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후안은 다림이 전투 불능이 됨과 동시에 바로 작전 방향을 바꾼다. "성현 청천! 팀원과 합류! 적들이 빠르니 측면과 후면의 공격에 유의해!"
왼팔의 고통, 후회가 느껴지지만 후회하고 자책할 시간은 없다. 현 상태를 호전 시켜야 한다.
"엔마 선생님 가능하면 다림을 지켜 주세요. 바로 합류 하겠습니다. 진석은 접근 하는 적의 움직임을 막는 느낌으로 공격하고 미사는 그래도 뚫고 들어온 적을 막아줘."
#건강과 신속에 각각 10씩 망념을 이용해 강화, 성현과 청천의 주변을 지키며 팀으로 후퇴 한다.
[미사]
눈치채지 못한사이에 틈을 파고든 무언가가 휙 지나가고 뒤에서 불길한 우드득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 뒤이어 이어진 마양의 비웃음에 미사는 입술을 깨문다. 강적을 두고 너무 여유를 부렸나. 명백히 워리어에 서투른 자신의 실책이다.
재빨리 시선은 마양과 귀들에게 집중하며 다림의 곁으로 밀착했다.
"거기! 서포터가 쓰러졌어. 내가 다시 밀착호위할테니 치료에 전념해줘."
진석을 부르고 다림,진석 그리고 자신을 빙 둘러싼 방어막을 더 강화한다.
#망념 50투자. 의념사용으로 방어력을 강화한 방어막을 진석,다림 주위에 형성
[진석]
"오케이. 밀집 대형으로!"
거의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며, 선생님을 중심으로 밀집 대형을 갖추어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는다. 근처에 엄폐물이 있으면 좋겠는데.
침착하게 조준을 하고, 다시 한번 망념을 쌓아 총알에 의념을 싣는다. 다만 이번에는 화약의 폭발을 보조하는 것이 아닌, 탄두에 폭발 의념을 적용한다.
그것이 표적에 맞는 순간 폭발하도록.
"경계한다!"
언제든지 다가오는 녀석을 향해 방아쇠를 당겨버릴 수 있도록 감각을 곤두세우고 경계하다가... 마침내, 발사한다.
#망념 30을 소모하여, 접근해오는 적을 노려 소총을 발사합니다.
[청천]
후열에서 들리는 불길한 소리에 뒤를 돌아본 청천의 표정이 굳습니다. 보이는 것은 귀골아귀의 기습을 받고 쓰러진 다림의 모습.
"...."
현실감을 잠깐 잃어버려 굳은 얼굴은 멍하니 자신의 앞쪽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청천 쪽에 쥐어진 약간의 살덩어리.
"으아악!!"
살덩어리를 급히 떨쳐냄과 동시에, 그에게서 한 발 늦은 고음의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으아아아악, 으악!!"
그래도 그 와중에 팀원들과 합류하라는 말은 제대로 들린 것인지, 청천은 후열조가 있던 방향으로 뛰어옵니다. 아, 아아 세상에, 벌써부터 동료가 쓰러졌습니다. 이젠 뭘 해야 하죠? 손은 부들부들 떨려 검을 붙잡고 있는 것이 고작이고, 이 와중에도 청천의 이성은, 그가 성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로는 다림을 다시 일으켜세울 수 없을 것이라 고개를 젓습니다. 아아, 세상은 여전히 불친절하고 자신은 또 다시 무력합니다. 각성하기 직전의 그 때처럼.
그렇지만 청천은 서포터잖아요. 무엇이라도 해야 하잖아요. 비록 무의미해보일지라도, 이렇게...이렇게 무력하게 굴복하고 싶진 않았잖아요. 그 때, 정면으로 맞서 싸워볼걸, 하고 또 후회하고 싶진 않았잖아요. 그랬기에 괴도를 꿈꾸지 않았었나요? 가디언이 되어 맞서 싸우겠다는 결심은 벌써부터 흐려진 건가요?
코트 안주머니를 더듬던 손짓에 떨여진 것은 언제부터 있었을지 모를 정체불명의 책. 이것이 보통의 물건이 아님을 직감한 청천은 책을 들어올립니다. 그래, 뭐라도 해봅시다.
