가진 도끼 외형에서 따온 도적단까지 있는 거에요?"

라고 에릭을 쳐다보면서 묻듯이 중얼거리다가,

"잠입이라면 도적이 전문인데. 저는 지원을 요청하는 선택지가 있다면 마을로 내려가보고 싶지만요."

110 다림-에, 화, 나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21:06:33

어서와요 진석주~

111 화현 - 월드팟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07:08

준석주 요코소~

112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07:09

진석주 어서오세요.

113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07:54

그냥 말해도 되나...?

114 화현 - 월드팟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07:54

"아, 제가 설명이 부족했는데..."

오해하게 만들었네... 큰일큰일~

"갑수의 도끼는 갑수의 가족을 죽인 자가 떨어뜨리고 간 거예요. 갑수는 그걸 주웟다~~ 라는 설정이구요."

115 화현주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08:31

>>113
굳이.. 레스 순서를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116 에릭 - 월드팟 (I7uyek.nAg)

2021-05-06 (거의 끝나감) 21:10:12

" 원수의 도끼를 쓰다니 낭만적이네! "

뭔가..당사자에겐 전혀 아닐 것 같지만 그러면서도...낭만적이다.

" 그럼 지식 더듬기 해보자. 요망한 제노시안 말대로 잠입이 효과적일 것 같으니까! "

저 근육이 다 가려질지는 의문이지만.

117 다림-에, 화, 나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21:10:12

"이나...가 숲을 태우는 걸 선호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일단 납치되었다고 하니까.. 태웠을 때 죽으면 책임질거냐고.. 하지 않을까요..?

마을에 지원 나가는 것에 대한 걸 듣고는 고민합니다.

"마을은 그.. 붉은 칼날 도적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하고 믈어도 되는건지 아리까리한 표정을 짓습니다. 안 된다면 내려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다림입니다.

118 다림-에, 화, 나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21:14:13

"네? 저... 저 말씀하시는 건가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요망이라는 말에 반응하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는 것처럼 고개를 갸웃합니다.

"아..아니면 나이젤 씨나.. 화현 씨를 말하는 건가요..?"
※팩트. 에릭 빼고 전원 제노시안이다.

119 화현 - 월드팟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14:40

"그러면, 갑수는 잠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에 대한 지식 더듬기를 하는 건가요? 음, 난 이렇게 하고 싶어! 같은 의도를 말씀해주시면 제가 이건 이렇게 하는게 낫겠다~ 하고 해드려요! 그러면, 갑수는 6면체 주사위 2개를 굴려주세요! (1 12 다이스를 굴려달라는 소리)"

그리고 다림을 보고는

"마을은 도적단에 대해 적대적이에요. 가끔 도적단이 마을로 내려와서 범죄도 저지르고 그러거든요. 영주님께 부탁을 해봐도 영주님은 아무런 대응도 안 하시고 부패한 경비병만 보내서 해결되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 답답한 심정이죠.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약해서 큰 도움을 줄 수 없을 것 같네요~"

120 나이젤 - 사나운 제노시안들과 한 마리의 토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14:58

"아하, 그러면 붉은 칼날 도적단을 잡는 게 복수였군요. 에릭은 그냥 자랑하려고 모험을 떠난 건데."

그렇게 말하며 "아, 캐릭터 에릭 말이에요."라고 굳이 덧붙인다. 처음부터 남의 이름 도적에다가 붙이지 말아라... (※불편하다면 얘기해주세요 바로 변경!)

"범죄와 관련된 지식 더듬기나 상황 파악... 이 도움이 될까요?"

들어도 어떤 건지 감이 잘 안 오는 것 같습니다. 지식더듬기로 도적단이 마을에서 어떤 물건을 털어갔는지라던가 떠올릴 수 있는 걸까?

121 화현 - 월드팟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17:16

"늑대가 가족인 야생인의 복수를 도왔다, 마법사의 애완 고양이를 구출했다. 같은 거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원래 모험은 작은 사건에서 시작되는 법이에요. 쿠쿠루삥뽕뿡"

킥킥 웃다가 고개를 끄덕끄덕

"네. 지식 더듬기..를 한다면 붉은 칼날 도적단에 대해 캐릭터 에릭이 알고 있는 걸 떠올릴 수 있을 거고, 상황 파악을 하면... 저에게 나이젤 씨께서 알고 싶은 정보 요구하면 제가 그걸 알려드릴게요. 원래는 이렇게 하면 안되지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초초초초초간단하고 간편하게 여러분들의 편의를 봐드리고 있는 거라고요???"

122 다림-에, 화, 나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21:17:21

범위는 2~12가 더 낫지 않을까여?

123 화현 - 월드팟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17:55

>>122
아 그러게! 실수실수~~~ 헤헷콩~~ 그렇게 해주세요! 2~12!!!

