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와. 모조리 베어주지. "
" 번개의 땅에 온 것을 환영한다. 제군들. "
- 뇌력패검 서가람. 제 3차 의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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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byuTTu/OHE)
2021-05-02 (내일 월요일) 23:54:58
668 청천 - 다림 (CJ5fnWRG6A)
2021-05-04 (FIRE!) 00:29:29
"오오."
그러고보면 청천은 첫 만남때부터 다림이랑 같이 있으면 묘하게 서로 운이 좋았다, 라는 사실을 문득 깨닫습니다. 깔끔한 착지에, 사칭범 발견에, 그리고 어째선지 절묘하게 사칭범 백구름의 도주를 저지하는 상황들. 아직 그 행운의 진상은 알아채지 못한 것 같지만요... 다만 그 생각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생각에 잠기려던 그의 귀에 '떡볶이'라는 단어가 날아와 꽃혔기 때문이죠.
"떡볶이 아주 좋아! 때로는 구관이 명관인 법이지!"
살짝 숙여졌던 고개를 다시 확 들며 외치고는, 헤헤 웃으며 쫄랑쫄랑 따라가는 모습이 신났습니다. 떡볶이! 튀김!! 청천은 흔한 신 한국의 십대들처럼 분식을 좋아하는 편이었지요.
"왜 그런 곳이 있는데 나는 몰랐지...새로 생긴 건가! 기억해뒀다가 또 와야겠네. 아, 잠깐 메모 좀 할게."
황급히 가디언 칩의 인터페이스를 열어 분식뷔페집의 위치와 상호를 메모하고는, 그는
이제 들어갈 준비가 되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14!
그러고보면 청천은 첫 만남때부터 다림이랑 같이 있으면 묘하게 서로 운이 좋았다, 라는 사실을 문득 깨닫습니다. 깔끔한 착지에, 사칭범 발견에, 그리고 어째선지 절묘하게 사칭범 백구름의 도주를 저지하는 상황들. 아직 그 행운의 진상은 알아채지 못한 것 같지만요... 다만 그 생각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생각에 잠기려던 그의 귀에 '떡볶이'라는 단어가 날아와 꽃혔기 때문이죠.
"떡볶이 아주 좋아! 때로는 구관이 명관인 법이지!"
살짝 숙여졌던 고개를 다시 확 들며 외치고는, 헤헤 웃으며 쫄랑쫄랑 따라가는 모습이 신났습니다. 떡볶이! 튀김!! 청천은 흔한 신 한국의 십대들처럼 분식을 좋아하는 편이었지요.
"왜 그런 곳이 있는데 나는 몰랐지...새로 생긴 건가! 기억해뒀다가 또 와야겠네. 아, 잠깐 메모 좀 할게."
황급히 가디언 칩의 인터페이스를 열어 분식뷔페집의 위치와 상호를 메모하고는, 그는
이제 들어갈 준비가 되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14!
675 청천주 (CJ5fnWRG6A)
2021-05-04 (FIRE!) 00:32:19
>>654 >>657-658 >>661-662
(두둥!
어 맞아요 그래서...고수 호불호 많이 갈린다고 들었어요ㅠㅠ
>>659 허억 그랬군요...!!
위키 건은...(흐으릿(토닥토닥
(두둥!
어 맞아요 그래서...고수 호불호 많이 갈린다고 들었어요ㅠㅠ
>>659 허억 그랬군요...!!
위키 건은...(흐으릿(토닥토닥
678 다림-청천 (QBTNBI4nzI)
2021-05-04 (FIRE!) 00:34:28
은근슬쩍 운이 좋기는 합니다. 대단하게 운이 좋은 건 아니었지만(다림 본인이 운에 대한 평가가 박한 것도 이유 중 하나다.) 그래도 소소하게 좋은 게 나쁜 건 아니지요?
"떡볶이.. 나쁘지 않죠?"
확실히 다림도 신 한국 출신이기는 해요. 떡볶이나 튀김 같은 거 좋아하는 걸 보면.. 좋아하는데도 키에 비해 많이 말라있다는 게 매우 치트같지만..