[후안] 후안은 다림이 전투 불능이 됨과 동시에 바로 작전 방향을 바꾼다. "성현 청천! 팀원과 합류! 적들이 빠르니 측면과 후면의 공격에 유의해!"
왼팔의 고통, 후회가 느껴지지만 후회하고 자책할 시간은 없다. 현 상태를 호전 시켜야 한다.
"엔마 선생님 가능하면 다림을 지켜 주세요. 바로 합류 하겠습니다. 진석은 접근 하는 적의 움직임을 막는 느낌으로 공격하고 미사는 그래도 뚫고 들어온 적을 막아줘."
#건강과 신속에 각각 10씩 망념을 이용해 강화, 성현과 청천의 주변을 지키며 팀으로 후퇴 한다.
[미사]
눈치채지 못한사이에 틈을 파고든 무언가가 휙 지나가고 뒤에서 불길한 우드득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 뒤이어 이어진 마양의 비웃음에 미사는 입술을 깨문다. 강적을 두고 너무 여유를 부렸나. 명백히 워리어에 서투른 자신의 실책이다.
재빨리 시선은 마양과 귀들에게 집중하며 다림의 곁으로 밀착했다.
"거기! 서포터가 쓰러졌어. 내가 다시 밀착호위할테니 치료에 전념해줘."
진석을 부르고 다림,진석 그리고 자신을 빙 둘러싼 방어막을 더 강화한다.
#망념 50투자. 의념사용으로 방어력을 강화한 방어막을 진석,다림 주위에 형성
[진석]
"오케이. 밀집 대형으로!"
거의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며, 선생님을 중심으로 밀집 대형을 갖추어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는다. 근처에 엄폐물이 있으면 좋겠는데.
침착하게 조준을 하고, 다시 한번 망념을 쌓아 총알에 의념을 싣는다. 다만 이번에는 화약의 폭발을 보조하는 것이 아닌, 탄두에 폭발 의념을 적용한다.
그것이 표적에 맞는 순간 폭발하도록.
"경계한다!"
언제든지 다가오는 녀석을 향해 방아쇠를 당겨버릴 수 있도록 감각을 곤두세우고 경계하다가... 마침내, 발사한다.
#망념 30을 소모하여, 접근해오는 적을 노려 소총을 발사합니다.
[성현]
"이런!"
아무래도 단체 행동은 경험이 별로 없어서 너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 같다. 공격도 중요하지만 아군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한건데....
#아군들의 위치와 적의 공격을 살피며 아군들과 합류를 한다.
[청천]
후열에서 들리는 불길한 소리에 뒤를 돌아본 청천의 표정이 굳습니다. 보이는 것은 귀골아귀의 기습을 받고 쓰러진 다림의 모습.
"...."
현실감을 잠깐 잃어버려 굳은 얼굴은 멍하니 자신의 앞쪽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청천 쪽에 쥐어진 약간의 살덩어리.
"으아악!!"
살덩어리를 급히 떨쳐냄과 동시에, 그에게서 한 발 늦은 고음의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으아아아악, 으악!!"
그래도 그 와중에 팀원들과 합류하라는 말은 제대로 들린 것인지, 청천은 후열조가 있던 방향으로 뛰어옵니다. 아, 아아 세상에, 벌써부터 동료가 쓰러졌습니다. 이젠 뭘 해야 하죠? 손은 부들부들 떨려 검을 붙잡고 있는 것이 고작이고, 이 와중에도 청천의 이성은, 그가 성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로는 다림을 다시 일으켜세울 수 없을 것이라 고개를 젓습니다. 아아, 세상은 여전히 불친절하고 자신은 또 다시 무력합니다. 각성하기 직전의 그 때처럼.
그렇지만 청천은 서포터잖아요. 파티를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하잖아요. 비록 무의미해보일지라도, 이렇게...이렇게 무력하게 굴복하고 싶진 않았잖아요. 그 때, 정면으로 맞서 싸워볼걸, 하고 또 후회하고 싶진 않았잖아요. 그랬기에 괴도를 꿈꾸지 않았었나요? 가디언이 되어 맞서 싸우겠다는 결심은 벌써부터 흐려진 건가요?
