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l4KKdCEVTk )
2021-04-23 (불탄다..!) 02:01:58
" 바람에 휘날려 흔들흔들, 힘없이 떨어지는 꽃잎들과 함께. " " 나 역시도 흔들려버려, 그저 가여삐 쓰러지는 꽃 한 송이가 되었죠. " " 봄이 그리워, 그 깊은 꿈을 사랑해 추억하노라면. " " 나의 겨울은 유독 시리고도 외로워, 몸을 말고 말았답니다. " - 흑접黑蝶 에미리. 낙화落花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206
후안 - 바다
(uAfix8edHE )
Mask
2021-04-23 (불탄다..!) 10:45:54
"아니. 그냥 너가 놀리면 반응이 재밌길래." 딱히 놀려서 재밌는 사람을 더 아는것도 아니라서 후안은 바다를 놀린다. 원형 케이크라는 말에 잠깐이지만 후안은 흠칫했다. 장학금 받은게 얼마나 남았는지 후안은 계산한다 집에 늑대가 먹는 닭값이랑 후안의 식사비 등등... 기숙사라서 전기 수도세 가스 요금 이런건 신경 안 써도 되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여유는 아마 있을 거 같다. 미래에 더 놀려도 되기 위한 주춧돌이다 생각하고 후안은 생각한다.
207
후안주
(uAfix8edHE )
Mask
2021-04-23 (불탄다..!) 10:50:15
다시 그 베스킨 빙고를 볼때가 되었나...
208
에미리주
(yXG6fjxG8U )
Mask
2021-04-23 (불탄다..!) 10:52:03
바다양!!! 민초케익이에요!!! 민초케익을 시키는거에요!!!
209
지훈주
(O5XsUnzt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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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불탄다..!) 10:57:23
>>205 (빤히)
210
성현주
(rBfZX9.x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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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불탄다..!) 10:57:34
>>208
211
바다 - 후안
(D5KGRJNFyc )
Mask
2021-04-23 (불탄다..!) 11:14:34
" 바다킥! " 이번에는 카프킥을 후안의 대퇴부에 날렸다. 이건 예상하지 못 했지? 후안의 계략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 한 체 바다가 앞장서 케이크 집을 찾았다. 비싸고 맛있기로 소문은 안 났지만 바다 혼자서 알고 있는 힙스터 디저트 전문 카페. 민트초코 전문점이지만, 비민초 음식도 판매한다. " 여기야! " 단점 : 문이 외문이라 옆으로 돌아서 게걸음으로 들어가야 함.
212
하루주
(bEoh8RUcLs )
Mask
2021-04-23 (불탄다..!) 11:15:40
데쓰인데쓰...
213
에미리주
(yXG6fjxG8U )
Mask
2021-04-23 (불탄다..!) 11:19:18
(길길길)
214
바다주
(D5KGRJNFyc )
Mask
2021-04-23 (불탄다..!) 11:23:18
killkillkill
215
후안 - 바다
(uAfix8edHE )
Mask
2021-04-23 (불탄다..!) 11:24:22
"후안 인베이젼." 후안은 백덤블링으로 대퇴부에 날아오는 바다킥을 피했다. 의념자에게 이정도 기교는 기본이다. 얼마 안가 민초가게에 도착한 후안과 바다. 후안은 카페를 보고는 "이런 가게도 다 있네" 하는 평가를 내렸다. 후안은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게걸음으로. 안에서 민트 향이 강력하다.