"새로 생긴 오픈 이벤트에서 받은 거니까요"
그런데 업그레이드는 하실 건가요? 아니면 그냥 즉석떡볶이 세트 정도만 하실 건가요? 라고 물어보며 메모를 끝낸 청천과 들어가보려 합니다. 생각보다 북적거리는 것 같은 느낌에 확실히 인기를 끌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서오세요~"
점원이 두 분이서 오셨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아마 다림이 표를 제시하면 고개를 끄덕이며 업그레이드를 물어보겠습니다.
"떡볶이.. 나쁘지 않죠?"
확실히 다림도 신 한국 출신이기는 해요. 떡볶이나 튀김 같은 거 좋아하는 걸 보면.. 좋아하는데도 키에 비해 많이 말라있다는 게 매우 치트같지만..
"새로 생긴 오픈 이벤트에서 받은 거니까요"
그런데 업그레이드는 하실 건가요? 아니면 그냥 즉석떡볶이 세트 정도만 하실 건가요? 라고 물어보며 메모를 끝낸 청천과 들어가보려 합니다. 생각보다 북적거리는 것 같은 느낌에 확실히 인기를 끌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서오세요~"
점원이 두 분이서 오셨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아마 다림이 표를 제시하면 고개를 끄덕이며 업그레이드를 물어보겠습니다.
679 청천주 (CJ5fnWRG6A)
2021-05-04 (FIRE!) 00:34:57
>>671 미어캣왕이랑 왕구리가 도바처럼 의념을 각성한 동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너구리랑 미어캣들이 지성을 갖게 된 거라고요...! ㅇ0ㅇ
684 ◆c9lNRrMzaQ (euHbHvf42g)
2021-05-04 (FIRE!) 00:38:49
" 가끔 허리가 땡기는 때가 있는거캣. "
" 그러면 킹구리가 그러는거캣. "
" 목이랑 허리가 길어서 아픈거냐고 물어서 너는 그럼 퉁퉁해서 허리가 튼튼하냐고 물어봤캣 "
" 그런거캣. "
" 그러면 킹구리가 그러는거캣. "
" 목이랑 허리가 길어서 아픈거냐고 물어서 너는 그럼 퉁퉁해서 허리가 튼튼하냐고 물어봤캣 "
" 그런거캣. "
685 에미리주 (zcSihTMb8g)
2021-05-04 (FIRE!) 00:38:58
사오토메 에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일본어를_쓴다면_1인칭은_뭘로
私（わたくし） 쓰고 있습니다
종종 3인칭으로 자기 가리키며 말할 때는 笑里は〜／笑里の〜 이렇게 표기될텐데 이건 확실히 일본식 발음으로 에미리라 말하고 있기 때문에 한자표기되는 거임 🤔 아마 흑나비 에미리가 3인칭 쓰게 된다면 가타카나로 エミリは〜 이렇게 표기될 거에요....🦋
아침에_일어나니_눈이_와있다면_자캐반응
흐뭇한 얼굴로 눈이 와있는 창 밖에 풍경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다 종종걸음으로 마시멜로 들은 핫초코 타러 감
자캐를_고양이에_비유한다면
터키시 앙고라 🐱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 주의해 주세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대충 어지러워서 아무말대잔치로 쓰는 오늘의 진단 어쩌구)
자캐가_일본어를_쓴다면_1인칭은_뭘로
私（わたくし） 쓰고 있습니다
종종 3인칭으로 자기 가리키며 말할 때는 笑里は〜／笑里の〜 이렇게 표기될텐데 이건 확실히 일본식 발음으로 에미리라 말하고 있기 때문에 한자표기되는 거임 🤔 아마 흑나비 에미리가 3인칭 쓰게 된다면 가타카나로 エミリは〜 이렇게 표기될 거에요....🦋
아침에_일어나니_눈이_와있다면_자캐반응
흐뭇한 얼굴로 눈이 와있는 창 밖에 풍경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다 종종걸음으로 마시멜로 들은 핫초코 타러 감
자캐를_고양이에_비유한다면
터키시 앙고라 🐱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 주의해 주세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대충 어지러워서 아무말대잔치로 쓰는 오늘의 진단 어쩌구)
689 나이젤주 (FcQLhJiO6.)
2021-05-04 (FIRE!) 00:41:03
나이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식빵을_먹는법
그냥 먹습니다. 식빵 끝부분과 하얀부분을 가리지 않는편.