코트 안주머니를 더듬던 손짓에 떨여진 것은 언제부터 있었을지 모를 정체불명의 책. 이것이 보통의 물건이 아님을 직감한 청천은 책을 들어올립니다. 그래, 뭐라도 해봅시다.
이상하죠 가람? 분명 공격을 하려고 뛰어들었는데 휙 하고 확 하더니 우당탕탕하고 뒤로 끌려가기나 하고요. 그래도 순간 눈 앞을 스쳐지나간 것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짐작했나보네요. ' 감사합니다! ' 하고 외친 걸 보면요.
" 댕..? "
그 와중에 지훈이랑 눈이 마주쳤네요. 체념한 표정.. 그러고 보니 아까 내가 뭘 베었더라? 뒤늦게 알아채고 꼬리와 귀를 바짝 세웠던가요? 바로 사과를 박기엔 적이 눈 앞에 있으니.. 미안하다는 듯 귀와 꼬릴 추욱 내리곤 다시 집중합니다. 파지지직- 하고 전기가 모여드나요?
지훈은 오니잔슈를 빤히 바라보다가 퉤, 하고 핏물을 뱉어낸다. 건강이 높지 않은지라 이런 한방한방이 치명적이다. 다행인 점은 우리쪽에 힐러가 있어서 혼자 싸울 때만큼 강박적으로 공격을 피할 것까진 없다는 거지만...
" ... "
댕댕? 하는 가람이를 보며 체념했다. 뭐, 내가 모르는 건데 너도 모르긴 하겠지. 그나저나 이자식은 내 말을 들어줄 생각이 전혀 없나본데. 영혼을 아직 덜 갖다바쳐서 그런가. 대화할 의지조차 없는 상대와 대화할 수는 없으니, 이건 나중으로 미뤄야겠지. 지금 당장은 이 전투에 집중해야 했다.
" 일단 내 친구들이 뭘 하는 듯 하니... "
시간이라도 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적을 바라보았다. 검을 쥔다. 칼 끝에 신경을 집중한다. 그리고 검에 의지를 담고, 몸에는 의념을 담고는, 살짝 먼 거리에서 접근해 치고 빠지려고 시도한다.
격통이 찾아왔던 것은... 분석이 안 되는 것인가. 싶었기에 바로 정비하고 디버프나 버프를 걸어주려고 했으나..
"아?" 격통은 분석할 수 없었기 때문인가. 싶었는데.. 눈을 떴을 때 나타난 것은 늪같음이었습니다.
우득거리는 소리가 나고 반 박자 늦게 찾아온 격통과 내던져짐에 부들거립니다. 움직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가물거리는 것에 의식을 놓지 않게 붙드는 것이 한계인가요?
#와!행동불능!
[후안] 후안은 다림이 전투 불능이 됨과 동시에 바로 작전 방향을 바꾼다. "성현 청천! 팀원과 합류! 적들이 빠르니 측면과 후면의 공격에 유의해!"
왼팔의 고통, 후회가 느껴지지만 후회하고 자책할 시간은 없다. 현 상태를 호전 시켜야 한다.
"엔마 선생님 가능하면 다림을 지켜 주세요. 바로 합류 하겠습니다. 진석은 접근 하는 적의 움직임을 막는 느낌으로 공격하고 미사는 그래도 뚫고 들어온 적을 막아줘."
#건강과 신속에 각각 10씩 망념을 이용해 강화, 성현과 청천의 주변을 지키며 팀으로 후퇴 한다.
[미사]
눈치채지 못한사이에 틈을 파고든 무언가가 휙 지나가고 뒤에서 불길한 우드득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 뒤이어 이어진 마양의 비웃음에 미사는 입술을 깨문다. 강적을 두고 너무 여유를 부렸나. 명백히 워리어에 서투른 자신의 실책이다.
재빨리 시선은 마양과 귀들에게 집중하며 다림의 곁으로 밀착했다.