216
후안주
(uAfix8edHE )
Mask
2021-04-23 (불탄다..!) 11:34:36
아 인베이젼이 아니라 이베이젼이구나
217
나이젤주
(cxYI07Mi2I )
Mask
2021-04-23 (불탄다..!) 11:37:30
218
지아주
(M2fAPjqXAE )
Mask
2021-04-23 (불탄다..!) 11:38:04
차가운 민초는 좋아하는데 저런 민초는 조금;;;
219
이하루주
(ms0bCcev.U )
Mask
2021-04-23 (불탄다..!) 11:38:28
>>217
220
나이젤주
(cxYI07Mi2I )
Mask
2021-04-23 (불탄다..!) 11:41:25
>>210 뭐야 하루주신 줄 알았는데 *사라짐*
221
진짜돌주
(VTy.06DE8s )
Mask
2021-04-23 (불탄다..!) 11:44:23
(폭사)
222
지아주
(M2fAPjqXAE )
Mask
2021-04-23 (불탄다..!) 11:46:47
>>221
223
가람주
(zUOlty0LDY )
Mask
2021-04-23 (불탄다..!) 12:17:41
이삭토스트에서 햄스폐셜하고 아이스초코 주문한다는게 필터잘못거쳐서 햄초코 달라고 3번이나 말해버린애옹.........
224
바다 - 후안
(D5KGRJNFyc )
Mask
2021-04-23 (불탄다..!) 12:23:12
" 쳇. " 바다킥에 대한 대책으로 후안 인베이전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으니, 다음 번 킥은 콤보로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것도 놀리는거지? " 바다춉을 후안의 머리에 날리며 시원한 민트냄새를 맡는다. " 으음~ 시원해라~ " 박하향이 폐부를 시원하게 한다. 멘톨이 점막에 들러붙는 느낌마저 좋아. " 사장님 여기 민트민트민트초코 홀케이크 하나랑 딸기쉐이크 하나랑... 넌 뭐 먹어? "
225
가람주
(jkHSRXjUbI )
Mask
2021-04-23 (불탄다..!) 12:26:16
바다주어서오란애옹
226
지훈 - 가람
(/f9ddgsPRI )
Mask
2021-04-23 (불탄다..!) 12:29:03
빵긋 웃는 모습이 얄미웠는지 가람을 빠안히 보다가 꼬리를 향해 손을 뻗었을까 낚아채서 잠깐 놀라게 만들어주려는 속셈이었을지도. 그건 그렇고 귀가 요리조리 쫑긋거리자 아예 머리와 귀가 연결되어있는 부분을 탁 잡으려고 했겠지. " 으아아, 이종족이 사람 죽인다. " 장난스러운 투로 괜히 호들갑을 떨다가 가람이 털을 뿜뿜하자 연이어 재채기를 했던가. 으, 털 날려... " 맛있어. 파운드 케이크보단 카스타드에 가깝나? "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꼬리를 입에 물고는 우물우물했을까.
227
나이젤주
(cxYI07Mi2I )
Mask
2021-04-23 (불탄다..!) 12:32:03
(대충 이상식욕이라는 멍멍)
228
가람주
(/wC1idv0oU )
Mask
2021-04-23 (불탄다..!) 12:32:34
지훈주 어서오란애옹 답레는 좀 늦어용.. 놀고싶다 어흑..
229
바다주
(D5KGRJNFyc )
Mask
2021-04-23 (불탄다..!) 12:32:35
가람지훈나이젤하 민트는 이상식욕이 아니에요!!!
230
가람주
(/wC1idv0oU )
Mask
2021-04-23 (불탄다..!) 12:33:53
가람 지훈 나이젤하.. 줄여서 가지나... 가지....나.. 가지는 나빠
231
가람주
(/wC1idv0oU )
Mask
2021-04-23 (불탄다..!) 12:34:38
민초단을 이끌고 민트하임에 가야..(?
232
이하루주
(eUl.MHsAkI )
Mask
2021-04-23 (불탄다..!) 12:37:02
다들 어서오세요 민초...
233
가람주
(/wC1idv0oU )
Mask
2021-04-23 (불탄다..!) 12:38:33
호불호 갈리는 음식에는 회도 있더라구요 가람주 친구 회 못먹는다는거 알고 놀랬심다..