자캐가_사형당한다면_마지막으로_먹을메뉴
딸기+생크림 케이크?
자캐는_송편을_잘_빚나요
장혼으로 빚으면 실패는 안하겠죵?🤔
자캐가_식빵을_먹는법
그냥 먹습니다. 식빵 끝부분과 하얀부분을 가리지 않는편.
자캐가_사형당한다면_마지막으로_먹을메뉴
딸기+생크림 케이크?
자캐는_송편을_잘_빚나요
장혼으로 빚으면 실패는 안하겠죵?🤔
701 지훈주 (KQYwG7kKho)
2021-05-04 (FIRE!) 00:46:03
>>695 나이젤 닮은 딸이면 예쁘겠죠(납득)
>>6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8 인정하는 애옹
스키장에서 핫초코 마시는 거라던가
>>6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8 인정하는 애옹
스키장에서 핫초코 마시는 거라던가
702 다림주 (QBTNBI4nzI)
2021-05-04 (FIRE!) 00:46:15
다림이같은 외양이 송편을 빚을 거란 생각을 하니까 엄청 언밸런스한 기분이다...
다림주: 진짜 먼가 어색해.
다림: ?
다림주: 아니. 외양만 보면 마더 로씨아같은 느낌으로 눈내리는 침엽수림 속의 오두막집에서 굴라시.. 그런 걸 끓이거나 그럴 것 같이 생긴 애가 송편을 다소곳하게 빚고 있다고 생각해봐.
다림: 편견이에요.
다림주: 진짜 먼가 어색해.
다림: ?
다림주: 아니. 외양만 보면 마더 로씨아같은 느낌으로 눈내리는 침엽수림 속의 오두막집에서 굴라시.. 그런 걸 끓이거나 그럴 것 같이 생긴 애가 송편을 다소곳하게 빚고 있다고 생각해봐.
다림: 편견이에요.
707 청천 - 다림 (CJ5fnWRG6A)
2021-05-04 (FIRE!) 00:54:00
"역시 새로 오픈한 게 맞았구나... 음...업그레이드라..."
가게에 입장하는 그 잠깐 사이 업그레이드 여부를 생각해봅니다. 점원이 와서 인원수와 다림이 가진 쿠폰을 확인하네요.
"일단은 기본으로 갈까. 왕창 과식하고 나서 뛰면 배가 아파서 곤란해."
그렇게 제안해봅니다.
주문이 끝나면 청천은 점잖은 척 하는 것도 잠시 잊고 가게 이곳저곳을 신기한 듯 둘러보겠지요.
그래도 영성 A이므로 그는 테이블에 냄비를 올리는 위치나 조작법, 벽에 붙어있는 조리법이나 어디에 무엇이 배치되어 있는지 같은 것들을 눈에 담아두겠지요.
//16.
(대충 청천주는 잠탱이에 곰손이라서 한 명이 더 있어야 할 것 같단 --물귀신-- 애옹)
혹시 여기서 킵할 수 있을까요...슬슬 잠이 오네요...
가게에 입장하는 그 잠깐 사이 업그레이드 여부를 생각해봅니다. 점원이 와서 인원수와 다림이 가진 쿠폰을 확인하네요.
"일단은 기본으로 갈까. 왕창 과식하고 나서 뛰면 배가 아파서 곤란해."
그렇게 제안해봅니다.
주문이 끝나면 청천은 점잖은 척 하는 것도 잠시 잊고 가게 이곳저곳을 신기한 듯 둘러보겠지요.
그래도 영성 A이므로 그는 테이블에 냄비를 올리는 위치나 조작법, 벽에 붙어있는 조리법이나 어디에 무엇이 배치되어 있는지 같은 것들을 눈에 담아두겠지요.
//16.
(대충 청천주는 잠탱이에 곰손이라서 한 명이 더 있어야 할 것 같단 --물귀신-- 애옹)
혹시 여기서 킵할 수 있을까요...슬슬 잠이 오네요...
713 청천주 (CJ5fnWRG6A)
2021-05-04 (FIRE!) 00:58:21
성-하!
나이젤주 굳밤입니다...
>>708 편할 때 이어주시면 저도 여유 될 때 이을게요.(끄덕
나이젤주 굳밤입니다...
>>708 편할 때 이어주시면 저도 여유 될 때 이을게요.(끄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