"거기! 서포터가 쓰러졌어. 내가 다시 밀착호위할테니 치료에 전념해줘."
진석을 부르고 다림,진석 그리고 자신을 빙 둘러싼 방어막을 더 강화한다.
#망념 50투자. 의념사용으로 방어력을 강화한 방어막을 진석,다림 주위에 형성
[진석]
"오케이. 밀집 대형으로!"
거의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며, 선생님을 중심으로 밀집 대형을 갖추어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는다. 근처에 엄폐물이 있으면 좋겠는데.
침착하게 조준을 하고, 다시 한번 망념을 쌓아 총알에 의념을 싣는다. 다만 이번에는 화약의 폭발을 보조하는 것이 아닌, 탄두에 폭발 의념을 적용한다.
그것이 표적에 맞는 순간 폭발하도록.
"경계한다!"
언제든지 다가오는 녀석을 향해 방아쇠를 당겨버릴 수 있도록 감각을 곤두세우고 경계하다가... 마침내, 발사한다.
#망념 30을 소모하여, 접근해오는 적을 노려 소총을 발사합니다.
[성현]
"이런!"
아무래도 단체 행동은 경험이 별로 없어서 너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 같다. 공격도 중요하지만 아군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한건데....
#아군들의 위치와 적의 공격을 살피며 아군들과 합류를 한다.
[청천]
후열에서 들리는 불길한 소리에 뒤를 돌아본 청천의 표정이 굳습니다. 보이는 것은 귀골아귀의 기습을 받고 쓰러진 다림의 모습.
"...."
현실감을 잠깐 잃어버려 굳은 얼굴은 멍하니 자신의 앞쪽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청천 쪽에 쥐어진 약간의 살덩어리.
"으아악!!"
살덩어리를 급히 떨쳐냄과 동시에, 그에게서 한 발 늦은 고음의 비명이 터져나옵니다.
"으아아아악, 으악!!"
그래도 그 와중에 팀원들과 합류하라는 말은 제대로 들린 것인지, 청천은 후열조가 있던 방향으로 뛰어옵니다. 아, 아아 세상에, 벌써부터 동료가 쓰러졌습니다. 이젠 뭘 해야 하죠? 손은 부들부들 떨려 검을 붙잡고 있는 것이 고작이고, 이 와중에도 청천의 이성은, 그가 성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로는 다림을 다시 일으켜세울 수 없을 것이라 고개를 젓습니다. 아아, 세상은 여전히 불친절하고 자신은 또 다시 무력합니다. 각성하기 직전의 그 때처럼.
그렇지만 청천은 서포터잖아요. 파티를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하잖아요. 비록 무의미해보일지라도, 이렇게...이렇게 무력하게 굴복하고 싶진 않았잖아요. 그 때, 정면으로 맞서 싸워볼걸, 하고 또 후회하고 싶진 않았잖아요. 그랬기에 괴도를 꿈꾸지 않았었나요? 가디언이 되어 맞서 싸우겠다는 결심은 벌써부터 흐려진 건가요?
코트 안주머니를 더듬던 손짓에 떨여진 것은 언제부터 있었을지 모를 정체불명의 책. 이것이 보통의 물건이 아님을 직감한 청천은 책을 들어올립니다. 그래, 뭐라도 해봅시다.
★에릭 하르트만 저릿거리는 몸을 추스르고 일어난다. 점점 상황은 나빠져만 가고 있다. 이카나와 만석이는..무사할까? 어쩌면 이미 죽었을지도 모른다.
나같은 둔재가 뭐 하겠다고 여기 온걸까..뻔뻔하게. 동료들 발목이나 잡을게 뻔하잖아. 애초에 너는 메리가 없으면 아무것도
" 그만... "
연구원들의 조소 소리가 들린다. 스스로 뭘 할 의지가 없다고? 대답을 하지 못할정도로 자신의 한계를 절실히 느껴 스스로 상자 안에 가둔 인생이었다. 애초에, 스스로 상자를 닫았으니 빛 한점 들어오지 않는 인생이었다.
도끼를 든 구변무를 보며 서서히 다가간다. 상황을 바꿀수만 있다면, 아주 작은 계기만 있다면...