234
나이젤주
(cxYI07Mi2I )
Mask
2021-04-23 (불탄다..!) 12:40:03
회 마시쪙 하지만 댕댕꼬리는 이상식욕 아닌지
235
가람주
(/wC1idv0oU )
Mask
2021-04-23 (불탄다..!) 12:40:58
엣 하지만 댕댕이 꼬리나 고앵이 발을 입에 넣어보는건 당연한 일 아니였나옹
236
성현주
(n4URwrcjzM )
Mask
2021-04-23 (불탄다..!) 12:42:21
어두육미란 말이 있긴해요
237
가람주
(/wC1idv0oU )
Mask
2021-04-23 (불탄다..!) 12:43:15
가람: 애...앩옹 가람: 애옹........
238
에릭주
(fzWYhmFta2 )
Mask
2021-04-23 (불탄다..!) 12:44:32
내일 진행은 7시 쯤이려나.
239
나이젤주
(cxYI07Mi2I )
Mask
2021-04-23 (불탄다..!) 12:45:48
(아침 7시만 아니었으면)
240
가람주
(/wC1idv0oU )
Mask
2021-04-23 (불탄다..!) 12:46:16
(가능성이 있어서 무섭다)
241
에릭주
(fzWYhmFta2 )
Mask
2021-04-23 (불탄다..!) 12:49:27
ㅇㅓ제 새벽 돌발진행을 멈춘 동지들에게 감사하오 캡틴에겐 휴식이 필요하지
242
나이젤주
(NtQUU3dpUk )
Mask
2021-04-23 (불탄다..!) 12:51:41
ToT
243
가람주
(/wC1idv0oU )
Mask
2021-04-23 (불탄다..!) 12:51:58
>>241 킹정합니다(끄덕) 캡틴을 이불에 꽁꽁 김밥말이해서 편히 쉬게 해버려야...(?
244
다림주
(YTMMlCORUM )
Mask
2021-04-23 (불탄다..!) 12:56:47
다림 님의 연성대사는 "너 손마디가 되게 얇네, 반지 끼기 딱 좋다. 그치? " 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너 손마디 되게 얇다. 반지 끼기 딱 좋네. 그치?" 손깍지를 끼면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다림은 바라보았습니다. 그게 그렇게 이어지나.. 라고 생각한 적 있었던가요? 이해되지 않는 것을 가끔은 노력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모른다라고 여겨지고 싶지 않았지만.. "반지요?" 고개를 기울입니다. "응. 반지." "내 껀데 한번 껴봐.. 완전 헐렁하네. 이정도면 몇 호려나?" 왜 끼워주고 싶냐는 말을 하냐고 질문했을 때. 내 마음을 훔친 죄로 체포하는 반지를 끼워주고 싶어서? 라는 말을 하던 한때의 꽤 평화로웠던 나날입니다. //순하고 순한 맛으로 갱싱.. 다들 안녕하세요오..
245
이하루주
(eUl.MHsAkI )
Mask
2021-04-23 (불탄다..!) 13:00:59
새벽에 돌발진행 시도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근데 그런 진행 같은건 되도록 대부분 인원들이 있을때 하셨으면 좋겠는데. 나중에 와서 말도 없이 진행해두면 조금..
246
바다주
(D5KGRJNFyc )
Mask
2021-04-23 (불탄다..!) 13:02:01
연바다 님의 연성대사는 "미안한데 난 나쁜놈이 더 취향이라서 " 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78832 그의 고백에 연바다는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오래된 곰방대를 자연스럽게 입에 문, 누가봐도 권태로워 보이는 여성의 모습으로. " 미안한데 난 나쁜놈이 더 취향이라서. " 힘 없이 입꼬리를 올리고는, 방금 고백한 그이에게 이만 가보라며 손을 흔들어 축객령을 내렸다. 단단한 금속으로 만든 문이 닫히고, 또 방 안에 인기척이 사라지자 작게 한숨을 내뱉었다. " 그래도, 너는 꽤 괜찮은 사람이야. 알지? " 들릴 리 없는 한 마디를 작게 뇌까리며.