124 에릭 - 월드팟 (I7uyek.nAg)

2021-05-06 (거의 끝나감) 21:18:18

.dice 1 12. = 4

"얍 "

요망한 제노시안이 여기 다림이 말고 누가 있을까.
하지만 에릭은 애써 말하지 않고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아무튼, 지금은 도적단을 해치우는게 우선! 힘내라 갑수!!

" ....어떻게 된거야? 응? 응? "

125 나이젤 - 사나운 제노시안들과 한 마리의 토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19:42

"어느 쪽도 +가 붙는 쪽이 없으니까 그게 그건가요... 그러면, 아까 에릭 씨가 함정을 걱정했죠? 동굴 입구에 함정 같은 게 있는지 알아보고 싶은데... 상황 파악으로 될까요?"

미리 굴리는 다이스 .dice 1 6. = 6 .dice 1 6. = 6

126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20:10

테스트 굴렸을 때 1 1 나왔는데 아니 이게 무슨...

127 다림-에, 화, 나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21:21:09

"아하.. 그러면 마을로 내려간다면 식량이나.. 재료 정도나.. 빼앗아간 물건을 돌려주고 일정 비율로 받거나.."
그런 정도겠네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지식 더듬기를 한다는 말에 일단은 지켜보기로 합니다. 이정도도 뒷사람은 에에에... 거리며 현실영성 F미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에릭의 고개 끄덕임에 왜 그러냐는 것처럼 미묘한 표정을 지어보이는군요.

128 청천주 (AmFxq/46aM)

2021-05-06 (거의 끝나감) 21:24:59

(팝그작)

129 에릭 - 월드팟 (I7uyek.nAg)

2021-05-06 (거의 끝나감) 21:25:28

다림의 표정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고갤 저어댑니다
끄덕이고 저어대기. 순환이죠(??)

" 아무튼,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도적 잡자 도적 "

우 우!

130 화현 - 월드팟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25:28

"어디보자.. 갑수의 지식 더듬기 결과값은 4네요...? 보정치는 없고... 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다들 입구에 머물러 있으니까 그냥 팍팍 진행시키는 게 낫겠지?
해맑게 웃으며 동굴 입구에 있는 갑수를 그리고... 갑수는 도끼를 들고 동굴 안으로 달려드는 그림을 그린다.

"갑수는 지식을 떠올렸지만, 생각나는 건 가족에 대한 복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냥을 나갔다 집으로 돌아오니 자기 가족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거기에는 피 묻은 붉은 칼날을 한 도끼 한 자루가 떨어져 있었으니 에릭은 슬픔과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었지요. 어머니와 아버지의 품 속에 싸늘하게 식어있는 동생을 보며 갑수는 다짐했어요. 반드시 그와 그 가족들을 죽여서 상실의 슬픔을 알려주겠다고.

그래서 갑수는 도끼를 들고 외쳤습니다. [복수를 위해!!!] 그리고 갑수는 동굴 안으로 돌진합니다."

"그리고 캐릭터 에릭은 갑수가 복수에 대한 열망을 키우고 있을 때 상황을 파악해봅니다. 대성공이네요! 캐릭터 에릭은 상황을 파악해봅니다... 동굴 입구에 함정 같은 게 있을까? 흠, 함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굴 입구를 지나 얼마 가지 않은 곳에 함정을 설치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 생각은 곧 무의미하게 변했습니다. 왜냐면, 갑수가 도끼를 들고 동굴 안으로 돌진하고 있으니까요!"

131 에릭 - 월드팟 (I7uyek.nAg)

2021-05-06 (거의 끝나감) 21:27:37

" 가자아! 갑수야! 전부 죽여버려!! "

" 가장 먼저 보이는 놈을 향해 풀 스윙! "

에릭 역시 갑수를 진심으로 응원하기 시작했다!
화현의 의념은 굉장하구나! 이런 공책 게임도 풀쓰리디 라니!

132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28:50

청-하

133 다림-에, 화, 나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21:28:51

"어.. 마법사는 돌진하는 갑수를 따라 가는데..."
여기서 폭발을 쓰면 무리겠지. 동굴을 무너뜨릴 일 있니. 따라가면서 도적단이 나타나면 어.. 이라고 말하고는

"여기서 마법을 쓰면 되려나요..?"
라고 허무하게 말합니다. 도적을 잡으려고 돌진하는 갑수와 이..이나..?

.dice 2 12. = 3

134 화현 - 월드팟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29:17

청천주 하이하이~

135 다림-에, 화, 나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21:29:56

다림주: 다림아. 사실 우리는 다른 특성이 더 낫지 않았을까..?(진지함)
다림: ?
다림주: 다림주의 현실 운이 더러워..ㅠㅠ

어서오세요 청천주~

136 나이젤 - 사나운 제노시안들과 한 마리의 토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1:54

"에릭도 도적인데. 나쁜 도적만 잡아주세요."

라고 투정하듯 중얼거린다.