" .... "
나의 의념기, 레인메이커. 이것을 말해줬을 때, 누군가 물었다. 왜 하필 비냐고. 물론 레인메이커라는 말을 직역하면 그저 비를 불러오는 음울한 인간이지만. 나는 이것의 진짜 뜻을 보고 이름을 붙였다. 그래 내가 뭘 하고 싶은가, 처음부터 그 정답은...나와 있었다.
#다시 한번 쓴다! 홍왕의 의념기 의념예속!!
★한지훈 " ...입에서 쇠맛이 나는데. "
지훈은 오니잔슈를 빤히 바라보다가 퉤, 하고 핏물을 뱉어낸다. 건강이 높지 않은지라 이런 한방한방이 치명적이다. 다행인 점은 우리쪽에 힐러가 있어서 혼자 싸울 때만큼 강박적으로 공격을 피할 것까진 없다는 거지만...
" ... "
댕댕? 하는 가람이를 보며 체념했다. 뭐, 내가 모르는 건데 너도 모르긴 하겠지. 그나저나 이자식은 내 말을 들어줄 생각이 전혀 없나본데. 영혼을 아직 덜 갖다바쳐서 그런가. 대화할 의지조차 없는 상대와 대화할 수는 없으니, 이건 나중으로 미뤄야겠지. 지금 당장은 이 전투에 집중해야 했다.
" 일단 내 친구들이 뭘 하는 듯 하니... "
시간이라도 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적을 바라보았다. 검을 쥔다. 칼 끝에 신경을 집중한다. 그리고 검에 의지를 담고, 몸에는 의념을 담고는, 살짝 먼 거리에서 접근해 치고 빠지려고 시도한다.
#망념 10을 쌓아 신속을 강화해 치고 빠지는 전술을 구사합니다
★서가람 이상하죠 가람? 분명 공격을 하려고 뛰어들었는데 휙 하고 확 하더니 우당탕탕하고 뒤로 끌려가기나 하고요. 그래도 순간 눈 앞을 스쳐지나간 것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짐작했나보네요. ' 감사합니다! ' 하고 외친 걸 보면요.
" 댕..? "
그 와중에 지훈이랑 눈이 마주쳤네요. 체념한 표정.. 그러고 보니 아까 내가 뭘 베었더라? 뒤늦게 알아채고 꼬리와 귀를 바짝 세웠던가요? 바로 사과를 박기엔 적이 눈 앞에 있으니.. 미안하다는 듯 귀와 꼬릴 추욱 내리곤 다시 집중합니다. 파지지직- 하고 전기가 모여드나요?
#망념을 20 쌓아서 전기를 방출해 공격합니다. 가라 가람츄 백만볼트!!!
★이하루 하루는 창백해진 얼굴로 동료들이 싸우는 것을 바라보며 입술을 깨뭅니다. 더이상 자신의 상처에 시간을 뺏겨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 금방 치료할거에요... "
# 망념 20을 소모해서 치료(c)를 사용!
★나이젤 현재 상황은... 다른 한 명의 서포터는 아까의 상처를 자가치유하는 중이고, 한 명의 랜스는 다른 랜스의 검에 베여서 부상. 뭔가, 검에서 찌릿찌릿 하는 게 보였던 것 같은데. 괜찮은 걸까. 정전기-라고 했지. 전기? 그래도 지원인 선생님이 무언가 한 모양인지 2타는 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가볍게 피하다 못해 공격을 이용해버리는 정도는, 역시 초대형 게이트의 몬스터라고밖에 할 수 없다. 워리어는... 잘은 모르겠지만 무거운 분위기를 띠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며 일단 손을 올렸다.
★에릭 하르트만 저릿거리는 몸을 추스르고 일어난다. 점점 상황은 나빠져만 가고 있다. 이카나와 만석이는..무사할까? 어쩌면 이미 죽었을지도 모른다.