247
후안 - 바다
(uAfix8edHE )
Mask
2021-04-23 (불탄다..!) 13:06:21
후안식 칼날잡기로 바다춉을 방어 하며 후안은 메뉴판을 봤다. 민트 초코 에이드 민트초코 슬러시 민트초코 쿠키 민트초코... 후안은 머리속에서 초코+민트인것을 모두 제한뒤 다시 메뉴판을 확인한다. "애플민트 에이드랑 브라우니. 브라우니에는 민트 안 들어갔지?" 후안이라고 사실 민트가 싫은게 아니다. 민트와 초코가 섞인게 생소하고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 뿐.
248
후안주
(uAfix8edHE )
Mask
2021-04-23 (불탄다..!) 13:10:00
하루주 안녕 자고 일어났는데 진행 되어 있음 멈뭄 하긴 하겠다
249
바다 - 후안
(D5KGRJNFy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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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불탄다..!) 13:10:47
" 들어있어. " 민트에 진심인 이 마음을 몰라봐주는 후안의 마음을 배신하며, 가게 안의 모든 식품에는 민트가 포함되어 있었다. 심지어 방금 시킨 딸기 쉐이크까지! 대충 자리는 작은 4인석 테이블에, 마주보는 상태일까. 후안을 빤히 바라보다가 아! 하는 듯 놀란 얼굴을 지었다. " 여기는 친구랑 같이 오려고 했던 곳인데! " 가람이나, 다림이나, 가림이나, 다람이나... 좋아하는 곳을 공유한다는 경험. 첫 경험을 의도치 않은 상대에게 빼앗기고야 말았다는 충격에 바다는 테이블 아래에서 후안의 정강이를 차려고 생각했지만 그만두기로 했다.
250
바다주
(D5KGRJNFyc )
Mask
2021-04-23 (불탄다..!) 13:15:04
여자 친구밖에 없는 바다양
251
지훈주
(pUNhOsUSKA )
Mask
2021-04-23 (불탄다..!) 13:15:44
지훈이는 친구가 아니었던 건가 바다양
252
나이젤주
(cxYI07Mi2I )
Mask
2021-04-23 (불탄다..!) 13:15:55
역시 돌발진행은 뒤늦게 와서 진행손실 보거나 끝나고 도착한 참치들이 있거나... 하는 걸 생각하면 별로 좋은 일은 아니지. 새벽 같은 때 돌발진행하면 있어도 졸려서 못 참가하는 일도 있고. 이건 모두 캡틴과 참치들이 새벽까지 일어나 있어서 그렇다. 모두 12시 정시에 자라구!! (뿅망치 뿅)
253
나이젤주
(NtQUU3dpUk )
Mask
2021-04-23 (불탄다..!) 13:16:37
바다양과 평생 친구를 할 수 없는 나이젤 씨
254
바다주
(D5KGRJNFyc )
Mask
2021-04-23 (불탄다..!) 13:17:11
>>251 입 밖으로 우린 친구다 ㅎㅎ 하기 전 까지는 친구같이 지내도 친구인줄 몰르는 아싸인것
255
지훈주
(eJNHBAsM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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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불탄다..!) 13:18:10
>>252 (뿅망치 뿅) >>254 우린 뿔도 만진 사이니까 우리가 남이가(아무말) 새벽 진행은 캡틴 건강에도 안 좋으니 막아야 하는 것
256
지훈주
(mV7dKxZcX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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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불탄다..!) 13:19:06
그리고 뻘하게 졸다가 후안이랑 지훈이랑 대련하는 꿈 꿨는데 중간에 바다가 난입해서 바다킥이라면서 뿔로 두명 다 찌르고 살아남는자가 강한 거라면서 유유히 사라졌다 뭔 꿈이지
끝.