"그렇게 돌진해도 괜찮은 건가요? 음... 저는 일단, 활을 겨누면서 따라갈게요. 도적이 나타나면 활을 쏴서 잡아야겠죠...?"

그러면... .dice 2 12. = 11 + 2로 선빵!

137 청천주 (AmFxq/46aM)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3:42

모두들 반갑습니다! 잠깐 모바일 크롬이랑 씨름하다 왔네요...
크롬은 신기능 좋아요&싫어요 버튼을 제공해라 우우. 누구를 위한 업데이트냐...

138 에릭주 (I7uyek.nAg)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4:01

속보) 에릭주 슬슬 취침할 시간이 다가와..
유감이지만 리타이어 각을 잡아야 한다 알림...

139 청천주 (AmFxq/46aM)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4:53

에릭 과몰입하려고 하네요ㅋㅋㅋㅋㅋ

>>135 힘내십셔... (토닥토닥...

140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5:31

>>138 으악...!
에릭주 미리 잘자용...!

141 청천주 (AmFxq/46aM)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5:40

>>138 요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시는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142 화현 - 월드팟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5:58

"갑수를 따라서 이나는 돌진해요? 동굴 안으로?"

흠... 거기에 마법도? 하필이면 실패? 엄... 음... 음...~!!~!!~! 어떻게 한담... 일단, 어떤 마법인지 서술을 안 했으니까 내 맘대로 생각하자.
어디보자... 갑수는 동굴 안으로 들어가 어둠속에서 가느다란 끈이 끊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이나도 곧 그 소리를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동굴 천장에서 액체가 든 단지가 떨어졌다. 좋아! 이걸로 하자~

"갑수는 동굴 안으로 돌진합니다. 이나도 갑수를 따라 동굴 안으로 들어섭니다. 낮이지만, 동굴 입구을 통해 들어오는 빛을 제외하곤 어떤 빛도 보이지 않는 동굴 안에서 갑수는 가느다란 끈이 끊어지는 소리를 듣습니다. 갑수를 뒤따라서 동굴 안으로 들어온 이나도 그 소리를 듣습니다. 갑수는 아무런 생각 없이 들린 소리에 [복수?] 하고 말하지만, 이나는 함정! 이라는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올랐네요. 그래서 황급히 자신의 몸을 방어할 방어 마법을 펼치지만, 어림도 없지. 방어 마법 대신 작은 빛의 구체를 만들어내는 주문이 발동되었습니다. 그리고, 환해진 동굴 내부에서 갑수와 이나는 천장에서 떨어지는 도자기를 봅니다. 도자기는 바닥으로 떨어져 쨍그랑, 깨지는 소리를 냈으며 순식간에 휘발유 냄새가 동굴 안을 가득 채웁니다.

그리고, 캐릭터 에릭이 동굴 내부로 활을 들고 도착했을 때, 주황색으로 빛을 내며 타오르는 주황색으로 불타는 나무 조각을 봅니다.

자, 여러분들은 동굴 안으로 들어와서 도적단의 함정에 걸렸습니다! 바닥에는 기름이 가득하고, 불타는 나무 조각이 천장에서 떨어집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가만히 있으면 타죽어요~~"

143 화현주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6:34

>>138
안돼 ㅠㅠㅠㅠ 9시인데!! ㅠㅠㅠ

144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6:52

착한 어린이는 9시에 자는 거시에요...

145 에릭주 (I7uyek.nAg)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7:54

나에겐 날 기다리는 회사가 있어!
그래도 다들 1코인씩 챙겨가라구!(찡긋

146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8:57

직장인 나빠요...
이대로 끝내면 이나랑 갑수 타죽고 에릭 혼자 탈출한 거 같잖아ㅠㅠ

147 화현주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9:07

그러면 내일 다시 하실래요?

148 나이젤주 (w5ZeUadUD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39:35

킵- 킵-

149 다림-에, 화, 나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21:40:11

내일 해도 괜찮고.. 다이스만 하나씩 굴려서 결과값 나온다거나..?

150 청천주 (AmFxq/46aM)

2021-05-06 (거의 끝나감) 21:40:43

아...에릭주도 직딩이셨...(토닥토닥
안녕히 주무세요!

151 화현주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41:14

그러면 내일 하는 걸로 합쉬댜

152 화현주 (Kq8GiswhwA)

2021-05-06 (거의 끝나감) 21:41:26

에릭주 바이바이 ㅠㅠㅠ

153 청천주 (AmFxq/46aM)

2021-05-06 (거의 끝나감) 21:41:46

오 그러고보니 저도 코인 갯수 세어놓고 있어야 하려나요!
청천이랑 다림이랑 떡볶이먹은 것도 집계될련지...!

154 다림주 (36/BwDuQcE)

2021-05-06 (거의 끝나감) 21:46:22

>>153 시작이 더 전이어서 집계는 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럼 내일 하는 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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