나같은 둔재가 뭐 하겠다고 여기 온걸까..뻔뻔하게. 동료들 발목이나 잡을게 뻔하잖아. 애초에 너는 메리가 없으면 아무것도
" 그만... "
연구원들의 조소 소리가 들린다. 스스로 뭘 할 의지가 없다고? 대답을 하지 못할정도로 자신의 한계를 절실히 느껴 스스로 상자 안에 가둔 인생이었다. 애초에, 스스로 상자를 닫았으니 빛 한점 들어오지 않는 인생이었다.
도끼를 든 구변무를 보며 서서히 다가간다. 상황을 바꿀수만 있다면, 아주 작은 계기만 있다면...
" .... "
나의 의념기, 레인메이커. 이것을 말해줬을 때, 누군가 물었다. 왜 하필 비냐고. 물론 레인메이커라는 말을 직역하면 그저 비를 불러오는 음울한 인간이지만. 나는 이것의 진짜 뜻을 보고 이름을 붙였다. 그래 내가 뭘 하고 싶은가, 처음부터 그 정답은...나와 있었다.
#또또 다시 한번 쓴다! 홍왕의 의념기 사상예속!!
★한지훈 " ...입에서 쇠맛이 나는데. "
지훈은 오니잔슈를 빤히 바라보다가 퉤, 하고 핏물을 뱉어낸다. 건강이 높지 않은지라 이런 한방한방이 치명적이다. 다행인 점은 우리쪽에 힐러가 있어서 혼자 싸울 때만큼 강박적으로 공격을 피할 것까진 없다는 거지만...
" ... "
댕댕? 하는 가람이를 보며 체념했다. 뭐, 내가 모르는 건데 너도 모르긴 하겠지. 그나저나 이자식은 내 말을 들어줄 생각이 전혀 없나본데. 영혼을 아직 덜 갖다바쳐서 그런가. 대화할 의지조차 없는 상대와 대화할 수는 없으니, 이건 나중으로 미뤄야겠지. 지금 당장은 이 전투에 집중해야 했다.
" 일단 내 친구들이 뭘 하는 듯 하니... "
시간이라도 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적을 바라보았다. 검을 쥔다. 칼 끝에 신경을 집중한다. 그리고 검에 의지를 담고, 몸에는 의념을 담고는, 살짝 먼 거리에서 접근해 치고 빠지려고 시도한다.
#망념 10을 쌓아 신속을 강화해 치고 빠지는 전술을 구사합니다
★서가람 이상하죠 가람? 분명 공격을 하려고 뛰어들었는데 휙 하고 확 하더니 우당탕탕하고 뒤로 끌려가기나 하고요. 그래도 순간 눈 앞을 스쳐지나간 것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짐작했나보네요. ' 감사합니다! ' 하고 외친 걸 보면요.
" 댕..? "
그 와중에 지훈이랑 눈이 마주쳤네요. 체념한 표정.. 그러고 보니 아까 내가 뭘 베었더라? 뒤늦게 알아채고 꼬리와 귀를 바짝 세웠던가요? 바로 사과를 박기엔 적이 눈 앞에 있으니.. 미안하다는 듯 귀와 꼬릴 추욱 내리곤 다시 집중합니다. 파지지직- 하고 전기가 모여드나요?
#망념을 20 쌓아서 전기를 방출해 공격합니다. 가라 가람츄 백만볼트!!!
★이하루 하루는 창백해진 얼굴로 동료들이 싸우는 것을 바라보며 입술을 깨뭅니다. 더이상 자신의 상처에 시간을 뺏겨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 금방 치료할거에요... "
# 망념 20을 소모해서 자기 자신에게 치료(c)를 사용!
★나이젤 현재 상황은... 다른 한 명의 서포터는 아까의 상처를 자가치유하는 중이고, 한 명의 랜스는 다른 랜스의 검에 베여서 부상. 뭔가, 검에서 찌릿찌릿 하는 게 보였던 것 같은데. 괜찮은 걸까. 정전기-라고 했지. 전기? 그래도 지원인 선생님이 무언가 한 모양인지 2타는 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가볍게 피하다 못해 공격을 이용해버리는 정도는, 역시 초대형 게이트의 몬스터라고밖에 할 수 없다. 워리어는... 잘은 모르겠지만 무거운 분위기를 띠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며 일단 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